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책벌레가 인간 세상에 전염병을 퍼뜨리고,
도서가 서로 날아다니며 직접 자신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유일무이한 도서관 ‘매니테일(Manytales)’로 초대합니다!”
매 순간이 나만의 이야기가 되는 연의 장서
그 기록들을 지키며 성장하는 좌충우돌 수습 베르들의 특별한 여정
예비생들이 매니테일의 관리자로서 첫 발걸음을 떼는 날, 아이샤는 임명식이 진행되는 긍지의 탑에서 자신과는 너무나 다른 성정의 두 친구 테오도르와 코델리아를 만난다. 아이샤는 테오도르, 코델리아와 함께 첫 임무로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의 비밀을 가진 성훈의 도서를 배정받는다. 모든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힌 아이샤. 자신의 어리석은 지난날을 묻어두고 싶어 하는 성훈을 바라보며 자신이 여태껏 가지고 있던 가치관에 처음 의심을 품게 된다.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지 못한 베르들은 느낄 수 없는 후회라는 무게의 흔적, 아이샤는 그 속에서 울부짖는 성훈을 보며 알 수 없는 괴리감을 느낀다.
이후에도 세 베르는 자신들은 겪어보지 못한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는 인간들을 보며,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것에 대한 의미를 고민하게 된다. 피할 곳이 없는 현실에 순응했지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찬혁’,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아버지를 그리며 채워지지 않는 애정을 갈구하는 ‘제나’, 아픈 형과 본인의 처지를 비교하며 끝없이 자괴감에 빠지는 ‘주원’. 각자의 페이지에 담긴 기쁨과 그림자를 두루 받아들이며, 때로는 낯선 이의 선택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기도 하는 세 베르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자신의 삶에 확신을 얻게 될 것이다.
“누군가의 책은 다른 이들 것보다 얇고, 다른 누군가의 책은 두껍지요.
정해진 것은 그뿐. 책을 써 내려갈 사람은 도서의 주인 한 사람뿐입니다.”
정답 없는 삶 속에서 발견하는 저마다의 보폭
내가 쓴 글자 위를 걸으며, 나만의 이야기를 완성해가는 도서관
인생에 정답이 있다면 우리는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작가는 재판에 오른 세 베르의 대사를 빌려 각자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떤 선택이든 도서를 가진 인간의 권리”라는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매니테일 환상 도서관》은 신의 저주 속에 담긴 가슴 뭉클한 비밀과 도서 주인들이 놓인 순간에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베르들의 굳은 다짐을 깊은 울림으로 전한다. 덤벙거리지만 열정 넘치는 아이샤, 선택을 어려워하고 우유부단하지만 따뜻한 테오도르, 이기적이지만 똑 부러진 코델리아. 어딘가 하나씩 삐뚤어져 완벽하지 않은 인물들이 조금 더 나은 관리자가 되기 위해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다 보면, 가끔은 어리석고 조금은 아쉬운 우리네 인생도 언젠가 괜찮아질 거라는 위안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누구나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싶어 하지만, 정답이 정해진 인생은 없다. 가끔은 길을 잃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페이지를 전개하기도 한다. 그렇게 우리가 걸어온 모든 길이 쌓여 ‘나만의 이야기’가 된다. 이 작품을 손에 쥔 독자들이, 당신이라는 도서는 스스로 채워나가야 한다는 인생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 때로는 흔들리고, 가끔은 실수하더라도 다음 줄거리가 기대되는 책을 넘기는 마음으로 즐길 수 있기를!
작가 소개
홍시영
자율학습 시간이면 몰래 빠져나와 탈의실에서 잠을 자곤 했다. 잠이 오지 않으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상상을 엮어 조금씩 이야기를 구상했고, 기숙사에 돌아와서 그 내용을 소설로 옮겼다. 그렇게 쌓인 문장들이 모여 《매니테일 환상 도서관》이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다.
목 차
프롤로그. 신비로운 도서관
1장. 임명의 날
2장. 모두의 첫 문장
3장. 가짜 책 표지
4장. 어린 날의 기억
5장. 달을 보러 가자는 약속
6장. 평범함 속의 특별함
7장. 인연이란
8장. 종담회
9장. 도서 실종 사건
10장. 긍지의 재판식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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