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고정희는 마치 인생을 많이 살아온 것 같은 그런 풍진 이후의 넓은 오지랖을 가진 시인이다. 그가 아무리 불의와 모순 그리고 남성의 전횡을 질타해도 언제나 그에게서는 화약냄새보다 향기가 더 강했다. 그의 시는 우리 시문학사에서 한 모범으로 남게 되었다. 과연 거기에서도 시의 향기를 뿜어낸다. 좋은 시인이다.
- 시인 고은
작가 소개
1975년 『현대시학』을 통해 시단에 나왔다. 시집 『누가 홀로 술틀을 밟고 있는가』 『실락원 기행』 『초혼제』 『이 시대의 아벨』 『눈물꽃』 『지리산의 봄』 『저 무덤 위에 푸른 잔디』 『광주의 눈물비』 『여성해방출사표』 『아름다운 사람 하나』, 시선집 『뱀사골에서 쓴 편지』, 유고시집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 등이 있다.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91년 4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목 차
제1부 밥과 자본주의
밥과 자본주의―민중의 밥
밥과 자본주의―아시아의 아이에게
밥과 자본주의―브로드웨이를 지나며
밥과 자본주의―아시아의 밥상문화
밥과 자본주의―하녀 유니폼을 입은 자매에게
밥과 자본주의―악령의 시대, 그리고 사랑
밥과 자본주의―새 시대 주기도문
밥과 자본주의―밥은 모든 밥상에 놓인 게 아니란다
밥과 자본주의―다시 악령의 시대를 묵상함
밥과 자본주의―행방불명 되신 하느님께 보내는 출소장
밥과 자본주의―가진자의 일곱 가지 복
밥과 자본주의―구정동아 구정동아
밥과 자본주의―푸에르토 갈레라 쪽지
밥과 자본주의―우리를 불지르고 싶게 하는 것들
밥과 자본주의―그러나 너를 일으키는 힘은 우리로부터 나온다
밥과 자본주의―왜밥·왜자·왜교를 경고함
밥과 자본주의―해방절 도성에 찾아오신 예수
밥과 자본주의―평화를 위한 묵상기도
밥과 자본주의―우리 시대 산상수훈
밥과 자본주의―신 없이 사는 시대의 일곱 가지 복
밥과 자본주의―코레히도 아일랜드의 증언
밥과 자본주의―죽은자들의 대리석 빌리지 풍경
밥과 자본주의―호세 리잘이 다시 쓰는 시
밥과 자본주의―몸바쳐 밥을 사는 사람 내력 한마당
밥과 자본주의―희년을 향한 우리의 고백기도
밥과 자본주의―밥을 나누는 노래
제2부 외경읽기
외경읽기―브로부도르 사원의 부처님
외경읽기―손이 여덟 개인 신의 아내와 나눈 대화
외경읽기―눈물샘에 관한 몇 가지 고백
외경읽기―농사꾼이 머리노동자에게
외경읽기―그대가 두 손으로 국수사발 들어올릴 때
외경읽기―당한 역사는 잠들지 않는다
외경읽기―전봉준이 서울에게
외경읽기―성곽에 둘러싸인 외로움 건드리기 혹은 부활
외경읽기―귀향의 노래
외경읽기―어느날의 창세기
외경읽기―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
외경읽기―여자가 되는 것은 사자와 사는 일인가
외경읽기―할말을 다하지 못하고 사는 혀를 위한 잠언시편
외경읽기―바이러스 엑스를 경보함
외경읽기―다시 오월에 부르는 노래
외경읽기―몌별사, 몌별사를 쓰는 봄이라고
제3부 몸통일 마음통일 밥통일이로다
첫째마당 남남북녀 초례청
1. 혼례청 인사
2. 신랑신부 들어오는 노래
3. 혼인을 서약하는 노래
4. 남남북녀 사랑노래
5. 혼인을 축하하는 시
둘째마당 통일고사
6. 통일자축 고사문
7. 푸닥거리―허튼귀신 물러가라
셋째마당 대동놀이
8. 송득수의 회심가
9. 백제 신정읍사
10. 고려 신만전춘별사
11. 황진이 신사랑가
12. 이옥봉 신상봉가
뒤풀이 어쩔씨구 옹헤야
제4부
사십대
독신자
발문/조옥라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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