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인척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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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버드폴더
출판사항놀, 발행일:2015/02/09
형태사항p.183p. 46판:20CM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3060466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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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고양이인 척하는 호랑이
호랑이인 줄 아는 고양이
두 녀석의 따뜻하고 애잔한 우정과 성장 스토리

트위터에서 인기몰이한 화제의 그림 동화,
그림 에세이로 출간!

- 버드폴더의 <고양이인 척 호랑이> 정말 좋다. 마음이 따뜻하게 녹아내려…… _ @삵
- 버드폴더님의 트윗동화 <고양이인 척 호랑이> 재밌다 ㅋㅋㅋㅋ _ @골드햄스터
- 버드폴더의 트윗동화 <고양이인 척 호랑이>. 이렇게 멋진 이야기를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 리 없다고 생각한다 _@이샤
140자로 소통하는 트위터, 감동으로 타임라인을 물들이다

최근 새로운 용어, 놀이, 문화 등은 대부분 SNS에서 창조되고 퍼져나간다. 누군가 새로운 ‘재미’를 업데이트하면 ‘팔로워’들은 이를 빠르게 확산시킨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고 널리 이용되는 SNS는 아마 트위터가 아닐까. 트위터는 실로 수많은 문화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중 하나가 트위터에 자신의 작품을 연재하는 것. 아직 작가가 되지 못한, ‘미생’의 저작자가 자신의 그림과 이야기를 타임라인에 올리면, 팔로워들은 ‘팔로잉’ 한 번으로 그 작품을 감상하고 즐긴 뒤, 확산시킨다.
작품은 보통 이야기, 사진, 영상, 그림 등이다. 소위 ‘입소문’을 타고 널리 확산된 작품들은 다른 매체를 통해 새로운 문화 상품으로 재탄생하는데,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은 출판 시장이 아닐까.
140자라는 한정된 글자 수 안에서 타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쉽지 않을 터. 하지만 이 짧고도 재빠른 ‘타임라인’ 속에서 수천만의 팔로워들을 사로잡은 작품이 있다. 바로 <고양이인 척 호랑이>라는 제목의 그림 동화.
“산골 할머니가 새끼 고양이인 줄 알고 주워다 키운 것이 실은 호랑이인데, 할머니가 놀랄까봐 고양이인 척하는 호랑이”로 시작된 이야기는 빠른 속도로 ‘리트윗’되면서 수많은 타임라인을 물들였다. 그림 또한 작가의 개성에 맞게 거친 듯하지만 소박한 터치로, 흔히 볼 수 없는 스타일의 그림이라는 평가와 함께 더욱 관심을 끌게 되었다.
팔로워들에게 “따뜻하게 녹아내릴 것만 같다”, “웃픈데 재미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호랑이라니!” 등의 댓글을 받으며 진행한 이 이야기는 거의 일 년 만에 끝을 맺었다. 일방적인 작품 활동의 결과물이 아닌, 리트윗과 댓글을 통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을 하며 진행된 이야기라 작업하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다는 작가 버드폴더. 작가와 팔로워 모두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작업은 ‘소통’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신(新)문화’와 ‘소통’이 만들어낸 이야기 <고양이인 척 호랑이>가 예쁜 옷을 입고 단장하여, 마침내 그림 에세이 『고양이인 척 호랑이』로 출간되었다.

고양이로 살아야만 하는 호랑이가 있다

사랑을 하고 있는 이에게 가장 두려운 상황은 무엇일까? 흔히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 진다고들 한다. 상대에 비해 더 많이 사랑해서, 지는 쪽이 되는 것이 두려운 일일까? 아마 아닐 것이다.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 하는 것. 그것이 가장 두려운 일일 것이다.
한 할머니가 숲 속에서 새끼 고양이를 데려다 정성스럽게 키운다. 작고 야위었던 고양이는 할머니의 보살핌으로 기운을 차리고 튼튼해진다. 제법 자란 고양이는 노쇠한 할머니를 도우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이빨이 간지럽고 아파서 거울을 보게 된 고양이. 커다란 송곳니며, 기다랗고 날카로운 발톱까지! 자신이 고양이가 아니라 호랑이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할머니가 호랑이라는 사실을 아신다면……? 사람들이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이웃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분명 마을에서 쫓겨나 사랑하는 할머니와 영영 헤어져 살아야 할 것이다.
송곳니를 뽑아버리고, 발톱을 뭉툭하게 갈고…….
여기, 소중한 것을 지켜내기 위해 어떻게든 고양이로 살아야 하는 호랑이가 있다.

“어떻게든 고양이로 살아갈 테야!”

호랑이가 되고 싶은 고양이가 있다

태어날 때부터 혼자였을 것만 같은 길고양이가 있다. 쓰레기를 뒤지고, 웅크린 채 비를 피하고, 혼자 쓸쓸하게 잠드는 고양이. 어디서 태어났는지, 누구와 닮았는지 알 길이 없는 이 고양이는 어느 날 쓰레기 더미에서 호랑이 사진을 보게 된다. 몸의 무늬와 얼굴 생김새까지 자신과 닮은 호랑이 사진을 보고, 고양이는 아빠라고 믿어버린다.
“이거 봐! 나랑 똑같이 생겼잖아. 하지만 더 크고 멋있어. 우리 아빠가 분명해!”
고양이는 “어흥, 어흥!” 하고 울기 시작한다. 동네 무서운 불독 형들은 이런 고양이가 얄밉기만 하다. 한 대, 두 대 쥐어박아도 계속 “어흥!” 하며 대들던 고양이는 형들에게 흠씬 얻어맞아 길에 쓰러져 있다. 그래도 계속 “어흥, 어흥……”.
이 불쌍한 고양이는 정말 자신이 호랑이라고 믿는 것일까? 진짜 호랑이처럼 살아갈 수 없는 것일까?

특별한 두 존재의 따뜻한 우정과 성장 이야기

할머니 대신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호랑이. 동네 형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아 널브러져 있는 고양이를 발견한다. 불쌍한 마음에 할머니 앞에서는 한 번도 내지 않았던 진짜 호랑이의 목소리로 “어흥!” 하고 동네 형들을 쫓아준다.
고양이를 할머니 집으로 데려가 상처를 치료해준 호랑이. 둘은 식탁 앞에 마주 앉아 어색함을 물리치려 할머니가 담근 술을 몽땅 마셔버린다. 다음 날, 함께 숙취를 해결하며 호랑이와 고양이는 친구가 된다. 닮은 듯, 다른 이 두 존재는 지금껏 누구에게도 고백하지 않았던 사실을 서로에게 털어놓는다.
“나, 사실은 호랑이야. 할머니가 알면 까무러치시겠지?”
“난 어쩌면…… 그저 몸집만 큰 고양이일지도 몰라. 키가 더 안 크고 이빨도 안 자라.”

겉모습도, 취향도 다르지만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어!

고양이인 척하는 호랑이, 호랑이인 줄 아는 고양이. 이 두 녀석은 새로운 듯하지만 어쩐지 낯설지 않다. 마치 사회 속에서 수많은 어려움과 맞닥뜨리며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모습과 닮았기 때문은 아닐까.
자신의 모습을 숨기면서까지 지키고 싶은 것이 있는 이, 자신이 꿈꾸는 모습이 있지만 그렇게 될 수 없기에 현실을 직시하기 두려운 이. 어떤 사람이든 ‘어른’이 되기 전 한 번은 겪었을 법한 성장통일 것이다.
전혀 반대되는 것 같은 두 녀석은 싫어하는 것, 무서워하는 것 들을 함께 하며, 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깨닫기도 한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가장 밑바닥에 숨겨둔 속마음을 고백하면서 진정한 친구가 된다. 상대의 슬픔을 위로하고, 약점을 감싸 안아주며 부쩍 어른스러워지는 호랑이와 고양이. 그리고 그들 앞에 닥친 또 다른 시련과 이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우정의 힘을 보여준다.
겉모습도, 취향도 다르고, 지키고자 하는 것이 달라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다면 누구보다 든든한 친구가 될 수 있고, 그렇게 누군가에게 따뜻한 존재가 되면서 성장해나가는 것임을 『고양이인 척 호랑이』는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버드폴더
저자 Birdfolder (버드폴더)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를 졸업 후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관계와 소통에 서툰 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그리고 쓰는 작가이다.

▣ 주요 목차

1. 고양인 척 호랑이
2. 호랑인 줄 고양이
3. 소문은 소근소근
4. 호랑이가 아닙니다
5. 고양이를 찾습니다
6. 서커스는 위험해
7. 에필로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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