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한국은 2000년 7월 1일 기준으로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7.1%를 차지하여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통계청에 의하면 2020년경에는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서 본격적인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21%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구분되는데, 일본은 2008년기준 노인 인구 비율이 22.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다.
고령화사회, 진정한 나이듦의 미학은 무엇인가!
안티에이징의 시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아름다운 삶을 찾아서!
이 책은 안티에이징을 추구하는 고령화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나이듦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준비해두어야 할 마음가짐을 담아내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가는 과도기에 있다.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또 하나의 경향은 안티에이징이다. 고령화에 따른 안티에이징의 등장이 자연스러운 듯도 하지만,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간 앞에서 나이듦을 거부하는 현실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나이듦의 미학은 과연 무엇일까?
소노 아야코는 이 책을 통하여 말한다. 인간은 점차 찾아오는 육체의 쇠락 속에서 평범한 일상 앞에 겸손해지며, 누군가에게 의지해야 할 시점에 섰을 때 진정한 자립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많은 것이 축적된 때에 이르러 모든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혜에 다다른다고 말이다.
반면 육체의 쇠락을 거부함과 동시에 추함이 드러나고, ‘해주지 않았다’고 불평함과 동시에 노화의 지름길로 접어들게 된다. 게다가 나이 들어서까지 명예와 물질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나이듦의 미학으로부터 점차 멀어진 인생을 살게 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소노 아야코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일본의 현실 속에서 나이듦에 대한 오랜 관심과 집필을 꾸준히 해온 저자로서, 이 책 《나이듦의 미학을 위하여》를 통하여 진정 아름다운 나이듦이란 무엇이고, 나에게 다가올 인생의 후반기를 위해 어떠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만든다.
소노 아야코가 나이듦의 미학을 위해서 제시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간소할 것, 명예보다 행복을 추구할 것, 생활의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 습관적으로 남의 도움을 받지 말 것, 허세를 부리지 말 것, 인생이라는 선물에 감사할 것, 때로는 거짓을 말할 것, 굳이 교훈을 이야기하지 말 것, 베풀 것, 자립할 것, 관조할 것 등등.
소노 아야코의 글을 읽다보면, 우리 보다 앞서 고령사회를 맞은 일본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데, 특히 우리가 타산지석으로 삼아 경계해야 할 것을 떠올리게 한다. 가족의 불신과 해체로 인한 고령자와 자식 간의 불화가 그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일본의 가족 관계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오늘을 살아야 하고, 부모 자식 간의 관계를 맺어나가야 하며, 나이듦의 미학을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숙제를 던져준다.
▣ 작가 소개
저 : 소노 아야코
Ayako Sono,その あやこ,曾野綾子,본명:三浦知壽子
소노 아야코는 아쿠타가와상의 후보에 올랐던 작가이자, 수십년간 전세계를 돌아다닌 NGO활동가이다. 1931년 도쿄에서 태어나 성심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54년 『멀리서 온 손님(遠來の客達ち)』이 아쿠타가와(芥川)상 후보가 되면서 화려하게 문단에 등단하여 지금까지도 꾸준히 활동하는 소설가이자, 수십년간 전세계 100개국 이상을 돌아다닌 NGO활동가로 살아가고 있다. 아시아·아프리카 국제봉사재단 이사, 일본 문예가협회 이사, 해외 일본인선교사 활동후원회 대표, 일본 오케스트라연맹 이사, 일본재단 회장을 역임하였다.
그녀는 로마 법왕청의 바티칸 유공십자훈장 수상(1979년), 한국 한센병 사업연합회의 다미앵 신부상 수상(1983년), 한국 우경재단의 문화예술상을 수상(1992년)하였다. 또한 일본 예술원 은사(恩賜)상 수상(1993년), NHK 방송문화상 수상(1995년), 해외교포선교자활동지원후원회 대표로서 요시카와 에이지문화상 수상(1997년)과 요미우리 국제협력상 수상(1997년), 문화 공로자 선정(2003년)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그녀의 대표적인 저서로 『이름 없는 비석(無名碑)』, 『누구를 위하여 사랑하는가(誰のために愛するか)』,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소노 아야코의 계로록(戒老錄))』,『행복하게 나이드는 비결(소노 아야코의 중년 이후中年以後)』, 『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소노 아야코의 경우록敬友錄)』, 『긍정적으로 사는 즐거움』, 『오늘을 감사하며』, 『세상의 그늘에서 행복을 보다』, 『부부 그 신비한 관계』, 『마음에 와닿는 성 바울의 말』 등 다수가 있다. 이 중 1970년 발표한 『누구를 위하여 사랑하는가』는 400만 부가 넘는 판매부수를 기록하였고,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는 1972년에 발표한 『계로록(戒老錄)』을 번역한 것으로, 『계로록(戒老錄)』은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초장기 베스트셀러이다.
역 : 김욱
서울대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30여 년간 기자로 일했다. 이후 한국생산성본부 출판기획위원으로서 10년 간 기획과 집필, 번역을 전담하였으며, 한국생산성본부 간행 월간지 ≪기업 경영≫에 일반 사원 및 중간 관리자의 자질 향상을 위한 기획 기사를 집필했다. 또한 칼럼리스트로서 현대, 삼성, 농심, 대우, 코오롱, 제일제당 등 기업 홍보지에 매년 칼럼을 집필하기도 했다. 현재 칼럼리스트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성공한 리더십 VS 실패한 리더십』『희망과 행복의 연금술사』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지적 생활의 방법』『니체의 숲으로 가다』『아름다운 영혼의 고백』『톨스토이, 길』『아미엘의 일기』『데르수 우잘라』『여행하는 나무』『노던라이츠』『중년에 쓰는 한 권의 책』『인간의 벽』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간소할 것
명예보다 행복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찮은 일을 하라
자신에게 충실하라
생활의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
습관적으로 남의 도움을 받지 말라
베풀어라
자립하라
관조하라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죽을 때 침묵하라
사람들과 어울려라
버림받았을지라도
남의 경험담도 재산이다
손해를 보더라도
나만의 삶을 음미하라
인생이라는 선물에 감사하라
때로는 거짓을 말하라
굳이 교훈을 이야기하지 말라
인생의 무게가 가볍다
** 한국은 2000년 7월 1일 기준으로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7.1%를 차지하여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통계청에 의하면 2020년경에는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서 본격적인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21%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구분되는데, 일본은 2008년기준 노인 인구 비율이 22.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다.
고령화사회, 진정한 나이듦의 미학은 무엇인가!
안티에이징의 시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아름다운 삶을 찾아서!
이 책은 안티에이징을 추구하는 고령화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나이듦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준비해두어야 할 마음가짐을 담아내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가는 과도기에 있다.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또 하나의 경향은 안티에이징이다. 고령화에 따른 안티에이징의 등장이 자연스러운 듯도 하지만,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간 앞에서 나이듦을 거부하는 현실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나이듦의 미학은 과연 무엇일까?
소노 아야코는 이 책을 통하여 말한다. 인간은 점차 찾아오는 육체의 쇠락 속에서 평범한 일상 앞에 겸손해지며, 누군가에게 의지해야 할 시점에 섰을 때 진정한 자립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많은 것이 축적된 때에 이르러 모든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혜에 다다른다고 말이다.
반면 육체의 쇠락을 거부함과 동시에 추함이 드러나고, ‘해주지 않았다’고 불평함과 동시에 노화의 지름길로 접어들게 된다. 게다가 나이 들어서까지 명예와 물질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나이듦의 미학으로부터 점차 멀어진 인생을 살게 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소노 아야코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일본의 현실 속에서 나이듦에 대한 오랜 관심과 집필을 꾸준히 해온 저자로서, 이 책 《나이듦의 미학을 위하여》를 통하여 진정 아름다운 나이듦이란 무엇이고, 나에게 다가올 인생의 후반기를 위해 어떠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만든다.
소노 아야코가 나이듦의 미학을 위해서 제시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간소할 것, 명예보다 행복을 추구할 것, 생활의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 습관적으로 남의 도움을 받지 말 것, 허세를 부리지 말 것, 인생이라는 선물에 감사할 것, 때로는 거짓을 말할 것, 굳이 교훈을 이야기하지 말 것, 베풀 것, 자립할 것, 관조할 것 등등.
소노 아야코의 글을 읽다보면, 우리 보다 앞서 고령사회를 맞은 일본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데, 특히 우리가 타산지석으로 삼아 경계해야 할 것을 떠올리게 한다. 가족의 불신과 해체로 인한 고령자와 자식 간의 불화가 그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일본의 가족 관계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오늘을 살아야 하고, 부모 자식 간의 관계를 맺어나가야 하며, 나이듦의 미학을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숙제를 던져준다.
▣ 작가 소개
저 : 소노 아야코
Ayako Sono,その あやこ,曾野綾子,본명:三浦知壽子
소노 아야코는 아쿠타가와상의 후보에 올랐던 작가이자, 수십년간 전세계를 돌아다닌 NGO활동가이다. 1931년 도쿄에서 태어나 성심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54년 『멀리서 온 손님(遠來の客達ち)』이 아쿠타가와(芥川)상 후보가 되면서 화려하게 문단에 등단하여 지금까지도 꾸준히 활동하는 소설가이자, 수십년간 전세계 100개국 이상을 돌아다닌 NGO활동가로 살아가고 있다. 아시아·아프리카 국제봉사재단 이사, 일본 문예가협회 이사, 해외 일본인선교사 활동후원회 대표, 일본 오케스트라연맹 이사, 일본재단 회장을 역임하였다.
그녀는 로마 법왕청의 바티칸 유공십자훈장 수상(1979년), 한국 한센병 사업연합회의 다미앵 신부상 수상(1983년), 한국 우경재단의 문화예술상을 수상(1992년)하였다. 또한 일본 예술원 은사(恩賜)상 수상(1993년), NHK 방송문화상 수상(1995년), 해외교포선교자활동지원후원회 대표로서 요시카와 에이지문화상 수상(1997년)과 요미우리 국제협력상 수상(1997년), 문화 공로자 선정(2003년)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그녀의 대표적인 저서로 『이름 없는 비석(無名碑)』, 『누구를 위하여 사랑하는가(誰のために愛するか)』,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소노 아야코의 계로록(戒老錄))』,『행복하게 나이드는 비결(소노 아야코의 중년 이후中年以後)』, 『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소노 아야코의 경우록敬友錄)』, 『긍정적으로 사는 즐거움』, 『오늘을 감사하며』, 『세상의 그늘에서 행복을 보다』, 『부부 그 신비한 관계』, 『마음에 와닿는 성 바울의 말』 등 다수가 있다. 이 중 1970년 발표한 『누구를 위하여 사랑하는가』는 400만 부가 넘는 판매부수를 기록하였고,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는 1972년에 발표한 『계로록(戒老錄)』을 번역한 것으로, 『계로록(戒老錄)』은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초장기 베스트셀러이다.
역 : 김욱
서울대 신문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서울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30여 년간 기자로 일했다. 이후 한국생산성본부 출판기획위원으로서 10년 간 기획과 집필, 번역을 전담하였으며, 한국생산성본부 간행 월간지 ≪기업 경영≫에 일반 사원 및 중간 관리자의 자질 향상을 위한 기획 기사를 집필했다. 또한 칼럼리스트로서 현대, 삼성, 농심, 대우, 코오롱, 제일제당 등 기업 홍보지에 매년 칼럼을 집필하기도 했다. 현재 칼럼리스트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성공한 리더십 VS 실패한 리더십』『희망과 행복의 연금술사』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지적 생활의 방법』『니체의 숲으로 가다』『아름다운 영혼의 고백』『톨스토이, 길』『아미엘의 일기』『데르수 우잘라』『여행하는 나무』『노던라이츠』『중년에 쓰는 한 권의 책』『인간의 벽』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간소할 것
명예보다 행복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찮은 일을 하라
자신에게 충실하라
생활의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
습관적으로 남의 도움을 받지 말라
베풀어라
자립하라
관조하라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죽을 때 침묵하라
사람들과 어울려라
버림받았을지라도
남의 경험담도 재산이다
손해를 보더라도
나만의 삶을 음미하라
인생이라는 선물에 감사하라
때로는 거짓을 말하라
굳이 교훈을 이야기하지 말라
인생의 무게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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