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곽용호란 이름 세 글자를 빼면 무채색이었던 사람
그가 새롭게 써 내려간 창창한 총천연색 인생 풀이
《별빛 창창》은 무채색 같은 삶을 살아온 스물아홉 청년이 세상에 의해 규정된 무기력한 자기 모습을 지워내고 스스로 선택한 색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물들여가는 이야기다. 작가 설재인은 ‘태몽’이라는 민간 신앙을 소재로 가져와 태어나기도 전부터 정해지는 주인공의 삶을 보여준다. 그저 단 한 번의 꿈으로 정의되고, 그 꿈풀이를 정답처럼 따라야 하는 인생. 이는 ‘말 잘 듣는 아이가 되어야지’ ‘좋은 대학과 직장에 들어가야지’ ‘부모의 자랑이 되어야지’ 등 ‘넌 그래야만 해’라고 수많은 규정을 당하고, 삶에 대한 부담감을 안은 채 살아가며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느껴야 할 패배감은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 하는 청년들의 삶에 대한 비유다.
소설 속 주인공은 용과 호랑이가 나온 거창한 태몽 덕분에 곽용호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런데 어째 태몽의 기세와는 정반대로 삶이 흘러가 가엽게도 여기저기서 시달린다. 꿈 하나에 결정된 이름과 꿈풀이로 태어나기 전부터 부정당한 정체성에 진저리가 난 곽용호. 그의 좌충우돌 자신만의 인생 풀이가 시작된다.
아무 일정 없는 하루하루를 버티며
나는 쓸모 있는 인간이 되고 싶었다
태몽에 용과 호랑이가 등장한 덕에 환장하게도 용호란 이름을 갖게 된 곽용호. 그는 이름 세 글자를 빼면 색채 없는 인간이다. 스물아홉 인생 내내 잘나가는 엄마와 비교당하는, 캔버스 위의 엉성한 습작 스케치 같은 사람(13쪽). 공부는 그냥저냥 해 삼수 끝에 서울 시내 4년제 대학에 가까스로 들어갔지만 졸업 후 몇 년째 취업에 실패하고 있는 패배자.
곽용호는 어린 시절부터 늘 쓸모 있는 인간이 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세상에도, 엄마에게도. 세상의 관심에서 빗겨 나 있는 그에게 유일하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 때는 오직 드라마계의 스타 작가이자 자신의 엄마인 곽문영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뿐이다.
그 누구도 자신의 존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던 어느 날, 엄마가 홀연히 사라진다. 한여름에 아스팔트로 도로에 내린 가랑비처럼 깨끗하게 증발해버렸다(36쪽).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어안이 벙벙한 사이 드라마 제작사 피디이자 곽문영의 수족 오혜진이 한 가지 제안을 해온다. 엄마의 새 드라마 ‘드림 런처스’를 대신 집필해달라는 것.
이건 또 무슨 뚱딴지같은 말인가, 싶다가 마음 깊숙이 한 구석에 버러진 자신의 꿈이 떠오른다. 학교에서 장래 희망을 적으라고 할 때 언제나 썼던 그 단어, ‘작가’. 하지만 엄마의 글재주에 비하면 곽용호의 재능은 얄팍하기 그지없었고, ‘작가’는 그에게 먼지 쌓인 꿈이 되어 버린다. 그런데 그 ‘작가’를 해달라니. 비록 곽문영이란 이름으로 쓰는 엄마의 드라마지만 곽용호는 솔깃한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일이 생긴 게 아닌가?
곽용호는 고등학교 문학 동아리에서 만난 친구이자 옛 애인 함장현과 함께 엄마의 드라마 ‘드림 런처스’ 대본 작업을 시작한다. 걱정과는 달리 첫 대본이 통과된 후 그들 작업에는 가속도가 붙는다. 신명 나게 집필 작업을 이어가던 중 오혜진 피디에게 사라진 엄마에 대한 단서를 찾았다는 전화를 받는다. 그제서야 그는 자신이 사라진 엄마 걱정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승복 입은 사람.’ 엄마의 행방을 알기 위해선 ‘승복 입은 사람’을 찾아야 한다. 엄마의 책상 서랍 깊숙한 곳 꼭꼭 숨겨진 일기장에 적혀있는 스님이란 존재. 그는 ‘광혜암’이라는 암자에서 지내고 있었다. 지도에 뜨지도 않는, 외곽 어느 산에 위치한 을씨년스러운 암자였다. 마치 일부로 누군가가 찾아오기 힘들게 숨은 것처럼. 가까스로 찾아간 그곳엔 부서진 성상들이 가득하다. 기독교, 천주교, 목 없는 불상, 하반신 없는 성모상….
모든 게 의심스러운 광혜암에서 사이비 ‘땡중’ 같은 사람이 곽용호를 맞는다. 넙데데한 얼굴에 잡티 흔적이 가득하고 붉은빛 도는 피부가 마치 딸기 같은 모습이다. 뭐 하나 성한 게 없어 보이는 광혜암.
여기는 뭐 하는 데지? 엄마는 대체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야?
너무 가엽고 불쌍하게 굴진 말자
낯선 성공의 경험을 온전히 누려 보자, 우리
《별빛 창창》 소설 속 주요 인물들은 모두 자신의 꿈을 잃은 채 살아간다. 팍팍한 현실에서 그들이 가장 먼저 떠나보낸 것이 꿈이었다. 잘나가는 엄마의 그늘에 가려지고, 스물아홉이 되도록 변변한 직장을 찾지 못해 패배감에 잠식된 곽용호. 좋지 않은 집안 형편으로 가고 싶은 대학이 아닌 장학금을 받고 들어간 다른 대학에서 몇 년째 졸업을 유예하며 4학년으로 살아가는 함장현. 신인 작가를 발굴하겠다는 야심 찬 꿈을 가지고 피디가 되었지만 현실은 스타 작가 매니저 역할을 하며 유통기한 지난 꿈에 짓눌린 오혜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현실을 바꿔보려 노력하지만 쉽지 않고, 이들에게는 좌절만이 쌓인다. 그러던 중 스타 작가 곽문영이 종적을 감추며 곽용호와 함장현의 삶은 전환점을 맞이한다. 짜글짜글하게 구겨질 대로 구겨져 펴질 수 없을 것만 같던 그들의 삶이 피기 시작한 것. 마음속에서 꺼내 보지도 못한 꿈을 한 번에 이루고, 재능을 인정받고, 무엇보다 일을 해 돈을 벌기 시작한다. 곽영호와 함장현은 자신들의 존재가치를 드디어 증명받은 기분이다. 이를 바라보는 오혜진 역시 이제야 자신의 역할이 생긴 것 같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내 불안이 엄습한다. 우리가 이렇게 일이 술술 풀릴 리가 없는데, 라는 생각 때문.
실패로 점철된 그들의 삶에는 성공의 경험이 부재하고,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낯선 현실과 실시간으로 바뀌는 상황, 복잡한 감정의 파도 속에서도 곽영호와 함장현은 끝까지 함께 나아간다. 세상이 정해놓은 틀 안에서 비록 그들의 삶은 밉게 구겨지고 뭉개졌지만, 그래서 외롭고 상처받았지만, 기쁨을 누리는 것에 익숙지 않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만큼은 여전히 따스하고 다정하다.
“좀 이상해. 기분이 이상해.”
장현이 지망생 카페에서 보고들은 대로 우리는 끝없는 질책과 수정의 늪에 빠질 채비를 단단히 하고 있었기에 오혜진의 느닷없는 극찬이 불안했다. 나는 벤치에 앉아 두 다리를 허공으로 번갈아 차올리며 생각했다. 어쩌면 우리는 불안해야만 하게끔 키워진 것은 아닐까. 나는 호기로운 척을 했다.
“우리 둘 다 성공의 경험이 너무 없어서 이러는 걸지도 몰라.”
“아, 그런 걸까 용호야?”
“어. 맨날 성공하는 인생이었으면 그냥 아, 내가 또 하나 성취했구나, 하고 별것 아니게 넘어갔을지도 몰라. 뭐, 야, 우리가 잘하나봐!”
그러니까 너무 가엽고 불쌍하게 굴진 말자. 낯선 성공의 경험을 온전히 누려 보자, 우리. 나는 그 벤치에서 핸드폰이 뜨거워질 때까지 앉아 있었다. 전화를 끊고 보니 한 시간 사십 분이 지나 있었다. (72~73쪽)
나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사랑해 안달하는
서사들만 보면 그렇게 환멸이 났다
곽문영과 곽용호의 모녀 관계는 꼬일 대로 꼬여 있다. 엄마 곽문영은 언제나 일로 바쁘고 곽용호는 늘 혼자다. 아빠란 존재는 누군지 얼굴조차 모른다. 곽문영의 드라마가 대박이 나면서 그는 더욱 방치된다. 그때부터였을까. 이들의 관계가 뒤틀리기 시작한 것이. 곽용호는 잘나가는 엄마가, 미혼모라는 사실을 무기로 팔고 다니는 엄마가, 딸에게는 작은 관심조차 없으면서 휴머니즘의 드라마를 뚝딱뚝딱 써내 시청자들의 눈물 콧물을 쏙 빼놓는 엄마가 가증스럽다. 세상에서 이보다 더 끔찍한 엄마는 없을 거라 생각한다.
사람들은 그저 성공한 엄마를 둬 먹고 살 걱정 없는 곽용호를 부러워하기 바쁘다. 사실 그에게는 이 사실이 가장 큰 문제다. 엄마 덕에 먹고 사는 삶. 곽용호에게 엄마는 늘 뛰어넘어야 하는 대상이지만 현실은 엄마의 발끝도 따라가지 못하고, 엄마를 증오하면서도 그의 돈으로 살아가는 자신에 대한 혐오 또한 늘어만 간다. 곽용호는 그렇게 좌절 속에서 하루하루 유영한다. 엄마에게 자신은 그저 커리어를 완성시키기 위한 구성품 같은 존재이며 화목한 가족이란 건 환상이라는 생각과 함께.
엄마가 사라진 뒤에도 곽용호는 별 타격을 받지 않지만 세상의 시선이 걱정되어 이내 엄마를 찾아 나선다. 엄마가 남긴 자취를 따라가며 엄마도 작가도 아닌 인간 ‘곽문영’이 그동안 숨겨온 사실을 알게 되고 이 둘의 관계는 새 국면을 맞는다.
나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사랑해 안달하는 서사들만 보면 그렇게 환멸이 났다. 일단 친구처럼 지내는 모녀는 쳐다보기도 싫었다. 엄마 이야기만 나오면 수도꼭지를 튼 것처럼 눈물을 줄줄 흘리는 사람들도 이해 가지 않았고, 서로 죽이니 마니 하면서 싸우다가도 제 아이 낳고서는 우리 엄마에게도 나처럼 예쁠 나이가 있었다며 갑자기 착해지는 이야기는 가장 최악이었다. 싸우려면 일관성 있게 가지 왜 이랬다저랬다 하는가. 어리고 약했던 내 인생을 그토록 힘들게 만든 힘 센 원수를 어찌 그리 쉽게 용서할 수 있는가.
내가 겪어온 어린 시절을 떠들어대며 공감을 요구하려고 시도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편을 들어주는 척하다가도 슬쩍 방향을 틀었다.
“그래도 어머니가 일하면서 혼자 키우셨잖아. 얼마나 힘이 드셨겠어. 게다가….”
그들에게는 ‘게다가’의 다음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
“게다가 얼마나 좋아, 돈도 잘 버시는데. 너는 어머니 덕에 먹고살 걱정 없잖아?” (10~11쪽)
유전되는 아픔, 똑 닮은 상처
《별빛 창창》 소설의 주요 공간 배경 중 하나는 ‘광혜암’이다. 이궉산이라는 외곽의 깊은 산속에 은밀하게 숨겨져 있는 이곳은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지 않고, 사람들의 발길도 뜸하다. 암자 입구에는 부서진 성상들이 즐비하고, 건물 벽에는 차라리 없는 게 나은 벽화들이 가득하다. 외관부터 수상한 이곳을 관리하는 스님 역시 어딘가 미심쩍어 보인다.
무언가를 감추고 있는 것만 같은, 늘 같은 냄새가 나는 곳. 광혜암의 정체는 무엇일까?
“결국 사람 사는 건 다 똑같아서 아픔도 유전됩니다. 내 아픔은 슬프게도 이미 누군가 미리 겪었던 아픔일 가능성이 커요. 상처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똑같은 상처를 알아봐요. 다른 사람들은 저 사람 여기가 이상하게 못생겼다고 흘낏 보며 넘기지만, 경험이 있던 사람은 알 수밖에 없단 말이에요.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서 잘못 아물어 흉이 진 모양이라는 걸 안단 말입니다. 그 보살님들이 곽 작가님을 알아본 이유가 그거지. 자기 몇십 년 전 모습을 그대로 닮았었단 말이에요.” (234쪽)
꼬질꼬질한 삶과 창창한 꿈 어디쯤에서,
스물아홉의 질감은 늘 그랬다
《별빛 창창》은 꼬질꼬질한 삶과 창창한 꿈 그 어디쯤에서 서성이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실패와 성공 사이, 상실과 사랑 사이, 연민과 혐오 사이, 스물아홉의 질감은 늘 그랬다. 불안정하고 불명확한 일들의 연속이었다. 작가 설재인은 이들을 절망이 가득한, 혹은 희망이 가득한 삶으로 그려내지 않는다. 지금을 견디면 장밋빛 미래가 열릴 것이라는 확언 또한 하지 않는다. 그저 아주 조금씩이라도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만을 제시할 뿐이다. 주인공 곁에서 무슨 일이 있든 같이 웃고 우는 이들을 끊임없이 등장시키며, 우리에게도 인생의 길을 함께 걷고 있는 운명 공동체가 반드시 있음을 일깨운다. 이 모든 과정은 경쾌하고도 날카로운 문장 속에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우리는 설재인의 세계에서 감추고픈 ‘꼬질꼬질한 나’와 긴 시간 ‘꿈꿔온 나’의 모습을 모두 마주한다. 다채로운 인물들로 복작이는 그의 소설이 그 어떤 이야기보다 현실적인 동시에 비현실적이기도 한 이유다. 꿈인 듯 현실인 듯한 설재인의 세계는 끝내 다정함을 향해 간다. 결국 그의 세계에서 우리 모두는, 같은 방향을 보며 함께 길을 걷는 다정한 동행자다. 작가 설재인은 이 동행이 해피엔딩을 담보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어쩌면 함께 패배의 길로 향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허나 세상이 우리의 길을 막고, ‘발을 잘라버린다면 어느 동화책에서처럼 춤추는 발이라도 세상에 내보내버리겠’다는 주인공 곽용호의 말처럼 운명 공동체가 있어 우리는 잘려버린 발로도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다. 비록 잘린 발들일지라도 깊고 창창한 별빛이 쏟아지는 길 위에서, 그 누구보다 창창한 꿈들을 품고 아주 ‘귀여운 춤’을 출 것이다. 서로를 토닥이는 마음으로. 우린 괜찮다고.
작가 소개
설재인
주먹과 루틴 그리고 알콜성 음료 신봉자. 2019년 《내가 만든 여자들》로 데뷔했다.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사뭇 강펀치》, 장편소설 《세 모양의 마음》《붉은 마스크》《너와 막걸리를 마신다면》《우리의 질량》《강한 견해》《내가 너에게 가면》《딜리트》《범람주의보》《캠프파이어》《소녀들은 참지 않아》, 에세이 《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를 썼다.
목 차
1부
2부
3부
작가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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