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기억 속 저편 여전히 숨 쉬고 있는
눈물 나게 그리운 사랑의 풍경들
어쩌면. 나와. 당신의. 이야기
마음을 위로받는 따뜻한 사랑 이야기
누구나 사랑을 하고 싶어 한다. 꼭 연애나 결혼 같은 형식이 아니라도, 누구나 관계를 맺고 교류하고 온기를 주고받는 것으로 험난한 인생을 헤쳐 나갈 힘을 얻는다. 최근 우리 사회는 서로에 대한 혐오와 분노가 들끓는다. 사랑했던 사이였음에도 서로 못할 짓을 해 원수가 되고, 심지어 헤어지자고 했다는 이유로 죽이는 일도 있다. 사랑이 무섭고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그리워지는 것이 또 사랑, 서로 진심을 다해 아껴주는 마음이다.
현현 작가의 『파리에 비가 오면』은 참 따뜻한 사랑 이야기다. 그래서 “와닿는다”“위로 받고 간다”는 댓글이 주를 이룬다. 따뜻하고 화사한 톤으로 연인들의 행복한 한 때를 담고 있어서가 아니다. 행복한 그림보다 오히려 혼자 쓸쓸히 선 풍경이나 옛 연인을 회상하는 모습이 많다. 같이 있어도 동화 같은 풍경 속에서거나 잿빛 색채로 표현되어 있다. 그렇게 어쩐지 슬프고 울적한 그림들이 왜 따뜻하게 와 닿을까. 그건 주인공의 시선이 그러해서다. 여전히 과거를 그리워하고 소중히 하는 화자의 마음이 담겨 있고 공감하는 독자들 역시 그 마음이 그립고 애틋하다. 이별이라는 것은 나를 부정하고 상대가 떠나는 것이 수반되는 일이다. 그런 상대를 여전히 아낀다니. 내가 손을 놓아버렸던 과거의 옛 사랑이 그렇게 말해준다면, 혹은 내가 그렇게 말할 수 있다면 마음에 얼마나 따뜻한 기운을 얻을 수 있을까?
작가 후기를 통해 작가는 이것이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것이며, 여전히 마음에 자리하고 있는 그 사랑에 대한 짙은 애정을 밝히고 있다.
저는 이별 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음에 가득한 그 사람을 한순간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너무 오래되어서 그 미소도 목소리도 다 잊어 가지만 회상할 때마다 마음에 차오르는 설렘과 따듯한 감사는 아직도 변함이 없네요. _ 『작가 후기』 중
한 권의 뮤직 드라마
『파리에 비가 오면』은 단편적인 이미지의 나열이 아니라 일련의 그림과 시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 이것은 다른 그림 에세이와 크게 차별되는 부분이다.
과거의 옛 사랑을 그리워하는 주인공이 있다. 주인공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른 방향을 향해 가던 그들은 우연히 마주쳤고 사랑하게 되었다. 정말 사랑했지만 당시에는 생활이 팍팍하고 힘들었으며 가진 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언제나 용기를 북돋아주었고 힘이 되어 주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 헤어졌고 화가가 된 주인공은 무엇을 보든 그녀를 떠올리고 그 사랑만 그리게 되었다. 못해준 것이 떠올라 미안했고 그때의 사랑에 감사하기도 했다. 그것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반복해서 흘러도 마찬가지다. 원망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꿈에서 만나기도 하고, 우연히라도 마주치길 간절히 바라기도 한다. 그러다 용서하고 행복을 빌어준다. 이런 하나의 이야기가 읽힌다. 가사는 익숙한 노랫말로 다가오고 그래서 한권을 쭉 보고 있노라면 한편의 뮤직 드라마처럼 와닿는다.
그림 속의 파리는 제목처럼 종종 비에 젖어 있다. 그래서 낭만적이지만 그 거리만큼이나 현재로부터 멀리 떨어진 과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과거의 추억이 꿈인 듯 환상인 듯 다가온다. 그래서 또 동경하게 되고 그리워하게 된다. 마치 파리처럼.
찬바람이 불면 어쩐지 사랑을 그리워하는 발라드가 듣고 싶고, 휴지가 필요한 멜로드라마가 보고 싶어진다. 팍팍하고 말라버린 감성에 비를 내리게 하고 싶다. 그럴 때 이 책을 권한다.
▣ 작가 소개
현현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한 때는 회사원이었지만,
뒤늦게 그림을 시작해 늦깎이 그림쟁이가 되었습니다.
제가 느껴온 그리움과 서정에 관한 것들을
그라폴리오에서 글과 그림으로 연재하고 있고,
부족하더라도 진심을 담아 사람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봄
봄·빗속의 그대·그대 향기·세상의 모든 것·그대와·비가 오네·Ring
어느 멋진 날·호우·지금 만큼은·비를 따라·아직도·봄비·비가 내리는 이유
당신은·별과 꽃과 기도·그대가 꽃일 수밖에 없는 이유·예감·편지·꿈을 꾸다
행복·어느 날·그대가 좋아요·오늘 아침·우리가 사랑할 때
여름
알 수 없어요·그대 생각·들어와도 괜찮아·달빛·Walking in the Rain
그 아침·비가 오는 꿈·무엇 때문에·비 오는 저녁·그대였으면·오늘도·시간은
우리는·실화·외출·피아노·나와 닮은 그대·행복, 선물·바다에 핀 꽃·별빛
아무것도 그릴 수 없는 날·별들이 사는 곳·세계수 아래에서·당신은 꽃이랍니다
비 구경·보고 싶어요
가을
가을·잘 지내나요·길을 잃다·가을이잖아요·그리움·길·사랑하고픈 날
파리에 비가 오면·그 시절 그대가·내 가슴엔·애상·노을·사랑하며 살기를
우주·그대가 온다면·말하지 못한 이야기·City of Rain·아직도
같이 하고 싶은 것·바람이 흘러가면·별들이·그치지 않는 비·노랑을 만나면
괜찮아요
겨울
그날의 이야기·그 겨울날·걷고 싶어요·A Winter Story·12월 30일
눈과 미소·나만 기억하겠지·별·파리에 눈이 오면·빗소리·조금만 더
우리 만나요·사랑합니다·집에 데려다 줄게·운명·얼굴·날아올라
City of RainⅡ·걷고 싶다·겨울에 피어난·겨울비·파리에 비가 오면Ⅱ
다시 봄
행복한 거리·좋은 날·신호등
작가 후기
기억 속 저편 여전히 숨 쉬고 있는
눈물 나게 그리운 사랑의 풍경들
어쩌면. 나와. 당신의. 이야기
마음을 위로받는 따뜻한 사랑 이야기
누구나 사랑을 하고 싶어 한다. 꼭 연애나 결혼 같은 형식이 아니라도, 누구나 관계를 맺고 교류하고 온기를 주고받는 것으로 험난한 인생을 헤쳐 나갈 힘을 얻는다. 최근 우리 사회는 서로에 대한 혐오와 분노가 들끓는다. 사랑했던 사이였음에도 서로 못할 짓을 해 원수가 되고, 심지어 헤어지자고 했다는 이유로 죽이는 일도 있다. 사랑이 무섭고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그리워지는 것이 또 사랑, 서로 진심을 다해 아껴주는 마음이다.
현현 작가의 『파리에 비가 오면』은 참 따뜻한 사랑 이야기다. 그래서 “와닿는다”“위로 받고 간다”는 댓글이 주를 이룬다. 따뜻하고 화사한 톤으로 연인들의 행복한 한 때를 담고 있어서가 아니다. 행복한 그림보다 오히려 혼자 쓸쓸히 선 풍경이나 옛 연인을 회상하는 모습이 많다. 같이 있어도 동화 같은 풍경 속에서거나 잿빛 색채로 표현되어 있다. 그렇게 어쩐지 슬프고 울적한 그림들이 왜 따뜻하게 와 닿을까. 그건 주인공의 시선이 그러해서다. 여전히 과거를 그리워하고 소중히 하는 화자의 마음이 담겨 있고 공감하는 독자들 역시 그 마음이 그립고 애틋하다. 이별이라는 것은 나를 부정하고 상대가 떠나는 것이 수반되는 일이다. 그런 상대를 여전히 아낀다니. 내가 손을 놓아버렸던 과거의 옛 사랑이 그렇게 말해준다면, 혹은 내가 그렇게 말할 수 있다면 마음에 얼마나 따뜻한 기운을 얻을 수 있을까?
작가 후기를 통해 작가는 이것이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것이며, 여전히 마음에 자리하고 있는 그 사랑에 대한 짙은 애정을 밝히고 있다.
저는 이별 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음에 가득한 그 사람을 한순간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너무 오래되어서 그 미소도 목소리도 다 잊어 가지만 회상할 때마다 마음에 차오르는 설렘과 따듯한 감사는 아직도 변함이 없네요. _ 『작가 후기』 중
한 권의 뮤직 드라마
『파리에 비가 오면』은 단편적인 이미지의 나열이 아니라 일련의 그림과 시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 이것은 다른 그림 에세이와 크게 차별되는 부분이다.
과거의 옛 사랑을 그리워하는 주인공이 있다. 주인공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른 방향을 향해 가던 그들은 우연히 마주쳤고 사랑하게 되었다. 정말 사랑했지만 당시에는 생활이 팍팍하고 힘들었으며 가진 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언제나 용기를 북돋아주었고 힘이 되어 주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 헤어졌고 화가가 된 주인공은 무엇을 보든 그녀를 떠올리고 그 사랑만 그리게 되었다. 못해준 것이 떠올라 미안했고 그때의 사랑에 감사하기도 했다. 그것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반복해서 흘러도 마찬가지다. 원망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꿈에서 만나기도 하고, 우연히라도 마주치길 간절히 바라기도 한다. 그러다 용서하고 행복을 빌어준다. 이런 하나의 이야기가 읽힌다. 가사는 익숙한 노랫말로 다가오고 그래서 한권을 쭉 보고 있노라면 한편의 뮤직 드라마처럼 와닿는다.
그림 속의 파리는 제목처럼 종종 비에 젖어 있다. 그래서 낭만적이지만 그 거리만큼이나 현재로부터 멀리 떨어진 과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과거의 추억이 꿈인 듯 환상인 듯 다가온다. 그래서 또 동경하게 되고 그리워하게 된다. 마치 파리처럼.
찬바람이 불면 어쩐지 사랑을 그리워하는 발라드가 듣고 싶고, 휴지가 필요한 멜로드라마가 보고 싶어진다. 팍팍하고 말라버린 감성에 비를 내리게 하고 싶다. 그럴 때 이 책을 권한다.
▣ 작가 소개
현현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한 때는 회사원이었지만,
뒤늦게 그림을 시작해 늦깎이 그림쟁이가 되었습니다.
제가 느껴온 그리움과 서정에 관한 것들을
그라폴리오에서 글과 그림으로 연재하고 있고,
부족하더라도 진심을 담아 사람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봄
봄·빗속의 그대·그대 향기·세상의 모든 것·그대와·비가 오네·Ring
어느 멋진 날·호우·지금 만큼은·비를 따라·아직도·봄비·비가 내리는 이유
당신은·별과 꽃과 기도·그대가 꽃일 수밖에 없는 이유·예감·편지·꿈을 꾸다
행복·어느 날·그대가 좋아요·오늘 아침·우리가 사랑할 때
여름
알 수 없어요·그대 생각·들어와도 괜찮아·달빛·Walking in the Rain
그 아침·비가 오는 꿈·무엇 때문에·비 오는 저녁·그대였으면·오늘도·시간은
우리는·실화·외출·피아노·나와 닮은 그대·행복, 선물·바다에 핀 꽃·별빛
아무것도 그릴 수 없는 날·별들이 사는 곳·세계수 아래에서·당신은 꽃이랍니다
비 구경·보고 싶어요
가을
가을·잘 지내나요·길을 잃다·가을이잖아요·그리움·길·사랑하고픈 날
파리에 비가 오면·그 시절 그대가·내 가슴엔·애상·노을·사랑하며 살기를
우주·그대가 온다면·말하지 못한 이야기·City of Rain·아직도
같이 하고 싶은 것·바람이 흘러가면·별들이·그치지 않는 비·노랑을 만나면
괜찮아요
겨울
그날의 이야기·그 겨울날·걷고 싶어요·A Winter Story·12월 30일
눈과 미소·나만 기억하겠지·별·파리에 눈이 오면·빗소리·조금만 더
우리 만나요·사랑합니다·집에 데려다 줄게·운명·얼굴·날아올라
City of RainⅡ·걷고 싶다·겨울에 피어난·겨울비·파리에 비가 오면Ⅱ
다시 봄
행복한 거리·좋은 날·신호등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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