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구를 걷다

고객평점
저자동길산
출판사항예린원, 발행일:2015/05/25
형태사항p.279 국판:22CM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124063 [소득공제]
판매가격 14,500원   13,0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53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절판도서 및 품절도서 입니다 매장으로 문의바랍니다.
재고 0인 도서는 수량 부족으로 발송지연이 예상되니 주문 전 문의바랍니다.

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일상을 의미있게 캡쳐하는 시인과 일상을 낯설게 스토리텔링하는 사진가의 콜라보레이션.
● 흔들리는 당신 지친 당신에게 들려주는 특별한 울림이 있는 여행에세이

나를 지우고 나를 세우는 힐링이 있는 여행에세이 포구를 걷다(도서출판 예린원)가 출간되었다. 포구를 걷다는 시인 동길산의 산문과 포토그래퍼 조강제의 사진을 모아 엮었다. 삶의 흔적과 추억이 아스라한 부산의 포구 스무 곳을 걸으며 쓰내려 간 기행문과 서정이 짙은 사진으로 이 책은 구성되어 있다.

뭍과 물의 경계에서 더 나아 갈 곳 없어 마음만 수평선 너머로 보내는 땅의 끝 포구. 떠밀리고 밀려 이제 마지막으로 닿은 곳. 그래서 포구는 그리움이 있는 공간이고 회한과 사색의 시간이다.
"모래는 얼마큼 밀려와야 섬이 되나. 흙은 얼마큼 씻겨 와야 섬이 되나. 나는 얼마큼 밀리고 얼마큼 씻겨야 내 안에 섬 하나를 우뚝 쌓나.”
포구에서 무심코 만나는 대상을 시인 동길산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대상이 말을 걸고 있는 방식을 쉽게 풀어 독자에게 툭 던져 놓는다.
암남포구가 있는 송도에서는 젊은날 구름다리에서의 기억을 더듬으며 "불안한 구름다리는 이제 콘크리트 다리가 되어 흔들어도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는다. 불안하던 그때가 좋은가.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지금이 좋은가.”라고 묻는다. 그냥 지나치면 아무것도 아닌 콘크리트 다리를 벌떡 일으켜 세워 독자에게 말을 건낸다. 아니 독자 스스로 자문하게 툭 던져 놓는다. 그 뿐이다. 자잘한 설명이나 충고는 없다. 시인이 그냥 시인이 아니다.


포토그래퍼 조강제의 사진에는 여백이 많다. 그의 프레임에는 대부분 사람이 있다. 사람의 표정이 아니라 몸짓이 있다. 몸짓이 프레임을 이끌어 가기에 그의 사진에는 언제나 서정성과 스토리텔링 좋다. 때로는 글을 바쳐주며 때로는 글을 리드하며 심상에 꽂히는 장면 장면들이 퍽이나 인상적이다.
이 책의 뛰어난 점은 바로 오랜 동안 교유한 프로 글쟁이와 프로 찍사가 포구라는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하고 있다는 데 있다.
일상을 의미있게 캡쳐하는 시인과 일상을 낯설게 스토리텔링하는 사진가의 만남. 언어 이미지와 사진 이미지의 특별한 조우와 시너지. 이 책은 그래서 쟁쟁한 울림이 더 크다. 나를 지우고 나를 세우는 힐링이 곱절이다.
더 이상 밀려날 데 없는 세상의 끝 그러나 끝에 이르러 비로소 중심이 되었으니..."
흔들리는 당신 지친 당신에게 들려주는 특별한 울림을 들어 보시라.

▣ 작가 소개

글●동길산 董桔山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초중고와 대학을 모두 부산에서 나왔다. 1980년대 말 무크지 ‘지평’ 9집에 시 10편을 발표하면서 시인의 길로 들어섰다.
1992년부터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부산과 경남 고성 대가면 어실(魚室)마을을 오가며 ‘내 글’에 전념하고 있다. 어실은 버스가 하루 세 번 다니는 산골이다.
시집 ‘뻐꾸기 트럭’ ‘무화과 한 그루’ ‘줄기보다 긴 뿌리가 꽃을 피우다’ ‘바닥은 늘 비어 있다’ ‘을축년 詩抄’ 등 다섯 권을 펴냈다.
산문집은 ‘시가 있는 등대 이야기’ ‘우두커니(2013년 문체부 우수교양도서)’ ‘길에게 묻다’가 있다. ‘포구를 걷다’는 네 번째 산문집이다.

사진●조강제 趙崗濟
서울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문화기획자로 활동해 왔으며 지금은 사진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