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詩는 사람과 자연, 삶을 관조하는 ‘종이거울’
서영원 前 광주지방보훈청장, 혜성스님 사진 곁들인 시집
우리는 시를 쓰며 글 속에 들어가 흥얼거리며 웃기도 울기도 한다. 시는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를 바라보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때문이다.
우리는 학습 받은 대로 세계를 본다. 그러나 그것이 아주 객관적인 건지, 누구의 주관에 물든 것인지는 따지기 어렵다. 시를 통하여 세상을 음미하고 세상의 창에 비친 일상들이 글감이 되지만 내 마음을 잡은 무엇이 있어야 좋은 시가 만들어 진다. 결국 시는 내 마음의 그림이다. 흔적 만들기가 인간의 본질적 욕망이나, 시는 새로움을 추구하기 보다는 있는 깊이를 간장 맛처럼 우려내는 것이다.
글은 풍경과 나와의 거리를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 감흥이 달라진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이나 명상을 통하여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 안에 내 마음을 머무르게 한다. 저자인 서영원 시인이 이번 시의 주제를 “삶이란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세상 속에서 사랑을 노래하다”로 잡은 것은 자연친화적 삶이야말로 주인과 객이 따로 없고 하나임을 말하려는 것이다.
젊어서 시인은 과시하기 위한 이기심에서 글을 썼고 조금 더 나가 아름다움을 추구했다면, 지금은 무엇을 얻기 보다는 눈앞에 아롱거리는 모르는 것을 재미삼아 쓴다고 고백한다. 결국 글을 씀으로써 스스로를 치유하고 자신과 화해하며 부족한 자기를 발견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인생이란 매일매일 똑같은 삶을 의미있는 그림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시인이 그리는 그림이 자기에게만 의미가 있다면 그 삶은 교감이 떨어질 것이나 다른 이에게 따스함이 공감 되고 자연까지 품을 수 있다면 생의 보람은 그만큼 커질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남은 시간 남을 위하고 나를 비우는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버킷리스트 1번에 자원봉사 1만 시간 채우기,지인들과 밀접한 교류를 통하여 공연봉사단을 만들어 매주 요양병원을 찾아가 노래 부르고 춤추며,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전하고 있다. 결국, 이 시화집은 인생이란 연극 무대에서 시인의 마음이 그려낸 아름다운 그림인 셈이다. 지리산 대원사 혜성 스님이 시에 딱 들어맞는 감성적인 사진들을 곁들여 탄생된 이 시집은 독자들에게도 사람과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삶을 관조하며 본래의 자기를 되돌아보는 종이거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서영원
남한산성에서 태어나 조부의 고향 순천으로 피난 청소년기를 보내고, 스무살에 공무원이 되어 40년 외길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지원하고 나라 사랑하는 일에 힘썼다. 때때로 여행하며 글 쓰는 걸 좋아하고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아 대학, 박물관 등에서 평생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다. 늘 여러 분야 지인들과 교류하며 인생의 폭을 넓혀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한다. 받을 만큼 돌려주어야 함을 자원봉사를 통해 실천하고 몸과 마음을 닦는 일에도 게으르지 않는다. 잘 놀다 가려면 이제부터 더욱 비우고 가볍게 소통해야지. 너와 나 우리 모두 하나일 때 기쁨의 끝사랑 내 것이 된다.
won5968@dreamwiz.com
사진 : 혜성 스님
現 조계종 지리산 대원사 교무국장 스님.
▣ 주요 목차
머리말 : 내 마음을 그리며
1. 삶이란
나의 삶
꿈꾸는 것
나를 위하여
존재의 의미
구도자
용서
머리보다 가슴으로
한가위 고향길
춘화추월
면도를 하며
2. 사람과
사람과
부모님
우리 가족
당신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바램
새로 태어난 아기에게
민얼굴
잔소리
사람 냄새 그리며
3. 자연이
자연과 함께
무위사의 오후
무등산
유달산
둠벙
매화
들꽃 사랑
밤꽃 피면
낙엽을 보며
김치
4. 하나 되어
하나 되어
우리 함께
함께라면
함께하는 마음
친구(Ⅰ)
친구(Ⅱ)
새 날
11월이 되면
자유
생긴대로
5. 세상 속에서
아직도 나는
행복(Ⅰ)
행복(Ⅱ)
개천
민심
만남
로마의 여정
골프와 인생
눈이 오면
세월
6. 사랑을
사랑은(Ⅰ)
사랑은(Ⅱ)
사랑은 나빌레라
첫사랑
참사랑
너에게
물빛 그리움
폭포 아래서
산다는 거
웃음을 주는 사람
7. 노래하다
시를 쓰는 거
지금
아리랑
운명
무등골 문화수도를 향하여
무궁화
6월을 생각하며
가슴에 흐르는 강물
공연장에서
고맙습니다
후기 : 어제를 비추어 오늘을 본다
詩는 사람과 자연, 삶을 관조하는 ‘종이거울’
서영원 前 광주지방보훈청장, 혜성스님 사진 곁들인 시집
우리는 시를 쓰며 글 속에 들어가 흥얼거리며 웃기도 울기도 한다. 시는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를 바라보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때문이다.
우리는 학습 받은 대로 세계를 본다. 그러나 그것이 아주 객관적인 건지, 누구의 주관에 물든 것인지는 따지기 어렵다. 시를 통하여 세상을 음미하고 세상의 창에 비친 일상들이 글감이 되지만 내 마음을 잡은 무엇이 있어야 좋은 시가 만들어 진다. 결국 시는 내 마음의 그림이다. 흔적 만들기가 인간의 본질적 욕망이나, 시는 새로움을 추구하기 보다는 있는 깊이를 간장 맛처럼 우려내는 것이다.
글은 풍경과 나와의 거리를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 감흥이 달라진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이나 명상을 통하여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 안에 내 마음을 머무르게 한다. 저자인 서영원 시인이 이번 시의 주제를 “삶이란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세상 속에서 사랑을 노래하다”로 잡은 것은 자연친화적 삶이야말로 주인과 객이 따로 없고 하나임을 말하려는 것이다.
젊어서 시인은 과시하기 위한 이기심에서 글을 썼고 조금 더 나가 아름다움을 추구했다면, 지금은 무엇을 얻기 보다는 눈앞에 아롱거리는 모르는 것을 재미삼아 쓴다고 고백한다. 결국 글을 씀으로써 스스로를 치유하고 자신과 화해하며 부족한 자기를 발견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인생이란 매일매일 똑같은 삶을 의미있는 그림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시인이 그리는 그림이 자기에게만 의미가 있다면 그 삶은 교감이 떨어질 것이나 다른 이에게 따스함이 공감 되고 자연까지 품을 수 있다면 생의 보람은 그만큼 커질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남은 시간 남을 위하고 나를 비우는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버킷리스트 1번에 자원봉사 1만 시간 채우기,지인들과 밀접한 교류를 통하여 공연봉사단을 만들어 매주 요양병원을 찾아가 노래 부르고 춤추며,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전하고 있다. 결국, 이 시화집은 인생이란 연극 무대에서 시인의 마음이 그려낸 아름다운 그림인 셈이다. 지리산 대원사 혜성 스님이 시에 딱 들어맞는 감성적인 사진들을 곁들여 탄생된 이 시집은 독자들에게도 사람과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삶을 관조하며 본래의 자기를 되돌아보는 종이거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서영원
남한산성에서 태어나 조부의 고향 순천으로 피난 청소년기를 보내고, 스무살에 공무원이 되어 40년 외길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지원하고 나라 사랑하는 일에 힘썼다. 때때로 여행하며 글 쓰는 걸 좋아하고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아 대학, 박물관 등에서 평생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다. 늘 여러 분야 지인들과 교류하며 인생의 폭을 넓혀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한다. 받을 만큼 돌려주어야 함을 자원봉사를 통해 실천하고 몸과 마음을 닦는 일에도 게으르지 않는다. 잘 놀다 가려면 이제부터 더욱 비우고 가볍게 소통해야지. 너와 나 우리 모두 하나일 때 기쁨의 끝사랑 내 것이 된다.
won5968@dreamwiz.com
사진 : 혜성 스님
現 조계종 지리산 대원사 교무국장 스님.
▣ 주요 목차
머리말 : 내 마음을 그리며
1. 삶이란
나의 삶
꿈꾸는 것
나를 위하여
존재의 의미
구도자
용서
머리보다 가슴으로
한가위 고향길
춘화추월
면도를 하며
2. 사람과
사람과
부모님
우리 가족
당신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바램
새로 태어난 아기에게
민얼굴
잔소리
사람 냄새 그리며
3. 자연이
자연과 함께
무위사의 오후
무등산
유달산
둠벙
매화
들꽃 사랑
밤꽃 피면
낙엽을 보며
김치
4. 하나 되어
하나 되어
우리 함께
함께라면
함께하는 마음
친구(Ⅰ)
친구(Ⅱ)
새 날
11월이 되면
자유
생긴대로
5. 세상 속에서
아직도 나는
행복(Ⅰ)
행복(Ⅱ)
개천
민심
만남
로마의 여정
골프와 인생
눈이 오면
세월
6. 사랑을
사랑은(Ⅰ)
사랑은(Ⅱ)
사랑은 나빌레라
첫사랑
참사랑
너에게
물빛 그리움
폭포 아래서
산다는 거
웃음을 주는 사람
7. 노래하다
시를 쓰는 거
지금
아리랑
운명
무등골 문화수도를 향하여
무궁화
6월을 생각하며
가슴에 흐르는 강물
공연장에서
고맙습니다
후기 : 어제를 비추어 오늘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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