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비록 현실은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고
그 일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하지만 그러면 좀 어떻다고.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건 나를 바꾸는 일보다 내가 나임을 받아들이는 것
이런 게 나라며 우기고 사는 것 아니겠는가! - 프롤로그 중에서
서른엔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 될래!
서른 지금 자신이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어찌 보면 서른의 일상은 늘 불만덩어리로 가득한 것 같다. 종이 짝처럼 접혀서 앞사람의 귓속까지 볼 수밖에 없는 출퇴근 지하철 안 점심시간까지 일 이야기를 멈추지 않는 직장상사 이번에 엄마 친구 딸은 누구누구와 결혼을 한다는 의도가 빤한 엄마의 잔소리 그리고 매번 이러한 일상을 무기력하게 반복하고 있는 나까지….
그래서 새해가 되면 이번만큼은 스스로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에 수많은 다짐과 계획을 세우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더 좋은 사람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은 늘 유통기한 삼 일짜리로 흐지부지해지고 만다. 왜냐하면 헤매고 부딪히고 서툴고 때로는 의지박약한 이 모습 또한 나였기 때문이다.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는 오늘보다 살짝 더 즐거운 내일을 위한 계획표이자 행복해지기 위한 변명 일기다. 일상의 반경 100미터를 둘러봐도 서른의 내가 고쳐야 할 것 당장 끊어야 할 것들이 허다하다. 하지만 나를 바꾸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현재 내 모습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지금의 내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서른 우리에게 필요한 건 더 좋은 사람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지금’ 행복해지는 일
행복이라는 말은 막연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것을 얻거나 거창한 타이틀을 가진 걸 행복이라 착각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향초 켠 방 안에서 혼자 즐기는 독서 커피 한 잔을 들고 한적한 골목길 산책하기 나를 위해 꽃 한 송이를 사는 행위에도 행복은 녹아 있다. 남들과 비교해 부족한 것만을 메우려고 아등바등한다면 그토록 원하던 ‘행복’이란 단어는 천국에서나 쓸 수 있지 않을까.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는 말한다. 부족한 나를 창피해하지 말고 무언가 채우겠다며 아등바등하지 않으며 어찌됐든 이게 나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라고. 세월에 내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삶이라면 그 시간을 조금 덜 억울하게 빼앗기는 게 행복이라고 말이다. 책장을 덮고 난 후 해야 할 것 대신 하고 싶은 것 줄이고 싶은 것 대신 포기할 수 없는 것을 적어보자. 행복한 지금을 만드는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김신회
1978년 11월 둘째딸로 태어나 막내아들처럼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보다 책 읽는 걸 좋아했고 중학교 시절부터 일본어와 일본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어 명지대 일어일문과에 입학했다. 스물한 살 고마츠를 시작으로 도쿄 오키나와 오사카 교토 등을 여행해오며 일본의 다양한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도 일본의 도쿄를 자주 찾고 있다. 나 홀로 여행과 사진 찍기 맛있는 음식 찾기와 뒷골목 산책이 취미인 서른 줄의 싱글녀다.
일 년에 아홉 달쯤 일하고 석 달은 여행을 떠나며 여행을 떠나 아무것도 안 하고 지낸다. 회사 다니는 친구들에겐 부러움을 사고 처음 보는 사람들에겐 자유로워서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정작 스스로는 통장잔고를 확인할 때마다 헛웃음만 나온다. MBC 「코미디 하우스」 「일요일 일요일 밤에」 「개그야」 등을 함께했으며 현재도 방송작가로 활동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도쿄싱글식탁』 『가장 보통의 날들』 『서른은 예쁘다』가 있다.
▣ 주요 목차
중심적으로 살기
독립을 지르다|천하에 쓸데없는 짓 연애 상담|또 택시냐?|참을 수 없는 집안일의 버거움|모두 대화하고 계십니까?|지금 하고 싶은 것=지금 해야만 하는 것|넌 좋아하는 일을 하잖아|사과가 늘었어|일중독엔 약도 없다|행복을 위한 쇼핑|콤플렉스라는 이름의 개성
진짜 미인이 되고 싶어
미용실에 지분 있는 여자들|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지요|휴가의 시작은 병원으로부터|명품 백과 속옷|화장은 예의다|다이어트의 진실 혹은 거짓|입을 옷이 없어!|근성 있는 여자|굿바이 정크푸드|장례식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되면 한다에서 하면 될 거야로
나도 모르는 내 버릇|TV 안 보고도 살아져요|일단 버려!|투덜거리기보다 제대로 말하기|안타까운 여자사람들|분노의 마트질|진정한 효도는 부모님과 떨어지는 것|연애를 몇 년 쉬었습니까?|월급의 3퍼센트를 모르는 사람에게 쓰자|제2의 지인 꾸리기|스마트폰 말고 스마트홈
모든 건 마음의 문제
불행의 3단계 ‘생각→고민→걱정’|1.5개의 매력을 가진 남자|우울 권하는 시대|쉬운 여자|빈말과 식상함의 소중함|혼자가 되는 시간|고양이와 결혼의 상관관계|일도 사람이 하는 거더라|상처상대성 이론|진정한 용서는 잊어주는 것|마음 안티에이징하다
비록 현실은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고
그 일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하지만 그러면 좀 어떻다고.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건 나를 바꾸는 일보다 내가 나임을 받아들이는 것
이런 게 나라며 우기고 사는 것 아니겠는가! - 프롤로그 중에서
서른엔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 될래!
서른 지금 자신이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어찌 보면 서른의 일상은 늘 불만덩어리로 가득한 것 같다. 종이 짝처럼 접혀서 앞사람의 귓속까지 볼 수밖에 없는 출퇴근 지하철 안 점심시간까지 일 이야기를 멈추지 않는 직장상사 이번에 엄마 친구 딸은 누구누구와 결혼을 한다는 의도가 빤한 엄마의 잔소리 그리고 매번 이러한 일상을 무기력하게 반복하고 있는 나까지….
그래서 새해가 되면 이번만큼은 스스로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에 수많은 다짐과 계획을 세우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더 좋은 사람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은 늘 유통기한 삼 일짜리로 흐지부지해지고 만다. 왜냐하면 헤매고 부딪히고 서툴고 때로는 의지박약한 이 모습 또한 나였기 때문이다.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는 오늘보다 살짝 더 즐거운 내일을 위한 계획표이자 행복해지기 위한 변명 일기다. 일상의 반경 100미터를 둘러봐도 서른의 내가 고쳐야 할 것 당장 끊어야 할 것들이 허다하다. 하지만 나를 바꾸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현재 내 모습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지금의 내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서른 우리에게 필요한 건 더 좋은 사람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지금’ 행복해지는 일
행복이라는 말은 막연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것을 얻거나 거창한 타이틀을 가진 걸 행복이라 착각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향초 켠 방 안에서 혼자 즐기는 독서 커피 한 잔을 들고 한적한 골목길 산책하기 나를 위해 꽃 한 송이를 사는 행위에도 행복은 녹아 있다. 남들과 비교해 부족한 것만을 메우려고 아등바등한다면 그토록 원하던 ‘행복’이란 단어는 천국에서나 쓸 수 있지 않을까.
《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는 말한다. 부족한 나를 창피해하지 말고 무언가 채우겠다며 아등바등하지 않으며 어찌됐든 이게 나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라고. 세월에 내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삶이라면 그 시간을 조금 덜 억울하게 빼앗기는 게 행복이라고 말이다. 책장을 덮고 난 후 해야 할 것 대신 하고 싶은 것 줄이고 싶은 것 대신 포기할 수 없는 것을 적어보자. 행복한 지금을 만드는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김신회
1978년 11월 둘째딸로 태어나 막내아들처럼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보다 책 읽는 걸 좋아했고 중학교 시절부터 일본어와 일본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어 명지대 일어일문과에 입학했다. 스물한 살 고마츠를 시작으로 도쿄 오키나와 오사카 교토 등을 여행해오며 일본의 다양한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도 일본의 도쿄를 자주 찾고 있다. 나 홀로 여행과 사진 찍기 맛있는 음식 찾기와 뒷골목 산책이 취미인 서른 줄의 싱글녀다.
일 년에 아홉 달쯤 일하고 석 달은 여행을 떠나며 여행을 떠나 아무것도 안 하고 지낸다. 회사 다니는 친구들에겐 부러움을 사고 처음 보는 사람들에겐 자유로워서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정작 스스로는 통장잔고를 확인할 때마다 헛웃음만 나온다. MBC 「코미디 하우스」 「일요일 일요일 밤에」 「개그야」 등을 함께했으며 현재도 방송작가로 활동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도쿄싱글식탁』 『가장 보통의 날들』 『서른은 예쁘다』가 있다.
▣ 주요 목차
중심적으로 살기
독립을 지르다|천하에 쓸데없는 짓 연애 상담|또 택시냐?|참을 수 없는 집안일의 버거움|모두 대화하고 계십니까?|지금 하고 싶은 것=지금 해야만 하는 것|넌 좋아하는 일을 하잖아|사과가 늘었어|일중독엔 약도 없다|행복을 위한 쇼핑|콤플렉스라는 이름의 개성
진짜 미인이 되고 싶어
미용실에 지분 있는 여자들|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지요|휴가의 시작은 병원으로부터|명품 백과 속옷|화장은 예의다|다이어트의 진실 혹은 거짓|입을 옷이 없어!|근성 있는 여자|굿바이 정크푸드|장례식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되면 한다에서 하면 될 거야로
나도 모르는 내 버릇|TV 안 보고도 살아져요|일단 버려!|투덜거리기보다 제대로 말하기|안타까운 여자사람들|분노의 마트질|진정한 효도는 부모님과 떨어지는 것|연애를 몇 년 쉬었습니까?|월급의 3퍼센트를 모르는 사람에게 쓰자|제2의 지인 꾸리기|스마트폰 말고 스마트홈
모든 건 마음의 문제
불행의 3단계 ‘생각→고민→걱정’|1.5개의 매력을 가진 남자|우울 권하는 시대|쉬운 여자|빈말과 식상함의 소중함|혼자가 되는 시간|고양이와 결혼의 상관관계|일도 사람이 하는 거더라|상처상대성 이론|진정한 용서는 잊어주는 것|마음 안티에이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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