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위한 변명

고객평점
저자홍신자
출판사항판미동, 발행일:2016/04/28
형태사항p.347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888115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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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70만 독자가 감동한
세계적인 예술가 홍신자의 베스트셀러
23년 만의 개정판 출간

“이것은 책이 아니라 혁명이다.” - 현각 스님

왜 우리는 지금 『자유를 위한 변명』을 다시 읽어야 하는가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시대적 상황과 개인의 생활이 자유로워졌지만
아직 우리는 진정한 자신을 찾을
자유는 얻지 못했다…….”

1993년에 초판 출간되어 70만 부가 넘게 팔리고 일본과 중국에 번역되는 등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다가 소리 소문 없이 절판된 세계적인 예술가 홍신자의 『자유를 위한 변명』이 23년 만에 판미동 출판사에서 개정 출간되었다. 27세의 늦은 나이로 뉴욕 무용계에 입문, 33세에 인도로 떠나 영적 스승 오쇼 라즈니쉬의 첫 한국인 제자로 들어가 구도의 춤을 추구하여 20세기 한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로 자리매김한 아방가르드 무용가 홍신자. 그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이 책에는 하고 싶은 것들과 해야만 하는 것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며 진정한 자유를 찾아가는 한 인간의 인생 역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초판에 실린 파격적인 내용을 그대로 살리면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현대적인 표현으로 문장을 손질하여,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으로 독자들과 다시 만난다.

저자가 왕성히 활동하던 70, 80년대보다 훨씬 더 자유로워졌다고 믿는 이 시대에 이 책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저자는 “자유가 곁에 있는데도 미처 그것을 보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서 이번 개정판을 내기로 결심했다.”고 말한다. 현재의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인 면에서 풍요로워지고 시대적 상황이나 개인의 생활에서 자유로워지긴 했으나,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자유는 아직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외형적인 자유가 만연해진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역설적으로 내면의 자유를 잃어버릴 위험이 있다는 이야기다. 살아가면서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지?”라는 의문이 들 때마다 이 책을 펼쳐보며 자신을 일깨우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인생을 꿰뚫어보는 솔직한 고백과 날카로운 통찰이 이 담긴 『자유를 위한 변명』은 이미 이 책을 읽었던 독자들에게는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고,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먼저 실천한 롤모델을 제시해 줄 것이다.

『미움받을 용기』 이전에 『자유를 위한 변명』이 있었다

“진정으로 자유롭기 위해서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용기 있게 실천해야 한다…….”

『자유를 위한 변명』에는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 투쟁하듯 살아온 한 인간의 성장 과정이 담겨 있다. 늦은 나이에 무용을 시작한 동기,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 가는 과정, 돌연 무용을 포기하고 인도로 떠나 매진한 명상과 구도, 무용가이자 명상가로서 인간의 몸과 죽음을 이해하기 위한 훈련,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생긴 자유에 대한 통찰 등이 그것으로, 저자가 활동한 시대에는 누구도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다. 더불어 고독, 죽음, 몸, 성, 사랑, 결혼, 임신, 출산, 살림, 종교 등 전반적인 삶의 조건들에서 어떻게 우리가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 진솔하면서도 파격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진정 자유롭기 위해서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용기 있게 실천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2015년 베스트셀러가 된 『미움받을 용기』에 비견된다. 『미움받을 용기』가 어떻게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것인지를 심리학자 아들러의 이론을 통해 풀어냈다면, 『자유를 위한 변명』은 직접 몸을 부딪쳐 고투한 개인의 삶 자체를 통해 자유와 행복을 성취해 가는 과정을 조명한다. 특히 출간 당시 가부장적인 시대에 상대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아야 했던 여성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페미니즘 계열의 필독서로 꼽히기도 했고, 더 나아가 한국적이고 전위적인 자유로운 인간형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진정한 자유란 무엇이고, 그 삶을 살아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솔직한 자기 고백과 직설적인 문체를 통해 보여 주는 이 책은 불안하고 힘겨운 상황에서도 여전히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를 건네줄 것이다.

▶ 추천사

이것은 책이 아니라 혁명이다. 몸과 마음을 바꾼 혁명이 지금 당신의 손 안에 있다.
-현각 스님

이 책이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의 독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전해 줄 거라고 믿는다. 자유롭기 위해 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권한다. -황병기(국악인)

홍신자의 솔직함과 당당함은 우리 여성들에게 큰 용기를 준다. ‘엄마가 딸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으로 오래 살아남았으면 좋겠다. -현경(페미니스트 신학자)

홍신자는 말 그대로 자유로운 춤꾼이자 세계를 떠도는 구도자다. 그녀만큼 한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가벼이 벽을 무너뜨리고 일어서는 예술가를 나는 일찍이 본 적이 없다. -문정희(시인)

자유로워지기 위해 춤추듯 순간을 살면서 마침내 영혼의 고향 자연으로 귀의하는 홍신자의 치열한 구도적 삶과 해탈의 역정이 투명하게 보인다. -송순현(정신세계원 대표)

첫 출간 당시 충격과 질문이 폭발했던 기억이 난다. 구속과 자유를 넘나들며 한 여성으로서, 한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예술로 확장시켜 온 기록이 담긴 이 책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도 다시 한 번 큰 울림을 줄 것이다.-이동옥(친농연부회장)

▣ 작가 소개

저 : 홍신자
1966년 도미,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무용 석사학위 받음. 1973년 <제례>를 통해 세계 무용계에 데뷔, 이후 동양적 전위무용의 선구자로 불리며 세계 18인의 무용가로 선정되기도 함. 국내에서는 황병기·백남준·김덕수 등의 예술인과 장르를 넘나드는 전위예술 활동으로, 해외에서는 중국 사회주의 최초로 초대되어 공연을 하는 등 나이가 무색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76년-1979년까지 인도에 머물면서 라즈니쉬의 첫 한국인 제자로 가르침을 받았으며 ''명상''이라는 개념이 전무하던 한국에서 명상의 실천적 지도자 역할을 하였다. 교수의 자리로 마다하고, 뉴욕도 마다하고 현재는 죽산에서 자연주의자적 삶을 만끽하고 있다.

저서로 『자유를 위한 변명』『푸나의 추억』『나는 너에게도 자유를 주고 싶다』,『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가 있고, 공연작품으로는 〈제례〉〈탄생〉〈민담〉〈웃는 돌〉〈네 개의 벽〉〈입에서 꼬리까지〉〈ISLE〉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다시 『자유를 위한 변명』을 펴내며 6

초판 머리말 8

1. 정글 속에서
- 지금의 삶에 대하여 13

2. 가슴에는 남기지 않는다
- 표현에 대하여 35

3. 구도의 춤꾼이 되어
- 나의 춤에 대하여 65

4. 언제나 혼자지만
- 고독에 대하여 101

5. 해골을 껴안고
- 죽음에 대하여 131

6. 몸이 곧 법당
- 몸에 대하여 159

7. 굴레를 벗고 굴레 속으로
- 가족과 결혼에 대하여 195

8. 절정의 순간
- 임신과 출산에 대하여 237

9. 자연스러울 수만 있다면
- 성과 사랑에 대하여 271

10. 벗고 살 수 없다면
- 살림, 꾸밈, 먹거리에 대하여 297

11. 마지막 스승은 자연
- 스승과 종교에 대하여 321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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