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시인들이 선정한 ‘느낌이 빠른 시’, ‘귀로 듣는 시’
어떤 시가 누군가에 의해 애송된다는 것만으로도 그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것이다. 시인들이 좋아하는 애송 시집의 출간 역시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시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애송명시』는 시인들의 개인적 주관에 의한 선택이기는 하지만, 시를 보는 눈이 보다 전문적이고 주체적인 ‘현역시인’들의 심미안이었기에, 한국 현대시의 정신적 스펙트럼을 펼쳐 보일 수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화가가 좋아하는 그림, 영화인이 좋아하는 영화가 있듯이 ‘시인이 좋아하는 시는 어떤 시일까?’라는 일반 독자가 지닌 호기심과 기대치도 메워줄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시를 직접 창작하고 있는 현역시인 246명의 보다 섬세하고 예리한 시적 감성을 확인해 보는 것 자체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된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시인은 서정주이지만 여러 작품에 분산되어 있는 반면, 김춘수 시인의 경우는 한 작품「꽃」에 집중되어 있었다.
김춘수 시인의 「꽃」은 존재의 아름다움을 ‘연시의 구조’ 속에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를 연시의 일종으로 체험함으로써 어려운 형이상학적인 존재의 문제는 일거에 아주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차원의 문제로 바뀌게 된다. 이것이 바로 이 시가 가지는 대중적인 호소력이 아닐까?
연애나 사랑의 감정 구조가 가지는 감염력 못지않게 시인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원초적인 괴로움, 외로움, 그리움 같은 감정들이다. 윤동주의 「서시」는 순수하지 못한 세계 속에서 삶을 감내해야 하는 인간으로서 가지는 원초적인 괴로움에 대한 한 선언이다.
백석의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은 타지에서 느끼는 외롭고 무기력한 삶에 대한 회한을 절절하게 노래하고 있는 시이다.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이라는 제목 자체가 이러한 외로움과 고독 그리고 무기력함을 북방의 정서에 실어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시집 출간의 의미는 한국의 아름다운 명시가 일반 시 독자들에게 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널리 애송되는 것에 있다. 일반 독자들에게 애송되는 ‘귀로 듣는 명시’와 ‘읽히는 명시’ 등 좋은 우리시가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의 정서는 순화되고, 한국 현대시는 일상 속에서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워지게 될 것이다.
설문 결과
설문 결과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미당 서정주 시에 대한 시인들의 압도적 선호이다. 지난 십여 년 동안 문단 안팎에서 서정주를 폄하하려는 분위기가 짙었다. 주로 정치적인 관점에서 서정주와 그의 시는 매도되었다. 이와 같은 서정주 시와 시인에 대한 평가와 인식을 염두에 둔다면, 이번 설문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중요하다. 하지만 앞선 상황 속에서 서정주 시의 본질적인 가치와 상관없는 매도의 분위기는 시문학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중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서정주의 시 대신 대다수 독자들에게 공감받지 못한 시가 실리는 시적 가치의 전도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훌륭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모르고 그렇게 폄하하는 현실에 대해서, 서정주의 시적 가치를 아는 사람들은 크게 안타까워했다. 이런 상황에서 서정주의 시가 시인들로부터 가장 사랑받고 있다는 설문 결과는, 서정주의 시가 정당한 평가와 사랑을 받게 되는 데 튼튼한 근거와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설문 결과가 보여주는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소위 민중시 계열의 시인이나 작품들이 별로 언급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민중시들은 시인들의 사랑이나 인정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단 안팎에서 최고의 현역시인으로 존중받는 고은이나 김지하의 시가 시인들로부터는 거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뜻밖이다. 시인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민중시가 진지한 자기반성을 할 필요가 있음을 뜻한다.
애송시의 명단은 애송시인의 명단과는 좀 다르다.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로 뽑힌 작품은 김춘수의 「꽃」이다. 모두 23명의 시인이 자신의 애송시로 이 작품을 언급했다. 그리고 2위로 뽑힌 작품은 윤동주의 「서시」이다. 모두 18명의 시인이 이 작품을 좋아했다. 김춘수의 「꽃」과 윤동주의 「서시」 두 편 모두 명시라고 할 수 있다. 「꽃」은 감상과 지성, 감각과 사유가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작품으로 호소력이나 전달력이 매우 높다. 그리고 「서시」는 그 단순함과 순수함이 아름다운 결정을 이룬 작품이다.
작고시인과 생존시인을 통틀어서 가장 나이가 어린 시인은 기형도이다. 시인 10명 이상이 애송하는 시인들(10명의 시인으로부터 지명된 생존시인은 황동규, 김종해, 강은교, 이성복 등이다) 가운데 40대 시인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기형도는, 지금 살아 있다면, 40대 중반이다. 아마도 죽음이라는 거리 때문에 기형도의 시는 시인들의 특별한 관심을 끌었던 것 같다. 기형도는 뜻밖의 요절 이후에 다소 신비화되는 면이 있다. 그러나 신비화도 어느 시인에게나 그런 것이 아니니, 기형도의 시에 그럴 만한 요소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시인들의 애송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 시단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것 같다. 긍정적인 면들도 드러나고, 부정적인 면들도 드러난다. 정말 좋은 시를 애송하는 시인들, 독자들이 점점 많아져야 우리 나라 시가 발전할 것이고, 시단이 건강해질 것이다.
시인들이 선정한 ‘느낌이 빠른 시’, ‘귀로 듣는 시’
어떤 시가 누군가에 의해 애송된다는 것만으로도 그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것이다. 시인들이 좋아하는 애송 시집의 출간 역시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시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애송명시』는 시인들의 개인적 주관에 의한 선택이기는 하지만, 시를 보는 눈이 보다 전문적이고 주체적인 ‘현역시인’들의 심미안이었기에, 한국 현대시의 정신적 스펙트럼을 펼쳐 보일 수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화가가 좋아하는 그림, 영화인이 좋아하는 영화가 있듯이 ‘시인이 좋아하는 시는 어떤 시일까?’라는 일반 독자가 지닌 호기심과 기대치도 메워줄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시를 직접 창작하고 있는 현역시인 246명의 보다 섬세하고 예리한 시적 감성을 확인해 보는 것 자체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된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시인은 서정주이지만 여러 작품에 분산되어 있는 반면, 김춘수 시인의 경우는 한 작품「꽃」에 집중되어 있었다.
김춘수 시인의 「꽃」은 존재의 아름다움을 ‘연시의 구조’ 속에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를 연시의 일종으로 체험함으로써 어려운 형이상학적인 존재의 문제는 일거에 아주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차원의 문제로 바뀌게 된다. 이것이 바로 이 시가 가지는 대중적인 호소력이 아닐까?
연애나 사랑의 감정 구조가 가지는 감염력 못지않게 시인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원초적인 괴로움, 외로움, 그리움 같은 감정들이다. 윤동주의 「서시」는 순수하지 못한 세계 속에서 삶을 감내해야 하는 인간으로서 가지는 원초적인 괴로움에 대한 한 선언이다.
백석의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은 타지에서 느끼는 외롭고 무기력한 삶에 대한 회한을 절절하게 노래하고 있는 시이다.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이라는 제목 자체가 이러한 외로움과 고독 그리고 무기력함을 북방의 정서에 실어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시집 출간의 의미는 한국의 아름다운 명시가 일반 시 독자들에게 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널리 애송되는 것에 있다. 일반 독자들에게 애송되는 ‘귀로 듣는 명시’와 ‘읽히는 명시’ 등 좋은 우리시가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의 정서는 순화되고, 한국 현대시는 일상 속에서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워지게 될 것이다.
설문 결과
설문 결과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미당 서정주 시에 대한 시인들의 압도적 선호이다. 지난 십여 년 동안 문단 안팎에서 서정주를 폄하하려는 분위기가 짙었다. 주로 정치적인 관점에서 서정주와 그의 시는 매도되었다. 이와 같은 서정주 시와 시인에 대한 평가와 인식을 염두에 둔다면, 이번 설문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중요하다. 하지만 앞선 상황 속에서 서정주 시의 본질적인 가치와 상관없는 매도의 분위기는 시문학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중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서정주의 시 대신 대다수 독자들에게 공감받지 못한 시가 실리는 시적 가치의 전도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훌륭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모르고 그렇게 폄하하는 현실에 대해서, 서정주의 시적 가치를 아는 사람들은 크게 안타까워했다. 이런 상황에서 서정주의 시가 시인들로부터 가장 사랑받고 있다는 설문 결과는, 서정주의 시가 정당한 평가와 사랑을 받게 되는 데 튼튼한 근거와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설문 결과가 보여주는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소위 민중시 계열의 시인이나 작품들이 별로 언급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민중시들은 시인들의 사랑이나 인정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단 안팎에서 최고의 현역시인으로 존중받는 고은이나 김지하의 시가 시인들로부터는 거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뜻밖이다. 시인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민중시가 진지한 자기반성을 할 필요가 있음을 뜻한다.
애송시의 명단은 애송시인의 명단과는 좀 다르다.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로 뽑힌 작품은 김춘수의 「꽃」이다. 모두 23명의 시인이 자신의 애송시로 이 작품을 언급했다. 그리고 2위로 뽑힌 작품은 윤동주의 「서시」이다. 모두 18명의 시인이 이 작품을 좋아했다. 김춘수의 「꽃」과 윤동주의 「서시」 두 편 모두 명시라고 할 수 있다. 「꽃」은 감상과 지성, 감각과 사유가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작품으로 호소력이나 전달력이 매우 높다. 그리고 「서시」는 그 단순함과 순수함이 아름다운 결정을 이룬 작품이다.
작고시인과 생존시인을 통틀어서 가장 나이가 어린 시인은 기형도이다. 시인 10명 이상이 애송하는 시인들(10명의 시인으로부터 지명된 생존시인은 황동규, 김종해, 강은교, 이성복 등이다) 가운데 40대 시인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기형도는, 지금 살아 있다면, 40대 중반이다. 아마도 죽음이라는 거리 때문에 기형도의 시는 시인들의 특별한 관심을 끌었던 것 같다. 기형도는 뜻밖의 요절 이후에 다소 신비화되는 면이 있다. 그러나 신비화도 어느 시인에게나 그런 것이 아니니, 기형도의 시에 그럴 만한 요소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시인들의 애송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 시단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것 같다. 긍정적인 면들도 드러나고, 부정적인 면들도 드러난다. 정말 좋은 시를 애송하는 시인들, 독자들이 점점 많아져야 우리 나라 시가 발전할 것이고, 시단이 건강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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