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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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오영욱 외
출판사항이상, 발행일:2012/05/15
형태사항p.260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47822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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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작가 소개

저 : 하성란

河成蘭
깊은 성찰과 인간에의 따뜻한 응시를 담아낸 섬세한 문체로 주목 받아온 작가다.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풀」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탁월한 묘사와 미학적 구성이 묵직한 메시지와 얼버무려진 작품을 쓰며, 평소 일상과 사물에 대한 섬세한 관찰과 묘사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자신의 대답을 적어 내려가는 노란 메모 노트를 늘 인터뷰 시에 지참한다. 이러한 습관을 통해 작품 속 작은 에피소드에서도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아낸다.

거제도가 고향인 부친이 서울에 올라와 일군 가족의 맏딸이기도 한 그녀는, 부친의 사업 실패로 인문계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여상(商)을 졸업한 뒤 4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청춘의 초반부를 보냈다. 뒤늦게 서울예전 문예창작과에 진학해 소설을 쓰면서 ''언젠가는 그 소설의 울림이 세상의 한복판에 가 닿는다고 믿는 삶''을 꿈꿨다.

습작시절, 신춘문예 시기가 되면 열병을 앓듯 글을 쓰고 응모를 하고 좌절을 맛보는 시기를 몇 년 간 계속 겪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96년 그녀가 스물 아홉이던 해, 첫 아이를 업은 상태에서 당선 소식을 받았으며, 1990년대 후반 이후 늘 한국 단편소설의 중심부를 지키고 있다.

일상과 사물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스타일로 ''정밀 묘사의 여왕''이란 별칭을 얻으면서 단편 미학을 다듬어온 공로로 동인문학상(1999)·한국일보문학상(2000)·이수문학상(2004)·오영수문학상(2008)을 잇달아 받은 중견작가이다. 그녀의 소설은 지나치게 사소한 일상에 몰두하다 보니 사회에 대한 거시적 입장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 심리와 사물에 대한 미시적 묘사를 전개하면서 특유의 섬세한 문체로 곰팡내 나는 쓰레기 더미 속에 숨어 있는 존재의 꽃을 찾아간다''는 1999년 동인문학상 심사평은 여전히 하성란 소설의 개성과 미덕을 잘 말해준다.

대학 동문인 부군과 함께 운영하는 출판기획사에서 일하면서 창작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 곳은 그녀에게 생긴 첫 작업실이기도 한 셈인데, 그 전에는 부엌과 거실 사이에 상을 하나 펴놓고 새벽녘 텔레비전에서 계속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글을 썼다. 어느 대학 기숙사에 방을 얻어 한 달 동안 글 쓰겠다고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결국 한 줄도 쓰지 못하고 나왔다고 한다. 2009년부터 방송대학TV에서 ''책을 삼킨 TV''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얼마 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심사위원으로 작품을 심사하기도 하였다. 현재 살아있고 같이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으며, 특히 ''권여선'' 작가의 글을 좋아한다.

저서로는 소설집 『루빈의 술잔』, 『옆집 여자』, 『푸른 수염의 첫번째 아내』, 『웨하스』, 장편소설 『식사의 즐거움』, 『삿뽀로 여인숙』, 『내 영화의 주인공』, 『A』, 사진산문집 『소망, 그 아름다운 힘』(공저) 등이 있다. 최근 동료 여성작가들과 함께 펴낸 9인 소설집 『서울, 어느날 소설이 되다』에 단편 「1968년의 만우절」을 수록하였다.

저 : 오영욱

오기사, ogisa
국민학교 때 음란 만화책을 만들어 담임선생님께 혼난 적이 있고, 중학교 때는 드래곤볼을 베껴 그리며 그림 공부를 했다. 고등학교 때는 신문반 기자로 학교에 반항하다가 적당히 얻어맞고 퇴학당할 뻔한 적도 있다. 연세대 건축공학과에서 도시건축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대학 시절에는 전공인 건축에 도움이 된다는 핑계로 강의를 제치고 학기 중에 유람을 일삼았다. 졸업 후 대림산업에서 3년간 건축기사로 일하며 해되 도피 자금을 모아. 2003년 돌연 사표를 던지고 15개월간 15개국을 여행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서태지였고, 천박하지 않은 대중성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아무 거라도 하나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 꿈이었다.

''오 기사''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하며,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등의 책을 집필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머물다 귀국, 건축 디자인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저 : 김은식
1973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정치학과 사회학을 공부했고, 월간 〈우리교육〉과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2006년 봄부터 CBS 라디오 ‘파워스포츠’에서 80~90년대 한국 프로야구의 스타들을 재조명하는 ‘야구의 추억’을 방송했다. 지은 책으로는 『맛있는 추억』『장기려, 우리 곁에서 살다 간 성자』『야구의 추억』『126, 팬과 함께 달리다』『야구생활』『해태 타이거즈와 김대중』『두산베어스 때문에 산다』등이 있다.

저 : 김범진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행복하게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심이 많아 코칭이라는 말조차 생소하던 시절 무작정 코칭의 세계에 뛰어 들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문부성 장학생으로 일본 게이오대 법학과 대학원을 마친 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액센츄어 동경사무소에서 휴먼퍼포먼스 부문 컨설턴트로 근무하였다. 귀국 후 한국리더십센터 코칭팀 팀장으로 활동했다. 한국의 코치 1세대로서 국내에 처음으로 코칭을 도입, 전파하였으며 국제코치연맹(ICF)으로부터 한국 최초로 국제인증코치자격(ACC)을 취득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한솔교육 등에서 코칭과 명상을 강의하고 있다. 회사를 운영하는 동시에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명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 《행복한 CEO는 명상을 한다》《1250℃ 최고의 나를 만나라》《섬세》가 있다. 현재 코칭 센터인 ‘나우코칭’(www.nowcoach.co.kr)의 대표다.

저 : 천경환
그가 늘 소지하고 다니는 것; CANON ixus 70과 그것을 담은 헬로키티 파우치, 철 지난 일드와 어학 학습 오디오가 저장된 2세대 8기가 아이팟 터치, 갯츠비 무빙 러버 왁스, 비염 약, 열쇠, 4년 전에 구입한 애니콜 휴대폰,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담겨진 가벼운 캔버스 가방.1999년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다양한 유형과 규모의 도시건축설계사무소에서 건축가로 일하고 있다. 2004년 8월, 프랑스 대사관 주관 김중업장학제 1기 수혜자로 선발된 바 있다. 2007년 9월, 우리가 무심히 딛고 살아가는 바닥에 얽힌 다양한 표정과 현상을 모은 책, 『나는 바닥에 탐닉한다』를 발표하여 여러 매체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주목을 받았다. “대지에서 읽어낸 온갖 현상으로부터 차근차근 일구어내는 디자인”과 “깊은 풍경”을 성장을 위한 화두로 삼고 있다.

저 : 이장희
도시 공학을 전공했고, 뉴욕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각종 매체에 일러스트와 사진, 칼럼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풍경과 함께 한 스케치 여행─뉴욕』『아메리카, 천 개의 자유를 만나다』가 있다.

저 : 차우진

1999년부터 잡지에 글을 썼고 2001년부터 음악웹진 [weiv] 운영에 손을 보태고 있다. <씨네21>, <한겨레21>, , <나일론> 등의 매체에 음악 및 방송에 대한 글을 썼고, 쓴다. 《아이돌》, 《한국의 인디레이블》, 《자전거, 도무지 헤어나올 수 없는 아홉 가지 매력》 등의 단행본에 참여했다. 여전히 ‘대중음악평론가’라는 말이 어색하지만, 비겁해지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다. 음악 산업과 온라인 생태계에 특히 관심이 많다.

저 : 시와

Siwa
시와는 2006년에 홍대 앞 라이브클럽 빵에서 노래하기 시작한 싱어 송라이터이며, 누군가 자신의 음악을 들었을 때 마음속에 한 폭의 그림이 그려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 있다.

2007년에 빵 컴필레이션 3집 [history of Bbang]에 ''화양연화''를 수록해 시간이 정박된 것 같은 아름다운 순간을 만났다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시와가 직접 제작하고, 같은 해에 발표한 ''길상사에서'', ''기차를 타고'', ''사실 난 아직'', ''랄랄라''가 실린 EP앨범 [시와,]는 이렇다 할 홍보 없이 꾸준한 공연과 자연스레 퍼져가는 입 소문 만으로도 지금까지 4번째 재판을 거듭하고 있다.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 때면, 고요한 가운데 전해지는 몰입의 기운을 느끼는 것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는 시와는 꾸준한 공연으로 그녀의 음악을 서서히 알려나가고 있던 중, 2009년에는 EBS space 공감의 헬로루키에 응모, 7월의 헬로루키로 선정되어 담백한 포크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또한 시와의 음악은 그녀의 바램처럼 한 폭의 그림이 연상되는 탓인지 유달리 영화음악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 EP앨범 [시와,]의 ''길상사에서''는 이경원감독의 단편''경북 문경으로 시작하는 짧은 주소''에, 1집에 실릴 곡들의 초기 버전은 김루리 감독의 단편 ''two way two love''에 실렸다. 뿐만 아니라 영화를 위한 곡들을 새로 작곡하기도 했는데 그 중 김동령 감독의 ''American Alley''(2009 야마가타 영화제에서 오가와신스케 상 수상)의 엔딩곡은 이번 앨범의 10번 트랙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시와''는 사실 이집트에 있는 오아시스가 있는 사막의 이름이며 예전에 서교호텔 뒤에 있던 맥주바의 이름이기도 하다. 시와는 전시와 공연이 곧잘 열리던 그 가게에 자주 들르며 그곳에서 공연하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 몇 달 후 가게가 사라진 후에야 클럽 공연을 시작하게 되면서 그 공간을 떠올리고는 시와라는 이름을 스스로에게 붙여주었다.

저 : 김윤경
독립 칼럼니스트이다. 십대에는 슬퍼서 썼고, 이십대에는 사랑해서 썼고, 삼십대에는 행복하려고 쓴다. 사십대에는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쓰기보다는 읽기를 소중히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여자들의 트릴레마를 다룬 에세이집『영애씨, 문제는 남자가 아니야』를 펴냈으며,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 : 박동철

중학교 때부터 시작한 사진생활이 어느덧 30년을 넘어서고 있다. 전국에서 안 가 본 곳이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를 훤히 꿰뚫고 있으며, 여행에서 만난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그 이야기를 글로 써서 많은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알려 주었다. 그가 추천하는 여행지는 단순히 눈만 즐거운 곳이 아니다. 그 속에 담긴 아름다움, 전통, 역사를 통해 한국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만들고, 참 여행을 즐기는 법을 알려 준다. 인터넷에서는 처리TM로 잘 알려져 있고, 사진동호회인 ‘처리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여행이 즐거워지는 사진 찍기 1, 2』, 『사진의 구도&구성』, 『슬로시티 걷기 여행』, 『베트남 사진여행』, 『공간 에세이 그곳에 서다』가 있다.
저자 : 이동협
불혹의 나이가 지난 어느 날 천리포수목원이라는 정원을 만났다. 그 정원을 속속들이 알기 위해 1년 동안 매주 그 변화를 보았고, 6년 동안 101번을 찾아갔다. 천리포수목원의 느낌과 사진을 엮어 《정원소요》라는 책을 냈다. 디지털환경에 매몰된 현대인들이 ‘로그아웃’ 할 수 있는 대안으로 크고 작은 정원의 조성을 주장하고 있다. 인공의 자연인 정원이 주는 생명과의 교감, 물성의 자각, 노동의 행복과 치유, 변화의 오묘한 풍경을 탐구하고 나누고자 하는 일에 여념이 없는 ‘꿈꾸는 정원사’이다.

저자 : 고선영
「Weekly Friday」「The Traveller」 등에서 오랫동안 여행기자로 일했고 평생 함께 손잡고 여행하며 살기로 약속한 사진가 김형호와 결혼해 두해 전 제주에 정착했다. 한량 같은 삶을 지향하며 매일 아침 음악을 들으며 바닷길을 듣고 향 좋은 커피를 마시고 맛난 음식을 먹으며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있다(그렇다고 믿고 있다!). 제주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지난 여름 《제주여행의 달인》을 출간했고 곧 지금까지의 좌충우돌 제주살이 이야기와 제주의 맛과 멋을 담은 에세이를 펴낼 예정이다.

저자 : 이진오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벽돌공장이 이웃한 변두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홍익대학교와 위가건축에서는 건축의 가치와 기본기를, D.P.J & Partners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는 건축가로서의 열정과 사고방식을 배웠다. 건국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가르치며, (주)건축사사무소SAAI 의 공동대표로서 「방산자기박물관」, 「SKMS연구소」, 「임광빌딩 공용공간리뉴얼」, 「봉천동음악가의 집」 등 좋은 물건으로서의 건축 작업과 이를 통한 전시와 학술활동으로 가치 있는 담론의 생산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축연구소 saai를 개설하고 자본의 간섭에서 독립된 사회적 건축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 : 김준엽
나의 꿈은 ‘기하급수적으로 큰돈을 벌어서 사회적으로 탕진하는 것’이며, 지금 나는 Sezen Aksu의 노래를 들으며 여권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여행은 욕망의 총체다. 지식에 대한 욕망, 즐거움에 대한 욕망, 여가에 대한 욕망, 사랑에 대한 욕망 등 인간 욕망의 해방구이다. 여행사 투어랩은 이러한 욕망을 가장 재미있고, 정직하게 해소할 ‘참여행’을 창작하는 공간이다.

저자 : 김영진
출판편집자로 일하다 최근 그만뒀다. 2005년부터 음악웹진 [weiv]에서 뭔가를 하고 있다. 아등바등 살고 싶진 않은데 그렇게 살도록 만드는 이 사회를 곧잘 원망스러워 한다. 최근 들어 ‘인간은 열대 동물’이라는 금언을 다시금 곱씹는 중이다.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재미있고 의미 있게 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저자 : 장유정
‘도전’과 ‘모험’이라는 단어에 흥분하고 일 년 중 한 달은 어디론가 떠나야 하는 방랑자 기질이 다분한 영화감독이자 뮤지컬 연출자. 심지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모로코의 파란 마을 세프샤우엔에서 불온과 낭만과 새로운 작품을 꿈꾸는, 유쾌한 도시 유목민. 작품으로는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형제는 용감했다」 등이 있다.

저자 : 형건
내 이름을 듣고 성씨를 묻는 사람들이 많다. 아직도 내게 김형건, 최형건, 이형건으로 적힌 수많은 우편물들이 종종 날아온다. 나는 불혹을 훨씬 넘긴 싱글이다. 어린 시절의 이장호 감독과 십대

▣ 주요 목차

하동 평사리 악양 들판 : 천 년의 정원 -이동협
통도사 가는 길 : 있는 것과 없는 것 사이에 놓인 다리 -이장희
잠실야구장 : 대폭발 직전의 행성을 탈출하는 마지막 우주선 -김은식
서귀포 대평박수 큰 홈통 : 그래서 사는 날은 모두 꽃 같다 -고선영
홍대앞 옥상상점 :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하는 사람들의 베이스캠프 -차우진
양구 방산자기박물관 :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 -이진오
파주 교하 그리고 커피발전소 : 공간에 대한 내 첫사랑 -김윤경
천안 광덕산 호두마을 : 날숨의 공간을 찾아서 -김범진
설악산관광호텔 : 그 자리에 원래부터 있었던 공간 -오영욱
전주 삼백집 옆 납작한 슬리퍼 : 기억의 공간 옆 꿈의 공간 -시민케이
성북동 길상사 : 말 없이 소리 없이 머물 수 있는 -시와
강진 다산초당 : 상실과 절망을 딛고 선 땅 -김준엽
수성동 기린교 : 지금 그리고 여기 -하성란
대전 산타크로스 : 가난하고 지독했던 게으름뱅이들의 시절 -김영진
여다지 해변과 천관산 : 더 나은 내일로 향하는 기차 -박동철
대학로 카페 :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곳 -장유정
장충동 평양면옥 : 슴슴한 사람들의 슴슴한 삶 -천경환
동구릉 : 왕릉들 사이로 난 숲길 -형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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