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밤새도록 울었다.
내 마음을 괴롭히는 수많은 생각의 무덤들,
무엇인지도 모를 가슴 한구석의 낯선 그림자들,
캄캄한 어둠을 눈물이 보냈다,
그리고…”
왠지 모를 짠한 기분이 드는 카피를 책머리에 얹은, 반면에 아주 단아하고 맛깔나게(?) 생긴 책 한 권이 놓여 있다. 일상을 살아가며 어느 누구든 한번쯤 겪어봤을 불면의 시간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생기는 불협화음,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사 혹은 인생사, 감히 나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을 것 같은 정치?사회적 관계 등….
나와 너, 그리고 모든 사회적 관계로 인해 허물어지고 부서지는 마음을 다스려줄 “마음 속 치료제”가 될 바로 그 책이다.
가슬가슬하고 따끈따끈한 갓 구워 낸 토스트 같은,
짧은 이야기 112편을 한입 덥석 물어보자!
누가 말했던가, 우정도 연애도 사업도 모두가 자기애·이기심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우리네 일상사의 기쁨, 슬픔, 희망, 절망, 외로움, 그리움, 고마움 등등의 감정조차 모두 자기애·이기심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우리가 갖고 싶어 하는 이 모든 것들이 저절로 얻어지는 경우는 없는 것. 나와 너, 우리들의 관계에서 얻어지고 이루어지는 것들로, 이런 관계는 나 자신이 가꾸고 돌본 만큼 돌아오는 것이다.
많이 비유되는 이야기이지만, 이 책에도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왕이 후계자를 정하기 위해 세 아들에게 꽃씨를 주고 여행을 떠나면서 삼 년 뒤에 꽃씨를 돌려받을 테니 소중히 간직하라고 말한다. 첫째 아들은 꽃씨를 금고에 넣어두고, 둘째 아들은 팔아 버린 후 삼 년 뒤에 더 좋은 씨앗을 사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셋째 아들은 꽃씨를 들판에 뿌려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어 놓는다. 아주 단순한 비유에서 보듯 왕이 선택한 아들은 당연히 셋째 아들이다. 그런데 왜 꽃씨를 심은 것이 그토록 중요할까? 꽃씨는 살아 있는 것이며 지속적으로 돌봐줘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관계는 꽃씨처럼 생명과 같은 것. 그것은 시간을 들이고 애정을 쏟고 연민을 가지고 가꾸어야 풍요로운 열매를 맺는다. 사람 사이도 마찬가지다. 관계가 식었거나, 끊어졌거나 다툼을 일으킨다면 내가 그 관계를 어떻게 돌봤는지 돌아봐야 한다. 사랑이 칭송받는 이유는 바로 가장 어려운 관계이기 때문이다.
전체 5부, 112편의 이야기로 꾸며진 “아침에 읽는 토스트”는 이렇듯 수많은 관계에서 비롯되는 나의 마음속 혼돈, 과욕, 편견, 미망, 각성 등을 치유할 수 있는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상처받고 우울해지는 어느 순간 햇살 좋은 아침에 받아 든 가슬가슬한 토스트를 한입 물 듯, 어느 곳이든 자유롭게 펼쳐 한번쯤 음미해 볼 일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방현희
소설가. 196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2001년 《동서문학》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장편소설 『달 항아리 속 금동물고기』로 2002년 제1회 《문학|판》 소설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소설집 『바빌론 특급우편』, 『로스트 인 서울』, 장편소설 『달을 쫓는 스파이』, 『네 가지 비밀과 한 가지 거짓말』, 산문집 『오늘의 슬픔을 가볍게』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제1부 마음의 우울증, 혼돈 ? 마음 속 뭔가가 콕콕 찔린다면
바보의 조롱박 | 오판 | 문지기와 개 | 개 같은 수도승 | 외로움 | 세 마리 물고기 | 졸개 걱정 |
이웃 | 누구를 찾습니까? | 용기 | 물과 사막 | 도약 | 채찍 | 원숭이 교육 | 개가 얻어맞은 까닭 |
불 이야기 | 모방 | 꿈과 빵 | 숲속의 소녀 | 죽음보다 어려운 | 책임 | 개미와 잠자리
제2부 마음의 비만, 과욕 ? 마음을 채우지 못해 안달이 난다면
낮달 | 동냥 그릇 | 문신 | 최후의 일 | 블랙홀 | 안전한 일자리 | 선언 | 열쇠 | 천국의 문 |
거대한 회오리바람 | 푸념 | 충고 | 턱수염 | 새장 속의 새 | 사기꾼 | 마술사 | 마지막 사치 |
폭군 | 100 | 낙타를 탄 그대 | 땅
제3부 마음의 마비, 편견 ? 속이 상해 천불이 난다면
앞과 뒤 | 신발 | 공작과 뱀 | 논리 | 눈곱 | 휴머니즘 | 낙타 | 역사 | 표준법 | 부활 |
노새 몰이꾼 | 물과 기름 | 신조 | 향료 | 생각 | 짐 | 천상의 사과 | 나쁜 음식 | 벽
제4부 마음의 종양, 미망 ?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난다면
환상 | 빛은 어디에 | 어떤 계보 | 명창 | 램프 가게 | 음모 | 두 남자 | 호기심 | 꽉 찬 손 |
위험 | 의심스러운 궤짝 | 종지기 | 희망 | 껍데기 | 구두쇠의 종말 | 실수 | 점성가 | 요람 |
남과 여 | 우연한 사건 | 문법학자 | 헛됨 | 아이 | 장난꾸러기 | 두 무덤 | 철학자
제5부 마음의 깨달음, 각성 ? 마음 속 구원의 소리가 들린다면
운명 | 각다귀의 소란 | 통찰 | 모욕 | 아무 일도 없어요 | 죽음의 천사 | 이상한 삶 | 꽃씨 |
죽음의 씨알 | 복수 | 길 | 피난처 | 세 수도승 | 전갈의 겨울 | 두 스승 | 타협 | 치료법 |
저절로 되는 것 | 화 | 허드렛일 | 느끼기 | 버리기 | 난장 | 삶과 죽음 사이
“밤새도록 울었다.
내 마음을 괴롭히는 수많은 생각의 무덤들,
무엇인지도 모를 가슴 한구석의 낯선 그림자들,
캄캄한 어둠을 눈물이 보냈다,
그리고…”
왠지 모를 짠한 기분이 드는 카피를 책머리에 얹은, 반면에 아주 단아하고 맛깔나게(?) 생긴 책 한 권이 놓여 있다. 일상을 살아가며 어느 누구든 한번쯤 겪어봤을 불면의 시간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생기는 불협화음,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사 혹은 인생사, 감히 나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을 것 같은 정치?사회적 관계 등….
나와 너, 그리고 모든 사회적 관계로 인해 허물어지고 부서지는 마음을 다스려줄 “마음 속 치료제”가 될 바로 그 책이다.
가슬가슬하고 따끈따끈한 갓 구워 낸 토스트 같은,
짧은 이야기 112편을 한입 덥석 물어보자!
누가 말했던가, 우정도 연애도 사업도 모두가 자기애·이기심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우리네 일상사의 기쁨, 슬픔, 희망, 절망, 외로움, 그리움, 고마움 등등의 감정조차 모두 자기애·이기심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우리가 갖고 싶어 하는 이 모든 것들이 저절로 얻어지는 경우는 없는 것. 나와 너, 우리들의 관계에서 얻어지고 이루어지는 것들로, 이런 관계는 나 자신이 가꾸고 돌본 만큼 돌아오는 것이다.
많이 비유되는 이야기이지만, 이 책에도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왕이 후계자를 정하기 위해 세 아들에게 꽃씨를 주고 여행을 떠나면서 삼 년 뒤에 꽃씨를 돌려받을 테니 소중히 간직하라고 말한다. 첫째 아들은 꽃씨를 금고에 넣어두고, 둘째 아들은 팔아 버린 후 삼 년 뒤에 더 좋은 씨앗을 사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셋째 아들은 꽃씨를 들판에 뿌려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어 놓는다. 아주 단순한 비유에서 보듯 왕이 선택한 아들은 당연히 셋째 아들이다. 그런데 왜 꽃씨를 심은 것이 그토록 중요할까? 꽃씨는 살아 있는 것이며 지속적으로 돌봐줘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관계는 꽃씨처럼 생명과 같은 것. 그것은 시간을 들이고 애정을 쏟고 연민을 가지고 가꾸어야 풍요로운 열매를 맺는다. 사람 사이도 마찬가지다. 관계가 식었거나, 끊어졌거나 다툼을 일으킨다면 내가 그 관계를 어떻게 돌봤는지 돌아봐야 한다. 사랑이 칭송받는 이유는 바로 가장 어려운 관계이기 때문이다.
전체 5부, 112편의 이야기로 꾸며진 “아침에 읽는 토스트”는 이렇듯 수많은 관계에서 비롯되는 나의 마음속 혼돈, 과욕, 편견, 미망, 각성 등을 치유할 수 있는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상처받고 우울해지는 어느 순간 햇살 좋은 아침에 받아 든 가슬가슬한 토스트를 한입 물 듯, 어느 곳이든 자유롭게 펼쳐 한번쯤 음미해 볼 일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방현희
소설가. 196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2001년 《동서문학》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장편소설 『달 항아리 속 금동물고기』로 2002년 제1회 《문학|판》 소설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소설집 『바빌론 특급우편』, 『로스트 인 서울』, 장편소설 『달을 쫓는 스파이』, 『네 가지 비밀과 한 가지 거짓말』, 산문집 『오늘의 슬픔을 가볍게』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제1부 마음의 우울증, 혼돈 ? 마음 속 뭔가가 콕콕 찔린다면
바보의 조롱박 | 오판 | 문지기와 개 | 개 같은 수도승 | 외로움 | 세 마리 물고기 | 졸개 걱정 |
이웃 | 누구를 찾습니까? | 용기 | 물과 사막 | 도약 | 채찍 | 원숭이 교육 | 개가 얻어맞은 까닭 |
불 이야기 | 모방 | 꿈과 빵 | 숲속의 소녀 | 죽음보다 어려운 | 책임 | 개미와 잠자리
제2부 마음의 비만, 과욕 ? 마음을 채우지 못해 안달이 난다면
낮달 | 동냥 그릇 | 문신 | 최후의 일 | 블랙홀 | 안전한 일자리 | 선언 | 열쇠 | 천국의 문 |
거대한 회오리바람 | 푸념 | 충고 | 턱수염 | 새장 속의 새 | 사기꾼 | 마술사 | 마지막 사치 |
폭군 | 100 | 낙타를 탄 그대 | 땅
제3부 마음의 마비, 편견 ? 속이 상해 천불이 난다면
앞과 뒤 | 신발 | 공작과 뱀 | 논리 | 눈곱 | 휴머니즘 | 낙타 | 역사 | 표준법 | 부활 |
노새 몰이꾼 | 물과 기름 | 신조 | 향료 | 생각 | 짐 | 천상의 사과 | 나쁜 음식 | 벽
제4부 마음의 종양, 미망 ?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난다면
환상 | 빛은 어디에 | 어떤 계보 | 명창 | 램프 가게 | 음모 | 두 남자 | 호기심 | 꽉 찬 손 |
위험 | 의심스러운 궤짝 | 종지기 | 희망 | 껍데기 | 구두쇠의 종말 | 실수 | 점성가 | 요람 |
남과 여 | 우연한 사건 | 문법학자 | 헛됨 | 아이 | 장난꾸러기 | 두 무덤 | 철학자
제5부 마음의 깨달음, 각성 ? 마음 속 구원의 소리가 들린다면
운명 | 각다귀의 소란 | 통찰 | 모욕 | 아무 일도 없어요 | 죽음의 천사 | 이상한 삶 | 꽃씨 |
죽음의 씨알 | 복수 | 길 | 피난처 | 세 수도승 | 전갈의 겨울 | 두 스승 | 타협 | 치료법 |
저절로 되는 것 | 화 | 허드렛일 | 느끼기 | 버리기 | 난장 | 삶과 죽음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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