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도 힘이 된다

고객평점
저자DW 깁슨
출판사항나무의철학, 발행일:2013/02/15
형태사항p.293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013602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담쟁이처럼 절망의 벽을 함께 넘다
CBS 방영 전 미국을 울린 감동의 다큐멘터리!
전쟁터 같은 이 세상에서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는 책

요즘 뉴스를 보면 우울한 이야기투성이다. 경기침체와 장기불황 대량해고 구조조정 폐지 줍는 노인과 ‘취업준비생’이 직업이 되어버린 20대 등. ‘절망’과 ‘좌절’이 시대의 키워드가 돼버린 탓에 사람들은 착잡한 마음을 다독여줄 멘토와 힐링을 찾아 끊임없이 헤맨다. 그래서 많은 책과 방송에서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말로 때론 역으로 날선 비판과 독설로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하지만 그것이 지금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일까? “비를 맞고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일은 우산을 주는 게 아니라 함께 비를 맞아주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친구와의 술 한 잔에서 내일 일어날 힘을 얻고 끊임없이 늘어놓는 수다에서 마음 한구석 위로를 얻는 우리들에게 역시 가장 큰 힐링은 바로 ‘내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는’ 누군가의 이야기와 공감일 것이다.

‘괜찮아 모든 일이 다 잘될 거니 힘내’가 아닌 ‘그래 힘든 게 당연해. 힘들어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것 공허한 희망을 심어주는 ‘넌 뭐든지 할 수 있어’가 아닌 ‘눈물겹게 힘들지만 그렇게 또 살아지는 게 인생이더라’ 같은 인생에서 상처 입고 아픔을 겪어본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이 지금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슬픔도 힘이 된다》는 바로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여태껏 그 누구도 제대로 조명한 적 없었던 자신이 원치 않는 방식으로 직장을 잃고 생존의 전쟁터에 홀로 서게 된 ‘실업자’들의 삶과 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최초의 책이다. 우리는 그동안 실업률이라는 ‘수치’ 안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관심을 기울인 적이 없었다. 그것은 마치 쳐다보지도 말아야 하고 옆에 가서는 안 되는 재수 없는 기운을 가진 그래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없는 어떤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한쪽 눈을 가린 채 보지 않으려 애쓰고 있지만 바로 우리 주변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일이며 언젠가 나에게도 닥칠 수 있는 일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루아침에 일을 할 수 없게 된 그래서 자신의 꿈과 미래마저 박탈당한 사람들이 말하는 ‘일’의 의미와 인생의 회복을 날것 그대로의 목소리를 통해 담담히 그려낸다. 그리고 그 상실과 버려짐을 경험해본 사람만이 말할 수 있는 인생의 교훈을 들려준다. 이들은 시대가 휘두르는 칼에 결코 주저앉지 않았다. 오히려 오늘의 상처를 밑거름 삼아 어딘가에 있을 희망을 찾아 담담히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들려주는 인생의 슬픔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그 안에 담긴 성찰에서 우리는 상실의 시대를 이기는 사람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밑바닥에 떨어져 본 사람만이 인생을 다시 세울 수 있다
인생의 길목 위에 주저앉은 사람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이 책은 우리의 이웃이나 친구나 친척일 수도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인생의 가장 큰 상처에 대한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는 법에 대한 이야기다. 저널리스트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이기도 한 저자는 2011년 동료들과 함께 전 세계적인 실업 문제를 취재하기 위해 미 전역에 걸친 대륙 횡단 여행을 단행한다. 저자는 5개월을 길 위에서 보내며 불황으로 인해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 사람들을 만난다. 그리고 직장을 잃은 그날의 이야기와 그렇게 되기까지의 곡절 그리고 실직을 계기로 그들이 삶에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 속에는 첫 직장에서 입사한 지 일주일 만에 해고당한 대졸자 휴일 날 전화로 해고 통지를 받은 변호사 보조원 점심을 먹다 해고당한 청소부 동료 직원 수백 명을 해고하고 결국 자신도 해고당한 인사 담당자 22년 동안 근무하던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잘린 관리자 등 화이트칼라부터 공장의 노동자까지 우리 주위 어디에서든지 볼 수 있는 다양한 군상들이 있다. 시대의 불황에 맥없이 쓰러지고 희생된 사람들의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는 하나로 모아지며 우리 시대 일하고 싶은 서민들의 본 모습을 정직하게 짚어낸다.

이 책은 인생을 지탱할 수 있게 하는 절망 끝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삶의 회복’에 대한 이야기다. ‘가장 절망적일 때 가장 큰 희망이 올 수 있다’는 말의 의미는 진짜 절망을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이 책은 인생에서 상처가 생길 때 그 상처를 사랑하라고 말한다. 몸에 굳은살이 생기듯 고통과 시련이 사람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때 그때 비로소 우리는 희망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DW 깁슨 DW Gibson
저널리스트이자 다큐멘터리 감독.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뉴욕 옵서버」 「BOMB」 「Tin House」「Fence」「The Caranan」 등 유수의 매체에 칼럼을 기고해왔고 MSNBC와 A&E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다. 그의 다큐멘터리 데뷔작인 「Pants Down」은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에서 상영되었다.
2011년 저자는 미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업 문제를 취재하기 위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의 기간에 해고된 사람들 더 나아가 직장을 잃은 그 날의 이야기와 그렇게 되기까지의 곡절과 실직의 결과로 겪게 된 일들을 들려 줄 사람들을 찾아 미국의 서쪽 끝부터 동쪽 끝까지 5개월에 걸친 여행을 단행한다. ‘사회적 아픔과 인간미가 깃든 대국민 담화’라고 이름 붙인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자는 60명이 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때론 담담한 시선으로 때론 처절하게 카메라에 담아냈다. 다큐멘터리로 먼저 제작된 이들의 이야기는 CBS를 통해 방영되어 수많은 시청자들을 울리며 미국 사회에 닥친 실업 문제에 대한 성찰을 끌어낸 바 있다.
이 책은 세상 안에서 자신을 규정하는 정체성을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일’이 가진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또한 인생에서 가장 큰 상실을 경험하고도 각자의 앞에 놓인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절망의 한가운데에서 더욱 밝게 빛나는 ‘희망’의 힘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역자 : 이정아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최고를 이기는 긍정의 기술》《안데스 내 영혼의 지도》《정직한 글쓰기》《굿바이 화》《똑똑한 여자의 똑소리 나는 자산관리법》《엄마의 카리스마》《쉰둘 빌 게이츠처럼》《책은 죽었다》《시도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서문_ 가장 마지막에 죽는 것은 희망이다

첫 번째 이야기 내가 누구인지 안다는 것
두 번째 이야기 지나간 일보다 일어날 일 바라보기
세 번째 이야기 마음만 먹으면 안 될 것이 없다
네 번째 이야기 불안보다는 변화를 택해야 할 때
다섯 번째 이야기 모든 것을 극복하겠다는 각오
여섯 번째 이야기 나의 ‘제자리’를 찾아가라
일곱 번째 이야기 의문투성이의 인생 받아들이기
여덟 번째 이야기 잘못된 성공도 밑거름이 된다
아홉 번째 이야기 내가 원하는 것의 씨 뿌리기
열 번째 이야기 인생의 소중한 것을 지키는 법
열한 번째 이야기 매일 아침 목적을 품고 일어나라
열두 번째 이야기 새로운 일상을 꾸려나가는 작업
열세 번째 이야기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 깨닫기
열네 번째 이야기 가진 게 없다는 두려움을 극복하라
열다섯 번째 이야기 맥주를 들이키며 삶을 긍정하는 법
열여섯 번째 이야기 술술 풀리지 않을 땐 적극적인 공격으로
열일곱 번째 이야기 기댈 곳은 오직 나 자신뿐
열여덟 번째 이야기 결국 우린 스스로 일어나야 한다
열아홉 번째 이야기 36년 만에 쓰는 이력서
스무 번째 이야기 이겨낼 수 있다 이겨낼 수 있다
스물한 번째 이야기 우린 이 감자밭에서도 일할 수 있어
스물두 번째 이야기 도움이 필요할 땐 손을 내밀어라
스물세 번째 이야기 가야 할 길을 아는 자의 여유로움
스물네 번째 이야기 나의 소명을 기억해내는 일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삶의 변화를 밝은 쪽으로 바라보기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조금씩 조금씩 전진하는 것의 의미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평생 해왔던 것처럼 가르칠 수 있다면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 7년 석 달 그리고 11개월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작별의 이메일
서른 번째 이야기 내면의 부정적인 소리를 극복하라
서른한 번째 이야기 안정감과 자부심을 주는 나의 일

방랑자 명단
감사의 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