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로움을 겪는 독자들에게 권장하는 책!!
2012년에 대통령선거가 있었다. 5년마다 돌아오는 이 정치적 이벤트는 그동안의 평가와 앞으로의 전망을 국민의 의사에 물어보는 가장 광범위하고 정확한 방식이기도 하다. 당연히 선거 뒤엔 전문가들이 국민의 선택에 대한 의미를 따져보게 된다. 승자이건 패자이건 할 것 없이 지금까지 드러난 바에 의하면 젊은이들의 열망이 경제적으로 위기에 봉착한 50대의 안정에 대한 욕구에 한 발 물러나 버린 형국이 되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미래에 대한 경제적 불확실성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시대적 고민이라는 공통점은 변하지 않았다.
98년 IMF는 이제 더 이상 평생직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선언과 같았고 사람들은 갑자기 사회적 외투를 빼앗긴 채 든든하게 입은 세계와 맞부닥쳐야 했다.
신자유주의적 세계관은 우리가 잘못되었다고 말했으나 10년 뒤 세계 역시 같은 문제점으로 무너지게 된다. 결국 세계는 지금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며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가하는 개인생존의 물음이 화두가 되었다.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인해 모든 생산 공정은 간략화 되었고 그로인해 최소인력으로 운영하게 되는 시대가 당연시 되었다. 이제 일손은 줄어들었고 자본은 소수에게 쏠려있고 일이 없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선택지가 별로 없다. 밀려난 사람들이 궁여지책으로 하나둘 차린 자영업 쏠림현상은 자영업자끼리의 무한 경쟁으로 치닫고 제살 깎아먹는 할인으로 최소생계마저 벅찬 영세사장님들의 증가로 사회문제가 되었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더 싼 값의 상품을 검색하며 물량으로 마진을 가져가는 대자본 상인의 상품을 클릭해 사게 되며 대자본 상인은 대기업 플랫폼에 종속되어 돈이 돌지 않고 소수에 쌓인다. 이런 현상의 지속은 마침내 내수 불황을 야기했고 이 구조적 문제를 해결은 정치권으로 던져졌다.
자본의 힘에 침식당한 사람들은 먹고 살기위한 돈을 벌기 위해 적은 임금이라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각종 푸어들이 생겨나고 삶이 퍽퍽하고 고달프다.
오랫동안 여러 집필활동을 해온 저자는 이러한 현실에 대해 가슴아파한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인간성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고달픈 삶이라 할지라도 심적 여유를 찾지 않으면 휩쓸려 물적 욕심에 빠져있는 사람이 되어버린다고 경고한다.
주변을 돌아보며 느긋하게 경치를 구경하며 한발 한발 올라가는 트래킹처럼 삶도 그러한 여유를 찾아보자고 권유한다.
행복을 부자에서 찾지 말기를 주장한다.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없는데 모두 부자가 되기 위해 살아간다면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패배감이 불행으로 이어진다고 경고한다. 부자가 되는 사람보다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기에 불행한 사람이 다수인 사회를 우려한다.
작은 것에 만족함으로써 시작하자고 저자는 말한다.
작은 것에 기쁨을 느끼면서 행운을 생각해보게 된다. 큰일의 성공은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작은 일의 성공에서 하나하나 행운을 얻는 기쁨을 느끼다보면 행복바이러스가 퍼져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삶을 산책하는 것처럼 주위를 바라보고 작은 것에 기뻐하고 큰 것을 위해 한탕주의로 흐르지 말자고 말한다.
그렇게 저자는 그동안 그러한 취지에서 써왔던 글들을 한권으로 엮는다.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그런 행운들이 함께하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는 머리말을 남기면서.
▣ 작가 소개
저 : 김옥림
1993년 시 전문 계간지 〈시세계〉와 1994년 〈문학세계〉에 각각 시와 수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다. 그후 시집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기도』 외 다수를 간행했다.산문집으로 『행복은 사랑으로 온다』 『불켜진 집은 따뜻하다』 『아침이 행복해 지는 책』 『사랑의 비타민』 『날마다 감동을 주는 책』 『행복한 하루를 여는 지혜』 『남편과 아내가 꼭 해야 할 33가지』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이 있고 동화집 『사랑의 연탄 은행』 동시집 『너무 좋은 엄마』가 있으며 경제경영서로는 『성공의 연금술』을 출간한 바 있다.
제7회『치악예술상』(1995)과 『아동문예문학상』(2001년) 『새벗문학상』(2009)을 수상하였으며 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예작가회 현대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년 넘게 YWCA 도서관 평생교육정보관 여성회관 등 각 기관단체에서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글쓰기 강의를 하는 한편 어린이 글쓰기교실인 「초우서원」을 창립해 일주일에 한 번씩 동시와 동화 등 글쓰기 지도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매년 봄·가을로 유적지를 탐방하며 어린이들에게 바른 역사의식을 길러주고 여름방학에는 글쓰기 캠프를 열어 자연 사랑을 통한 고운 심성과 꿈을 길러주고 있다.
시인의 시에는 현대시가 지니는 난해함이나 시적 모호함이 없이 시어나 표현이 쉽고 간결하면서도 깊이가 있어 삶의 철학과 이상을 시 속에 담아내는 시적 언술이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자연과 인간에 대한 끝임 없는 성찰을 통해 삶과 사랑에 대한 순수하고 다양한 새로운 시적주제를 모색하고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편안하고 쉽게 다가가 삶의 진정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인이다.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로움을 겪는 독자들에게 권장하는 책!!
2012년에 대통령선거가 있었다. 5년마다 돌아오는 이 정치적 이벤트는 그동안의 평가와 앞으로의 전망을 국민의 의사에 물어보는 가장 광범위하고 정확한 방식이기도 하다. 당연히 선거 뒤엔 전문가들이 국민의 선택에 대한 의미를 따져보게 된다. 승자이건 패자이건 할 것 없이 지금까지 드러난 바에 의하면 젊은이들의 열망이 경제적으로 위기에 봉착한 50대의 안정에 대한 욕구에 한 발 물러나 버린 형국이 되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미래에 대한 경제적 불확실성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시대적 고민이라는 공통점은 변하지 않았다.
98년 IMF는 이제 더 이상 평생직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선언과 같았고 사람들은 갑자기 사회적 외투를 빼앗긴 채 든든하게 입은 세계와 맞부닥쳐야 했다.
신자유주의적 세계관은 우리가 잘못되었다고 말했으나 10년 뒤 세계 역시 같은 문제점으로 무너지게 된다. 결국 세계는 지금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며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가하는 개인생존의 물음이 화두가 되었다.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인해 모든 생산 공정은 간략화 되었고 그로인해 최소인력으로 운영하게 되는 시대가 당연시 되었다. 이제 일손은 줄어들었고 자본은 소수에게 쏠려있고 일이 없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선택지가 별로 없다. 밀려난 사람들이 궁여지책으로 하나둘 차린 자영업 쏠림현상은 자영업자끼리의 무한 경쟁으로 치닫고 제살 깎아먹는 할인으로 최소생계마저 벅찬 영세사장님들의 증가로 사회문제가 되었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더 싼 값의 상품을 검색하며 물량으로 마진을 가져가는 대자본 상인의 상품을 클릭해 사게 되며 대자본 상인은 대기업 플랫폼에 종속되어 돈이 돌지 않고 소수에 쌓인다. 이런 현상의 지속은 마침내 내수 불황을 야기했고 이 구조적 문제를 해결은 정치권으로 던져졌다.
자본의 힘에 침식당한 사람들은 먹고 살기위한 돈을 벌기 위해 적은 임금이라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각종 푸어들이 생겨나고 삶이 퍽퍽하고 고달프다.
오랫동안 여러 집필활동을 해온 저자는 이러한 현실에 대해 가슴아파한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인간성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고달픈 삶이라 할지라도 심적 여유를 찾지 않으면 휩쓸려 물적 욕심에 빠져있는 사람이 되어버린다고 경고한다.
주변을 돌아보며 느긋하게 경치를 구경하며 한발 한발 올라가는 트래킹처럼 삶도 그러한 여유를 찾아보자고 권유한다.
행복을 부자에서 찾지 말기를 주장한다.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없는데 모두 부자가 되기 위해 살아간다면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패배감이 불행으로 이어진다고 경고한다. 부자가 되는 사람보다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기에 불행한 사람이 다수인 사회를 우려한다.
작은 것에 만족함으로써 시작하자고 저자는 말한다.
작은 것에 기쁨을 느끼면서 행운을 생각해보게 된다. 큰일의 성공은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작은 일의 성공에서 하나하나 행운을 얻는 기쁨을 느끼다보면 행복바이러스가 퍼져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삶을 산책하는 것처럼 주위를 바라보고 작은 것에 기뻐하고 큰 것을 위해 한탕주의로 흐르지 말자고 말한다.
그렇게 저자는 그동안 그러한 취지에서 써왔던 글들을 한권으로 엮는다.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그런 행운들이 함께하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는 머리말을 남기면서.
▣ 작가 소개
저 : 김옥림
1993년 시 전문 계간지 〈시세계〉와 1994년 〈문학세계〉에 각각 시와 수필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다. 그후 시집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만남이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기도』 외 다수를 간행했다.산문집으로 『행복은 사랑으로 온다』 『불켜진 집은 따뜻하다』 『아침이 행복해 지는 책』 『사랑의 비타민』 『날마다 감동을 주는 책』 『행복한 하루를 여는 지혜』 『남편과 아내가 꼭 해야 할 33가지』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이 있고 동화집 『사랑의 연탄 은행』 동시집 『너무 좋은 엄마』가 있으며 경제경영서로는 『성공의 연금술』을 출간한 바 있다.
제7회『치악예술상』(1995)과 『아동문예문학상』(2001년) 『새벗문학상』(2009)을 수상하였으며 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예작가회 현대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년 넘게 YWCA 도서관 평생교육정보관 여성회관 등 각 기관단체에서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글쓰기 강의를 하는 한편 어린이 글쓰기교실인 「초우서원」을 창립해 일주일에 한 번씩 동시와 동화 등 글쓰기 지도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매년 봄·가을로 유적지를 탐방하며 어린이들에게 바른 역사의식을 길러주고 여름방학에는 글쓰기 캠프를 열어 자연 사랑을 통한 고운 심성과 꿈을 길러주고 있다.
시인의 시에는 현대시가 지니는 난해함이나 시적 모호함이 없이 시어나 표현이 쉽고 간결하면서도 깊이가 있어 삶의 철학과 이상을 시 속에 담아내는 시적 언술이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자연과 인간에 대한 끝임 없는 성찰을 통해 삶과 사랑에 대한 순수하고 다양한 새로운 시적주제를 모색하고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편안하고 쉽게 다가가 삶의 진정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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