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시로 읽는 여성독립운동가 20인을 소개하는 시집 『서간도에 들꽃 피다』 2권은 지난해 광복절에 펴낸 『서간도에 들꽃 피다』 1권에 이은 이윤옥 시인의 역작이다. 1권은 전국 100여 곳의 언론사들이 앞다투어 다뤘고, 친일문학인 풍자시집 『사쿠라 불나방』과 함께 민족 사랑의 시집을 연이어 써서 이미 민족시인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이윤옥 시인은 훈포장자 204명 중 아직 소개하지 못한 164명과 훈포장을 받지 못했지만 독립운동사에 우뚝 솟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을 계속해서 조명할 생각이다. 이번 2권은 이회영, 이상룡, 김동삼 같은 쟁쟁한 독립운동가의 뒷바라지를 묵묵히 해내 어떤 독립운동가들보다도 큰 구실을 했던 이은숙, 허은, 이해동 애국지사가 먼저 눈에 띈다. 그리고 교육으로 독립투쟁을 한 김순애, 차미리사, 최용신, 하란사도 인상 깊다. 그뿐만 아니라 “남에는 유관순 북에는 동풍신”이라는 말의 주인공 동풍신, 기생의 몸으로 만세운동에 앞장선 변매화, 제주 해녀들을 이끌며 해녀들을 착취하던 도사를 혼쭐낸 부춘화에 대한 이야기는 가슴을 찡하게 한다. 특히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졌던 김상옥의 어머니 김점순이 김상옥의 무덤에서 “왜 왔드냐, 왜왔드냐”하고 절규하는 부분에선 읽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 시집은 시인이 각각의 여성독립운동가에게 헌시를 바치고, 상세한 “해적이(연보)”와 관련 이야기를 발로 뛰어 “더보기로” 보태는 등 독자를 위한 배려를 잊지 않는 이 책은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바이블로 거듭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 작가 소개
저 : 이윤옥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한 이윤옥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문화교류와 소통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진정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외교관이다. 일본 와세다대학교 객원연구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수평가원교수로 일했으며, 지금은 ‘우리말 속에 남아 있는 일본말 찌꺼기’를 걸러내는 작업을 통해 올바른 우리말글살이를 널리 알리고 있다. 더불어 국립국어원 순화위원, 『친일인명사전』을 펴낸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친일파 청산 작업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문학세계≫ 시 부문으로 등단, 문학세계문인회 정회원이다. 저서로는 우리말 속의 일본말 찌꺼기를 시원하게 풀이한 《사쿠라 훈민정음》, 친일문학인 풍자 시집 《사쿠라불나방》이 있다.
▣ 주요 목차
1. 신사참배를 끝내 거부한 마산의 자존심 - 김두석
2. 잠자는 조선여자 깨워 횃불 들게 한 - 김마리아
3. 희망의 조선 혼을 심어준 애국교육자 - 김순애
4. 종로경찰서에 폭탄 던진 김상옥 어머니 - 김점순
5. 남에는 유관순 북에는 - 동풍신
6. 역사학자 신채호의 동지이자 아내 - 박자혜
7. 대한민국임시정부 의정원 홍일점 여장부 - 방순희
8. 안성 기생의 으뜸 나라사랑 - 변매화
9. 빗창으로 다구찌 도지사 혼쭐낸 제주 해녀 - 부춘화
10. 열여섯 여자 광복군 용인의 딸 - 오희영
11. 어린 핏덩이 내동댕이친 왜놈에 굴하지 않던 - 이애라
12. 가슴에 품은 뜻 하늘에 사무친 - 이은숙
13. 만주 호랑이 일송 김동삼 며느리 - 이해동
14. 김구의 한인애국단 핵심 윤봉길ㆍ이봉창과 - 이화림
15. 조선 여성을 무지에서 해방한 - 차미리사
16. 심훈의 상록수 주인공 안산 샘골 처녀선생 - 최용신
17. 여성을 넘고 아낙의 너울을 벗은 한국 최초의 여기자 - 최은희
18. 이화동산에서 독립정신을 키운 호랑이 사감 - 하란사
19. 아직도 서간도의 바람으로 흩날리는 - 허은
20. 불멸의 독립운동 여류 거물 - 황애시덕
시로 읽는 여성독립운동가 20인을 소개하는 시집 『서간도에 들꽃 피다』 2권은 지난해 광복절에 펴낸 『서간도에 들꽃 피다』 1권에 이은 이윤옥 시인의 역작이다. 1권은 전국 100여 곳의 언론사들이 앞다투어 다뤘고, 친일문학인 풍자시집 『사쿠라 불나방』과 함께 민족 사랑의 시집을 연이어 써서 이미 민족시인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이윤옥 시인은 훈포장자 204명 중 아직 소개하지 못한 164명과 훈포장을 받지 못했지만 독립운동사에 우뚝 솟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을 계속해서 조명할 생각이다. 이번 2권은 이회영, 이상룡, 김동삼 같은 쟁쟁한 독립운동가의 뒷바라지를 묵묵히 해내 어떤 독립운동가들보다도 큰 구실을 했던 이은숙, 허은, 이해동 애국지사가 먼저 눈에 띈다. 그리고 교육으로 독립투쟁을 한 김순애, 차미리사, 최용신, 하란사도 인상 깊다. 그뿐만 아니라 “남에는 유관순 북에는 동풍신”이라는 말의 주인공 동풍신, 기생의 몸으로 만세운동에 앞장선 변매화, 제주 해녀들을 이끌며 해녀들을 착취하던 도사를 혼쭐낸 부춘화에 대한 이야기는 가슴을 찡하게 한다. 특히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졌던 김상옥의 어머니 김점순이 김상옥의 무덤에서 “왜 왔드냐, 왜왔드냐”하고 절규하는 부분에선 읽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 시집은 시인이 각각의 여성독립운동가에게 헌시를 바치고, 상세한 “해적이(연보)”와 관련 이야기를 발로 뛰어 “더보기로” 보태는 등 독자를 위한 배려를 잊지 않는 이 책은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바이블로 거듭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 작가 소개
저 : 이윤옥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한 이윤옥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문화교류와 소통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진정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외교관이다. 일본 와세다대학교 객원연구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수평가원교수로 일했으며, 지금은 ‘우리말 속에 남아 있는 일본말 찌꺼기’를 걸러내는 작업을 통해 올바른 우리말글살이를 널리 알리고 있다. 더불어 국립국어원 순화위원, 『친일인명사전』을 펴낸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친일파 청산 작업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문학세계≫ 시 부문으로 등단, 문학세계문인회 정회원이다. 저서로는 우리말 속의 일본말 찌꺼기를 시원하게 풀이한 《사쿠라 훈민정음》, 친일문학인 풍자 시집 《사쿠라불나방》이 있다.
▣ 주요 목차
1. 신사참배를 끝내 거부한 마산의 자존심 - 김두석
2. 잠자는 조선여자 깨워 횃불 들게 한 - 김마리아
3. 희망의 조선 혼을 심어준 애국교육자 - 김순애
4. 종로경찰서에 폭탄 던진 김상옥 어머니 - 김점순
5. 남에는 유관순 북에는 - 동풍신
6. 역사학자 신채호의 동지이자 아내 - 박자혜
7. 대한민국임시정부 의정원 홍일점 여장부 - 방순희
8. 안성 기생의 으뜸 나라사랑 - 변매화
9. 빗창으로 다구찌 도지사 혼쭐낸 제주 해녀 - 부춘화
10. 열여섯 여자 광복군 용인의 딸 - 오희영
11. 어린 핏덩이 내동댕이친 왜놈에 굴하지 않던 - 이애라
12. 가슴에 품은 뜻 하늘에 사무친 - 이은숙
13. 만주 호랑이 일송 김동삼 며느리 - 이해동
14. 김구의 한인애국단 핵심 윤봉길ㆍ이봉창과 - 이화림
15. 조선 여성을 무지에서 해방한 - 차미리사
16. 심훈의 상록수 주인공 안산 샘골 처녀선생 - 최용신
17. 여성을 넘고 아낙의 너울을 벗은 한국 최초의 여기자 - 최은희
18. 이화동산에서 독립정신을 키운 호랑이 사감 - 하란사
19. 아직도 서간도의 바람으로 흩날리는 - 허은
20. 불멸의 독립운동 여류 거물 - 황애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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