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당당히 어깨를 펴세요.
당신은 당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한 평생 좀 더 나은 삶을 살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 좋은 학교,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쉼 없이 공부하고, 어느 분야에서 자리를 잡은 후에는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혹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달린다.
여기에 각종 매체들이 가세하여 우리를 부추긴다. “이걸 입으세요, 이걸 신으세요, 이걸 드세요, 이걸 구입하세요. 그러면 당신은 더욱 근사해집니다!” 우리는 허겁지겁 쌓아 올린 이력 위로 갖가지 물품들을 덧붙인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좀 더 근사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점점 작아진다. 각종 이력들이 쌓일수록 어깨는 무거워지고, 물품을 구입할수록 그것들에 파묻혀 우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나는 당신의 직업이 궁금한 게 아닙니다. 당신의 나이, 학력, 가족관계 모두 중요치 않아요. 나는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걸 좋아하는지,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고 싶은 겁니다. 그게 바로 당신을 설명할 테니까요.”
크리스티안 생제르는 말한다. 이력은 우리를 꾸미는 수식어에 불과하다고. 그런 것이 없어도 다른 이와 교감하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무언가를 배우고,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기에, 우리는 충분히 아름답다고.
이처럼 저자는 단 한 줄의 문장으로 우리를 진짜 삶으로 인도한다. 생제르는 우리가 숨 가쁜 달음박질을 멈추고 익히 알고 있는 세상을 주의 깊게 바라보길 권한다. 보면서 보지 못하고, 들으면서 듣지 못하는 우리에게 눈과 귀의 사용법을 깨우쳐 진짜 삶에 이르는 길을 열어 준다.
이 책은 우리를 경이로운 세상으로 초대하는 눈부신 초대장이다. 또한 우리가 스스로에게 선사하는 가장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우리가 정말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여기에 있다
살다 보면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평생토록 깊이 고민해 봐야 할 문제, 살아가며 겪게 되는 본질적인 문제들을 우리는 잊고 산다.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너와 나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는 무엇이며, 어떻게 이를 극복해야 하나? 나이를 먹는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세상은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걸까?
우리는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 너무 추상적이라고, 혹은 어렵다고 둘러대며 대수롭지 않은 문제들로 고개를 돌린다. 하지만 이 물음들은 평생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 게다가 진지하게 이를 마주하는 순간, 의외로 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타인과 나의 관계, 진정한 행복의 의미, 참된 교육, 사랑의 위대함, 나이 듦에 관한 단상 등, 크리스티안 생제르는 살면서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본질적인 문제들을 총 아홉 꼭지의 글로 풀어낸다. 동서양의 다양한 신화와 전설, 우화와 개인적 경험담이 어우러진 이야기 속에는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가 가득하다.
단 하나의 단어, 한 줄의 문장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생제르는 이 책 속에서 보르헤스나 레비스트로스, 몽테뉴, 루이스 캐럴 같은 작가나 학자들은 물론, 틱낫한, 엠마뉘엘 수녀와 같은 현자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인다. 또한 성서와 탈무드를 인용하기도 하고, 여러 나라의 속담과 격언을 예로 들기도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출처의 일화들과 흥미로운 체험담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저자는 이처럼 풍부한 재료를 활용하여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 낸다. 그 속에는 단어 하나, 문장 한 줄도 그냥 적어 내려간 것이 없다. 게다가 이 책은 오랜 시간 곁에 둘수록 빛을 발한다. 행간 사이로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 읽을 때마다 새로운 발견과 깨달음을 주기 때문이다.
명화나 명곡이 이를 접하는 시기에 따라 감상자에게 다른 느낌을 주듯, 이 책 역시 읽는 이가 인생의 어디쯤에 서 있는지에 따라 감동이 달라진다. 이를 만끽하는 즐거움은 오롯이 책을 읽는 독자의 몫이다.
당신을 변화의 길로 이끌 이 시대의 진정한 멘토
크리스티안 생제르는 다양한 강연을 통해 수많은 젊은이를 진짜 삶의 길로 이끌어 왔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억지로 강요하거나 설득하는 방식으로는 참된 변화를 끌어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히려 말하는 이가 한 발 뒤로 물러섰을 때, 듣는 이가 모든 내용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을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안 것이다.
그렇기에 생제르는 이 책을 ‘우리를 진짜 삶으로 이끄는 초대장’이라고 표현한다. 이미 저자가 경험한 진짜 삶을 설명하는 글도 아니요, 이를 예찬하는 글은 더더욱 아니다. 생제르는 우리가 진짜 삶으로 들어서는 길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
우리가 마음을 활짝 열고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눈부신 변화? 우리 내면에서부터 이루어질 것이다. 명석한 통찰력과 지혜,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 찬 크리스티안 생제르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멘토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크리스티안 생제르
명석한 통찰력과 지혜, 시적인 언어 감각을 겸비한 크리스티안 생제르는 뛰어난 사상가이자 ‘휴머니스트 영성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적인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를 비롯하여, 진정한 삶을 꿈꾸는 이들의 멘토이기도 하다.
헝가리 출신 유대인 아버지와 우크라이나 출신 가톨릭 신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가치관과 문화 속에서 자라났다. 저자는 온갖 인종과 국가가 공존한 마르세유에서 타인과 나의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
세계적인 심리학자 칼 구스타브 융의 제자 칼프리드 그라프 뒤르크하임에게 가르침을 받은 후, 스위스 바젤 대학교와 프리부르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수많은 젊은이를 진짜 삶으로 인도했다.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학생들의 내면과 교류하며 깨달음을 선사한 생제르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삶의 진짜 모습을 알리기 위해 저작 활동에 전념한다.
변화란 억지로 강요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저자는 다양한 우화와 신화, 추억 등을 바탕으로 인생의 희로애락과 삶의 의미를 일깨워 준다. 열정과 통찰력이 고스란히 묻어나오는 생제르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짙은 호소력을 발휘하여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냈고,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담고 있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알베르 카뮈 상, 프랑스 학술원의 안나 드 노아이유 상, ALEF 상 등을 수상하였다.
역자 : 백선희
프랑스 그르노블 3대학에서 불문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단순한 기쁨》, 《풍요로운 가난》, 《알코올과 예술가》, 《청춘?길》, 《앙테크리스타》, 《행복을 위한 변명》, 《텔레비전과 동물원》, 《스물아홉, 그가 나를 떠났다》, 《안경의 에로티시즘》, 《아프리카 트렉》, 《쇼핑의 철학》, 《무거움과 가벼움에 관한 철학》, 《마리 앙투아네트》, 《하늘의 뿌리》, 《나는 100살,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 《나가사키》, 《예상표절》, 《셜록 홈즈가 틀렸다》, 《햄릿을 수사한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바다는 어디에 있나요?
타인은 나를 해방시킨다
현대 세계는 끔찍이도 실용적이다
우리는 천 년 째 잠들어 있다
나는 다시 세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여성은 거대한 대지와 같다
지난날, 거품을 물고 달리던 말들을 잊지 말라
아이야, 네 안에는 거인이 잠자고 있다
늙는다고요?
당당히 어깨를 펴세요.
당신은 당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한 평생 좀 더 나은 삶을 살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 좋은 학교,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쉼 없이 공부하고, 어느 분야에서 자리를 잡은 후에는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혹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달린다.
여기에 각종 매체들이 가세하여 우리를 부추긴다. “이걸 입으세요, 이걸 신으세요, 이걸 드세요, 이걸 구입하세요. 그러면 당신은 더욱 근사해집니다!” 우리는 허겁지겁 쌓아 올린 이력 위로 갖가지 물품들을 덧붙인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좀 더 근사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점점 작아진다. 각종 이력들이 쌓일수록 어깨는 무거워지고, 물품을 구입할수록 그것들에 파묻혀 우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나는 당신의 직업이 궁금한 게 아닙니다. 당신의 나이, 학력, 가족관계 모두 중요치 않아요. 나는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걸 좋아하는지,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고 싶은 겁니다. 그게 바로 당신을 설명할 테니까요.”
크리스티안 생제르는 말한다. 이력은 우리를 꾸미는 수식어에 불과하다고. 그런 것이 없어도 다른 이와 교감하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무언가를 배우고,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기에, 우리는 충분히 아름답다고.
이처럼 저자는 단 한 줄의 문장으로 우리를 진짜 삶으로 인도한다. 생제르는 우리가 숨 가쁜 달음박질을 멈추고 익히 알고 있는 세상을 주의 깊게 바라보길 권한다. 보면서 보지 못하고, 들으면서 듣지 못하는 우리에게 눈과 귀의 사용법을 깨우쳐 진짜 삶에 이르는 길을 열어 준다.
이 책은 우리를 경이로운 세상으로 초대하는 눈부신 초대장이다. 또한 우리가 스스로에게 선사하는 가장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우리가 정말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여기에 있다
살다 보면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평생토록 깊이 고민해 봐야 할 문제, 살아가며 겪게 되는 본질적인 문제들을 우리는 잊고 산다.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너와 나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는 무엇이며, 어떻게 이를 극복해야 하나? 나이를 먹는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세상은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걸까?
우리는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 너무 추상적이라고, 혹은 어렵다고 둘러대며 대수롭지 않은 문제들로 고개를 돌린다. 하지만 이 물음들은 평생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 게다가 진지하게 이를 마주하는 순간, 의외로 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타인과 나의 관계, 진정한 행복의 의미, 참된 교육, 사랑의 위대함, 나이 듦에 관한 단상 등, 크리스티안 생제르는 살면서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본질적인 문제들을 총 아홉 꼭지의 글로 풀어낸다. 동서양의 다양한 신화와 전설, 우화와 개인적 경험담이 어우러진 이야기 속에는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가 가득하다.
단 하나의 단어, 한 줄의 문장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생제르는 이 책 속에서 보르헤스나 레비스트로스, 몽테뉴, 루이스 캐럴 같은 작가나 학자들은 물론, 틱낫한, 엠마뉘엘 수녀와 같은 현자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인다. 또한 성서와 탈무드를 인용하기도 하고, 여러 나라의 속담과 격언을 예로 들기도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출처의 일화들과 흥미로운 체험담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저자는 이처럼 풍부한 재료를 활용하여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 낸다. 그 속에는 단어 하나, 문장 한 줄도 그냥 적어 내려간 것이 없다. 게다가 이 책은 오랜 시간 곁에 둘수록 빛을 발한다. 행간 사이로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 읽을 때마다 새로운 발견과 깨달음을 주기 때문이다.
명화나 명곡이 이를 접하는 시기에 따라 감상자에게 다른 느낌을 주듯, 이 책 역시 읽는 이가 인생의 어디쯤에 서 있는지에 따라 감동이 달라진다. 이를 만끽하는 즐거움은 오롯이 책을 읽는 독자의 몫이다.
당신을 변화의 길로 이끌 이 시대의 진정한 멘토
크리스티안 생제르는 다양한 강연을 통해 수많은 젊은이를 진짜 삶의 길로 이끌어 왔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억지로 강요하거나 설득하는 방식으로는 참된 변화를 끌어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히려 말하는 이가 한 발 뒤로 물러섰을 때, 듣는 이가 모든 내용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을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안 것이다.
그렇기에 생제르는 이 책을 ‘우리를 진짜 삶으로 이끄는 초대장’이라고 표현한다. 이미 저자가 경험한 진짜 삶을 설명하는 글도 아니요, 이를 예찬하는 글은 더더욱 아니다. 생제르는 우리가 진짜 삶으로 들어서는 길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
우리가 마음을 활짝 열고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눈부신 변화? 우리 내면에서부터 이루어질 것이다. 명석한 통찰력과 지혜,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 찬 크리스티안 생제르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멘토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크리스티안 생제르
명석한 통찰력과 지혜, 시적인 언어 감각을 겸비한 크리스티안 생제르는 뛰어난 사상가이자 ‘휴머니스트 영성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적인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를 비롯하여, 진정한 삶을 꿈꾸는 이들의 멘토이기도 하다.
헝가리 출신 유대인 아버지와 우크라이나 출신 가톨릭 신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가치관과 문화 속에서 자라났다. 저자는 온갖 인종과 국가가 공존한 마르세유에서 타인과 나의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
세계적인 심리학자 칼 구스타브 융의 제자 칼프리드 그라프 뒤르크하임에게 가르침을 받은 후, 스위스 바젤 대학교와 프리부르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수많은 젊은이를 진짜 삶으로 인도했다.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학생들의 내면과 교류하며 깨달음을 선사한 생제르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삶의 진짜 모습을 알리기 위해 저작 활동에 전념한다.
변화란 억지로 강요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저자는 다양한 우화와 신화, 추억 등을 바탕으로 인생의 희로애락과 삶의 의미를 일깨워 준다. 열정과 통찰력이 고스란히 묻어나오는 생제르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짙은 호소력을 발휘하여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냈고,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담고 있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알베르 카뮈 상, 프랑스 학술원의 안나 드 노아이유 상, ALEF 상 등을 수상하였다.
역자 : 백선희
프랑스 그르노블 3대학에서 불문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단순한 기쁨》, 《풍요로운 가난》, 《알코올과 예술가》, 《청춘?길》, 《앙테크리스타》, 《행복을 위한 변명》, 《텔레비전과 동물원》, 《스물아홉, 그가 나를 떠났다》, 《안경의 에로티시즘》, 《아프리카 트렉》, 《쇼핑의 철학》, 《무거움과 가벼움에 관한 철학》, 《마리 앙투아네트》, 《하늘의 뿌리》, 《나는 100살,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요》, 《나가사키》, 《예상표절》, 《셜록 홈즈가 틀렸다》, 《햄릿을 수사한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바다는 어디에 있나요?
타인은 나를 해방시킨다
현대 세계는 끔찍이도 실용적이다
우리는 천 년 째 잠들어 있다
나는 다시 세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여성은 거대한 대지와 같다
지난날, 거품을 물고 달리던 말들을 잊지 말라
아이야, 네 안에는 거인이 잠자고 있다
늙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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