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는 개를 돌보는 수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불태웠다”
작은 승리와 재난으로 점철되는 긴 행로, 수의사 헤리엇의 개 이야기!
26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50여 년간 1억 부 가량 팔린 현대의 고전
영국 BBC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2,000만 시청자에게 감동 선사
▶수의사이자 요크셔의 뛰어난 이야기꾼이 쓴 31편의 감동적이고 훈훈한 이야기… 특별한 즐거움! [커커스 리뷰스]
▶헤리엇의 진정한 선물은 우리가 그의 책에 등장하는 사람과 동물들에게 계속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는 데 있다. 헤리엇은 인생이 얼마나 변화무쌍하고 즐거울 수 있는가를 가르쳐준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헤리엇은 반려동물과 그들의 주인들에 대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요크셔 지방의 거칠고 아름다운 세계로 독자들을 데려가는 능력을 갖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
▶그의 글들은 애정이 넘치고 그의 동물들은 매력이 넘친다. [타임]
제임스 헤리엇은 개 의사를 훨씬 넘어서는 존재가 될 터였다. 하지만 그에게 개보다 더 소중한 동물은 없었고, 개보다 더 훈훈하고 놀라운 이야기를 그에게 제공한 동물도 없었다. 수백만 부가 팔린 제임스 헤리엇의 『개 이야기』는 개를 사랑하는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 우리의 털북숭이 친구들에 대한 애정 넘치는 제임스 헤리엇의 따뜻하고 즐거운 단편집. 트리키처럼 오랫동안 인기를 얻은 강아지부터 브랜디, 조크 등의 훈훈한 이야기까지. 제임스 헤리엇의 『개 이야기』는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싱싱하고 훈훈한 개 이야기들
가축에서 마음의 벗으로
개는 인류가 혈거생활을 하고 있던 시대부터 인간의 친구였다고 한다. 개들은 사냥하러 나가는 남자들을 따라가서 재빨리 사냥감의 존재를 냄새 맡아 짖는 소리로 사냥꾼에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사냥감을 쫓거나 포위하여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우리 조상들이 사냥감을 잡으면, 개들은 동굴 밖에서 기다리다가 남은 고기토막이나 뼈다귀를 얻어먹기도 했을 것이다.
인간과 개는 말하자면 ‘공생’ 관계였다. 유사 이전부터 인간과 파트너십을 확립한 개들은 훗날 양치기개나 사냥개나 경비견으로 인간 사회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외로움을 달래주는 친구로서도 헌신적인 특성을 발휘하고 있다.
‘개는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라든가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등, 개에 대한 찬사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개의 인권’을 가장 먼저 확립한 영국 런던의 ‘애견 묘지’에는 “너는 남편보다도 더 충실하게 나에게 헌신해주었다”는 말이 새겨진 묘비명도 있다. 또한 영국에서는 ‘사역견’과 ‘반려견’을 냉정할 만큼 엄격하게 구별하여 키운다. 예컨대 전통적 오락인 여우 사냥의 경우 사냥감을 굴속에 몰아넣은 개들을 여우와 함께 쏘아 죽이는 관행이 남아 있을 정도이다. 그런 영국에서 헤리엇의 시리즈가 오랫동안 애독되고 있는 이유는, 개를 가축으로 보는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에서 개를 마음의 벗으로 바꿔놓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런 사정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여서, 주위를 둘러보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반려견이 300만 마리나 되고, 애견산업은 연간 1조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한다. 동물병원·애견 미용실·애견 호텔 등은 고전적 업종에 속하고, 최근에는 패션 전문점·장례식장·전문 사진관·애견 카페·애견 백화점까지 등장한 실정이다.
동물을 아끼는 마음이야 더없이 소중하고 바람직한 것이지만, 우리의 동물 보호가 인간 중심의 일방적인 횡포는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반려견이 많아지는 반면에, 병들거나 싫증났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개도 크게 늘어나고 있고, 분풀이 대용물로 학대받는 개들도 많다고 한다. 이 책에 실린 싱싱하고 훈훈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잠시나마 그런 반성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추천의 글
수의사이자 요크셔의 뛰어난 이야기꾼이 쓴 31편의 감동적이고 훈훈한 이야기… 특별한 즐거움! [커커스 리뷰스]
헤리엇의 진정한 선물은 우리가 그의 책에 등장하는 사람과 동물들에게 계속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는 데 있다. 헤리엇은 인생이 얼마나 변화무쌍하고 즐거울 수 있는가를 가르쳐준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헤리엇은 반려동물과 그들의 주인들에 대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요크셔 지방의 거칠고 아름다운 세계로 독자들을 데려가는 능력을 갖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
그의 글들은 애정이 넘치고 그의 동물들은 매력이 넘친다. [타임]
고전으로 남을 책. ‘경이롭다’는 말이 지나치지 않다. [시카고 타임스]
젊은 수의사의 따뜻하고 즐겁고 유쾌한 연대기는 생명에 대한 사랑으로 빛난다. [뉴욕 타임스]
어떤 이야기는 재미있고, 어떤 것은 훈훈하고, 어떤 것은 극적이고, 또 어떤 것은 눈물을 자아낼 만큼 감동적이다. [워싱턴 포스트]
현존하는 책 중에 가장 재미있고 마음에 든다. [애틀랜틱 먼슬리]
참신하고 독창적이다.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강건하고 따뜻하다. 헤리엇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은 영국 소설의 어느 등장인물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헤리엇은 글쓰기에 정말로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의 책은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 작가 소개
저자 : 제임스 헤리엇
1916년 영국 잉글랜드의 선덜랜드에서 출생하여 한 살 때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로 이주하여 성장했다. 그곳의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수의사 조수로 일을 시작해서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 공군으로 복무한 것을 제외하고는 평생을 요크셔 푸른 초원의 순박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았다. 헤리엇은 50세가 된 1966년부터 비로소 그곳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이야기들을 풀어내기 시작해 다수의 책을 펴냈는데, 써낸 책마다 사람과 동물에 관한 재미있고 감동어린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그의 책은 26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50여 년 동안 전 세계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영어권에서만 수천만 부가 팔려나갔다. 영국 BBC에서 TV시리즈로도 제작되어 1,800만 시청자를 감동시키기도 했다. 따뜻한 가슴을 지닌 헤리엇의 진솔한 글은 저자 특유의 유머와 여유 있는 위트, 삶에 대한 정감어린 시선과 통찰로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에게까지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역자 : 김석희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프랑스어·일어를 넘나들면서 고대 인도의 서사시인 『라마야나』와 『마하바라타』(아시아 출판사),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과 『이 세상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들』, 허먼 멜빌의 『모비딕』,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루 월리스의 『벤허』,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미친 사랑』, 무라타 사야카의 『편의점 인간』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 등을 펴냈으며,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나는 개를 돌보는 수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불태웠다”
작은 승리와 재난으로 점철되는 긴 행로, 수의사 헤리엇의 개 이야기!
26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50여 년간 1억 부 가량 팔린 현대의 고전
영국 BBC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2,000만 시청자에게 감동 선사
▶수의사이자 요크셔의 뛰어난 이야기꾼이 쓴 31편의 감동적이고 훈훈한 이야기… 특별한 즐거움! [커커스 리뷰스]
▶헤리엇의 진정한 선물은 우리가 그의 책에 등장하는 사람과 동물들에게 계속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는 데 있다. 헤리엇은 인생이 얼마나 변화무쌍하고 즐거울 수 있는가를 가르쳐준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헤리엇은 반려동물과 그들의 주인들에 대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요크셔 지방의 거칠고 아름다운 세계로 독자들을 데려가는 능력을 갖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
▶그의 글들은 애정이 넘치고 그의 동물들은 매력이 넘친다. [타임]
제임스 헤리엇은 개 의사를 훨씬 넘어서는 존재가 될 터였다. 하지만 그에게 개보다 더 소중한 동물은 없었고, 개보다 더 훈훈하고 놀라운 이야기를 그에게 제공한 동물도 없었다. 수백만 부가 팔린 제임스 헤리엇의 『개 이야기』는 개를 사랑하는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 우리의 털북숭이 친구들에 대한 애정 넘치는 제임스 헤리엇의 따뜻하고 즐거운 단편집. 트리키처럼 오랫동안 인기를 얻은 강아지부터 브랜디, 조크 등의 훈훈한 이야기까지. 제임스 헤리엇의 『개 이야기』는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싱싱하고 훈훈한 개 이야기들
가축에서 마음의 벗으로
개는 인류가 혈거생활을 하고 있던 시대부터 인간의 친구였다고 한다. 개들은 사냥하러 나가는 남자들을 따라가서 재빨리 사냥감의 존재를 냄새 맡아 짖는 소리로 사냥꾼에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사냥감을 쫓거나 포위하여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우리 조상들이 사냥감을 잡으면, 개들은 동굴 밖에서 기다리다가 남은 고기토막이나 뼈다귀를 얻어먹기도 했을 것이다.
인간과 개는 말하자면 ‘공생’ 관계였다. 유사 이전부터 인간과 파트너십을 확립한 개들은 훗날 양치기개나 사냥개나 경비견으로 인간 사회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외로움을 달래주는 친구로서도 헌신적인 특성을 발휘하고 있다.
‘개는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라든가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등, 개에 대한 찬사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개의 인권’을 가장 먼저 확립한 영국 런던의 ‘애견 묘지’에는 “너는 남편보다도 더 충실하게 나에게 헌신해주었다”는 말이 새겨진 묘비명도 있다. 또한 영국에서는 ‘사역견’과 ‘반려견’을 냉정할 만큼 엄격하게 구별하여 키운다. 예컨대 전통적 오락인 여우 사냥의 경우 사냥감을 굴속에 몰아넣은 개들을 여우와 함께 쏘아 죽이는 관행이 남아 있을 정도이다. 그런 영국에서 헤리엇의 시리즈가 오랫동안 애독되고 있는 이유는, 개를 가축으로 보는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에서 개를 마음의 벗으로 바꿔놓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런 사정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여서, 주위를 둘러보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반려견이 300만 마리나 되고, 애견산업은 연간 1조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한다. 동물병원·애견 미용실·애견 호텔 등은 고전적 업종에 속하고, 최근에는 패션 전문점·장례식장·전문 사진관·애견 카페·애견 백화점까지 등장한 실정이다.
동물을 아끼는 마음이야 더없이 소중하고 바람직한 것이지만, 우리의 동물 보호가 인간 중심의 일방적인 횡포는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반려견이 많아지는 반면에, 병들거나 싫증났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개도 크게 늘어나고 있고, 분풀이 대용물로 학대받는 개들도 많다고 한다. 이 책에 실린 싱싱하고 훈훈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잠시나마 그런 반성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추천의 글
수의사이자 요크셔의 뛰어난 이야기꾼이 쓴 31편의 감동적이고 훈훈한 이야기… 특별한 즐거움! [커커스 리뷰스]
헤리엇의 진정한 선물은 우리가 그의 책에 등장하는 사람과 동물들에게 계속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는 데 있다. 헤리엇은 인생이 얼마나 변화무쌍하고 즐거울 수 있는가를 가르쳐준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헤리엇은 반려동물과 그들의 주인들에 대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감동시키고 요크셔 지방의 거칠고 아름다운 세계로 독자들을 데려가는 능력을 갖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
그의 글들은 애정이 넘치고 그의 동물들은 매력이 넘친다. [타임]
고전으로 남을 책. ‘경이롭다’는 말이 지나치지 않다. [시카고 타임스]
젊은 수의사의 따뜻하고 즐겁고 유쾌한 연대기는 생명에 대한 사랑으로 빛난다. [뉴욕 타임스]
어떤 이야기는 재미있고, 어떤 것은 훈훈하고, 어떤 것은 극적이고, 또 어떤 것은 눈물을 자아낼 만큼 감동적이다. [워싱턴 포스트]
현존하는 책 중에 가장 재미있고 마음에 든다. [애틀랜틱 먼슬리]
참신하고 독창적이다.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강건하고 따뜻하다. 헤리엇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은 영국 소설의 어느 등장인물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헤리엇은 글쓰기에 정말로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의 책은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 작가 소개
저자 : 제임스 헤리엇
1916년 영국 잉글랜드의 선덜랜드에서 출생하여 한 살 때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로 이주하여 성장했다. 그곳의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수의사 조수로 일을 시작해서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 공군으로 복무한 것을 제외하고는 평생을 요크셔 푸른 초원의 순박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았다. 헤리엇은 50세가 된 1966년부터 비로소 그곳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이야기들을 풀어내기 시작해 다수의 책을 펴냈는데, 써낸 책마다 사람과 동물에 관한 재미있고 감동어린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그의 책은 26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50여 년 동안 전 세계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영어권에서만 수천만 부가 팔려나갔다. 영국 BBC에서 TV시리즈로도 제작되어 1,800만 시청자를 감동시키기도 했다. 따뜻한 가슴을 지닌 헤리엇의 진솔한 글은 저자 특유의 유머와 여유 있는 위트, 삶에 대한 정감어린 시선과 통찰로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에게까지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역자 : 김석희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프랑스어·일어를 넘나들면서 고대 인도의 서사시인 『라마야나』와 『마하바라타』(아시아 출판사),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과 『이 세상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들』, 허먼 멜빌의 『모비딕』,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루 월리스의 『벤허』,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미친 사랑』, 무라타 사야카의 『편의점 인간』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 등을 펴냈으며,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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