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우리를 발견하기를

고객평점
저자대니 샤피로
출판사항위즈덤하우스, 발행일:2024/08/28
형태사항p.379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171259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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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계속 쓰기』 대니 샤피로의 신작 소설 『별들이 우리를 발견하기를』(Signal Fires)이 출간되었다. 샤피로가 오래전에 집필하다 만 미완성 원고를 팬데믹 시기에 다시 꺼내 15년 만에 완성한 역작으로, 샤피로의 소설을 기다려 온 한국 독자에게 마침내 도착한 첫 소설이다. 이 책의 원제는 Signal Fires, 직역하자면 “신호의 불꽃”이다. 한국어판 제목 “별들이 우리를 발견하기를”은 눈 내리는 밤 가출한 소년 월도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노부인 미미를 길에서 만나 나누는 대화에서 온 표현이다. 『별들이 우리를 발견하기를』은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힐링’ 소설이거나 거침없이 통과할 수 있는 ‘쉬운’ 소설이 아니다. 독자들은 때로 덜커덩거리고 움찔하면서, 한쪽 가슴이 뻐근해지거나 느슨해지는 것을 수시로 느끼면서, 소설의 시간을 따라 여름밤과 겨울밤을 넘나들며 시시각각의 온도를 체감하는 독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대니 샤피로 (Dani Shapiro)

1962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유대교 율법을 엄격히 따르는 코셔(kosher) 집안의 외동딸로 자랐다. 고등학생 때 예술대학 세라 로런스에 지원한 그는 대학 중퇴와 불행한 가족사, 알코올의존증 등으로 방황하다가, 자기 자리인 학교와 글쓰기로 돌아갔고, 마침내 작가가 되었다.

1990년 첫 소설로 데뷔한 이래 베스트셀러 소설 여섯 종과 논픽션 다섯 종을 발표했다. 그중 아버지에 대한 회고록 『상속』(Inheritance, 2019)은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다수의 매체에서 ‘2019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14개 언어로 출간되었고 한국에는 글쓰기에 관한 논픽션 『계속 쓰기』(Still Writing, 2013)가 2022년 출간되었다.

『별들이 우리를 발견하기를』(Signal Fires, 2022)은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샤피로의 소설로, 팬데믹을 보내며 미완성 원고를 꺼내 15년 만에 완성한 신작이다. 『타임』 『워싱턴 포스트』 『베니티 페어』 『리얼 심플』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NPR, 아마존 등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 ‘올해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전미유대인도서상을 수상했다. 샤피로는 이 작품의 TV 드라마 각색 작업에 참여 중이다.

샤피로는 이탈리아 포지타노에 있는 ‘사이렌랜드 작가회의’의 공동 창립자이며, 팟캐스트 〈패밀리 시크릿〉의 진행자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컬럼비아대학교, 뉴욕대학교, 더 뉴 스쿨, 웨슬리언대학교에서 강의를 이어가며, 『뉴요커』 『그란타』 『엘르』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뉴욕 타임스』 등에 글을 기고한다.


옮긴이 : 서제인

번역을 하면서 세상이 거기 있다는 걸 확인한다. 옮긴 책으로 『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 『노마드랜드』 『아무도 지켜보지 않지만 모두가 공연을 한다』 『어린 시절』 『청춘』 『의존』 『300개의 단상』 『목구멍 속의 유령』 『블랙케이크』 『고통을 말하지 않는 법』 『형식과 영향력』 등이 있다.

목 차

1985년 8월 27일

2010년 12월 21일

1999년 12월 31일

1985년 8월 27일

2010년 12월 22일

2020년 5월 14일

2010년 12월 22일

1985년 8월 27일

2014년 11월 2일

2020년 7월 2일

1970년 6월 5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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