책 소개
『작은 땅의 야수들』김주혜 작가, 김범준 물리학자 추천. SF 연극제와 『이재호 SF 시리즈』로 그간 장르 독자들과 함께해온 이재호 작가의 SF 장편소설이다.
과거에는 레이싱 선수였으나, 지금은 우주 생물학자의 길에 들어선 김수현 박사. 수현은 동료들과 함께 우주를 항해하고 있다. 그들의 목적은 ‘라온제나호’에 탑재된 생명의 근원 ‘바이오스피어3’를 소행성 표면에 안착시키고 인공태양을 모이라이 궤도에 띄워 전혀 새로운 방식의 심우주 테라포밍을 시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2년의 여정 끝에 목적지에 거의 도달했을 무렵, 라온제나호는 뜻하지 않게 미지의 소행성에 난파한다. 소행성에서 우연히 발견된 돌 ‘아스틸베’에서 방사되는 신비하고 황홀한 빛에 매료된 것도 잠시, 우주선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일들이 잇따라 벌어지는데….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재호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 경영대학원 졸. 꿈속에서 필립 K. 딕을 만난 뒤(믿거나 말거나) 본격적으로 SF를 쓰기 시작했다.
2017년 웹진 ‘크로스로드’에 단편 「기묘한 전설」(카퍼), 2018년 웹진 ‘거울’에 단편 「코로나 라임」을 게재했으며, 2019년에는「매미」 「동백섬」 「카퍼」 등을 비롯한 총 여덟 편 작품 ‘이재호 SF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그중 SF 단편 「매미」는 2021년 ‘제6회 SF 연극제 선정작’ 및 2022년 ‘제7회 SF 연극제 우수작품’으로 원작 초청되어 개막작으로 연속 공연되었다.
특이하면서도 보편적이고, 재미있으면서도 긴 여운이 남는 글을 쓰고 싶다.
목 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작가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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