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쩌면 우리는 늘 좋은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많은 이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간다. 그는 일상을 기억한다. 하루하루를 그냥 스쳐 보내지 않고, 꼼꼼히 따져 보고, 향도 맡아 보고, 촉감도 느껴 본다. 그런 행위를 통해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흔한 일상은, 더 이상 흔하지 않은 그 무엇이 된다. 심지어 상처받고 휘청거리고 지질한 듯 보였던 과거의 어느 날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더없이 소중한 그때 그 시절의 추억으로 되살아나기도 하는 것. 저자가 풀어내는 ‘참 좋은 날들’에 대한 짧은 기록들을 읽다 보면, ‘어쩌면 우리는 늘 좋은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메시지, 아니 분명 우리가 사는 매일은 참 소중하고 특별하구나, 하는 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일상을 보는 감성의 촉감 그리고 세상을 보는 시선!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그녀(HER)] 속에서 사만다가 테오도르에게 전한 편지 글의 일부다. “나는 당신이 세상을 보는 시선을 사랑해요. 당신의 옆에서 당신의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해요.” 저자가 서문에서 인용하는 영화 속 대사이기도 하다. 누군가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건 소중한 경험이다. 꼭 영화 속처럼 사랑하는 상대의 시선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같은 시대를 살며 우리가 살아내는 일상은 비슷해 보이지만, 가만가만 들여다보면 저마다 모두 다르고 특별하다.
오랜 시간 감성쇼핑몰 텐바이텐에서 마케터로 일하며 남다른 소품을 엄선해 선보였던 저자의 감성은 더욱 그러하다. 저자가 일상을 보는 감성의 촉감과 세상을 보는 시선으로, ‘오늘’을 볼 수 있다면 평범한 하루 속에 스민 행복을 엿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당신에게 나의 시선으로 바라본 평범하지만, 흔하지 않은 내 일상들을 이야기할 것이다. 적어도 이제는, 나에게 참 좋은 날이 된 하루들이다. 그동안 내가 탐험한 이야기가 당신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내가 바라본 세상을 통해 당신도, 당신만의 세상을 발견할 수 있는 시선을 갖길 바란다. 소소하지만, 누군가에게 기분 좋은 발견이 되고, 저마다의 하루를 다시 추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꿈꿔 본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 이형동
글 쓰는 마케터.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느지막이 사회에 입문했다. 감성 쇼핑몰 텐바이텐에서 3년 간 근무하고, 현재 피키캐스트 마케팅팀에서 일하고 있다. 2012년에 한 월간지에 칼럼을 연재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때 쓴 원고를 토대로 감성적인 소품을 소개한 《탐난다》를 출간했다. 어쩌다 보니 일도, 글도 죄다 감성이란 단어가 들어갔다. 그렇다면 나는 감성적인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의문이 들었다. 지금껏 나는 무엇을 보고, 듣고, 울고, 열광하며 살아왔는지 알고 싶었다. 그럼 자연스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많은 지면을 할애해 살아온 면면을 들춰 보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겠냐마는, 이리저리 뜯어 보고 벗겨 보며 내가 어떻게 생겨먹은 사람인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서른 살이 된 후로, 가장 의미 있는 일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주요 목차
Prologue 004
1. 추억이 방울방울
습관 014 / 동네 아이 016 / 폭군 토끼 018 / 쓰레기 자전거 020 / 향수 023
1980년대의 기억 026 / 명언 028 / 나와의 조우 030 / 성장통 033
과학실 036 / 트라우마 038 / 교회맛 비스킷 040
2. 다시, 사랑
연애 얼룩 044 / 연애 허당 046 / 사랑을 적다 048 / 지질하게 050
인연 052 / to be continue 055 / 연애를 시작하는 방법 056
하이파이브 061 / 짝사랑 엔딩 063
3. 여행 레시피
혼자 하는 여행 068 / 서울 풍경 074 / 한낱 계획표 076 / 인월 079
루체른의 주말 082 / 즐거운 레시피 085 / 아름다운 밤 088
파란만장 김밥 092 / 여름 수박 094 / 세트 메뉴 096 / 할머니 국수집 098
치킨찬가 100
4. 회사원 라이프
돈의 색 104 / 강한 사람 108 / 남자 1호와 여자 1호 111 / 좋은 사람 114
울림통 117 / 양복 신사 119 / 잡초 사원 121 / 루돌프 코 125 / 괜찮습니다 128
안 취할 술 없나? 130 / 그해 여름 131 / 내려놓기 134 / 손등 낙서 140
용기 있는 월광 142
5. 보이고 들리는
Rewind 146 / 시나리오 148 / 인생 선배 152 / 호의 156 / 어두운 천재 158
극장 에티켓 160 / 가사가 없는 음악 163 / 왼손을 위한 선물 166
괜찮아, 괜찮아 168 / 환생 후 아침 170 / ‘행인1’의 노래 173
인생이란 이름의 꿈 176 / 어떤 그리움 178
6. 짧은 일상 기록
12월에서 1월로 182 / 스모킹맨 184 / 겨울 공기 187 / 남산 고양이 190
장례식장 193 / 희망사항 196 / 마지막 인사 198 / 오천 원 200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202 / 인생의 쓴맛 204 / 무서운 이야기 206
눈병 208 / 입 210 / 메이저 리거 212 / 투영 215 / 상식 218 / 수화통화 220
7. 몽상가들
Control Z 224 / 심해 공포 226 / 나이 다이어트 229 / 뇌 청소하는 날 232
한밤의 수학공식 234 / 인간탐구 236 / 생(生)의 경계 238
꿈꾸는 어른Ⅰ 239 / 꿈꾸는 어른Ⅱ 242 / 해가 길어지는 계절 244
전지적 강아지 시점 247 / 날씨 DNA 249 / 감정 언어 251 / 빗속의 여인 254
어쩌면 우리는 늘 좋은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많은 이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간다. 그는 일상을 기억한다. 하루하루를 그냥 스쳐 보내지 않고, 꼼꼼히 따져 보고, 향도 맡아 보고, 촉감도 느껴 본다. 그런 행위를 통해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흔한 일상은, 더 이상 흔하지 않은 그 무엇이 된다. 심지어 상처받고 휘청거리고 지질한 듯 보였던 과거의 어느 날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더없이 소중한 그때 그 시절의 추억으로 되살아나기도 하는 것. 저자가 풀어내는 ‘참 좋은 날들’에 대한 짧은 기록들을 읽다 보면, ‘어쩌면 우리는 늘 좋은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메시지, 아니 분명 우리가 사는 매일은 참 소중하고 특별하구나, 하는 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일상을 보는 감성의 촉감 그리고 세상을 보는 시선!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그녀(HER)] 속에서 사만다가 테오도르에게 전한 편지 글의 일부다. “나는 당신이 세상을 보는 시선을 사랑해요. 당신의 옆에서 당신의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해요.” 저자가 서문에서 인용하는 영화 속 대사이기도 하다. 누군가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건 소중한 경험이다. 꼭 영화 속처럼 사랑하는 상대의 시선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같은 시대를 살며 우리가 살아내는 일상은 비슷해 보이지만, 가만가만 들여다보면 저마다 모두 다르고 특별하다.
오랜 시간 감성쇼핑몰 텐바이텐에서 마케터로 일하며 남다른 소품을 엄선해 선보였던 저자의 감성은 더욱 그러하다. 저자가 일상을 보는 감성의 촉감과 세상을 보는 시선으로, ‘오늘’을 볼 수 있다면 평범한 하루 속에 스민 행복을 엿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는 당신에게 나의 시선으로 바라본 평범하지만, 흔하지 않은 내 일상들을 이야기할 것이다. 적어도 이제는, 나에게 참 좋은 날이 된 하루들이다. 그동안 내가 탐험한 이야기가 당신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내가 바라본 세상을 통해 당신도, 당신만의 세상을 발견할 수 있는 시선을 갖길 바란다. 소소하지만, 누군가에게 기분 좋은 발견이 되고, 저마다의 하루를 다시 추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꿈꿔 본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 이형동
글 쓰는 마케터.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느지막이 사회에 입문했다. 감성 쇼핑몰 텐바이텐에서 3년 간 근무하고, 현재 피키캐스트 마케팅팀에서 일하고 있다. 2012년에 한 월간지에 칼럼을 연재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때 쓴 원고를 토대로 감성적인 소품을 소개한 《탐난다》를 출간했다. 어쩌다 보니 일도, 글도 죄다 감성이란 단어가 들어갔다. 그렇다면 나는 감성적인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의문이 들었다. 지금껏 나는 무엇을 보고, 듣고, 울고, 열광하며 살아왔는지 알고 싶었다. 그럼 자연스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많은 지면을 할애해 살아온 면면을 들춰 보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겠냐마는, 이리저리 뜯어 보고 벗겨 보며 내가 어떻게 생겨먹은 사람인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서른 살이 된 후로, 가장 의미 있는 일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주요 목차
Prologue 004
1. 추억이 방울방울
습관 014 / 동네 아이 016 / 폭군 토끼 018 / 쓰레기 자전거 020 / 향수 023
1980년대의 기억 026 / 명언 028 / 나와의 조우 030 / 성장통 033
과학실 036 / 트라우마 038 / 교회맛 비스킷 040
2. 다시, 사랑
연애 얼룩 044 / 연애 허당 046 / 사랑을 적다 048 / 지질하게 050
인연 052 / to be continue 055 / 연애를 시작하는 방법 056
하이파이브 061 / 짝사랑 엔딩 063
3. 여행 레시피
혼자 하는 여행 068 / 서울 풍경 074 / 한낱 계획표 076 / 인월 079
루체른의 주말 082 / 즐거운 레시피 085 / 아름다운 밤 088
파란만장 김밥 092 / 여름 수박 094 / 세트 메뉴 096 / 할머니 국수집 098
치킨찬가 100
4. 회사원 라이프
돈의 색 104 / 강한 사람 108 / 남자 1호와 여자 1호 111 / 좋은 사람 114
울림통 117 / 양복 신사 119 / 잡초 사원 121 / 루돌프 코 125 / 괜찮습니다 128
안 취할 술 없나? 130 / 그해 여름 131 / 내려놓기 134 / 손등 낙서 140
용기 있는 월광 142
5. 보이고 들리는
Rewind 146 / 시나리오 148 / 인생 선배 152 / 호의 156 / 어두운 천재 158
극장 에티켓 160 / 가사가 없는 음악 163 / 왼손을 위한 선물 166
괜찮아, 괜찮아 168 / 환생 후 아침 170 / ‘행인1’의 노래 173
인생이란 이름의 꿈 176 / 어떤 그리움 178
6. 짧은 일상 기록
12월에서 1월로 182 / 스모킹맨 184 / 겨울 공기 187 / 남산 고양이 190
장례식장 193 / 희망사항 196 / 마지막 인사 198 / 오천 원 200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202 / 인생의 쓴맛 204 / 무서운 이야기 206
눈병 208 / 입 210 / 메이저 리거 212 / 투영 215 / 상식 218 / 수화통화 220
7. 몽상가들
Control Z 224 / 심해 공포 226 / 나이 다이어트 229 / 뇌 청소하는 날 232
한밤의 수학공식 234 / 인간탐구 236 / 생(生)의 경계 238
꿈꾸는 어른Ⅰ 239 / 꿈꾸는 어른Ⅱ 242 / 해가 길어지는 계절 244
전지적 강아지 시점 247 / 날씨 DNA 249 / 감정 언어 251 / 빗속의 여인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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