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책 소개
나무들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들 다 부른다
내가 시인이고 싶을 때 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내 시가 나무를 닮아가기를 희망했다. 세상에 지친 내가 나무에 기대 쉬며 힘을 얻어 세상으로 나가듯이 사람들이 내 시로 세상살이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기를 나는 희망했다.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소리 같지만 그 희망은 진실이다.
나는 나무를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에 아무것도 부러울 게 없다. 세상살이가 어려울 때마다 나는 마음속으로 ''나무야,나무야'' 부른다.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나무 한 그루 가꾸기도 힘든 법이여, 그러면서 나는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나무가 말하였네」에 실린 70편의 시를 읽어보라. 나무의 힘이 마음속으로 성큼 들어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것이 나무라면 여기 모인 시들의 아름다움을 더 말해 무엇하랴.
나는 오늘도 아이들에게 나무를 가르친다. 나무들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다 부른다.
▣ 작가 소개
고규홍
나무칼럼니스트.1960년 인천에서 태어나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일간신문에서 12년동안 기자 일을 하다가 무작정 떠나 이 땅의 큰 나무들을 찾아다녔고, 저서로는「이 땅의 큰 나무」,「절집나무」,「옛집의 향기,나무」,「알면서도 모르는 나무 이야기」,「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나무여행」등이 있다.
답사 중에 찾아낸 경기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는 그가 직접 천연기념물 지정을 신청, 2006년에 천연기념물 제470호로 지정됐으며, 경남 의령 백곡리 감나무도 최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2000년 봄, 태안반도의 재단법인 천리 포수목원의 법인 감사를 맡아 그해 봄부터 지금까지 줄곧「나무를 찾아서」라는 칼럼을 써서 홈페이지에 솔숲닷컴 http://solsup.com을 통해 나누고 있다. 이 홈페이지에는 최근 정보통신부의 ''청소년 권장 사이트''로 지정됐다. 그는 한림대와 인하대에서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나무들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들 다 부른다
내가 시인이고 싶을 때 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내 시가 나무를 닮아가기를 희망했다. 세상에 지친 내가 나무에 기대 쉬며 힘을 얻어 세상으로 나가듯이 사람들이 내 시로 세상살이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기를 나는 희망했다. 어림 반 푼어치도 없는 소리 같지만 그 희망은 진실이다.
나는 나무를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에 아무것도 부러울 게 없다. 세상살이가 어려울 때마다 나는 마음속으로 ''나무야,나무야'' 부른다.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나무 한 그루 가꾸기도 힘든 법이여, 그러면서 나는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나무가 말하였네」에 실린 70편의 시를 읽어보라. 나무의 힘이 마음속으로 성큼 들어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것이 나무라면 여기 모인 시들의 아름다움을 더 말해 무엇하랴.
나는 오늘도 아이들에게 나무를 가르친다. 나무들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다 부른다.
▣ 작가 소개
고규홍
나무칼럼니스트.1960년 인천에서 태어나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일간신문에서 12년동안 기자 일을 하다가 무작정 떠나 이 땅의 큰 나무들을 찾아다녔고, 저서로는「이 땅의 큰 나무」,「절집나무」,「옛집의 향기,나무」,「알면서도 모르는 나무 이야기」,「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나무여행」등이 있다.
답사 중에 찾아낸 경기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는 그가 직접 천연기념물 지정을 신청, 2006년에 천연기념물 제470호로 지정됐으며, 경남 의령 백곡리 감나무도 최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2000년 봄, 태안반도의 재단법인 천리 포수목원의 법인 감사를 맡아 그해 봄부터 지금까지 줄곧「나무를 찾아서」라는 칼럼을 써서 홈페이지에 솔숲닷컴 http://solsup.com을 통해 나누고 있다. 이 홈페이지에는 최근 정보통신부의 ''청소년 권장 사이트''로 지정됐다. 그는 한림대와 인하대에서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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