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문정희 시인을 사로잡은 예술의 시혼詩魂들,
그 전율의 만남과 사랑의 기록!
“미친 사랑의 끝은
왜 고작 결혼이어야 했을까요
번쩍이다 사라지는 오로라일 뿐이었을까요”
―문정희, 「겨울 호텔」 중에서
‘시귀(詩鬼)’ 문정희 시인의 신작 산문집 『치명적 사랑을 못한 열등감』(문예중앙)이 출간됐다. 1969년 등단한 이후 50년 가까이 작품 활동을 이어온 문정희에게 ‘문학’은 그녀의 삶 자체였다. 국내에서 펴낸 시집만 15권, 해외에도 9개 국어 12권의 번역 시집을 펴낸 문정희 시인은 한국 여성시의 역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스웨덴 시카다상 선정위원회는 “원시적이고 폭발적인 힘으로 인간과 자연, 남성과 여성, 환경 문제의 본질을 노래한 시의 기수”라며 국경을 초월한 문정희의 시를 상찬한 바 있다.
이 책은 시인 문정희와 그녀의 시(詩)의 근원이 된 것들에 대한 사랑 고백이다. 문정희 시인을 사로잡았던 눈부신 아티스트들과, ‘자유와 고독과 감각’을 찾아 방황하고 떠돌았던 공간과 시간들, 그 만남의 전율을 이 책에 담았다. 미당 서정주, 파블로 네루다, 프리다 칼로, 예세닌, 그리니치빌리지, 시칠리아, 베네치아, 우드스톡…. “눈부신 예술가들, 자유가 돌멩이처럼 굴러다니는 도시들, 우울의 습기 자욱했던 정신들”(「작가의 말」)과의 만남은, 문정희 시인의 생을 전환시켰던 불꽃과 같은 만남이었으며, 그 예술의 시혼(詩魂)들을 향한 절절한 사랑 고백이기도 하다.
서정주, 파블로 네루다, 프리다 칼로, 그리니치빌리지, 시칠리아, 베네치아…
방황하고 떠돌며 만난 눈부신 예술의 시혼들
그 전율의 만남에는, 우선 스승과 제자로 36년간 인연을 맺은 미당 서정주가 있다. 미당이 타계했던 2000년, 마지막으로 무알코올 맥주를 숟가락에 담아 미당의 입에 떠 넣어주었고, 결국 “괜찮다! 괜찮다!”라는 유언을 남겼던, 폭설이 천지를 뒤덮던 12월 24일 밤을 문정희 시인은 다시 기억해내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집 앞에서 가져온 솔방울, 발칸반도 코소보 부근 ‘테토보’라는 도시에서 <도라지 타령>을 부르던 한 여인, 예세닌과 이사도라 덩컨의 신혼 여행지였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어느 호텔방, 잭 케루악의 연인이 살았다던 그리니치빌리지의 한 아파트, 영화 <델마와 루이스>를 연상시키는 두 여성과의 시칠리아 여행, 군사정권 시절 김지하 시인이 어머니에게 “나의 애인”이라고 문정희 시인을 소개하던 날의 기억……. 이 모든 만남은 문정희 시인에게 문학을 향한 열정을 불어넣었고, 문정희 시 세계에 밀도를 가져다주었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문정희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진명여고 재학 중 한국 여고생 최초로 시집 <꽃숨>을 발간했다. 1969년 등단 이후 지금까지 50년 가까이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려대학교 문창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
1부
나의 아티스틱 라이선스
인간은 모두 슬픈 떠돌이별
잘 있거라, 나는 슬픔을 보았다
아버지가 남긴 폐허
치명적 사랑을 못한 열등감
2부
길 위에서On the road
나약한 지식인이란
우드스톡의 아침
죄수복을 보내준 친구에게
딸이 잠드는 거실
인연은 오묘하고 질긴 것 _한국시의 신화: 미당과의 만남 1
구부러진 것이 온전한 것이다 _한국시의 신화: 미당과의 만남 2
3부
글창녀와 얼음번개
빼어나고 슬픈 이 땅의 딸들
여자의 시 쓰기는 신과의 입맞춤
“응”이라는 말
파리 그리고 에브뢰에서 생긴 일
젊음은 인동초이다
작품 출처
문정희 시인을 사로잡은 예술의 시혼詩魂들,
그 전율의 만남과 사랑의 기록!
“미친 사랑의 끝은
왜 고작 결혼이어야 했을까요
번쩍이다 사라지는 오로라일 뿐이었을까요”
―문정희, 「겨울 호텔」 중에서
‘시귀(詩鬼)’ 문정희 시인의 신작 산문집 『치명적 사랑을 못한 열등감』(문예중앙)이 출간됐다. 1969년 등단한 이후 50년 가까이 작품 활동을 이어온 문정희에게 ‘문학’은 그녀의 삶 자체였다. 국내에서 펴낸 시집만 15권, 해외에도 9개 국어 12권의 번역 시집을 펴낸 문정희 시인은 한국 여성시의 역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스웨덴 시카다상 선정위원회는 “원시적이고 폭발적인 힘으로 인간과 자연, 남성과 여성, 환경 문제의 본질을 노래한 시의 기수”라며 국경을 초월한 문정희의 시를 상찬한 바 있다.
이 책은 시인 문정희와 그녀의 시(詩)의 근원이 된 것들에 대한 사랑 고백이다. 문정희 시인을 사로잡았던 눈부신 아티스트들과, ‘자유와 고독과 감각’을 찾아 방황하고 떠돌았던 공간과 시간들, 그 만남의 전율을 이 책에 담았다. 미당 서정주, 파블로 네루다, 프리다 칼로, 예세닌, 그리니치빌리지, 시칠리아, 베네치아, 우드스톡…. “눈부신 예술가들, 자유가 돌멩이처럼 굴러다니는 도시들, 우울의 습기 자욱했던 정신들”(「작가의 말」)과의 만남은, 문정희 시인의 생을 전환시켰던 불꽃과 같은 만남이었으며, 그 예술의 시혼(詩魂)들을 향한 절절한 사랑 고백이기도 하다.
서정주, 파블로 네루다, 프리다 칼로, 그리니치빌리지, 시칠리아, 베네치아…
방황하고 떠돌며 만난 눈부신 예술의 시혼들
그 전율의 만남에는, 우선 스승과 제자로 36년간 인연을 맺은 미당 서정주가 있다. 미당이 타계했던 2000년, 마지막으로 무알코올 맥주를 숟가락에 담아 미당의 입에 떠 넣어주었고, 결국 “괜찮다! 괜찮다!”라는 유언을 남겼던, 폭설이 천지를 뒤덮던 12월 24일 밤을 문정희 시인은 다시 기억해내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집 앞에서 가져온 솔방울, 발칸반도 코소보 부근 ‘테토보’라는 도시에서 <도라지 타령>을 부르던 한 여인, 예세닌과 이사도라 덩컨의 신혼 여행지였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어느 호텔방, 잭 케루악의 연인이 살았다던 그리니치빌리지의 한 아파트, 영화 <델마와 루이스>를 연상시키는 두 여성과의 시칠리아 여행, 군사정권 시절 김지하 시인이 어머니에게 “나의 애인”이라고 문정희 시인을 소개하던 날의 기억……. 이 모든 만남은 문정희 시인에게 문학을 향한 열정을 불어넣었고, 문정희 시 세계에 밀도를 가져다주었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문정희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진명여고 재학 중 한국 여고생 최초로 시집 <꽃숨>을 발간했다. 1969년 등단 이후 지금까지 50년 가까이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려대학교 문창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
1부
나의 아티스틱 라이선스
인간은 모두 슬픈 떠돌이별
잘 있거라, 나는 슬픔을 보았다
아버지가 남긴 폐허
치명적 사랑을 못한 열등감
2부
길 위에서On the road
나약한 지식인이란
우드스톡의 아침
죄수복을 보내준 친구에게
딸이 잠드는 거실
인연은 오묘하고 질긴 것 _한국시의 신화: 미당과의 만남 1
구부러진 것이 온전한 것이다 _한국시의 신화: 미당과의 만남 2
3부
글창녀와 얼음번개
빼어나고 슬픈 이 땅의 딸들
여자의 시 쓰기는 신과의 입맞춤
“응”이라는 말
파리 그리고 에브뢰에서 생긴 일
젊음은 인동초이다
작품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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