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와 바나나

고객평점
저자손은혜
출판사항에이지21, 발행일:2011/09/10
형태사항p.343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1095885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KBS 「특파원 현장보고」 속 6개국 취재 풀스토리!

빈곤, 성, 인권, 공정무역, 소수 민족 문제 등
지구촌 곳곳에 숨겨진 눈물과 아픔을 마주한
열혈 여기자의 솔직담백 취재 파일

KBS 「특파원 현장보고」 방영(2010. 10-2011. 1)
열린의사회, 세이브더칠드런, 국제 앰네스티, 유엔크로니클 추천!

그녀의 눈길이 머문 세계의 구석구석, 그 생생하고 치열한 현장 속으로!

정리된 글귀와 영상이 흘러나오는 2분 남짓. 노래 한 곡은커녕 양치질도 제대로 끝내지 못하는 그 짧은 시간이 사람들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어놓는다. 이 엄청난 일을 벌이는 사람, 논리 정연하고 까다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것이나 진실에 다가서길 주저하지 않는 사람. 바로 기자다. 좋은 것만 보고 듣고 겪어도 아깝기만 한 시간에, 감춰진 세상의 이면들을 찾아 곳곳을 누비는 이들의 일상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준다.

이 책은 전쟁, 성폭행, 소수 민족, 인권, 빈곤 등 이 세상 골치 아픈 문제들을 따라 세계의 구석구석을 파헤친 서른 살 여기자의 취재 일기이다. 기자 4년차, 빡빡하고 버거운 기자 생활에 서서히 지쳐가던 어느 날, 해외로 취재를 나갈 기회를 얻게 된 저자는 인간은 존엄하다는 약간은 허무해 보이는 명제를 자신의 프로그램을 통해 뚜렷이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전 세계 6개국으로 취재를 떠난다.
시혜적인 입장에서 구성된 다른 도서들과는 달리, 저자는 이 책에서 민주콩고, 에콰도르, 케냐 등 각 나라가 가진 문제와 실태를 적나라하게 들여다보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현지 내의 노력과 해결책들을 꼼꼼히 전하며, 독자로 하여금 그 상황을 보다 직접적으로 느끼도록 돕고 있다. 중간중간에는 KBS 「특파원 현장보고」를 통해 3개월에 걸쳐 방영된 실제 방송 원고를 실어 읽는 재미까지 더했다. 취재 기획에서부터 사전 준비, 진행과 마무리 과정 속에 담긴 수많은 고민과 감정들을 숨김 없이 털어놓는 하루하루의 일기는 그간 딱딱하고 빈틈 없어 보이는 기자의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스리랑카에서 파키스탄으로, 민주콩고에서 케냐로, 에콰도르에서 네덜란드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엔 희망이 있었다

스리랑카_ 아시아 최장기 내전 지역인 스리랑카의 실상을 전하며, 내전으로 인한 상처를 극복해가고 있는 대안 공동체 사르보다야를 소개한다. 스리랑카 내 홍차 최대 산지인 누와르엘리야를 방문해 홍차에 얽힌 역사와 함께 현지 노동자들의 팍팍한 삶을 전하고, 내전으로 인해 난민이 된 타밀족의 실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파키스탄_ 탈레반 점령 지역의 모습을 꼼꼼히 전달하며, 폭탄 테러와 위협에도 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학생들과 그들의 가족을 취재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속도로인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통해 세계 최장수 마을인 훈자 마을에 들어가, 그들의 따뜻하고 풍족한 일상을 전한다. 취재 마지막 날, 뜻하지 않은 정보당국의 호출에 위기에 처한 취재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민주콩고_ 부족 간 내전 이후 성폭행 피해를 당한 여성들의 가슴 아픈 실상을 취재하고, 그들을 위해 무료 진료를 행하고 있는 힐아프리카 병원을 찾아간다. 현지 감옥을 방문해 성폭행 가해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군 장성과 유엔 측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현지와의 엇갈린 시선을 보여준다.

케냐_ 가난한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과 삶을 펼쳐나가는 케냐 소년합창단을 만난다. 현지 부족촌과 빈민가를 살펴보고, 합창단원들의 가슴 찡한 스토리와 함께 현지에서 펼쳐진 자선 공연을 생생하게 담았다. 출국일 짧은 시간을 이용해 자연 그대로의 사파리를 보며 느낀 여러 가지 감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에콰도르_ 긴 비행 시간 끝에 도착한 에콰도르에서는 남미 원주민인 인디오 마을을 찾아가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살아가는 인디오들의 오늘을 살펴본다. 또 현지에서 운영하는 공정무역 바나나 농장을 찾아가 노동자들의 삶과 착한 자본주의에 관해 생각해본다.

네덜란드_ 공정무역 바나나 소비 비율이 전체 바나나 소비량의 20%가 넘는 네덜란드에서는 에콰도르의 공정무역 바나나를 직접 유통, 소비하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공정무역 브랜드 아그로페어와의 인터뷰도 진행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손은혜
1982년 부산 출생.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정치학을 전공했다. 2007년 1월 KBS에 입사해 경제부, 사회부, 문화부, 국제부를 거쳐, 2011년 현재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책을 펼치는 분들께 보내는 편지

PART 1. 홍차의 눈물, 눈물의 전쟁
긴장과 설렘의 이중주 / 빈곤을 넘어 희망 공동체로 / 전쟁 지역에 꽃 핀 이상 공동체의 꿈 / 깡마른 타밀족의 손을 잡아보았네 / 타밀족의 또 다른 전쟁 / 전쟁과 사람 / 치명적인 가난, 인간답게 사는 것의 어려움 / 난민촌에 들어갈 준비를 하다 / 타밀족 난민 캠프를 가다 / 갇힌 삶, 두려운 사람 / 스리랑카는 홍차 향기를 남긴다 / 스리랑카와의 작별, 도하 공항을 거쳐 파키스탄으로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등교 / 파키스탄과의 만남. 탈레반 점령 지역과의 만남 / 두려운 탈레반의 그림자 / 공포 속에서도 행복은 꽃피고 / 내피사집 방문기, 그리고 스왓밸리와의 이별 / 인고의 길,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달리다 / 단순한 삶이 장수 비결 / 세계 최장수촌, 훈자를 만나다 / 훈자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의 비법 / 훈자와의 아쉬운 이별, 공포의 시작 / 안녕 스리랑카, 안녕 파키스탄

PART 2. 꽃보다 사람
다시 아프리카로 / 민주콩고와의 만남 / 내전의 비극… 성폭행 범죄 / 성폭행의 변증법 / 민주콩고 성폭행 피해 여성들에게 꽃을 드립니다 / 눈물을 닦아요, 민주콩고 / 누가 누구를 아프게 했을까 / 콩고, 성폭행 피해 여성들의 안식처 / 아픈 그대가 쉴 곳을 찾았네-콩고 힐아프리카 병원 취재 / 사랑하는 검은 대륙 / 소년들이여, 희망을 노래하라 / 케냐의 합창 / 노래가 삶을 치료하네 / 진심은 통한다

PART 3. 웃음이 눈물을 묻는다
세 번째 출장길을 시작하며 / 적도의 나라를 만나다 / 세상 밖으로 나온 인디오 / 인디오들이 사는 곳엔 무슨 일이? / 과야길과의 만남 / 희망의 노란색, 바나나 / 돈보다 가족, 자본주의보다 사랑 / 주식도 바나나, 간식도 바나나 / 남미, 네가 그리울 거야 / 지구 반대편에 그때 본 그 바나나가 있었네 / 삶은 여행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