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자꾸만 무뎌지는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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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강레오
출판사항예담, 발행일:2015/06/17
형태사항p.267p. 46판:20CM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913932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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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대단하지는 않지만
유일하게 좋은 것.
당신은 그것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심사위원 강레오가 추구하는
삶을 대하는 태도와 생각들

셰프 전성시대라 할 만큼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요리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려한 요리 실력은 물론이고 훈훈한 외모에, 예능인 버금가는 입담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셰프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만큼 요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와 요리사에 대한 시선도 달라졌다.
그중 지독히도 예능스럽지 못하고 화려한 입담도 없는, 그러나 요리에 대한 평가와 독설만큼은 그 누구보다 맛깔나게 날리는 이가 있다.
“이건 먹을 가치도 없다고 봐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서 참가자들의 요리에 대해 다소 직설적인 평가를 내리고, 때로는 접시 위의 음식을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입에서 뱉어내며 대중의 시선을 압도하던 그. 눈빛을 마주치면 독설을 날릴 것만 같고,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강레오 셰프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고든 램지’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프랑스 요리의 대가 피에르 코프만의 유일한 한국인 제자이자 장 조지, 피에르 가니에르, 피에르 코프만, 고든 램지 등 세계적인 권위의 셰프들 밑에서 수학한 정통파 셰프다. 그가 대중에게 알려진 건 바로 이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부터다.

“독설 캐릭터? 애당초 그런 건 없었다. 독하게 말하기 위해 일부러 만들어낸 캐릭터가 아니다. 연구하지 않았고 연기하지 않았으며 대사 치지 않았다. 내 모습이 화면에 어떻게 비칠지 머리 굴려본 적도 없다. 대본은 있지만 오프닝 멘트 말고는 대부분 실제 상황이었다. 난 요리사지 연기자가 아닌데 감히 연기 같은 걸 어떻게 하나? 하라는 대로 고분고분 할 사람도 아니고.” -본문 중에서

그에게 독설은 전쟁과도 같은 서바이벌 현장에서 참가자로 하여금 요리에 집중하게 하고 계속 도전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한 설득 방법이었다. 대중의 시선과 자신의 이미지만을 생각했다면 독설보다는 좀 더 호의적이고 호감을 얻을 만한 길을 선택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의 이런 독설과 차가움 이면에는 자기 나름의 고집이 있다. 일에 대한 자신감, 삶에 대한 확고한 철학, 사람에 대한 따스함과 배려 그리고 무엇보다 진심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는 그 누구보다 자기 스스로에게 가장 날선 원칙과 기준을 적용한다. 자신이 꿈꾸는 확실한 미래를 갖고 있는, 그 삶을 위해 하루하루 뜨거운 날을 세우며 사는 그가,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찾지 못한 채 오늘도 어딘가에서 헤매고 있는 이들에게 묻는다.
“대단하지는 않지만 유일하게 좋은 것. 당신은 그것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당신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나는 결코 1만 시간의 법칙을 믿지 않는다
자신에게 기대하는 삶을 위해
나는 오늘도 나를 깨우고 날을 세운다

먹고살기 위한 음식을 만들 듯
나를 나답게 살게 하는 인생 레시피를 만들 것

강레오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를 변화시키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천편일률적인 기준이란 없으며, 단 한 번도 자신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았기에 소위 대단한 성공의 비결 같은 것이 없다고 말한다.
다만 중학교 시절에 자신만의 꿈을 결정하고, 열아홉 살때부터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남들과는 다른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매진할 수 있었던 이유, 또한 지금껏 자신의 삶을 유지하게 해주는 삶을 대하는 태도와 생각들, 열정을 쏟고 있는 일,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에 대해서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분야에서든 1만 시간 동안 노력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이 있다. 자신의 모든 걸 걸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 자기 자신이 행복하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 나아가 자신의 삶이 남들에게 귀감이 되고 역사가 될 수 있는 일을 평생 하는 데 1만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쟁이’에서 ‘장이’가 되고, ‘장이’에서 다시 ‘장인’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을 보냈느냐가 아니라 그 시간들을 어떻게 보냈느냐가 더 중요하다.” -본문 중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요리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던 그는 평생, 그리고 죽을 때까지 요리를 하는 사람이고 싶다고 말한다. 그가 요리에 대해 가지고 있는 크고 작은 철학과 철칙들을 보면 그만의 확고한 기준과 사고방식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당시로서는 독특한 교육 방식을 가졌던 부모님의 영향 때문일 수도 있고, 그 어느 곳보다 치열하고 냉정한 요리사의 세계에서 체득한 경험 때문일 수도 있으며, 오랫동안 수련해온 무도를 통해 단련된 심신 덕분일 수도 있다.
‘스타 셰프’라는 타이틀을 넘어 자신만의 스토리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며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의 경지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고 싶다고 말하는 그는, 자신의 일에 만족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이야기가 생각의 거리를 제공하고 해답을 찾는 데 있어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벚꽃은 시들고 나서 떨어지지 않는다. 가장 활짝 폈을 때 떨어진다. 그래서 ‘완벽한 죽음’을 이야기할 때 흔히 벚꽃이 지는 모습에 비유하기도 한다. 가장 아름답게 활짝 폈을 때 떨어지는 벚꽃처럼 나 역시 생을 마감할 때 시든 모습이 아닌 활짝 핀 모습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 만든 요리가 어제보다 더 나았으면 좋겠고,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든 요리가 가장 완벽했으면 좋겠다. 요리도 무도도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의 경지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고 싶다.” -본문 중에서

▣ 작가 소개

강레오
요리사. 열아홉 살 때부터 본업에 뛰어들어 각종 육류의 발골 작업부터 시작했다.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세계적인 셰프로 손꼽히는 장 조지, 피에르 가니에르, 피에르 코프만,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 및 ‘주마’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1, 2, 3의 진행과 심사위원을 맡으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2015년 현재는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면서 무형문화재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 선생을 사사하고 있다. 자신만의 시그니처 디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메이즈 바이 강레오’ 총괄 셰프
- 제1회 한식사랑 한식위크 홍보대사
- ‘화수목 바이 강레오’ 오너 셰프
- ‘비비고(런던)’ 총괄 셰프
- ‘마카로니 마켓(서울)’ 오너 셰프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총괄 셰프
- ‘베르 바이 고든 램지(두바이)’ 헤드 셰프
- ‘주마(런던)’ 수 셰프
- ‘고든 램지(런던)’ 시니어 셰프 드 파티
- ‘스케치(피에르 가니에르, 런던)’ 수 셰프
- ‘라 탕 클레어(피에르 코프만, 런던)’ 주니어 수 셰프
- ‘봉(장 조지, 런던)’ 시니어 셰프 드 파티

▣ 주요 목차

프롤로그 나만의 시그니처 디시를 위하여

Part 1 His story
진지, 드셨습니까?
생선을 대하는 태도에 관하여
셰프의 점심
나의 첫 번째 연어 콩피
이건 먹을 가치도 없어요
너의 요리를 신뢰한다
새로운 요리 인생의 첫발
열일곱 종로, 스물둘 런던
저기 어딘가에 내 어머니가

Part 2 His style
진정한 셰프들의 도시
산돼지는 우리 안에서 살지 못한다
무도, 요리, 그리고 인생의 고수
그럼에도 지키고 싶었던 것들
나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훌륭한 스승은 훌륭한 제자가 만든다
1만 시간으로는 모자라다
남과 여, 그 사이의 간합
빨리 늙고 싶은 이유
나에게 기회를 주는 삶

Part 3 His signature
잘 배워야 잘 먹을 수 있다
할머니의 아궁이
여수 밤바다와 포장마차
나만의 것을 만들다
우리 것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틀 밖의 세상 보기
음식 값에 들어 있는 속뜻
폼 잡다 놓치는 것들
스타 셰프가 되고 싶다고?
땅과 농사, 원래의 내 자리로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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