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로큰롤!”
인생은, 그렇게 대책 없이 흘러가는 거다
거침없는 입담 막힘없는 재미
어쨌거나, 해피엔딩!
28년 지기 두 소설가가 영화 보고 주고받은 핑퐁 에세이
핑! 한 선수가 서브하듯 글을 던지면, 또 한 선수가 퐁! 하고 받아낸다. 스카이 서브에, 스파이크를 날려도 떨어뜨리는 일 없이 잘도 받아낸다. 그렇게 1년간 핑, 퐁, 글이 오갔다. 두 선수는 소설가 김연수 김중혁. “문학의 고장”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6학년 때 야구기록지를 교환하며 친구가 된 이래 28년간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이 영화주간지 〈씨네21〉에 ‘나의 친구 그의 영화’라는 제목으로 번갈아 쓴 칼럼을 묶었다.
김연수가 서문에 썼듯, 두 작가는 개개의 영화에 대해서 글을 썼지만, 결국 자신과 삶을 이해하는 문제에 대한 글을 썼다. “영화가 예술이라면, 그 역시 김중혁과 나 사이의 기이할 정도로 오래 이어진 우정과 같은, 처음에는 사소하게 보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중요해지는 인생의 일들을 다룰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서로를 향한 농담과 거침없는 입담이 어우러진 글이 경쾌하게 핑, 퐁 오가는 사이, 두 작가의 영화관람기는 취향과 세계에 대한 태도, 인생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된다. 이 글이 씌어진 2009년 한 해 동안, 두 전 대통령의 안타까운 서거, 소통불능의 정책들, 용산에서 벌어진 참사 등 믿을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먹고 자고 싸우고 사랑하며 자신의 인생을 살아냈다. 두 소설가가 쓴 영화관람기는 그렇게 대책 없이 흘러가는 인생의 한순간을 붙잡아 놓았다. 상실과 아픔, 사소한 재미가 교차하는 나날이 모여 하나의 인생이 되듯, 두 작가는 자신들의 사사로운 이야기와 감상을 모아 인생의 중요한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를 엮어낸다.
▣ 작가 소개
저 : 김연수
金衍洙
전통적 소설 문법의 자장 안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소설적 상상력을 실험하고 허구와 진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 김연수. 197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장편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나섰다.
대표작에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 『7번 국도』 『�A빠이, 이상』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소설집 『스무 살』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등이 있다. 역서로는 『대성당』(레이먼드 카버), 『기다림』(하 진), 『젠틀 매드니스』(니콜라스 바스베인스), 『달리기와 존재하디』(조지 쉬언) 등이 있다.
2001년 『�A빠이, 이상』으로 제14회 동서문학상을, 2003년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제34회 동인문학상을, 2005년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제13회 대산문학상을, 그리고 2007년에 단편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제7회 황순원문학상을, 2009년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1990년대 초반에 등단하여 그보다 더 오래고 튼실한 문학적 내공으로 오로지 글쓰기로만 승부해온 김연수의 그간 행보는 동세대 작가들 가운데 가장 뚜렷하고 화려했다. 6권의 장편소설과 4권의 소설집에 한국을 대표하는 크고 작은 문학상들의 잇단 수상. 새로운 작품이 소개될 때마다 열혈 팬심은 물론이요, 문단 안팎의 신망은 그만큼 두터워진 게 사실이다. 어느 시인의 단언처럼 ‘21세기 한국문학의 블루칩’ 소설가로서 이미 일가를 이룬 작가 김연수다.
저 : 김중혁
1971년생으로 ‘김천 3인문(三人文)’으로 통하는 문인 김연수·문태준과 중학교 동기동창이다. 계명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2000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음악·그림·스포츠·영화·전자제품 등 관심사가 다양하다. 소문난 수집광이기도 하다. 작가의 이와 같은 면모를 작품 곳곳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자전거, 라디오, 지도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기억에서는 잊혀졌던 사물들이 다시 한번 우리 눈 앞에 펼쳐놓는 중편「펭귄뉴스」로 데뷔하였다.
작가가 다루는 소재는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정작 손을 뻗어 잡아본 일은 거의 없는 것들이다. 김중혁은 하나의 상황, 하나의 사건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면서 그것에서 의미와 통찰을 건져내는 단편소설의 본령에 충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날렵하고 경쾌한 흐름과 표현방식을 구사하는 젊은 소설의 미덕과 섬세하고 깊은 시선을 가진 문장을 사용하고 있다는 평도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소설집 『펭귄뉴스』와 『악기들의 도서관』, 장편소설 『미스터 모노레일』이 있으며 2008년 단편 ‘엇박자 D’로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했다. 산문집으로는 『뭐라도 되겠지』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조삼모사의 원숭이들처럼, 매우 기뻐하며
말라가의 김연수와 스톡홀롬의 김중혁이 서로에게 띄우는 편지
내가 눈여겨본 건 엉덩이가 아니야
한국 최초(어쩌면 아시아 최초), 영화 〈렛미인〉의 촬영지를 다녀오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쓴 농약이름 모자를 보며 가자와 용산을 떠올리다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3편 동시 상영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다
아침에 맥주 들고 버스 타봤나요?
농담은 빠지고 시간만 남았군요
체위는 정상체위, 코언은 C·O·E·N
기억이 희미하면 적게 상처받는다?
통섭의 비 내리는 밤에
왜 자꾸 뒤돌아보는 거야?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뭄바이 빈민들의 현실을 외면한 영화란 시각에 이의를 제기함
진정성에 목을 매던 그때 그 시절
소설의 의문을 풀어준 영화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와 케이트 윈슬럿의 광채
천재들의 재능을 시샘하지 말자구
서른 다섯이 지난 뒤 깨달았던 진리
너무 약해서, 너무 외로워서, 너무 힘들어서
두 가지 덫, 국개론과 법치에 무력화된 우리를 마주하다
아버지 짐자전거에 묶여가던 풍경
황지우 총장 사퇴로 떠올린 애국 영화관, 그리고 한국의 〈스타트렉〉같던 〈전원일기〉
그 자리에 샐비어가 있었다면…
〈마더〉에 존재하는 건 모성이 아닌 스스로 복제하려는 분열된 자아뿐
춤추는 엄마들의 실루엣에 숨이 멎다
정색하면 지는 거다
소리의 기억을 통한 여행의 즐거움
인생에서 중요한 건 디테일이야
물어도 물어도… 답은 얻지 못하리
영화 〈레인〉에서 내리는 비를 보며 세상에 대한 고민의 대답을 들은 듯
인간이란 동물에 “의심이 들어요”
생지옥 서울을 또 보고 말았어
''소통 불량자’라면 공감 백배
“까불지 마, 자 이제 까불어, 까불어”
고향 사람을 대신해 사과하고 싶습니다
흔들려야 혼돈을 이겨낼 수 있으리
‘좋았다가 무덤덤, 나빴다가 무덤덤’의 무한반복.
‘모기향’ 인생사가 더 아름답다
모두가 다른 나날들
꿈같은 ‘좌짜장 우케이크’ 시절
〈호우시절〉을 보며 중국 하얼빈의 북방 미녀들을 떠올리다
대통령에게도 요리를 가르쳐주자
인간의 종말은 이렇게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작전 짜야 할 시간에 애들처럼 낄낄거리며 농담만 해왔다.
마음의 불구들이여, 이리로 오라
정확히 40도, 반신욕 하기 딱 좋은…
“비이이이즈니스!”를 돌려세운 환영
군대 의무병 시절 ‘첫 실습’의 기억
짐승의 경험을 했던 여성지 기자 시절을 떠올리며
카메론의 시간은 거꾸로 가나
셜록 홈스를 성룡으로 만들다니…
쓰다만 지난 다이어리에서 발견한 행복한 순간
치졸하게 느껴질 때, 그건 진실일 가능성이 많다
대책없는 해피엔딩을 보면서 지난 1년을 돌아보다
그간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이별 인사
“로큰롤!”
인생은, 그렇게 대책 없이 흘러가는 거다
거침없는 입담 막힘없는 재미
어쨌거나, 해피엔딩!
28년 지기 두 소설가가 영화 보고 주고받은 핑퐁 에세이
핑! 한 선수가 서브하듯 글을 던지면, 또 한 선수가 퐁! 하고 받아낸다. 스카이 서브에, 스파이크를 날려도 떨어뜨리는 일 없이 잘도 받아낸다. 그렇게 1년간 핑, 퐁, 글이 오갔다. 두 선수는 소설가 김연수 김중혁. “문학의 고장”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6학년 때 야구기록지를 교환하며 친구가 된 이래 28년간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이 영화주간지 〈씨네21〉에 ‘나의 친구 그의 영화’라는 제목으로 번갈아 쓴 칼럼을 묶었다.
김연수가 서문에 썼듯, 두 작가는 개개의 영화에 대해서 글을 썼지만, 결국 자신과 삶을 이해하는 문제에 대한 글을 썼다. “영화가 예술이라면, 그 역시 김중혁과 나 사이의 기이할 정도로 오래 이어진 우정과 같은, 처음에는 사소하게 보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중요해지는 인생의 일들을 다룰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서로를 향한 농담과 거침없는 입담이 어우러진 글이 경쾌하게 핑, 퐁 오가는 사이, 두 작가의 영화관람기는 취향과 세계에 대한 태도, 인생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된다. 이 글이 씌어진 2009년 한 해 동안, 두 전 대통령의 안타까운 서거, 소통불능의 정책들, 용산에서 벌어진 참사 등 믿을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먹고 자고 싸우고 사랑하며 자신의 인생을 살아냈다. 두 소설가가 쓴 영화관람기는 그렇게 대책 없이 흘러가는 인생의 한순간을 붙잡아 놓았다. 상실과 아픔, 사소한 재미가 교차하는 나날이 모여 하나의 인생이 되듯, 두 작가는 자신들의 사사로운 이야기와 감상을 모아 인생의 중요한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를 엮어낸다.
▣ 작가 소개
저 : 김연수
金衍洙
전통적 소설 문법의 자장 안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소설적 상상력을 실험하고 허구와 진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 김연수. 197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장편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나섰다.
대표작에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 『7번 국도』 『�A빠이, 이상』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소설집 『스무 살』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등이 있다. 역서로는 『대성당』(레이먼드 카버), 『기다림』(하 진), 『젠틀 매드니스』(니콜라스 바스베인스), 『달리기와 존재하디』(조지 쉬언) 등이 있다.
2001년 『�A빠이, 이상』으로 제14회 동서문학상을, 2003년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제34회 동인문학상을, 2005년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제13회 대산문학상을, 그리고 2007년에 단편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제7회 황순원문학상을, 2009년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1990년대 초반에 등단하여 그보다 더 오래고 튼실한 문학적 내공으로 오로지 글쓰기로만 승부해온 김연수의 그간 행보는 동세대 작가들 가운데 가장 뚜렷하고 화려했다. 6권의 장편소설과 4권의 소설집에 한국을 대표하는 크고 작은 문학상들의 잇단 수상. 새로운 작품이 소개될 때마다 열혈 팬심은 물론이요, 문단 안팎의 신망은 그만큼 두터워진 게 사실이다. 어느 시인의 단언처럼 ‘21세기 한국문학의 블루칩’ 소설가로서 이미 일가를 이룬 작가 김연수다.
저 : 김중혁
1971년생으로 ‘김천 3인문(三人文)’으로 통하는 문인 김연수·문태준과 중학교 동기동창이다. 계명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2000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음악·그림·스포츠·영화·전자제품 등 관심사가 다양하다. 소문난 수집광이기도 하다. 작가의 이와 같은 면모를 작품 곳곳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자전거, 라디오, 지도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기억에서는 잊혀졌던 사물들이 다시 한번 우리 눈 앞에 펼쳐놓는 중편「펭귄뉴스」로 데뷔하였다.
작가가 다루는 소재는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정작 손을 뻗어 잡아본 일은 거의 없는 것들이다. 김중혁은 하나의 상황, 하나의 사건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면서 그것에서 의미와 통찰을 건져내는 단편소설의 본령에 충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날렵하고 경쾌한 흐름과 표현방식을 구사하는 젊은 소설의 미덕과 섬세하고 깊은 시선을 가진 문장을 사용하고 있다는 평도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소설집 『펭귄뉴스』와 『악기들의 도서관』, 장편소설 『미스터 모노레일』이 있으며 2008년 단편 ‘엇박자 D’로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했다. 산문집으로는 『뭐라도 되겠지』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조삼모사의 원숭이들처럼, 매우 기뻐하며
말라가의 김연수와 스톡홀롬의 김중혁이 서로에게 띄우는 편지
내가 눈여겨본 건 엉덩이가 아니야
한국 최초(어쩌면 아시아 최초), 영화 〈렛미인〉의 촬영지를 다녀오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쓴 농약이름 모자를 보며 가자와 용산을 떠올리다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3편 동시 상영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다
아침에 맥주 들고 버스 타봤나요?
농담은 빠지고 시간만 남았군요
체위는 정상체위, 코언은 C·O·E·N
기억이 희미하면 적게 상처받는다?
통섭의 비 내리는 밤에
왜 자꾸 뒤돌아보는 거야?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뭄바이 빈민들의 현실을 외면한 영화란 시각에 이의를 제기함
진정성에 목을 매던 그때 그 시절
소설의 의문을 풀어준 영화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와 케이트 윈슬럿의 광채
천재들의 재능을 시샘하지 말자구
서른 다섯이 지난 뒤 깨달았던 진리
너무 약해서, 너무 외로워서, 너무 힘들어서
두 가지 덫, 국개론과 법치에 무력화된 우리를 마주하다
아버지 짐자전거에 묶여가던 풍경
황지우 총장 사퇴로 떠올린 애국 영화관, 그리고 한국의 〈스타트렉〉같던 〈전원일기〉
그 자리에 샐비어가 있었다면…
〈마더〉에 존재하는 건 모성이 아닌 스스로 복제하려는 분열된 자아뿐
춤추는 엄마들의 실루엣에 숨이 멎다
정색하면 지는 거다
소리의 기억을 통한 여행의 즐거움
인생에서 중요한 건 디테일이야
물어도 물어도… 답은 얻지 못하리
영화 〈레인〉에서 내리는 비를 보며 세상에 대한 고민의 대답을 들은 듯
인간이란 동물에 “의심이 들어요”
생지옥 서울을 또 보고 말았어
''소통 불량자’라면 공감 백배
“까불지 마, 자 이제 까불어, 까불어”
고향 사람을 대신해 사과하고 싶습니다
흔들려야 혼돈을 이겨낼 수 있으리
‘좋았다가 무덤덤, 나빴다가 무덤덤’의 무한반복.
‘모기향’ 인생사가 더 아름답다
모두가 다른 나날들
꿈같은 ‘좌짜장 우케이크’ 시절
〈호우시절〉을 보며 중국 하얼빈의 북방 미녀들을 떠올리다
대통령에게도 요리를 가르쳐주자
인간의 종말은 이렇게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작전 짜야 할 시간에 애들처럼 낄낄거리며 농담만 해왔다.
마음의 불구들이여, 이리로 오라
정확히 40도, 반신욕 하기 딱 좋은…
“비이이이즈니스!”를 돌려세운 환영
군대 의무병 시절 ‘첫 실습’의 기억
짐승의 경험을 했던 여성지 기자 시절을 떠올리며
카메론의 시간은 거꾸로 가나
셜록 홈스를 성룡으로 만들다니…
쓰다만 지난 다이어리에서 발견한 행복한 순간
치졸하게 느껴질 때, 그건 진실일 가능성이 많다
대책없는 해피엔딩을 보면서 지난 1년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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