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버텨야만 하는 날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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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태현
출판사항미래책들, 발행일:2023/12/20
형태사항p.190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828241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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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하철을 타면 한번씩 보이는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광고.

그곳은 과연 어떤 곳일까?


정태현의 신작 소설『때론 버텨야만 하는 날들이 있다』는 세상과 단절된 임상시험실에 모인 낯선 이들의 또 다른 세상 이야기다.

부당한 언론에 맞서다 일이 끊겨 실의에 빠진 젊은 작가와 ‘귀염둥이 실업자’, ‘근육 히피’, ‘두꺼비 총각’, ‘공시생’ 등 벼랑 끝의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웃기고도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지은 김수현 작가가 추천했다.

-오랜만에 책을 편 자리에서 완독했다. 버텨야만 하는 날들을 보내는 이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는 소설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태현

장르를 넘나들며 색다른 소재와 주제의 책을 펴내는 정태현은 '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변화된 과정을 글로 쓰는 독특한 작가이다. 그의 글은 관습의 틀을 벗어나 세상을 관찰하는 새로운 시각과 깊은 사색이 깃든 솔직한 자기 고백으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동과 울림이 있다.


지은 책으로 500일간 세계를 여행하면서 얻은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담은 여행기 『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 부당한 언론 권력에 맞서며 한국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고발한 문제작 『오마이 투쟁』, 세상과 단절된 임상시험실에 모인 낯선 이들의 또 다른 세상을 그린 소설 『때론 버텨야만 하는 날들이 있다』가 있다.

목 차

목차 하루의 무게 9

바닥의 인간 14

어느 초여름 날의 농담 19

행복을 버리는 일 23

시험 대상자 27

마음속 별명 33

무풍지대 37

대장염 선배 41

운수 좋은 날 47

천국으로 가는 길 52

사이보그는 점차 모든 것이 허구처럼 느껴졌다 58

마음의 병 65

뒤늦은 후회 76

텔레비전 세상 82

가장 슬픈 작별 인사 87

뒷담화를 하는 이유 94

모난 돌이 정 맞는다 103

사람은 애처롭고도 우스운 존재 110

장마와 산책 117

관상과 환경 128

나약한 사람의 충고 138

먹방 시대 143

죽음과 행복 149

마지막 투약 156

욕망의 형태 160

익숙한 곳으로부터 떠나는 슬픔 166

새롭게 얻은 삶 174

나비 179

작가의 말 188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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