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뛰어난 그림으로 날카롭게 그려낸 사람의 관계들
『관계의 조각들』은 제목 그대로 현대인의 다양한 관계들, 그 파편들을 철학적이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낸다. 서로를 구속하려는 관계의 비극, 불가능한 소통이 만들어내는 고독,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자기애의 수렁……. 이런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주제들을 시각적으로 철학적으로 훌륭하게 풀어내 페이지 하나하나, 그림 한 컷 한 컷에서 내 이야기 혹은 내 주변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남자, 여자, 그리고 부부, 부모와 자식 등 여러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에 관한 조각들을 4*4 형식의 제한적인 정제된 틀 안에서 자유분방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낸 마리옹 파욜의 솜씨에 감탄을 금할 수 없을 것이다. 프레임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에 시선을 옮길 때마다 오롯이 경험한 것과 경험하지 못한 것, 과거의 추억과 기억 속으로 시간을 옮겨가며 이 책을 여는 사람마다 언제든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단, 그 이야기는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다른 이야기를 그려내고 다른 해석으로 새롭게 창조된다.
『관계의 조각들』은 글이 아닌 그림으로 이야기를 하는, 그야말로 진정한 ‘성인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보는 사람마다, 볼 때마다 이 안에는 무수히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기에, 이 책은 간격을 두고 시간을 두고 보기를 추천한다. 보는 세대에 따라, 읽는 시기에 따라 이 그림 에세이가 볼수록 얼마나 많은 내용이 담겨 있는지 보는 내내 수천 가지의 조각들을 찾아내며 경탄하게 될 것이다. 아름답고 감각적인 그림으로 삶과 인간의 관계를 절묘하게 그려낸 그림 에세이 『관계의 조각들』. 이 책을 든 사람이 한 번을 보는 경우는 극히 드물 것이며,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꼽아 여러 번 반복해서 보고 각별하게 애장하게 될 그런 특별한 책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마리옹 파욜
Marion Fayolle
1988년 5월 4일에 태어나 프랑스 아르데슈 주에서 자랐다. 2006년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장식미술학교에 들어가 2011년 6월에 학위를 취득하고 일러스트레이터 작업실에서 일했다. 작업실 동료 마티아스 마링그레, 시몽 루생과 함께 만화 및 일러스트 잡지 『닉타로프(Nyctalope)』를 창간했다. 저서로는 『관계의 조각들』 『눈처럼 하얀 식탁보』 『그림』 『다정한 돌들』 『망나니 녀석들』이 있다.
마리옹 파욜은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으로 『21세기』 『뉴욕타임스』 『텔레라마』 『파리 옴므』 『프시콜로지』 『푸딩』 등 여러 언론 매체에 일러스트를 싣고 있으며, 2014년에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코텔락(Cotelac)과 협업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이세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발작』 『설국열차』 『아름다운 어둠』 『천상의 비벤덤』 『회색 영혼』 『유혹의 심리학』 『나르시시즘의 심리학』 『반 고흐 효과』 『욕망의 심리학』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나날』 『길 위의 소녀』 『돌아온 꼬마 니콜라』 『뇌 한복판으로 떠나는 여행』 『수학자의 낙원』 『꽃의 나라』 『세바스치앙 살가두, 나의 땅에서 온 지구로』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 주요 목차
* 석공
* 여행하는 여인
* 노 젓는 사람들
* 불을 당기는 여자
* 미남자 / 1. 구애하는 여자들
2. 거울
3. 파편들
* 반쪽
* 헤어짐 / 1. 싸움
2. 교대양육
3. 재혼가정
* 거북이들
* 야영지
* 식탁보
* 고독
* 물수제비뜨기
* 팔 / 1. 탈취
2. 불한당
3. 무고한 사내
* 사냥꾼의 아내
* 나무
* 곰
* 달리기
* 덫
* 새총
* 약속
* 고양이
* 식육식물
* 조각 / 1. 점토
2. 기도
3. 미녀
4. 죽은 여자
5. 장례
* 더러운 손
* 숨결
* 비행기
* 익살극
* 목욕하는 여인들
* 몸단장
뛰어난 그림으로 날카롭게 그려낸 사람의 관계들
『관계의 조각들』은 제목 그대로 현대인의 다양한 관계들, 그 파편들을 철학적이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낸다. 서로를 구속하려는 관계의 비극, 불가능한 소통이 만들어내는 고독,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자기애의 수렁……. 이런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주제들을 시각적으로 철학적으로 훌륭하게 풀어내 페이지 하나하나, 그림 한 컷 한 컷에서 내 이야기 혹은 내 주변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남자, 여자, 그리고 부부, 부모와 자식 등 여러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에 관한 조각들을 4*4 형식의 제한적인 정제된 틀 안에서 자유분방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낸 마리옹 파욜의 솜씨에 감탄을 금할 수 없을 것이다. 프레임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에 시선을 옮길 때마다 오롯이 경험한 것과 경험하지 못한 것, 과거의 추억과 기억 속으로 시간을 옮겨가며 이 책을 여는 사람마다 언제든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단, 그 이야기는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다른 이야기를 그려내고 다른 해석으로 새롭게 창조된다.
『관계의 조각들』은 글이 아닌 그림으로 이야기를 하는, 그야말로 진정한 ‘성인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보는 사람마다, 볼 때마다 이 안에는 무수히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기에, 이 책은 간격을 두고 시간을 두고 보기를 추천한다. 보는 세대에 따라, 읽는 시기에 따라 이 그림 에세이가 볼수록 얼마나 많은 내용이 담겨 있는지 보는 내내 수천 가지의 조각들을 찾아내며 경탄하게 될 것이다. 아름답고 감각적인 그림으로 삶과 인간의 관계를 절묘하게 그려낸 그림 에세이 『관계의 조각들』. 이 책을 든 사람이 한 번을 보는 경우는 극히 드물 것이며,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꼽아 여러 번 반복해서 보고 각별하게 애장하게 될 그런 특별한 책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마리옹 파욜
Marion Fayolle
1988년 5월 4일에 태어나 프랑스 아르데슈 주에서 자랐다. 2006년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장식미술학교에 들어가 2011년 6월에 학위를 취득하고 일러스트레이터 작업실에서 일했다. 작업실 동료 마티아스 마링그레, 시몽 루생과 함께 만화 및 일러스트 잡지 『닉타로프(Nyctalope)』를 창간했다. 저서로는 『관계의 조각들』 『눈처럼 하얀 식탁보』 『그림』 『다정한 돌들』 『망나니 녀석들』이 있다.
마리옹 파욜은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으로 『21세기』 『뉴욕타임스』 『텔레라마』 『파리 옴므』 『프시콜로지』 『푸딩』 등 여러 언론 매체에 일러스트를 싣고 있으며, 2014년에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코텔락(Cotelac)과 협업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이세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발작』 『설국열차』 『아름다운 어둠』 『천상의 비벤덤』 『회색 영혼』 『유혹의 심리학』 『나르시시즘의 심리학』 『반 고흐 효과』 『욕망의 심리학』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나날』 『길 위의 소녀』 『돌아온 꼬마 니콜라』 『뇌 한복판으로 떠나는 여행』 『수학자의 낙원』 『꽃의 나라』 『세바스치앙 살가두, 나의 땅에서 온 지구로』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 주요 목차
* 석공
* 여행하는 여인
* 노 젓는 사람들
* 불을 당기는 여자
* 미남자 / 1. 구애하는 여자들
2. 거울
3. 파편들
* 반쪽
* 헤어짐 / 1. 싸움
2. 교대양육
3. 재혼가정
* 거북이들
* 야영지
* 식탁보
* 고독
* 물수제비뜨기
* 팔 / 1. 탈취
2. 불한당
3. 무고한 사내
* 사냥꾼의 아내
* 나무
* 곰
* 달리기
* 덫
* 새총
* 약속
* 고양이
* 식육식물
* 조각 / 1. 점토
2. 기도
3. 미녀
4. 죽은 여자
5. 장례
* 더러운 손
* 숨결
* 비행기
* 익살극
* 목욕하는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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