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연애 읽어주는 살롱에서 만나는
세상을 뒤흔든 스물두 빛깔 로맨스
짝사랑으로 불멸의 작가가 된 단테ㆍ음악사에 길이 남을 이상적인 삼각관계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ㆍ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후원자를 사모한 차이콥스키ㆍ 스트라빈스키와 연애하며 향수를 만든 샤넬ㆍ 아내를 모델로 「푸른 눈의 여인」을 그린 모딜리아니ㆍ 연인에 따라 화풍도 바꾼 선수 중의 선수 피카소ㆍ 까무잡잡한 피부에 살집 있는 여성을 사랑한 보들레르ㆍ 아일랜드 혁명가를 사랑한 시인 예이츠ㆍ 연애로 자유를 꿈꾼 카사노바ㆍ 연인의 속삭임에 종교전쟁을 끝낸 앙리 4세ㆍ 밀고 당기기에 약한 나폴레옹ㆍ 세상의 손가락질도 감내한 사랑 잉그리드 버그먼……
“모든 연애는 빛난다. 실패하든 아니든.”
저마다의 색깔로 우리를 성숙시키는 연애.
거장들은 어떻게 사랑하고 이별했을까ㆍ
너도나도 연애하기 힘든 시대. 그러나 어느 시대 어느 연인을 막론하고 연애하기 힘든 조건과 시대적 제약은 있었다. 특히나 거장들은 사랑을 이루지 못한 고통을 예술, 정치, 패션으로 승화해 세기의 걸작을 남기기도 했다.
저자 이동연은 ‘연애 읽어주는 남자’를 자청하여, 위대한 예술가와 정치가를 비롯한 22인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들의 불멸의 사랑이 인류에게 어떤 유산을 남겼는지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실패한 연애든 아니든 사랑하는 것이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더 위대하고 소중한 경험임을 독자에게 차분히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독자들이 연애를 낭독하는 살롱에 방문한다’는 테마로 짜여 있다. 독자는 뜰(전설이 된 사랑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해 연주실(음악가의 사랑), 화실(화가의 사랑), 서재(작가의 사랑), 카드 룸(연애 고수들의 스캔들), 응접실(정치가의 사랑)을 거쳐 테라스를 둘러보게 될 것이다. 글 중간 중간에 보이는 프레더릭 레이턴, 귀스타브 카유보트,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등이 그린 명화 40여 점 또한 독자들의 마음에 작은 안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연애사에 길이 남을 세기적 사랑
예술과 패션을 빛낸 위대한 사랑
정치의 흐름을 바꾼 놀라운 사랑
거장들의 연애에서 정상적인 연애를 찾아보기란 어렵다. 샤넬과 스트라빈스키처럼 불륜(138쪽) 아니면 보들레르처럼 (엄마라는) 결핍을 채우려는 노력(206쪽)이거나 차이콥스키처럼 편지만 주고받는 특이한 관계(127쪽)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사랑은 전쟁이라는 위험한 상황을 이겨내는 힘(가브리엘과 앙리 4세- 259쪽)이자 영감의 원천이기도 하다. 2009년에 개봉한 영화 「샤넬과 스트라빈스키」를 보면 두 사람은 연애를 통해 향수 샤넬 넘버 파이브 개발에 영감을 얻고 음악극 「봄의 제전」의 실패에서 재기할 발판을 마련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연애낭독 살롱》은 이처럼 저마다 다채로운 빛깔을 내는 사랑을 살펴보며, 거장들의 사랑도 힘든 분투로 가득 차 있음을 알려준다. 누구나처럼 그들 역시 경험한 좌절과 고뇌, 분투가 우리에게 작은 감동을 준다. 이 책은 어떤 교훈을 주기보다는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사랑 이야기를 풀어내는 따뜻한 에세이다.
▣ 작가 소개
저 : 이동연
미래사회의 변동과 그에 따른 대응에 관심을 가지고 의사소통과 마케팅, 리더십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YTN, MBN, CBS, BBS, WBS, CTS, FEBC 등 여러 방송매체와 회계사 모임, KIRD(연구개발인력교육원), EMC 등 다양한 단체에서 강의해 왔다. 삼성 SDS, 우리은행 등 주요 기업의 사보와 여러 일간지, 인터넷신문에 활발히 기고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인 《대화의 연금술》을 비롯해 《통하는 대화법》, 《소비 트렌드》, 《리더십 불변의 법칙》, 《최고 마케팅 경영자 예수》, 《CEO형 인재》, 《해체냐 해탈이냐》, 《나를 찾아가는 마음의 법칙》, 《두 개의 길 하나의 생각》, 《바루나-포용의 신화를 찾아서》, 《강화도 미래신화의 원형》과 중국에 수출된 《행복한 수면법》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문을 열며
뜰
베아트리체와 단테 만인이 그 첫사랑을 기억하게 되리라
이졸데와 트리스탄 연애 문학의 영원한 모티프
카르멘과 호세 너는 집착, 나는 자유
연주실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 삼각관계를 위한 지상 레슨
조르주 상드와 쇼팽 좋은 사람들이 나보다 어릴 뿐
폰 메크 부인과 차이콥스키 보이지 않는 사랑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샤넬 NO. 5 탄생의 비밀
오노 요코와 존 레넌 무명의 존 레넌에게도 Yes!
화실
카미유와 모네 빛의 화가와 그 그림자
잔 에뷔테른과 모딜리아니 언제까지나 내 모델이 되어줄 거지?
일곱 여인과 피카소 붓으로 편력하는 어린아이
서재
엘리자베스와 로버트 브라우닝 지고지순한 사랑의 결정체
에밀리와 테니슨 가난한 연인들 그럼에도
잔 뒤발과 보들레르 상처를 핥아주는 암호랑이
모드 곤과 예이츠 혁명보다 장미를
카드 룸
돈 조반니 여름엔 날렵한 사람, 겨울엔 통통한 사람과
카사노바 물처럼 다가가 불을 선사하다
응접실
가브리엘과 앙리 4세 36년 종교전쟁을 끝낸 사랑
넬 귄과 찰스 2세 사슴이 누웠던 자리에 들개를 눕힐 순 없다
조제핀과 나폴레옹 밀고 당기기의 귀재들
케티와 카를 하인리히 황태자의 첫사랑
테라스
잉그리드 버그먼과 로셀리니 당신 눈동자에 건배
연애 읽어주는 살롱에서 만나는
세상을 뒤흔든 스물두 빛깔 로맨스
짝사랑으로 불멸의 작가가 된 단테ㆍ음악사에 길이 남을 이상적인 삼각관계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ㆍ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후원자를 사모한 차이콥스키ㆍ 스트라빈스키와 연애하며 향수를 만든 샤넬ㆍ 아내를 모델로 「푸른 눈의 여인」을 그린 모딜리아니ㆍ 연인에 따라 화풍도 바꾼 선수 중의 선수 피카소ㆍ 까무잡잡한 피부에 살집 있는 여성을 사랑한 보들레르ㆍ 아일랜드 혁명가를 사랑한 시인 예이츠ㆍ 연애로 자유를 꿈꾼 카사노바ㆍ 연인의 속삭임에 종교전쟁을 끝낸 앙리 4세ㆍ 밀고 당기기에 약한 나폴레옹ㆍ 세상의 손가락질도 감내한 사랑 잉그리드 버그먼……
“모든 연애는 빛난다. 실패하든 아니든.”
저마다의 색깔로 우리를 성숙시키는 연애.
거장들은 어떻게 사랑하고 이별했을까ㆍ
너도나도 연애하기 힘든 시대. 그러나 어느 시대 어느 연인을 막론하고 연애하기 힘든 조건과 시대적 제약은 있었다. 특히나 거장들은 사랑을 이루지 못한 고통을 예술, 정치, 패션으로 승화해 세기의 걸작을 남기기도 했다.
저자 이동연은 ‘연애 읽어주는 남자’를 자청하여, 위대한 예술가와 정치가를 비롯한 22인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들의 불멸의 사랑이 인류에게 어떤 유산을 남겼는지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실패한 연애든 아니든 사랑하는 것이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더 위대하고 소중한 경험임을 독자에게 차분히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독자들이 연애를 낭독하는 살롱에 방문한다’는 테마로 짜여 있다. 독자는 뜰(전설이 된 사랑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해 연주실(음악가의 사랑), 화실(화가의 사랑), 서재(작가의 사랑), 카드 룸(연애 고수들의 스캔들), 응접실(정치가의 사랑)을 거쳐 테라스를 둘러보게 될 것이다. 글 중간 중간에 보이는 프레더릭 레이턴, 귀스타브 카유보트,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 등이 그린 명화 40여 점 또한 독자들의 마음에 작은 안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연애사에 길이 남을 세기적 사랑
예술과 패션을 빛낸 위대한 사랑
정치의 흐름을 바꾼 놀라운 사랑
거장들의 연애에서 정상적인 연애를 찾아보기란 어렵다. 샤넬과 스트라빈스키처럼 불륜(138쪽) 아니면 보들레르처럼 (엄마라는) 결핍을 채우려는 노력(206쪽)이거나 차이콥스키처럼 편지만 주고받는 특이한 관계(127쪽)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사랑은 전쟁이라는 위험한 상황을 이겨내는 힘(가브리엘과 앙리 4세- 259쪽)이자 영감의 원천이기도 하다. 2009년에 개봉한 영화 「샤넬과 스트라빈스키」를 보면 두 사람은 연애를 통해 향수 샤넬 넘버 파이브 개발에 영감을 얻고 음악극 「봄의 제전」의 실패에서 재기할 발판을 마련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연애낭독 살롱》은 이처럼 저마다 다채로운 빛깔을 내는 사랑을 살펴보며, 거장들의 사랑도 힘든 분투로 가득 차 있음을 알려준다. 누구나처럼 그들 역시 경험한 좌절과 고뇌, 분투가 우리에게 작은 감동을 준다. 이 책은 어떤 교훈을 주기보다는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사랑 이야기를 풀어내는 따뜻한 에세이다.
▣ 작가 소개
저 : 이동연
미래사회의 변동과 그에 따른 대응에 관심을 가지고 의사소통과 마케팅, 리더십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YTN, MBN, CBS, BBS, WBS, CTS, FEBC 등 여러 방송매체와 회계사 모임, KIRD(연구개발인력교육원), EMC 등 다양한 단체에서 강의해 왔다. 삼성 SDS, 우리은행 등 주요 기업의 사보와 여러 일간지, 인터넷신문에 활발히 기고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인 《대화의 연금술》을 비롯해 《통하는 대화법》, 《소비 트렌드》, 《리더십 불변의 법칙》, 《최고 마케팅 경영자 예수》, 《CEO형 인재》, 《해체냐 해탈이냐》, 《나를 찾아가는 마음의 법칙》, 《두 개의 길 하나의 생각》, 《바루나-포용의 신화를 찾아서》, 《강화도 미래신화의 원형》과 중국에 수출된 《행복한 수면법》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문을 열며
뜰
베아트리체와 단테 만인이 그 첫사랑을 기억하게 되리라
이졸데와 트리스탄 연애 문학의 영원한 모티프
카르멘과 호세 너는 집착, 나는 자유
연주실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 삼각관계를 위한 지상 레슨
조르주 상드와 쇼팽 좋은 사람들이 나보다 어릴 뿐
폰 메크 부인과 차이콥스키 보이지 않는 사랑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샤넬 NO. 5 탄생의 비밀
오노 요코와 존 레넌 무명의 존 레넌에게도 Yes!
화실
카미유와 모네 빛의 화가와 그 그림자
잔 에뷔테른과 모딜리아니 언제까지나 내 모델이 되어줄 거지?
일곱 여인과 피카소 붓으로 편력하는 어린아이
서재
엘리자베스와 로버트 브라우닝 지고지순한 사랑의 결정체
에밀리와 테니슨 가난한 연인들 그럼에도
잔 뒤발과 보들레르 상처를 핥아주는 암호랑이
모드 곤과 예이츠 혁명보다 장미를
카드 룸
돈 조반니 여름엔 날렵한 사람, 겨울엔 통통한 사람과
카사노바 물처럼 다가가 불을 선사하다
응접실
가브리엘과 앙리 4세 36년 종교전쟁을 끝낸 사랑
넬 귄과 찰스 2세 사슴이 누웠던 자리에 들개를 눕힐 순 없다
조제핀과 나폴레옹 밀고 당기기의 귀재들
케티와 카를 하인리히 황태자의 첫사랑
테라스
잉그리드 버그먼과 로셀리니 당신 눈동자에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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