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024년 한국문학의 눈부신 성취를 되짚다
제18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출간!
“문학적인 성취의 정수를 압축적으로 담고 있다”라는 심사평으로 소설가 배수아의 〈바우키스의 말〉이 제18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소설가 김유정을 기리며 지난 한 해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중, 단편소설을 대상으로 뛰어난 작품을 선별해온 김유정문학상은 한국문학의 의미 있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이정표 같은 역할을 해왔다. 올해 김유정문학상은 강영숙(소설가), 최수철(소설가), 이경재(문학평론가), 인아영(문학평론가)이 예·본심 통합 심사를 맡아 진행했고, 치열한 논의 끝에 배수아의 〈바우키스의 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신화 속 ‘바우키스’라는 인물을 모티프로 한 이 작품을 통해 소설가 배수아는 누구도 떠나지 않고 영원히 머무는 문학의 순간, 그 아득한 곳을 향한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함께 실린 수상 후보작 문지혁의 〈허리케인 나이트〉, 박지영 〈장례 세일〉, 예소연의 〈그 개와 혁명〉, 이서수의 〈몸과 무경계 지대〉, 전춘화 〈여기는 서울〉 다섯 편의 작품에서 현재 우리 사회의 다양한 면면과 문학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 놓인 단편소설들이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의 한 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배수아
소설가이자 번역가. 1993년 《소설과사상》에 〈천구백팔십팔년의 어두운 방〉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 《올빼미의 없음》 《뱀과 물》 《멀리 있다 우루는 늦을 것이다》 《작별들 순간들》 《속삭임 우묵한 정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서》, 프란츠 카프카 《꿈》, W. G. 제발트 《현기증, 감정들》 《자연을 따라, 기초시》,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달걀과 닭》 《G.H.에 따른 수난》, 아글라야 페터라니 《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끓는가》 등이 있다.
지은이 : 문지혁
2010년 단편소설 〈체이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중급 한국어》 《초급 한국어》 《비블리온》 《P의 도시》 《체이서》, 소설집 《고잉 홈》 《우리가 다리를 건널 때》 《사자와의 이틀 밤》, 작법 에세이 《소설 쓰고 앉아 있네》, 옮긴 책으로 《라이팅 픽션》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 등이 있다. 대학에서 글쓰기와 소설 창작을 가르친다.
지은이 : 박지영
201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청소기로 지구를 구하는 법〉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지나치게 사적인 그의 월요일》 《고독사 워크숍》, 소설집 《이달의 이웃비》 《테레사의 오리무중》이 있다. 2013년 조선일보 판타지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예소연
2021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사랑과 결함》, 장편소설 《고양이와 사막의 자매들》이 있다. 제13회 문지문학상, 제5회 황금드래곤문학상, 제25회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이서수
201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구제, 빈티지 혹은 구원〉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젊은 근희의 행진》 《엄마를 절에 버리러》, 중편소설 《몸과 여자들》, 장편소설 《마은의 가게》 《헬프 미 시스터》 《당신의 4분 33초》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이효석문학상, 황산벌청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전춘화
중국 길림성 화룡시에서 태어났다. 2023년 소설집 《야버즈》로 국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목 차
심사평 7
수상 소감 12
수상작
배수아 · 바우키스의 말 17
수상 후보작
문지혁 · 허리케인 나이트 55
박지영 · 장례 세일 85
예소연 · 그 개와 혁명 145
이서수 · 몸과 무경계 지대 179
전춘화 · 여기는 서울 247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