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둡고 괴로워라 밤이 길더니 삼천리 이 강산에 먼동이 튼다…” 청년 시절 막걸리 마시고 춤추며 부르던 해방가가 생각나는 날들입니다. 밤이 지독히도 길었습니다. ‘나 하나라도 더’라는 심정으로 하나둘 켜지는 촛불이 사방을 덮어 그 빛이 점점 더 멀리 퍼지고 있습니다. 부끄러움이 부끄러움을 반성하지 않는 시대에, 시란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하는가. 부끄러움을 알고 부끄러움을 곱씹는 천성 때문에 각자의 공화국을 이미 건설한 자들이 시인 아니던가. 시인들이 자선한 이 한 편의 시들이 분노의 광장과 회생의 밀실에 은은히 타오르는 촛불이 되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한국작가회의 시분과 위원장 김해자
『2017년 나의 시』 를 내며
이 지경에 시가 무슨 소용인가. 촛불을 들고 광화문 모퉁이를 돌아설 때 찬바람이 내 뺨을 후려치며 던진 물음들이었다. 차벽 너머 저들은 아직도 무엇을 지키려고 저러는 것인지 구호보다 멀고 먼 법과 정의가 우리를 조롱하며 십 년 같은 저간의 몇 달이 비척거리며 지나갔다. 그래도 끝내 쓰러지지 않고 서로 의지하며 걸어 나온 우리들의 발자국을 여기 새긴다.
-한국작가회의 시조분과 위원장 정용국
▣ 주요 목차
가영심 11
강규 12
강남률 13
강미정 14
강민 16
강민숙 17
강민영 18
강병철 20
강신용 22
강애나 23
강영환 24
강정이 25
고우란 27
고운기 28
고원 29
고증식 30
고희림 32
곽구영 34
구중서 36
권상진 37
권오영 38
권위상 39
권태주 41
권혁재 42
권화빈 44
김경훈 45
김경희 47
김광원 49
김금희 50
김대술 52
김륭 54
김만수 55
김명 56
김명지 57
김민 59
김민정 61
김봉균 63
김석주 64
김선 65
김선태 67
김성찬 68
김솔 70
김수려 71
김수목 72
김수복 73
김수영 74
김수자 75
김승동 76
김아랑 78
김양희 80
김연종 82
김영미 83
김영삼 85
김영언 86
김완 87
김완하 88
김요아킴 89
김유석 91
김유철 92
김윤배 93
김윤숭 94
김은령 95
김이하 96
김인구 97
김자현 98
김재석 100
김재홍 101
김정호 103
김종인 104
김지희 106
김진문 108
김진수 109
김창균 110
김치영 111
김해인 112
김해자 113
김향미 115
김형효 116
김홍주 118
김황흠 119
나금숙 120
나기철 121
나종영 122
남효선 123
도순태 124
동길산 126
류명선 127
류인서 128
마선숙 129
문계봉 131
문숙 132
문정영 133
문창갑 134
문창길 135
박경희 136
박관서 137
박구경 139
박규리 140
박기섭 141
박덕규 142
박덕선 143
박명숙 145
박몽구 146
박상봉 148
박선욱 149
박설희 150
박소원 151
박우담 153
박원희 154
박윤규 156
박일만 157
박종훈 159
박철영 161
박현주 163
박희용 164
배교윤 165
배선옥 166
배재경 167
백남이 169
복효근 171
봉윤숙 173
서수찬 174
서정홍 175
석여공 176
석연경 177
성두현 179
성선경 180
성환희 181
손세실리아 182
송기흥 183
송명숙 184
송명호 185
송은숙 187
송정섭 189
송진 190
신강우 192
신경림 193
신남영 195
신동원 196
신세훈 198
신언관 199
신정민 200
신진 202
신현림 203
신현수 204
심우기 209
안명옥 210
안성길 212
안영선 213
안익수 214
양문규 215
양원 216
양정자 217
양해기 218
엄하경 219
염민기 220
오명선 222
오영자 224
오인덕 226
옥효정 227
우덕상 228
우동식 230
우미자 232
유강희 234
유순 235
유용주 236
유현숙 238
육근상 239
윤석주 240
윤요성 241
윤인구 242
윤임수 243
이강산 244
이권 246
이기와 248
이동식 249
이명수 250
이민숙 252
이병룡 254
이병초 256
이봉환 258
이상인 260
이성목 262
이소암 264
이소율 265
이수행 267
이언빈 268
이영숙 270
이영춘 271
이운진 273
이원준 274
이월춘 275
이위발 276
이은봉 277
이인범 278
이잠 279
이재무 280
이정숙 281
이종형 283
이주형 285
이주희 287
이중현 288
이지담 289
이지호 290
이진명 291
이진욱 293
이춘우 295
이한열 297
이향지 299
임미리 300
임형신 301
장문석 302
장수라 303
장시우 304
장유정 305
장인숙 307
장재원 308
전영관 310
정가일 311
정기석 313
정도원 314
정동철 316
정미 318
정민나 320
정선호 322
정세훈 324
정소슬 325
정안면 327
정완희 328
정운희 330
정원도 332
정일관 333
정지윤 335
정진혁 337
정하선 339
정희성 340
조길성 342
조명 343
조성래 345
조성순 347
조숙 348
조유리 349
조은덕 351
조재형 352
조정애 353
조진태 354
조해훈 356
주석희 357
주영국 358
주영헌 359
지연식 360
지창영 362
진란 364
진준섭 365
차영호 366
채정미 367
채지원 368
천금순 369
천수호 370
최기종 372
최서진 374
최성수 375
최세운 376
최연식 378
최영철 379
최일화 380
최자웅 382
최지인 384
최형심 387
표광소 389
표성배 390
피재현 391
하명환 393
하승무 395
하재일 396
한경용 397
한도훈 399
한성희 401
한영수 402
한우진 404
함진원 405
허림 406
허승호 408
허은희 410
허정분 411
허종열 412
허형만 414
호인수 415
홍관희 416
홍사성 417
홍순영 418
홍애니 420
홍은택 421
홍일선 422
황구하 423
황정숙 424
황주경 426
“어둡고 괴로워라 밤이 길더니 삼천리 이 강산에 먼동이 튼다…” 청년 시절 막걸리 마시고 춤추며 부르던 해방가가 생각나는 날들입니다. 밤이 지독히도 길었습니다. ‘나 하나라도 더’라는 심정으로 하나둘 켜지는 촛불이 사방을 덮어 그 빛이 점점 더 멀리 퍼지고 있습니다. 부끄러움이 부끄러움을 반성하지 않는 시대에, 시란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하는가. 부끄러움을 알고 부끄러움을 곱씹는 천성 때문에 각자의 공화국을 이미 건설한 자들이 시인 아니던가. 시인들이 자선한 이 한 편의 시들이 분노의 광장과 회생의 밀실에 은은히 타오르는 촛불이 되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한국작가회의 시분과 위원장 김해자
『2017년 나의 시』 를 내며
이 지경에 시가 무슨 소용인가. 촛불을 들고 광화문 모퉁이를 돌아설 때 찬바람이 내 뺨을 후려치며 던진 물음들이었다. 차벽 너머 저들은 아직도 무엇을 지키려고 저러는 것인지 구호보다 멀고 먼 법과 정의가 우리를 조롱하며 십 년 같은 저간의 몇 달이 비척거리며 지나갔다. 그래도 끝내 쓰러지지 않고 서로 의지하며 걸어 나온 우리들의 발자국을 여기 새긴다.
-한국작가회의 시조분과 위원장 정용국
▣ 주요 목차
가영심 11
강규 12
강남률 13
강미정 14
강민 16
강민숙 17
강민영 18
강병철 20
강신용 22
강애나 23
강영환 24
강정이 25
고우란 27
고운기 28
고원 29
고증식 30
고희림 32
곽구영 34
구중서 36
권상진 37
권오영 38
권위상 39
권태주 41
권혁재 42
권화빈 44
김경훈 45
김경희 47
김광원 49
김금희 50
김대술 52
김륭 54
김만수 55
김명 56
김명지 57
김민 59
김민정 61
김봉균 63
김석주 64
김선 65
김선태 67
김성찬 68
김솔 70
김수려 71
김수목 72
김수복 73
김수영 74
김수자 75
김승동 76
김아랑 78
김양희 80
김연종 82
김영미 83
김영삼 85
김영언 86
김완 87
김완하 88
김요아킴 89
김유석 91
김유철 92
김윤배 93
김윤숭 94
김은령 95
김이하 96
김인구 97
김자현 98
김재석 100
김재홍 101
김정호 103
김종인 104
김지희 106
김진문 108
김진수 109
김창균 110
김치영 111
김해인 112
김해자 113
김향미 115
김형효 116
김홍주 118
김황흠 119
나금숙 120
나기철 121
나종영 122
남효선 123
도순태 124
동길산 126
류명선 127
류인서 128
마선숙 129
문계봉 131
문숙 132
문정영 133
문창갑 134
문창길 135
박경희 136
박관서 137
박구경 139
박규리 140
박기섭 141
박덕규 142
박덕선 143
박명숙 145
박몽구 146
박상봉 148
박선욱 149
박설희 150
박소원 151
박우담 153
박원희 154
박윤규 156
박일만 157
박종훈 159
박철영 161
박현주 163
박희용 164
배교윤 165
배선옥 166
배재경 167
백남이 169
복효근 171
봉윤숙 173
서수찬 174
서정홍 175
석여공 176
석연경 177
성두현 179
성선경 180
성환희 181
손세실리아 182
송기흥 183
송명숙 184
송명호 185
송은숙 187
송정섭 189
송진 190
신강우 192
신경림 193
신남영 195
신동원 196
신세훈 198
신언관 199
신정민 200
신진 202
신현림 203
신현수 204
심우기 209
안명옥 210
안성길 212
안영선 213
안익수 214
양문규 215
양원 216
양정자 217
양해기 218
엄하경 219
염민기 220
오명선 222
오영자 224
오인덕 226
옥효정 227
우덕상 228
우동식 230
우미자 232
유강희 234
유순 235
유용주 236
유현숙 238
육근상 239
윤석주 240
윤요성 241
윤인구 242
윤임수 243
이강산 244
이권 246
이기와 248
이동식 249
이명수 250
이민숙 252
이병룡 254
이병초 256
이봉환 258
이상인 260
이성목 262
이소암 264
이소율 265
이수행 267
이언빈 268
이영숙 270
이영춘 271
이운진 273
이원준 274
이월춘 275
이위발 276
이은봉 277
이인범 278
이잠 279
이재무 280
이정숙 281
이종형 283
이주형 285
이주희 287
이중현 288
이지담 289
이지호 290
이진명 291
이진욱 293
이춘우 295
이한열 297
이향지 299
임미리 300
임형신 301
장문석 302
장수라 303
장시우 304
장유정 305
장인숙 307
장재원 308
전영관 310
정가일 311
정기석 313
정도원 314
정동철 316
정미 318
정민나 320
정선호 322
정세훈 324
정소슬 325
정안면 327
정완희 328
정운희 330
정원도 332
정일관 333
정지윤 335
정진혁 337
정하선 339
정희성 340
조길성 342
조명 343
조성래 345
조성순 347
조숙 348
조유리 349
조은덕 351
조재형 352
조정애 353
조진태 354
조해훈 356
주석희 357
주영국 358
주영헌 359
지연식 360
지창영 362
진란 364
진준섭 365
차영호 366
채정미 367
채지원 368
천금순 369
천수호 370
최기종 372
최서진 374
최성수 375
최세운 376
최연식 378
최영철 379
최일화 380
최자웅 382
최지인 384
최형심 387
표광소 389
표성배 390
피재현 391
하명환 393
하승무 395
하재일 396
한경용 397
한도훈 399
한성희 401
한영수 402
한우진 404
함진원 405
허림 406
허승호 408
허은희 410
허정분 411
허종열 412
허형만 414
호인수 415
홍관희 416
홍사성 417
홍순영 418
홍애니 420
홍은택 421
홍일선 422
황구하 423
황정숙 424
황주경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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