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

고객평점
저자마거릿 미첼
출판사항동서문화사, 발행일:2017/03/20
형태사항p.645-1326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4971556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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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격렬한 삶에서 사랑을 꽃피우다

마거릿 미첼(1900~1949)이 스칼렛 오하라가 살던 시대를 그렇게 상세히 묘사할 수 있었던 것은 환경의 영향이 매우 컸다. 마거릿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유진 미첼은 변호사이자 애틀랜타 역사학회 회장이었고, 역시 변호사였던 오빠도 그 지방 역사에 조예가 깊었다. 어머니는 그녀를 남북전쟁의 현장 폐허로 데려가 참혹한 전쟁이 사람들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이야기를 들려줄 정도였다.

따라서 그녀는 어려서부터 그 지방을 휩쓴 남북전쟁에 대해 싫증이 날 정도로 자주 듣고 접하게 되었으며, 어린 마음에도 자신이 속한 남부가 전쟁에 패한 사실에 충격을 느꼈다.

이러한 부모와 오빠의 영향 아래 마거릿이 남부의 역사에 남다른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은 마땅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마치 운명처럼, 그녀는 너무나 자주 들어 귀에 못이 박일 정도가 된 남북전쟁 전과 후의 수많은 이야기를 원고지 위에 써 내려감으로써 마음의 부담을 덜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비평가 J. 도널드 애덤스는 대부분의 역사소설이 작가의 상상으로 이야기를 맞춰 전개시킨 것과 달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작가가 그 전쟁을 생생하게 바로 가까이 느끼며 살아 왔고, 그 이야기가 그녀 삶에 너무나 중요했으므로 실화소설에 가깝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소설의 감동 또한 크지 않을 수 없다.

시공을 초월한 깊이 있는 인간성을 그려내다

마거릿 미첼은 19세기의 남북전쟁을 통해 현대 전쟁이 갖는 모든 특색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남편과 아들을 잃은 전쟁미망인 무리들, 물자의 궁핍, 부상병으로 가득한 야전병원, 전쟁을 틈타 배를 불리는 이들 등등……. 또한 전쟁에 의해 세상과 인정, 사람들의 생활 태도나 도덕관념도 변한다는 것을 힘주어 그려내었다. 전쟁 중의 혼란은 모든 것을 변하게 만들었으며, 전쟁이 끝난 뒤에도 옛날로 돌아갈 수는 없다. 이러한 변화에 순응하여 살아갈 수 있는 인간과 변화하지 못하고 낙오하는 인간과의 대조를 엿볼 수 있는 것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초점을 맞추어야 할 또 한 가지는 스칼렛과 레트, 애쉴리와 멜라니로 연결되는 사각구도의 연애전선이다. 사실 이러한 연정은 불쾌한 치정싸움을 불러일으키기에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도무지 그렇게 연결이 되지 않는다. 성녀나 마찬가지인 멜라니 때문인데, 스칼렛의 애쉴리를 향한 허상뿐인 애정, 육체적으로 스칼렛을 원하지만 명예라는 끈에 묶인 애쉴리의 애정, 스칼렛을 곁에 두면서도 그녀의 마음은 얻지 못하는 레트의 열정들은 어떻게도 마무리되지 못하고 겉돌기만 한다.

이와 같은 등장인물들의 여러 모습을 볼 때 이 작품은 언뜻 흥미 본위인 것 같으면서도 여자와 남자의 내면심리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하고 있다고 하겠다.

절망할 수 없는 여자의 한창 때

20세기는 역사의 뒤편에 물러나 있던 여성들이 전면에 나서기 시작한 시기이다. 남성적인 힘이 충돌하며 타오르는 전화 속에서, 무거운 쟁기를 어깨에 둘러메고 땅을 갈아엎어야 하는 고통 속에서, 강인한 여성 스칼렛은 꿋꿋이 주먹을 움켜쥔다.

이러한 모습은 순종이라는 틀에 박힌 여성을 거부하는 시대를 표상하고 있다. 그리고 어떤 극한 상황이 와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그녀의 굳건한 의지는 성별을 뛰어넘어 모든 인간의 공통적인 목표이자 바람인 것이다.

현대사회는 우리에게 이중성을 요구한다. 남성성을 가진 여성, 여성성을 가진 남성. 어떤 현대적인 야성이 필요한 시대인 것이다. 스칼렛 오하라는 삶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와 가히 동물적이라 할 만큼 넘쳐흐르는 생명력으로 불행에 위축되지 않고 집요하고 성실하게 살아 나아가는 끈기를 가지고 있다.

바로 이러한 모습은 현대가 필요로 하는 여성상의 표상으로서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최고의 작품으로 남을 것이다. 지금도 가슴을 울리는 잊혀지지 않는 한마디가 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마가렛 미첼
역사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가렛 미첼은 1900년 11월 8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출생하여 평생을 그곳에서 보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오빠의 영향으로 남부의 역사에 흥미를 갖고 있었던 그는 남북 전쟁 당시의 인물에 대한 전기를 즐겨 읽었으며 전쟁 당시의 사회 상황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1914년 애틀랜타의 워싱턴 전문학교에 입학해서는 장편 소설 『네 여자』, 단편소설 『어린 동생』등을 쓰기도 했다. 이후 의대를 지망하여 스미스대학에 입학했으나 재학 중 어머니의 사망으로 학교를 중도에 포기하게 된다. 그후 『애틀랜타 저널』에 입사하여 뛰어난 인터뷰 기사로 실력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직장 동료였던 존 마시와 결혼한다.

1925년 발목 부상으로 직장을 그만두면서 3년간의 긴 집필 기간을 통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집필하지만 원고가 출판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6년간이나 원고를 벽장 속에 묵혀둔다. 그런데 1936년 이 작품은 우연한 기회에 맥밀란 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어 그녀 자신도 놀랄만큼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그후 그녀는 수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명성을 뒤로하고 절필을 선언했으며 두 번 다시 창작하는 일 없이 조용히 지내다가 1949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 주요 목차

[컬러화보]

주요인물
제4부…645
제5부…1067

마거릿 미첼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307
마거릿 미첼 연보…1318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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