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뉴욕타임스》 영 어덜트 부문 베스트셀러
*** 한국계 미국인 베스트셀러 작가 최현경의 데뷔작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비상 연락처가 될 수 있다”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랑을 키워 가고
서로 의지하며 꿈을 펼쳐 가는 두 사람의 성장 로맨스.
디지털 시대의 소통과 자아 발견을 그린 이야기 속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비상 연락처』는 개성 있고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는 작가 최현경(Mary H.K. Choi)의 데뷔작이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인 그녀는 다양한 분야와 매체에 활발히 글을 기고해왔고, 문학계에 첫 발을 내딛자마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비상 연락처』는 이제 갓 대학생이 된 젊은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성장 로맨스 소설이다.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관계를 발전시키는 독특한 전개로 젊은 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미국 평단은 이 책이 현대 젊은이들의 성장기를 재치 있고 사실적으로 묘사했다고 호평했다.
이루어질 듯 말 듯한 관계 속에서 점차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독자에게 산뜻한 설렘을 안겨준다. 그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며 겪는 고통과 아픔을 서로를 의지하며 극복하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한다. 이 책은 미국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영 어덜트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미국 젊은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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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메시지로 사랑을 키워가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
페니에게 고등학교 시절은 특별한 것 없는 시기였다. 진정한 친구는 사귈 수 없었고, 어찌어찌 남자 친구를 만들었지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기분이었다. 더구나 엄마가 어른답지 못한 것도 그녀를 불안하게 했다. 엄마와는 한때 둘도 없는 사이였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거리가 생겼다. 페니는 가능한 한 빨리 이런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 입학하면서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거기서는 자신과 마음이 잘 맞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작가로 거듭나기 위한 공부도 했다. 하지만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은 결코 쉽지 않았다.
샘은 모든 종류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사랑도 돈도 가족도, 심지어는 미래까지도 어느 하나 문제없는 것이 없다. 그는 영화감독의 꿈을 키우고 있지만, 영상 편집에 쓸 노트북은 망가졌고, 통장에는 고작 17달러밖에 없다. 게다가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은 그의 삶에 더 큰 혼란을 가져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좌절하지 않고 카페에서 일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페니와 샘, 두 사람은 페니의 친구이자 샘의 이복 조카인 주드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다. 그들이 처음 마주했을 때는 서로에 대한 어색함이 넘쳐났다. 그러던 어느 날, 페니가 우연히 샘을 도와주고 전화번호를 교환하면서 그들은 서로의 ‘비상 연락처’가 되었다. 그리고 날마다 문자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실제로 얼굴을 마주할 필요 없는 디지털 공간에서 서로의 불안과 비밀스러운 꿈을 공유하면서, 점차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어 간다.
이처럼 『비상 연락처』는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서서히 사랑을 발전시키고, 서로를 의지하며 꿈을 펼쳐 나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로맨스 소설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현경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작가이다. 그녀는 한 살쯤 홍콩으로 건너가, 어린 시절을 홍콩에서 보냈다. 이후 텍사스로 이주하여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섬유 및 의류 분야를 전공했다. 패션 부문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MTV Style 출범 시 편집장이 되었다.
그녀는 《뉴욕타임스》, 《GQ》, 《와이어드》, 《애틀랜틱》의 기고가이며, 직업에 관한 팟캐스트 〈Hey, Cool Job!〉과 정신 건강 및 창의성에 관한 팟캐스트 의 진행자이기도 하다. 또한,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의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며, 『Lady Deadpool』, 『Ghosts』(공동 작업) 등을 썼으며, 에세이 모음집 『아, 내버려둬(Oh, Never Mind)』를 집필했다.
『비상 연락처(Emergency Contact)』, 『영구적 기록(Permanent Record)』, 『요크(Yolk)』를 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젊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저자는 뉴욕시에 살고 있다.
옮긴이 : 서나연
숙명여자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를 다 안다는 착각』, 『아내들』, 『우리가 동물권을 말하는 이유』, 『나는 유별나지 않다』, 『이사도라 덩컨의 영혼의 몸짓』, 『알아두면 쓸 데 있는 新 잡학상식』, 『어린 왕자 AR』, 『유리왕좌』, 『미니언즈 무비스토리북』, 『전사들: 예언의 시작』 시리즈, 『WARRIORS 전사들: 새로운 예언』 시리즈, 『이 책 먹지 마』, 『예술가로 살아남기』, 『보이는 기호학』, 『디자인, 일상의 경이』, 『디즈니 미키 마우스 90주년 기념 아트북』, 『미신 이야기: 믿긴 싫지만 너무 궁금한』, 『젊은 리더들을 위한 철학 수업』, 『책 쓰기의 기술』, 『카본 히어로즈! 환경을 지켜줘!』, 『하우 투 스케이트보드』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이 책에 대한 찬사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샘
페니
여전히 페니
감사의 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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