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놓는 그곳에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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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오하라 게이코
출판사항이다, 발행일:2015/11/25
형태사항p.245 B6판:18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82701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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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삶이 아프다고 말하는 스무 살에게

이 글을 읽는 이는 스무 살의 여성입니다. 그녀는 누군가의 가장 사랑스럽고 귀여운 딸이지만, 누구보다 힘겨운 삶을 온전히 버티는 중일지 모릅니다. 세상은 그녀에게 어른이 되었으니 어른값을 하라고, 투정은 어린애나 하는 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버티는 세상은 누구에게 하소연하기도 힘겨운 곳입니다. 누구보다 아름다운 스무 살이지만, 누구와도 나누지 못하는 짐 때문에 투정이라도 부리고 싶습니다. 어디에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마음을 놓기에는 자신이 초라해지기도 합니다.
《마음을 놓는 그곳에 꽃이 핀다》(도서출판이다)를 쓴 오하라 게이코도 그랬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세상에 나섰지만 늘 상처뿐인 스무 살을 건너야 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지금 스무 살에게 편지를 씁니다. 힘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너라면 그때의 나보다 잘할 수 있을 거야’라며 할 뿐입니다. 하지만 그 말보다 뜨거운 믿음이 있을까요.

이 책은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오하라 게이코는 오랫동안 방송국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녀의 할머니는 일본에서 여성 회복과 자기계발 운동을 펼친 선각자입니다. 할머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그녀는 여성 문제에 주된 관심을 두고 있고, 상담하는 이들 중에 여성이 많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이 책을 쓴 것도 그 때문입니다. 방송으로는 시간에 쫓겨 미처 말하지 못한 것들을 책에서는 좀 더 간곡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도 이 한 가지만은 놓치지 않습니다. 아무리 삶이 자신을 밀쳐내거나 삶이 아프다고 해도 마음을 놓을 수만 있다면 그곳에 꽃이 피는 법이라는 것을.
그렇습니다. 이 책은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마음을 둘 데 없고, 놓지도 못한다면

마음은 참 묘합니다. 아무리 잡으려 해도 닿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마음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세상 두려울 게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마음을 다스리기가 참 힘듭니다. 스무 살, 누구보다 특별해야 하고 누구보다 아름다워야 할 때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스무 살의 여성이라면.
사랑도 하고, 마음껏 자기를 뽐내고, 뜻대로 활보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마음처럼 되지 않습니다. 사랑에 상처받고, 자신과 마주하기가 버겁기만 합니다. 어깨를 펴라고 하지만 세상은 자신을 지치게 합니다. 마음을 둘 데가 없고, 마음을 놓지도 못합니다.

그래도 아름답고 특별한 스무 살을 위하여

참 이상합니다. 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 거야 하면서도 늘 고민을 반복합니다. 그렇다고 적절하게 대응할 방법을 찾지도 못한 채 지나가기가 다반사입니다. 고민한다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 피하고 싶어서이기도 할 테지요. 그런데 이 책은 마음껏 고민하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자신이 살아 있음을 알려주는 근거이자 그만큼 삶에 애착이 강하다는 증거랍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아주 사소한 고민에서부터 감당하기 힘든 고민까지 담았습니다. 모두 스무 살이 부딪치는 문제들이지요.
하지만 여전히 스무 살은 스무 살다워야 하고, 스무 살이기에 삶은 누구보다 특별하고 아름답습니다. 이는 저자가 수많은 여성들을 상담하며 바라는 바이고, 도서출판이다가 이 책을 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책이 상처를 되돌리지 못하겠지만

《마음을 놓는 그곳에 꽃이 핀다》가 그런 스무 살의 상처를 다스리지는 못합니다. 사랑은 이렇게 하는 거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저자도 여성이고, 젊었을 때 힘겨웠기에 허튼 조언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책은 스무 살을 이야기합니다. 상투적인 말일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이 책 같은 말은 흔히 하니까요. 그런 부류라면 이 책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지는 않을 테지요. 낡은 조언이었다면 저자인 오하라 게이코가 오랜 세월 방송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이 책으로 스무 살의 생채기를 아물게 하지 못합니다. 이 책으로 모든 것을 잊고 웃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도 못합니다. 그것을 기대했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이것만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잔소리 같겠지만, 이 말은 절실합니다. 마음을 놓는 그곳에 꽃이 핍니다.

편집자의 말

이 책을 쓴 오하라 게이코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낯익은 이름이 아니다. 그녀의 책은 국내에 5권 출간되었지만, 출판사의 사정으로 절판되어 시중에서 구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그녀의 글은 블로그 등을 통해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 블로그 등에 오르는 글들은 책의 사소한 부분에 불과하지만, 그로써 힘을 얻고 삶을 온전히 바라보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음을 반증한다.
구해 읽기 힘들고, 그렇다고 유명세가 있는 저자도 아닌데도 그녀의 이름이 뜨고 있다는 것은 그녀의 책을 되짚어봐야 한다는 신호이기도 했다. 그래서 이 책을 꺼낸다. 원서의 책제목을 우리말로 풀면 《‘이대로는 싫어’라고 생각할 때 읽는 책》이다. 대단할 것 없는 글인데도 의외로 매력 있고, 거친 듯 하면서도 사람을 어루만지는 손길이 기특하다. 유명세가 덜한 값은 이 책의 따뜻함으로 충분히 덮을 수 있으며, 백 마디 허튼 웅변보다 그녀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내보이며 다독이는 이 책의 글들이 더 절실하다.
그래서 이 책을 도서출판이다의 출간 목록에 자신 있게 넣는다.

▣ 작가 소개

저자 : 오하라 게이코
여성교육 전문가이자 교육상담사로, 각종 강연과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유아교육과 여성계발에 앞장선 조모 오하라 도메를 계승해 오하라도메기념회를 이끄는 한편 오하라게이코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대에 성인 문화센터의 선구적인 개념인 ‘여성대학’을 열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30년 넘게 닛폰방송의 상담 프로그램 〈인생상담〉 상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유아에서 성인까지 폭넓은 청취자를 대상으로, 상담자의 심정을 잘 헤아리면서도 정확한 조언으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저서를 통해 현실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충분히 현실을 이겨낼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저서로는 본서 《마음을 놓는 그곳에 꽃이 핀다》 외에 《당당한 나를 만드는 방법》 《행운을 부르는 여자의 습관》 《나는 왜 똑같은 고민만 되풀이하는가》 《중요한 사람을 만나기 30분 전에 읽는 책》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를 사랑하는 사람》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함께 행복해지는 100가지 지혜》 《나답게 살아보자》 외에 여러 권이 있다.

역자 : 여선미
일본 세인트토마스대학을 졸업했으며, 마이니치신문의 한국어교실 강사와 일본 아세르학원 한국어 강사로 일했다. 이후 오사카 한국상품상담회, G-트레이드 일본수출상담회 등에서 통역가로 활동한 뒤 현재는 국내에서 일본 서적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운이 당신이다》 《일본전산의 이기는 경영》 《마음은 바로 섰는가》가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장) 일이 풀리지 않아 고민이라면
나만 늘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면
날씬해지면 행복해지리라 착각했던 나
잊는다는 건 그만큼 성장했다는 증거야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삶의 짐이 무거워 도망치고 싶을 때
대나무가 단단한 건 마디가 있기 때문이야
지나간 바람은 결코 잡을 수 없어
걱정 때문에 갈피를 잡지 못한다면

(2장) 가는 곳도 모른 채 걷고 있을 때
아무 의미 없이 살아가는 내가 싫어
왜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까
이유 없이 불안한 나, 뭐가 문제일까
남들은 잘되는데 나만 일이 꼬일 때
이유를 알 수 없어서 더 괴로운
내 고집대로 밀고 나가기 힘들 때
나는 남들과 비교할 수 없는 나인가
서로 마음이 어긋나 힘들다면

(3장) 혼자 살 수 없기에 더 힘든 나
지금 이 순간은 결코 두 번 오지 않아
‘홀로인 나’를 견디지 못한다는 네게
단호하게 거절하지 못하는 나
설마 했던 일이 일어났다면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힘들 때
지금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4장) 아무리 애써도 앞이 보이지 않을 때
나를 바꾸고 싶어질 때
조건이 맞아야만 사랑한다는 너
그 일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아요
버릴 줄 알아야 잡을 수 있어
왜 내게는 운조차 오지 않는 걸까
늘 엑스트라에 머문다고 생각할 때
‘네게는 절대 지지 않을 거야’
명품으로 치장하면 잘 풀릴 것 같은데

(5장) 왜 나만 이렇게 꼬이는 걸까
마음처럼 풀리지 않아 한탄할 때
애쓴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면
부여잡은 마음을 놓을 수만 있다면
남들만큼 되지 못해 싫은 나
정말 견디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네게
‘절대로 나를 포기하지 마’
괴로울 때는 마음을 놓아주어야
갈피를 잡지 못하고 흔들릴 때

(6장) 마음을 놓는 그곳에 꽃이 핀다
하루하루가 불만스럽다면
‘나는 왜 그렇지 못할까’
이 세상에 편한 건 결코 없어
안 될 운명이라고 말하지 마
내 마음을 숨기고 싶을 때

에필로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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