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전정예 시인 ‘여우’ 시리즈 세 번째 시집
어릴 적 고개 너머 보았던 외로운 여우, 안 보면 보고 싶어지는 그리운 ‘여우’들에 대한 시집, 『여우랑 여우랑』. 이 시집은 따스한 시선과 섬세한 감성으로 우리의 보편적 정서를 건드린다. 시인의 주변에 있는 사람, 꽃, 바람 그 모든 아름다운 것들과 아름답게 살아가고자 하는 시인의 진정성이 느껴진다. “포옹”을 “사람과 사람의 / 가장 따뜻한 몸짓”이라고 표현하는 시인의 마음은 우리의 마음 깊숙한 곳, 서늘한 곳에 존재하는 얼음을 녹여내는 사랑의 온도로 다가온다.
시인의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주는 것들은 시인이 바라보는 자연물이다. “감국” “달개비꽃” “모과” “풀꽃” 등 작지만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것들에서 시인은 인간을 알아가고 삶의 자세를 배운다. 그 싱그러운 것들이 왜 아무 대가 없이 한결같은 자세로 우리 곁에 자리하는지 그 이유를 실감케 하며, 그 생명들에게서 인간을 유화롭게 만드는 힘을 본다.
시인은 이 시집의 주된 심상인 가 닿을 수 없는 막연한 그리움과 외로움에 대해 노래한다. “말수 적던 / 울 엄니” “키 크고 멋진 / 영어 선생님” “45년 전 그 남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어찌 보면 삶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불러내 만인의 가슴에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영영 다시는 곁에 둘 수 없는 것들이 떠오르는 순간의 애잔함과 쓸쓸함이 잔뜩 배어 나오는 시편들로 가득하다. 무너질 듯 외로운 가슴에 누군가를 찾아갔지만 결국 마음만 내려놓고 돌아오는 우리네 발걸음을, 시인은 안다. 시인은 그 애잔한 마음을 건드려 우리 마음을 일렁이게 한다.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도 시로 풀어내는 전정예 시인의 시집 『여우랑 여우랑』. 그 안에는 인생에 대해 “끊임없이 / 길을 찾아가는 / 길고 긴 이야기”가 담겨 있다.
▣ 작가 소개
전졍예
1950년 광주 출생.
서울대학교,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대학원 졸업(언어학 박사).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1998년 《세기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2004년 시집 『여우야 여우야』 출간.
2015년 시집 『여우가 여우가』 출간.
2016년 시집 『여우랑 여우랑』 출간.
▣ 주요 목차
시인의 말
1부 따뜻한 겨울
여우랑 여우랑
내가 시를 쓰는 이유 1
내가 시를 쓰는 이유 2
감국은 피어
너와 함께 있다는 건
포옹
꽃 닮기
곁에 있게 하려면
실재와 부재
작음
다행이다
꿈꾸는 그대
그리운 사람
친구 만나고 오는 길
모과 같은 사람
겨울 하나
봄 하나
겨울이 그리운 것은
따뜻한 겨울
2부 길고 긴 이야기
달걀 두 알
내 남편
이 아이들이 사는 법
우리 아줌마
동네 풍경
울 엄니 손
설떡 돌리기
용기
길고 긴 이야기
별 달기
민낯으로 대면하기
동남아 소녀 2
가는 비
옛 친구
아! 생각나네
젊은 날의 초상
소녀와 할머니
사과나무 집 할머니
어머니와 아들
3부 여행객
여행객
모로코 골목길
오르비에토
리스본 항구에서
알람브라의 추억
바라나시
어느 밤하늘 아래
청산도
소쇄원
상암동 하늘공원
4부 우리의 12월
가을 저녁
가로수 은행나무는 왜
우리의 12월
겨울바람 소리
내 맘과 내 몸
국밥 한 그릇
오래된 얼굴
게임의 법칙
배우기
숨
어리석음의 시작
흐르는 강물처럼
부끄러운 모성
보이지 않는 뿌리
우연인가 인연인가
사소함 1
사소함 2
몰래 운다네
내게 꼭 물어봐야 할 것
마지막 편지
시라는 것 산다는 것
전정예 시인 ‘여우’ 시리즈 세 번째 시집
어릴 적 고개 너머 보았던 외로운 여우, 안 보면 보고 싶어지는 그리운 ‘여우’들에 대한 시집, 『여우랑 여우랑』. 이 시집은 따스한 시선과 섬세한 감성으로 우리의 보편적 정서를 건드린다. 시인의 주변에 있는 사람, 꽃, 바람 그 모든 아름다운 것들과 아름답게 살아가고자 하는 시인의 진정성이 느껴진다. “포옹”을 “사람과 사람의 / 가장 따뜻한 몸짓”이라고 표현하는 시인의 마음은 우리의 마음 깊숙한 곳, 서늘한 곳에 존재하는 얼음을 녹여내는 사랑의 온도로 다가온다.
시인의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주는 것들은 시인이 바라보는 자연물이다. “감국” “달개비꽃” “모과” “풀꽃” 등 작지만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것들에서 시인은 인간을 알아가고 삶의 자세를 배운다. 그 싱그러운 것들이 왜 아무 대가 없이 한결같은 자세로 우리 곁에 자리하는지 그 이유를 실감케 하며, 그 생명들에게서 인간을 유화롭게 만드는 힘을 본다.
시인은 이 시집의 주된 심상인 가 닿을 수 없는 막연한 그리움과 외로움에 대해 노래한다. “말수 적던 / 울 엄니” “키 크고 멋진 / 영어 선생님” “45년 전 그 남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어찌 보면 삶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불러내 만인의 가슴에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영영 다시는 곁에 둘 수 없는 것들이 떠오르는 순간의 애잔함과 쓸쓸함이 잔뜩 배어 나오는 시편들로 가득하다. 무너질 듯 외로운 가슴에 누군가를 찾아갔지만 결국 마음만 내려놓고 돌아오는 우리네 발걸음을, 시인은 안다. 시인은 그 애잔한 마음을 건드려 우리 마음을 일렁이게 한다.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도 시로 풀어내는 전정예 시인의 시집 『여우랑 여우랑』. 그 안에는 인생에 대해 “끊임없이 / 길을 찾아가는 / 길고 긴 이야기”가 담겨 있다.
▣ 작가 소개
전졍예
1950년 광주 출생.
서울대학교,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대학원 졸업(언어학 박사).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1998년 《세기문학》 시 부문 신인상 수상.
2004년 시집 『여우야 여우야』 출간.
2015년 시집 『여우가 여우가』 출간.
2016년 시집 『여우랑 여우랑』 출간.
▣ 주요 목차
시인의 말
1부 따뜻한 겨울
여우랑 여우랑
내가 시를 쓰는 이유 1
내가 시를 쓰는 이유 2
감국은 피어
너와 함께 있다는 건
포옹
꽃 닮기
곁에 있게 하려면
실재와 부재
작음
다행이다
꿈꾸는 그대
그리운 사람
친구 만나고 오는 길
모과 같은 사람
겨울 하나
봄 하나
겨울이 그리운 것은
따뜻한 겨울
2부 길고 긴 이야기
달걀 두 알
내 남편
이 아이들이 사는 법
우리 아줌마
동네 풍경
울 엄니 손
설떡 돌리기
용기
길고 긴 이야기
별 달기
민낯으로 대면하기
동남아 소녀 2
가는 비
옛 친구
아! 생각나네
젊은 날의 초상
소녀와 할머니
사과나무 집 할머니
어머니와 아들
3부 여행객
여행객
모로코 골목길
오르비에토
리스본 항구에서
알람브라의 추억
바라나시
어느 밤하늘 아래
청산도
소쇄원
상암동 하늘공원
4부 우리의 12월
가을 저녁
가로수 은행나무는 왜
우리의 12월
겨울바람 소리
내 맘과 내 몸
국밥 한 그릇
오래된 얼굴
게임의 법칙
배우기
숨
어리석음의 시작
흐르는 강물처럼
부끄러운 모성
보이지 않는 뿌리
우연인가 인연인가
사소함 1
사소함 2
몰래 운다네
내게 꼭 물어봐야 할 것
마지막 편지
시라는 것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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