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벨기에에서 날아온 행복 편지
“행복이란, 최대한 재미있게 삶을 살아가려는 노력”
‘아이들을 진정 행복하게 키울 방법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가족이 한 몸처럼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수많은 부모와 교육 전문가들을 고심케 만든 질문에 거창한 이론이 아닌 ‘생활’로 답을 보여준 책이 출간되어 화제다. 자유로운 교육의 나라 벨기에에서 행복으로 똘똘 뭉친 하루하루를 보내는 시몬과 누라 남매 이야기 『행복한 아이들 시몬과 누라처럼』이 바로 그 책이다.
아홉 살 시몬과 여섯 살 누라는 벨기에 겐트에 사는 평범한 아이들이다. 다정다감하지만 장난꾸러기인 시몬과 독립심 강한 새침데기 누라에게 이 세상은 흥미진진한 놀이와 멋진 경험들로 가득한 천국이다.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 우리나라 아이들과는 달리 시몬과 누라에게는 세상 모든 곳이 전부 놀이터이다. 아빠가 만들어준 오두막에서 친구들과 함께 미끄럼을 타고, 집 안 곳곳을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고, 닭과 병아리는 물론 무당벌레와 도롱뇽까지 쓰다듬으며 매일매일 즐겁게 살아간다.
생물학 교수인 아빠 쿤라드와 사회복지사인 엄마 트뤼스는 아이들이 흙에서 뒹굴고 신나게 뛰어다니며 하루하루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 집을 가장 즐거운 놀이터로 만들고, 크고 작은 명목의 ‘파티’를 열어주며,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주저하지 않는 것도 아이들이 매일매일을 특별하게 여기며 살아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시몬과 누라에게는 일상이 곧 배움의 현장이다. 주말이면 숲이나 강으로 캠핑을 떠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가족처럼 지내며 이웃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배워간다.
『행복한 아이들 시몬과 누라처럼』은 취재차 떠난 벨기에 여행에서 우연히 이들 가족을 만나는 행운을 누린 한국인 작가와 벨기에의 촉망받는 사진작가가 1월부터 12월까지 함께하며 탄생시킨 포토에세이이다. 벨기에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몬과 누라 가족의 행복한 일상이 담긴 예쁜 사진들이 손에 잡힐 것만 같은 행복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가족,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
“삶은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살아가는 것”
시몬과 누라가 하루하루를 특별히 여기며 신나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다른 무엇도 아닌 바로 가족이다. 시몬과 누라는 가족 안에서 모험심과 예절, 친절과 정의로움을 배우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또 그만큼 남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배워간다.
벨기에는 부모라 할지라도 체벌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또한 시몬과 누라는 문화 수업과 놀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 등 자율적인 학습을 통해 창의성을 키워주는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렇듯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집에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 정한 규칙을 지켜가면서 절제와 질서를 배우고, 학교에서는 공동체 의식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스스로 공부하는 태도를 배운다.
『행복한 아이들 시몬과 누라처럼』이 우리 눈에는 ‘딴 세상 이야기’로 보일 수도 있다. 유럽과 한국이 여러 면에서 다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고자 하는 마음은 어느 나라나 똑같지 않을까? 그리고 그 ‘답’이 ‘행복한 가족’에 있다는 것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자연 속에서 모험을 즐기고 일상의 매 순간 즐거움을 찾아내며, 마치 한 몸처럼 똘똘 뭉쳐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시몬과 누라 가족. 봄이면 떠나는 카누 캠핑, 바닷가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9월의 행사 시몬 생일파티, 겨울방학에 떠난 스페인과 모로코 여행 등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몬과 누라 가족의 1년을 따라가다 보면 진짜 행복이란 무엇인지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지은경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디자이너,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해온 전시 기획자이자 프리랜서 기자이다. 세계 여러 곳들을 여행하며 만난 독특하고 흥미로운 문화와 다양한 사람들의 라이프 스토리를 국내외 잡지 등에 소개해왔다. 인터뷰를 위해 여행한 벨기에에서 우연한 기회에 시몬과 누라 가족을 만나 그들의 행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삶을 1년간 관찰하고 기록하게 되었다.
사진 : 세바스티안 슈티제
벨기에의 순수 예술 사진작가로 아프리카 콩고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아프리카 전 지역을 여행하며 흙집 이슬람 사원과 대자연, 인류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뷰파인더 안에 담아 2000년 유네스코상을 수상했다. 또한 쿤라드와 트뤼스의 친구이자 시몬과 누라에겐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멋진 모험가 삼촌이다.
▣ 주요 목차
Chapter 1 가족의 탄생
시몬과 누라|뚱보 고양이 리키 입양|즐거운 우리집|우리 아빠는 요리사|행복한 얼굴로 내일 아침에 만나요
Chapter 2 아빠와 엄마의 사랑 이야기
우정에서 시작한 사랑|쿤라드와 트뤼스의 멋진 삶|아빠와 엄마, 결혼하다
Chapter 3 숲지기 학교
대안학교에 다니는 시몬과 누라|사랑스러운 교실|활기 가득한 운동장|다채로운 현장학습|스스로 배우기
Chapter 4 카누 모험
시몬의 첫 카누|세무아 강의 봄|숲에서 캠핑하기|이슬 맺힌 이른 아침
Chapter 5 루이자와 알리스네 놀러간 시몬과 누라
루이자와 알리스의 아빠는 만물박사|화가 엄마의 크레페 파티|동갑내기 단짝들 루이자와 알리스|행복한 오후 마실
Chapter 6 여름 바다
뜨거워지는 태양|여름 모험|바다낚시|바다는 아이들의 천국|선장이 된 시몬
Chapter 7 스칸디나비아의 여름
이른 아침의 출발|순록의 땅으로|숲 속의 버섯놀이|백야|자연에서의 평화로운 시간|친구들과의 마지막 밤|피오르 탐험
Chapter 8 파티, 파티!
아홉 살이 된 시몬|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기는 파티, 플라주 브리꼴라주
Chapter 9 시몬과 누라의 소셜 라이프
드봄가르드 만세!|미용실에 가기|스카우트 활동
Chapter 10 스튜디오 글로보
작지만 커다란 세상|글로보 세상의 시몬과 누라
Chapter 11 가족, 가장 친한 친구
가족 시간표|꿈과 삶|삶은 아름다운 순간들을 살아가는 것
Chapter 12 겨울방학
스페인|모로코
벨기에에서 날아온 행복 편지
“행복이란, 최대한 재미있게 삶을 살아가려는 노력”
‘아이들을 진정 행복하게 키울 방법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가족이 한 몸처럼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수많은 부모와 교육 전문가들을 고심케 만든 질문에 거창한 이론이 아닌 ‘생활’로 답을 보여준 책이 출간되어 화제다. 자유로운 교육의 나라 벨기에에서 행복으로 똘똘 뭉친 하루하루를 보내는 시몬과 누라 남매 이야기 『행복한 아이들 시몬과 누라처럼』이 바로 그 책이다.
아홉 살 시몬과 여섯 살 누라는 벨기에 겐트에 사는 평범한 아이들이다. 다정다감하지만 장난꾸러기인 시몬과 독립심 강한 새침데기 누라에게 이 세상은 흥미진진한 놀이와 멋진 경험들로 가득한 천국이다.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 우리나라 아이들과는 달리 시몬과 누라에게는 세상 모든 곳이 전부 놀이터이다. 아빠가 만들어준 오두막에서 친구들과 함께 미끄럼을 타고, 집 안 곳곳을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고, 닭과 병아리는 물론 무당벌레와 도롱뇽까지 쓰다듬으며 매일매일 즐겁게 살아간다.
생물학 교수인 아빠 쿤라드와 사회복지사인 엄마 트뤼스는 아이들이 흙에서 뒹굴고 신나게 뛰어다니며 하루하루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 집을 가장 즐거운 놀이터로 만들고, 크고 작은 명목의 ‘파티’를 열어주며,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주저하지 않는 것도 아이들이 매일매일을 특별하게 여기며 살아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시몬과 누라에게는 일상이 곧 배움의 현장이다. 주말이면 숲이나 강으로 캠핑을 떠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가족처럼 지내며 이웃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배워간다.
『행복한 아이들 시몬과 누라처럼』은 취재차 떠난 벨기에 여행에서 우연히 이들 가족을 만나는 행운을 누린 한국인 작가와 벨기에의 촉망받는 사진작가가 1월부터 12월까지 함께하며 탄생시킨 포토에세이이다. 벨기에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몬과 누라 가족의 행복한 일상이 담긴 예쁜 사진들이 손에 잡힐 것만 같은 행복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가족,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
“삶은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살아가는 것”
시몬과 누라가 하루하루를 특별히 여기며 신나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다른 무엇도 아닌 바로 가족이다. 시몬과 누라는 가족 안에서 모험심과 예절, 친절과 정의로움을 배우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또 그만큼 남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배워간다.
벨기에는 부모라 할지라도 체벌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또한 시몬과 누라는 문화 수업과 놀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 등 자율적인 학습을 통해 창의성을 키워주는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렇듯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집에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 정한 규칙을 지켜가면서 절제와 질서를 배우고, 학교에서는 공동체 의식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스스로 공부하는 태도를 배운다.
『행복한 아이들 시몬과 누라처럼』이 우리 눈에는 ‘딴 세상 이야기’로 보일 수도 있다. 유럽과 한국이 여러 면에서 다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고자 하는 마음은 어느 나라나 똑같지 않을까? 그리고 그 ‘답’이 ‘행복한 가족’에 있다는 것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자연 속에서 모험을 즐기고 일상의 매 순간 즐거움을 찾아내며, 마치 한 몸처럼 똘똘 뭉쳐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시몬과 누라 가족. 봄이면 떠나는 카누 캠핑, 바닷가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9월의 행사 시몬 생일파티, 겨울방학에 떠난 스페인과 모로코 여행 등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몬과 누라 가족의 1년을 따라가다 보면 진짜 행복이란 무엇인지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지은경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디자이너,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해온 전시 기획자이자 프리랜서 기자이다. 세계 여러 곳들을 여행하며 만난 독특하고 흥미로운 문화와 다양한 사람들의 라이프 스토리를 국내외 잡지 등에 소개해왔다. 인터뷰를 위해 여행한 벨기에에서 우연한 기회에 시몬과 누라 가족을 만나 그들의 행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삶을 1년간 관찰하고 기록하게 되었다.
사진 : 세바스티안 슈티제
벨기에의 순수 예술 사진작가로 아프리카 콩고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아프리카 전 지역을 여행하며 흙집 이슬람 사원과 대자연, 인류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뷰파인더 안에 담아 2000년 유네스코상을 수상했다. 또한 쿤라드와 트뤼스의 친구이자 시몬과 누라에겐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멋진 모험가 삼촌이다.
▣ 주요 목차
Chapter 1 가족의 탄생
시몬과 누라|뚱보 고양이 리키 입양|즐거운 우리집|우리 아빠는 요리사|행복한 얼굴로 내일 아침에 만나요
Chapter 2 아빠와 엄마의 사랑 이야기
우정에서 시작한 사랑|쿤라드와 트뤼스의 멋진 삶|아빠와 엄마, 결혼하다
Chapter 3 숲지기 학교
대안학교에 다니는 시몬과 누라|사랑스러운 교실|활기 가득한 운동장|다채로운 현장학습|스스로 배우기
Chapter 4 카누 모험
시몬의 첫 카누|세무아 강의 봄|숲에서 캠핑하기|이슬 맺힌 이른 아침
Chapter 5 루이자와 알리스네 놀러간 시몬과 누라
루이자와 알리스의 아빠는 만물박사|화가 엄마의 크레페 파티|동갑내기 단짝들 루이자와 알리스|행복한 오후 마실
Chapter 6 여름 바다
뜨거워지는 태양|여름 모험|바다낚시|바다는 아이들의 천국|선장이 된 시몬
Chapter 7 스칸디나비아의 여름
이른 아침의 출발|순록의 땅으로|숲 속의 버섯놀이|백야|자연에서의 평화로운 시간|친구들과의 마지막 밤|피오르 탐험
Chapter 8 파티, 파티!
아홉 살이 된 시몬|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기는 파티, 플라주 브리꼴라주
Chapter 9 시몬과 누라의 소셜 라이프
드봄가르드 만세!|미용실에 가기|스카우트 활동
Chapter 10 스튜디오 글로보
작지만 커다란 세상|글로보 세상의 시몬과 누라
Chapter 11 가족, 가장 친한 친구
가족 시간표|꿈과 삶|삶은 아름다운 순간들을 살아가는 것
Chapter 12 겨울방학
스페인|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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