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살이의 뒤안길

고객평점
저자천승걸
출판사항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발행일:2011/07/25
형태사항p.344p.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112200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산여(山如) 천승걸의 글살이,
그 꼬장꼬장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담는다

이 책은 문학평론가이자 영문학자, 번역가이자 문필가로 잘 알려진 산여(山如) 천승걸이 여러 지면을 통해 발표했던 그간의 글을 모은 것이다. 특히 일생의 아주 많은 부분을 보낸 산에 관한 이야기, 그 산들을 오르내리며 만나고 마주쳤던 꽃과 나무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느끼고 경험했던 여행담, 문학작품에 관한 글들을 주제에 따라 여덟 개 장으로 나누어 한 권의 산문집으로 엮었다. 그리고 발표 연도와 발표 지면을 밝힘으로써 저자가 어떤 시기의, 어떤 삶을, 어떻게 표현하며 살아왔는지, 저자의 ‘글살이’의 여정을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 당대 문인 집안의 문학적 천품을 잇는 산여 천승걸의 산문집
영문학자이자 번역가, 문학평론가이자 문필가로 알려진 천승걸은 개화기를 대표하는 문인이자 한국의 첫 여성 소설가인 박화성 선생의 아들이다.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유명한 천승세와, 문학평론가 천승준의 동생이기도 하다. 천승걸은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한 저명한 영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 책에 발문을 단 김명렬 교수의 평에 의하면 “두 형에 비해 결코 못지않은 재능을 타고난” 문필가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저자의 예민한 감수성과 섬세한 표현력, 정교한 묘사력과 곧고 날카로운 필치를 만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천승걸이 그의 어머니인 박화성을 그려내는 담담한 글은 단연 발군이라 할 만하다.

● 문학과 사회비평의 이중주
이 책에 실려 있는 글들은 크게 문학적인 글과 사회비평적인 글의 두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이 두 종류의 글들은 마치 두 개의 다른 악기가 서로 다른 음색으로 화합을 이루어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내듯이, 산여 천승걸이라는 인간을 입체적으로 엮어내고 있다. 이 책에는 사회에 대한 긴장을 놓지 않으면서 문학의 깊은 세계를 탐색하는 그의 지적 여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하겠다.

● 탁월한 비평가이자 영문학자로서의 천승걸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책
그가 이 책에 담은 간단한 플롯 개요와 해설 및 논평을 곁들인 영문학 작품 소개는 그 작품을 처음 대하는 일반 독자들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개중에는 단순한 소개서가 아니라, 그 분량이나 논의의 깊이로 보아 본격적인 논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무게 있는 글도 있다. 일반 독자뿐만 아니라 영미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이런 중후한 글들에서 독자는 영문학자인 천승걸의 면모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책에 실린 몇 편의 한국문학 작품에 대한 논평은 영미문학에 한정되어 있지 않은 그의 넓은 관심의 폭을 반영하는 동시에 탁월한 비평가로서의 그의 역량을 확인해 주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천승걸

1941년 목포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대학원 영문과와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대학원 미국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문과 교수를 역임했고 지금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저서로는『 미국문학과 그 전통』,『 미국 흑인문학과 그 전통』 등이 있고, 역서로는『 프로스트의 명시』,『 현대소설과 의식의 흐름』,『 나사니엘 호손 단편선』,『 한때 흑인이었던 자의 자서전』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삶의 단상이라 할 몇 편의 글
· 과장이 뜻하는 것
· 멋과 조화
· 여성다움, 모성의 희생적 사랑
· 미국의 봄, 그 부조화의 조화
· 바다와 밀림
· 나의 서재, 내 삶의 소우주
· 내 이화시절의 사진첩
· 배우는 것의 어려움
· 어느새 꽃망울 터뜨린 호접란
· 주례퇴임 고별사

2. 여행첩에서 뽑은 몇 편의 글
· 여로에서 : K형에게
· 바다
· 여름이 간다
· 월출송
· 어촌의 아침
· 여름, 바다, 밤하늘
· 백두산 등반 여행기

3. 언어, 말글살이와 관련된 몇 편의 글
·「일사일언(一事一言)」 칼럼 4제
언어 공해로 얼룩진 주말
말의 인플레
올바른 표현
의식개혁과 의식화
· ‘제3의 사나이’와 ‘더 더드 맨’
· 얼빠진 말, 얼빠진 사회

4. 교육문제와 연관된 몇 편의 글
· 찢겨진 교복
· 캠퍼스의 꿈은 평화롭고
· 대학 하계강좌 유감
· 내가 책을 읽는 이유
· 인간의 능력과 ‘질량불변의 법칙’
· 졸업, 새끼 뻐꾸기의 비상

5. 시론이라 할 만한 몇 편의 글
· 원칙과 예외의 철학
·「청론탁설(淸論濁說)」 칼럼 4제
교수님
말 잘 듣는 어린이
근시안
눈치의 윤리
· 올림픽과 카드섹션
· 88년을 보내며 - 송년 권두 에세이
·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 컴퓨터로 쓴 편지

6. 네 사람을 기리는 네 편의 글
· 잊을 수 없는 스승 - 송욱 선생님
· 나의 어머니 박화성 -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모하며
· 기원형 목사님과 나의 어머니
· 내 깨복쟁이 친구 김성훈

7. 문학, 문학작품을 다룬 몇 편의 글
· 내가 요즘 다시 읽은 소설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J.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E.M. 포스터의 『인도로 가는 길』
·『주홍글자』의 헤스터 프린
· 한국문학을 세계무대로
· 아이작 B. 싱거의 문학세계
· 오늘 다시 만나는 세계문학의 주인공 - 허클베리 핀
· 독서에세이 - 마크 트웨인의 『이상한 나그네』
· 아직도 생생한 그 묵시적 충격
-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

8. 논문 같은 좀 긴 몇 편의 글
· 한국 여성문학의 선구자 - 소영 박화성의 삶과 문학
· 개인과 집단, 그 갈등의 현장
- 윤흥길의 『묵시의 바다』와 박영한의 『머나먼 쏭바강』
· 한 예술가의 죽음, 그 애절한 산화 - 버지니아 울프
· ‘모호함’의 미학 : 우리들의 운명 이야기
- 나사니엘 호손의 『주홍글자』
· 대학입시제도, 이대로 좋은가?

발문: 문학과 사회비평의 이중주 - 김명렬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