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유럽이나 우리나라나 오프라인 서점들이 갖는 상황은 비슷해 보인다. 온라인 서점들에 밀려서 점점 사라지는 사양 산업이라는 측면에서 말이다. 편리함이라는 측면에서 사람들은 온라인 서점을 이용한다. 이 책에 나오는 오스트리아의 서점과 똑같이 우리나라의 동네 서점들도 원하는 책을 거의 대부분 구해줄 수 있지만, 독자들은 잘 모르고, 또 내 집 앞에까지 가져다주는 편리함 때문에 온라인 서점에서 대부분 책을 구매하게 된다. 이러한 구매패턴은 동네 상권을 위축시키고 그 결과 우리나라의 동네 서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고 있는 현실이다.
도서정가제가 실시되기 전에는 오프라인의 동네 서점들이 가격에서 대부분 온라인 서점을 이기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도서정가제로 인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는데도 동네 서점들은 대부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 역시 온라인 서점에서 더 많이 나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가 운영하는 빈의 서점계도 사실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었던 거 같다. 그러나 저자가 지역에서 인정받고 서점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 우리나라 서점 업계가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지역사회의 사랑방이 되고, 또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책 읽는 독자를 찾고, 그들을 서점으로 유인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 등 말이다. 또 무엇보다도 서점의 직원들이 책에 관한 전문가적 식견을 갖춰서 고객들이 원하는 책을 권유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책이 아니어도 재미있는 게 너무나 많은 세상이다. 그러다보니 책이 안 팔린다. 출판사도 어렵고 서점도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지하철에서 책을 보는 사람을 찾기가 참 어려워졌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이 세상 상품들 중에 책이 가장 아름다운 상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책에는 인류의 지혜가 녹아있으며, 우리가 힘겨울 때 버텨나갈 무엇인가를 담고 있는 상품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시점에서 이렇게 재미있고 활기찬 서점의 이야기가 사람들을 다시 독자로 만들고 서점을 다시 문화의 중심에 놓게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 작가 소개
저자 : 페트라 하르틀리프
저자 페트라 하르틀리프(Petra Hartlieb)는 1967년 뮌헨에서 태어나 오스트리아에서 성장했다. 빈 대학에서 심리학과 역사를 공부했으며 학교를 마친 후 빈과 함부르크에서 출판사 직원 및 문학비평가로 활동했다. 2004년 이래 그녀는 남편과 함께 빈에서 서점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클라우스 울리히 빌레펠트(Claus-Ulrich Bielefeld)와 함께 디오게네스 출판사에서 간행하는 추리소설 시리즈를 공동 집필하고 있다.
역자 : 류동수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하인리히 하이네 뒤셀도르프대학교에서 독어학 및 일반 언어학을 수학했다. 옮긴 책으로 『내 안의 돌고래를 찾아라』, 『태고의 유전자: 농약 없이 풍작을 이루는 기술과 이를 둘러싼 음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레고 스페이스 빅북』등이 있다.
유럽이나 우리나라나 오프라인 서점들이 갖는 상황은 비슷해 보인다. 온라인 서점들에 밀려서 점점 사라지는 사양 산업이라는 측면에서 말이다. 편리함이라는 측면에서 사람들은 온라인 서점을 이용한다. 이 책에 나오는 오스트리아의 서점과 똑같이 우리나라의 동네 서점들도 원하는 책을 거의 대부분 구해줄 수 있지만, 독자들은 잘 모르고, 또 내 집 앞에까지 가져다주는 편리함 때문에 온라인 서점에서 대부분 책을 구매하게 된다. 이러한 구매패턴은 동네 상권을 위축시키고 그 결과 우리나라의 동네 서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고 있는 현실이다.
도서정가제가 실시되기 전에는 오프라인의 동네 서점들이 가격에서 대부분 온라인 서점을 이기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도서정가제로 인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는데도 동네 서점들은 대부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 역시 온라인 서점에서 더 많이 나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가 운영하는 빈의 서점계도 사실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었던 거 같다. 그러나 저자가 지역에서 인정받고 서점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 우리나라 서점 업계가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지역사회의 사랑방이 되고, 또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책 읽는 독자를 찾고, 그들을 서점으로 유인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 등 말이다. 또 무엇보다도 서점의 직원들이 책에 관한 전문가적 식견을 갖춰서 고객들이 원하는 책을 권유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책이 아니어도 재미있는 게 너무나 많은 세상이다. 그러다보니 책이 안 팔린다. 출판사도 어렵고 서점도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지하철에서 책을 보는 사람을 찾기가 참 어려워졌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이 세상 상품들 중에 책이 가장 아름다운 상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책에는 인류의 지혜가 녹아있으며, 우리가 힘겨울 때 버텨나갈 무엇인가를 담고 있는 상품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시점에서 이렇게 재미있고 활기찬 서점의 이야기가 사람들을 다시 독자로 만들고 서점을 다시 문화의 중심에 놓게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 작가 소개
저자 : 페트라 하르틀리프
저자 페트라 하르틀리프(Petra Hartlieb)는 1967년 뮌헨에서 태어나 오스트리아에서 성장했다. 빈 대학에서 심리학과 역사를 공부했으며 학교를 마친 후 빈과 함부르크에서 출판사 직원 및 문학비평가로 활동했다. 2004년 이래 그녀는 남편과 함께 빈에서 서점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클라우스 울리히 빌레펠트(Claus-Ulrich Bielefeld)와 함께 디오게네스 출판사에서 간행하는 추리소설 시리즈를 공동 집필하고 있다.
역자 : 류동수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하인리히 하이네 뒤셀도르프대학교에서 독어학 및 일반 언어학을 수학했다. 옮긴 책으로 『내 안의 돌고래를 찾아라』, 『태고의 유전자: 농약 없이 풍작을 이루는 기술과 이를 둘러싼 음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레고 스페이스 빅북』등이 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