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부모님이 살아 계시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에겐 아직 기회가 남아 있으니까요.
동방예의지국이었던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 1위를 기록하였다. 무엇이 노인들을 자살로 내몰고 있는 것일까? 외로움, 경제적 어려움, 질병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큰 것은 소외감이다. 자녀들이 있는데 부모가 소외감을 느낀다면 이것은 뭔가 잘못된 것이다. 우리도 늙으면 노인이 된다. 부모님들은 큰 것을 바라지 않는다. 아주 작은 관심, 사랑한다는 말, 자그마한 선물이면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다.
아흔을 한참 넘긴 수필가 피천득 선생이 폐렴으로 입원했을 때의 일화다. 점심때가 지난 시간이었다. 그 병원 의사로 있는 둘째 아들이 병실로 찾아왔을 때 선생은 “얘, 거기 냉장고에 밥 있어. 데워서 먹어라.”며 환갑 나이 아들의 끼니를 걱정하셨다고 한다. 환갑이든 진갑이든, 부모 앞에 자식은 언제나 ‘아이’일 뿐이다.
그래서일까, 우리는 흔히 부모님은 우리 곁에서 영원히 함께 계실 것처럼 생각한다. 누구보다 가깝고 편해서 부모님 마음에 깊은 생채기를 남기는 실수를 곧잘 저지르기도 한다.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불쑥 튀어나오는 말들, 부모님 가슴에 못을 박는 말들……. 뒤늦게 용서를 구하고 효도를 다하고자 하지만, 이미 부모님은 세상을 떠나고 안 계셔서 뒤늦은 후회로 가슴을 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이 책은 부모님께 못다 한 아쉬움에 대한 토로이기도 하지만, 오늘이라도 결코 늦지 않았음을 알리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우리는 너무 크고 멀리 있는 것만 바라보고 사는 것은 아닐까요?
주어진 오늘 이 시간에 최선을 다하세요.
《아침편지 고도원의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는 부모님이 살아 계시는 동안 자식들이 할 수 있는 사랑의 표현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너무도 가까이 계시기에 그 은혜를 알기에 부족한 우리들에게 또는 후배들에게 부모님의 은혜를 가까이 느끼고, 살아 계실 때 자녀들이 해드릴 수 있는 따뜻한 효행을 안내하는 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거창한 선물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또 큰 돈을 들여야 하는 일도 아니다. 작게는 애교를 부리는 일부터 시작해, 나이 드신 부모님께 이성 친구를 만들어드리거나 부모님과 함께 취미 생활을 갖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방법을 ‘아침편지’ 고도원 씨 특유의 따뜻한 문체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일상적인 에세이 느낌을 탈피해, 참신하고 산뜻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을 통해 톡톡 튀는 아이템 45가지를 뽑았다. 머리와 가슴으로만 ‘아, 이렇게 해드리고 싶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면서도 소중한 것들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물질적인 것들이나 하기 힘든 것들이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편저 : 고도원
매일 아침 200만 여 명에게 이메일로 편지를 보내는 사람,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장이자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이사장.
1952년 4월 29일 전라북도 부안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와 미국 미주리대 언론대학원을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신문인 「연세춘추」의 편집국장을 지냈고, 「뿌리깊은 나무」와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중앙일보 기자 시절에는 1984년과 1990년에 중앙일보특종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98년부터는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실 연설담당 비서관(1급)으로 5년간 일했으며, CBS 라디오 ''고도원, 이효연의 행복을 찾습니다''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고도원의 아침 편지」의 주인장으로 매일 아침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시작은 소박했다. 2001년 8월 그가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그어 놓았던 좋은 글귀에 짧은 단상을 덧붙여 주위 몇몇 사람들에게 이메일로 보내기 시작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이 아침편지에 대한 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퍼져나갔고, 이제는 18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매일 아침을 고도원이 전해주는 행복 바이러스와 함께 시작하고 있다. 그가 ''아침편지''로 유명해지기까지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평생을 농촌복음화에 헌신했던 아버지 고 고은식 목사로부터는 남다른 독서열을, 어머니로부터는 감성과 넉넉한 마음을 물려받았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하는 글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꿔 놓을 수 있고, 그 속에 적힌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그가 읽은 수많은 책들 속에서 뽑은 좋은 말 한마디가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비타민''이 되고 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아프리카 등 해외 동포들에게도 인기다. 그 동안의 아침편지를 모아 『고도원의 아침편지 1, 2, 3』, 『어린이에게 띄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등의 책을 펴냈고, 이외에도 『고도원의 따뜻한 이야기 아흔아홉 가지』,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1, 2』 등의 저서가 있다.
그림: 김선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화과와 동대학원 한국화과를 졸업했다. 나무 위에 천연 재료인 옻칠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그녀의 그림은 늘 따뜻하고 소박한 한국의 미를 연상시킨다.
▣ 주요 목차
1장_부모님의 그늘 아래서 제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하나 홍시 - 좋아하는 것 챙겨드리기
여덟 내 인생 돌아보니 참 힘들었네 - 부모님의 일대기 만들어드리기
아홉 어머니의 기도 - 부모님의 종교 행사에 참가하기
2장_천 년을 우뚝 서 있는 나무처럼 당신의 주름은 멋집니다
열여섯 가마솥 누룽지 - 맛있게 먹고 “더 주세요!” 말하기
스물 “브릿지도 해주세요!” - 미장원에 함께 가기
스물둘 늦깎이 학생 - 못 이룬 꿈 이루어드리기
3장_부모님과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우리는 행운아입니다
스물일곱 복권 - 아버지와 포장마차에 함께 가기
서른 밑줄 긋기 - 부모의 유산 이어가기
서른둘 원조 얼짱 -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드리기
4장_하루라도 더 사랑할 수 있는 우리는 행복합니다
서른다섯 고3 엄마 - 소문난 맛집에 모시고 가기
마흔하나 엄마의 첫 콘서트 나들이 - 함께 공연 보러 가기
마흔다섯 꽃잎 날리는 향기로운 자리 - 부모님 몰래 윤달에 수의 마련하기, 묘자리 준비하기
부모님이 살아 계신다면 꼭 해드리고 싶은 일
다랑논과 뙈기밭 - 이청준(소설가)
아버지께 못다 한 말 - 장영희(서강대 영문과 교수)
아버지 오늘은 학교 안 가십니까? - 정일근(시인)
꿈에서 드린 용돈 이십만 원 - 이홍렬(방송인)
부모님이 살아 계시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에겐 아직 기회가 남아 있으니까요.
동방예의지국이었던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 1위를 기록하였다. 무엇이 노인들을 자살로 내몰고 있는 것일까? 외로움, 경제적 어려움, 질병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큰 것은 소외감이다. 자녀들이 있는데 부모가 소외감을 느낀다면 이것은 뭔가 잘못된 것이다. 우리도 늙으면 노인이 된다. 부모님들은 큰 것을 바라지 않는다. 아주 작은 관심, 사랑한다는 말, 자그마한 선물이면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다.
아흔을 한참 넘긴 수필가 피천득 선생이 폐렴으로 입원했을 때의 일화다. 점심때가 지난 시간이었다. 그 병원 의사로 있는 둘째 아들이 병실로 찾아왔을 때 선생은 “얘, 거기 냉장고에 밥 있어. 데워서 먹어라.”며 환갑 나이 아들의 끼니를 걱정하셨다고 한다. 환갑이든 진갑이든, 부모 앞에 자식은 언제나 ‘아이’일 뿐이다.
그래서일까, 우리는 흔히 부모님은 우리 곁에서 영원히 함께 계실 것처럼 생각한다. 누구보다 가깝고 편해서 부모님 마음에 깊은 생채기를 남기는 실수를 곧잘 저지르기도 한다.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불쑥 튀어나오는 말들, 부모님 가슴에 못을 박는 말들……. 뒤늦게 용서를 구하고 효도를 다하고자 하지만, 이미 부모님은 세상을 떠나고 안 계셔서 뒤늦은 후회로 가슴을 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이 책은 부모님께 못다 한 아쉬움에 대한 토로이기도 하지만, 오늘이라도 결코 늦지 않았음을 알리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우리는 너무 크고 멀리 있는 것만 바라보고 사는 것은 아닐까요?
주어진 오늘 이 시간에 최선을 다하세요.
《아침편지 고도원의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는 부모님이 살아 계시는 동안 자식들이 할 수 있는 사랑의 표현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너무도 가까이 계시기에 그 은혜를 알기에 부족한 우리들에게 또는 후배들에게 부모님의 은혜를 가까이 느끼고, 살아 계실 때 자녀들이 해드릴 수 있는 따뜻한 효행을 안내하는 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거창한 선물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또 큰 돈을 들여야 하는 일도 아니다. 작게는 애교를 부리는 일부터 시작해, 나이 드신 부모님께 이성 친구를 만들어드리거나 부모님과 함께 취미 생활을 갖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방법을 ‘아침편지’ 고도원 씨 특유의 따뜻한 문체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일상적인 에세이 느낌을 탈피해, 참신하고 산뜻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을 통해 톡톡 튀는 아이템 45가지를 뽑았다. 머리와 가슴으로만 ‘아, 이렇게 해드리고 싶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면서도 소중한 것들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물질적인 것들이나 하기 힘든 것들이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편저 : 고도원
매일 아침 200만 여 명에게 이메일로 편지를 보내는 사람,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장이자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이사장.
1952년 4월 29일 전라북도 부안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와 미국 미주리대 언론대학원을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신문인 「연세춘추」의 편집국장을 지냈고, 「뿌리깊은 나무」와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중앙일보 기자 시절에는 1984년과 1990년에 중앙일보특종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98년부터는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실 연설담당 비서관(1급)으로 5년간 일했으며, CBS 라디오 ''고도원, 이효연의 행복을 찾습니다''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고도원의 아침 편지」의 주인장으로 매일 아침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시작은 소박했다. 2001년 8월 그가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그어 놓았던 좋은 글귀에 짧은 단상을 덧붙여 주위 몇몇 사람들에게 이메일로 보내기 시작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이 아침편지에 대한 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퍼져나갔고, 이제는 18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매일 아침을 고도원이 전해주는 행복 바이러스와 함께 시작하고 있다. 그가 ''아침편지''로 유명해지기까지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평생을 농촌복음화에 헌신했던 아버지 고 고은식 목사로부터는 남다른 독서열을, 어머니로부터는 감성과 넉넉한 마음을 물려받았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하는 글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꿔 놓을 수 있고, 그 속에 적힌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그가 읽은 수많은 책들 속에서 뽑은 좋은 말 한마디가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비타민''이 되고 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아프리카 등 해외 동포들에게도 인기다. 그 동안의 아침편지를 모아 『고도원의 아침편지 1, 2, 3』, 『어린이에게 띄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등의 책을 펴냈고, 이외에도 『고도원의 따뜻한 이야기 아흔아홉 가지』,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1, 2』 등의 저서가 있다.
그림: 김선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화과와 동대학원 한국화과를 졸업했다. 나무 위에 천연 재료인 옻칠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그녀의 그림은 늘 따뜻하고 소박한 한국의 미를 연상시킨다.
▣ 주요 목차
1장_부모님의 그늘 아래서 제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하나 홍시 - 좋아하는 것 챙겨드리기
여덟 내 인생 돌아보니 참 힘들었네 - 부모님의 일대기 만들어드리기
아홉 어머니의 기도 - 부모님의 종교 행사에 참가하기
2장_천 년을 우뚝 서 있는 나무처럼 당신의 주름은 멋집니다
열여섯 가마솥 누룽지 - 맛있게 먹고 “더 주세요!” 말하기
스물 “브릿지도 해주세요!” - 미장원에 함께 가기
스물둘 늦깎이 학생 - 못 이룬 꿈 이루어드리기
3장_부모님과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우리는 행운아입니다
스물일곱 복권 - 아버지와 포장마차에 함께 가기
서른 밑줄 긋기 - 부모의 유산 이어가기
서른둘 원조 얼짱 -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드리기
4장_하루라도 더 사랑할 수 있는 우리는 행복합니다
서른다섯 고3 엄마 - 소문난 맛집에 모시고 가기
마흔하나 엄마의 첫 콘서트 나들이 - 함께 공연 보러 가기
마흔다섯 꽃잎 날리는 향기로운 자리 - 부모님 몰래 윤달에 수의 마련하기, 묘자리 준비하기
부모님이 살아 계신다면 꼭 해드리고 싶은 일
다랑논과 뙈기밭 - 이청준(소설가)
아버지께 못다 한 말 - 장영희(서강대 영문과 교수)
아버지 오늘은 학교 안 가십니까? - 정일근(시인)
꿈에서 드린 용돈 이십만 원 - 이홍렬(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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