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신입 교사 실비아 배릿. 부푼 꿈을 안고 교사로서 첫 출근을 했지만 교실 창문은 깨져 있고, 교재도 교구도 부족하다. 열악한 시설과 지나치게 보수적인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은 방황한다.
배릿은 곧 자신이 마지못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전쟁터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학생들은 학업을 포기하고, 교사에게 반했다가 자살을 시도하고, 혼자 임신 중절 수술을 시도하려다가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다. 아이들의 문제는 가난, 실업, 인종차별, 그리고 절망이라는 슬픈 현실에서 탄생했다. 때로는 모욕적이기도 한 교실이라는 공간에서 실비아 배릿은 학생들의 혼란을 함께 겪는다.
“나는 좋은 교사일까? 나쁜 교사일까?”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실비아 배릿. 그녀는 자신에게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작가 소개
지은이 : 벨 카우프먼
벨 카우프먼은 뉴욕에서 교사로 재직하며 작품활동을 했다. 그녀는 1911년에 베를린에서 태어났으며 우크라이나의 오데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열두 살에 가족과 함께 미국 브롱크스로 이주했다. 이디시어 희극작가인 숄렘 알레이헴이 그녀의 할아버지이기도 하다.
옮긴이 : 이진아
목 차
1장
쌤, 안녕하세요!_020
도전으로 여기다_037
배릿의 우편함_043
교내 우편_055
그리고 기꺼이 가르치다 (1)_063
여기엔 아무도 없다_069
그리고 기꺼이 가르치다 (2)_080
2장
캘빈 쿨리지 클라리온에서_086
할 수 없는 사람들_092
교무 회의 기록_104
우리 반 학생들_109
지루한 영어 수업_119
역량 강화 등_136
3장
페르세포네_140
배릿의 쓰레기통에서_145
JJ의 한탄_167
의견함에서_170
아직도 가르치나요?_179
그리스 저승_192
4장
삶의 환경_200
304호실 게시판_211
탐구 문제_218
재미있는 측면_228
304호실 오른쪽 서랍에서_237
5장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_244
상처를 어루만지다_252
자격 설명_263
의견함에서_265
6장
가지 않은 길_278
작가가 말하려고 한 것_288
의사소통 기술_296
7장
시간 기록판을 넘어_298
학부모 총회_301
당신은 선생님입니다_310
지우지 마시오_317
인종 통합 정책_318
8장
잉크로 깔끔하게_330
불상사_347
대변 차면_357
의견함에서_364
9장
칠면조를 실컷 드실 계획이십니까?_376
부정행위가 아니에요, 전 왼손잡이라고요_386
점수에 관해_391
화장실까지의 동반자_398
나의 관심을 끌다_403
의견함에서_405
10장
나의 독서 생활_414
제가 없는 동안 어땠어요?_417
윌로우데일_427
교육의 밝은 면_435
나를 사랑해줘!_443
일일 교사의 날_452
11장
칠면조를 실컷 드실 계획이십니까?_376
부정행위가 아니에요, 전 왼손잡이라고요_386
점수에 관해_391
화장실까지의 동반자_398
나의 관심을 끌다_403
의견함에서_405
10장
나의 독서 생활_414
제가 없는 동안 어땠어요?_417
윌로우데일_427
교육의 밝은 면_435
나를 사랑해줘!_443
일일 교사의 날_452
11장
칠면조를 실컷 드실 계획이십니까?_376
부정행위가 아니에요, 전 왼손잡이라고요_386
점수에 관해_391
화장실까지의 동반자_398
나의 관심을 끌다_403
의견함에서_405
10장
나의 독서 생활_414
제가 없는 동안 어땠어요?_417
윌로우데일_427
교육의 밝은 면_435
나를 사랑해줘!_443
일일 교사의 날_452
11장
내려가는 계단을 올라가며_460
병문안 편지_467
활동을 위한 답변_479
발라드_485
친애하는 선생님_487
12장
얘들아, 안녕!_498
후기_501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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