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마음을 전하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시키는 힘
“365 Thank You?” 망해가는 로펌의 변호사 존 크랠릭은 최악의 상황에 빠져 있다. 경제적 위기, 소원해지는 자식들, 고통스런 이혼, 동료들과의 적대적 관계 등. 이런 그에게도 감사할 일이 있을까?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는 상황에서 우연히 시작된 감사할 거리를 찾고, 또 그것을 표현해보는 실천을 통해서 그의 삶은 기적 같은 변화를 경험한다. 하루에 하나씩 평범한 카드에 담은 고마운 마음은 스스로의 삶과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무지개원리''의 저자 차동엽 신부는 그의 첫 번역 작품인 《365 Thank You_ 마음을 감동시키는 힘》의 번역을 마치고 이렇게 말했다.
번역이 중간쯤 갔을 때, 흘러나온 건 말이 아니라 눈물이었다. 아니 콧물이었다. 마음속에서도 하염없이 뭔가가 계속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의 번역을 마쳤을 때, 바야흐로 흐르고 있는 것은 적막뿐이었다. 그냥 그대로 머물고 싶은 적막, 깨달음인 듯 감동인 듯, 아쉬움인 듯 충만인 듯, 슬픔인 듯 기쁨인 듯, 멈춘 듯 흐르는 듯, 그냥 유유히 깔려 있는 적막.
그 적막을 깨고 감히 나는 고백한다. “진실을 말하자면, 나는 감사를 모른다. 몰랐고, 모르고, 계속 모를 것이다. 왜냐하면 감사는 알수록 모르겠는 미지(??니까.” 적어도 이 책의 저자 존 크랠릭 판사는 이 엄중한 진실을 내게 깨우쳐 주었다.
《365 Thank You_ 마음을 감동시키는 힘》에는 행복의 비법이나 성공전략과 같은 핵심 플랜이 있거나, 마법 같은 성공 요소가 담겨 있지 않다. 그러나 평범하거나 혹은 고달픈 내 삶 속에서도 감사할 거리를 찾아보고 또 그 마음을 진실 되게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깨달을 수 있다. 책장을 덮으면 당장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 책은 좌절과 절망 속에서 울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긍정을 찾게 하고 가슴을 뜨겁게 하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감사를 적는 순간 행복이 시작된다”
영국의 한 신문에서 기적 같은 사연이 소개되었다. 평범한 주부가 유방암 말기 선고를 받았는데, 이를 알게 된 9살 딸아이가 매일 엄마에게 응원의 편지를 썼고, 딸의 편지를 읽으며 투병생활을 하던 엄마는 7개월 뒤 완치라는 기적을 이루어냈다는 것이다. 여기 또 하나의 놀라운 기적이 있다. LA주의 대법원 판사인 존 크랠릭은 최악이라 생각되던 시기에 감사할 거리를 찾고, 감사편지를 쓰면서 일어난 자신의 변화 그리고 삶과 마음의 변화를 《365 Thank You_ 마음을 감동시키는 힘》에 담았다. 존은 감사편지를 처음 쓴 그날 밤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내게 그날 밤은 삶의 구렁텅이에서부터 빠져 나오는 터닝 포인트였다. 나는 내가 부러워했던 그 모든 사람들보다 나를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어떤 특별한 것을 내 삶에서 알아보게 되었다.”
15개월간 365통의 감사편지를 쓰는 동안 일어난 변화는 최악이라 생각되던 당시의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것들을 찾게 했고, 그것은 스스로의 삶과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감사할 거리를 찾고 또 그것을 표현하는 15개월의 여정은 존의 삶 자체를 완전히 변화시켰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인생을 바꾼 가슴 뛰는 감동 실화
이 책을 쓰기 시작할 무렵, 저는 캘리포니아에서 작은 로펌을 운영하며 고군분투하는 변호사이자 사업가였습니다. 당시 나는 개인적으로도, 사업적으로도 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365통의 감사편지를 쓰기 전까지, 나의 삶은 희망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2008년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과 자산을 잃었습니다. 이 시기 동안, 나 역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이 축복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새로운 시각 - 항상 기쁨을 주는 딸이 있고, 나보다 더 나를 걱정하는 동료들과 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집이 있다는 것 - 을 갖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상황이 좋든 나쁘든 내 곁에는 항상 좋은 것들이 함께 했으며 나는 단지 그것을 보지 못했을 뿐이었습니다.
《365 Thank You_마음을 감동시키는 힘》가 출간되고 나서 세계 곳곳의 많은 독자들로부터 감사편지를 쓰기 시작했다는 수백 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내게 감사의 표현을 전하면서 스스로의 내적인 변화 그리고 외적인 환경의 변화를 겪을 수 있었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저는 감사야말로, 수많은 종교와 다양한 문화 그리고 전통 속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는 길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또 직접 실천해보는 감사편지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 삶의 평화를 마음속 깊이 얻을 수 있습니다.
옮긴이의 말
다큐보다 더 사실적인 드라마, 나를 깨우쳐준 감사의 진실 _차동엽
“365 Thank You?”
사실 나는 감사의 비밀에 대해 알 만큼은 알고 있었다. 교만이 아니라, 착각이 아니라, 사실이 그랬다. 그랬기에 막다른 골목에 처한 사람들이 나에게 SOS를 청해오면, 내 처방은 역설적이지만 여지없이 ‘일단 감사하기’였다. 효험은 놀랍게도 신통방통이었다.
이 책의 번역을 시작했을 때, 내 입에서 당황스런 독백이 흘러 나왔다.
“어? 그게 아니잖아!”
이 책의 저자 존 크랠릭 판사는 엄중한 진실을 내게 깨우쳐 주었다. 그는 감사의 실체를 모르는 채, 오직 ‘감사편지 프로젝트’를 뚝심 있게 밀어붙여 말 그대로 상상을 초월하는 휴먼드라마를 연출한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다큐, 다큐보다 더 사실적인 드라마, 초특급 자기계발서보다 더 번득이는 지혜를 담고 있는 자기 고백적 스토리텔링….
“나는 몰랐네. 감사가 그토록 처절한 것이고, 그토록 인간적인 것이고, 마침내 그토록 통쾌한 것인 줄은.” 번역하는 동안 나는 내내 환청에 시달렸다. 글자가 소리로 들리는 기이한 체험을 했다. 번역은 이제 받아쓰기가 되었다. 내가 그 비밀스런 음성의 첫 번째 청자가 된 것이다. 그리하여 다시 첫 번째 화자가 되었으니 이 어찌 벅찬 감사가 아니랴! 당신이 두 번째, 세 번째 화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 작가 소개
저 : 존 크랠릭
1955년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나 미시간대학과 로스쿨을 졸업한 존 크랠릭은 LA주의 대법원 판사이다. 그는 30년간 법조계에 종사했지만 2007년 변호사로 일하던 사무실은 망해가고 있었고, 결혼생활은 파경을 맞았다. 아들과의 사이는 멀어졌고, 은행계좌는 텅 빈 막다른 상황에 몰려 남은 것이라고는 외로움과 우울증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시절 할아버지께서 들려주신 말씀이 문득 떠올랐다.“네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감사하는 법을 배울 때까지 네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것이다.” 삶의 끝이라고 느꼈던 그 순간 시작된 ‘감사편지 프로젝트’는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하루에 하나씩 매일 쓴 평범한 카드는 있는 그대로의 정직함을 담았고 사랑하는 사람이나, 직장 동료, 가족, 가게 점원, 대학 친구와 적대적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손수 쓴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효과는 금전적인 이득에서부터 동료애와 내적인 평화에 이르기까지 즉각적이고 다양했으며 그의 삶을 크게 변화시켰다. 존이 그의 365번째 감사편지 쓰기를 마쳤을 때 몸무게는 줄어 있었고, 사업은 번창했으며, 자식들과도 좋은 관계가 되었고,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친구들과도 다시 연락되었으며, 이밖에도 긍정적이고 심오하며 매우 놀랄만한 변화가 동시에 일어났다. 존은 자신의 이 놀라운 경험을 모아《365 Thank
You》에 담았다.
역 : 차동엽
車東燁
''한국형 자기계발서''로 행복과 성공의 이정표를 제시하며 무지개 빛깔 축복을 선사한 『무지개 원리』의 저자. 차동엽(노르베르또) 신부는 관악산 기슭 달동네 난곡(지금은 ''난향'')에서 연탄 및 쌀 배달을 하던 어린 시절부터 ''희망''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았다. 때로 시련을 경험하기도 하였지만, 『무지개 원리』를 통해 선보인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라는 마음가짐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1981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해군 OCS 72기로 군 복무를 마친 후, 서울가톨릭대학교,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미국 보스턴대학교(교환 장학생) 등에서 수학하였고,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1년 사제로 서품되었으며, 천주교 인천교구 강화본당 주임신부, 천주교 인천교구 고촌본당 주임신부, 천주교 인천교구 하성본당 주임신부, 인천교구 미래사목연구소 소장·교구 기획관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대표작 『무지개 원리』(2007)를 비롯하여 『맥으로 읽는 성경』 시리즈, 『통하는 기도』, 『뿌리 깊은 희망』 『행복선언』 등이 있다. 왕성한 저술활동 외에 연 600회를 넘는 기업 및 방송 강의로 국민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십 회에 걸친 TV와 라디오 방송 특강을 통해 ''인생해설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재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및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먼저 읽어보신 분들의 이야기
한국 독자들에게 | 365번째 감사편지가 준 내 삶의 행복
옮긴이의 말_ 다큐보다 더 사실적인 드라마,
나를 깨우쳐준 감사의 진실
01 최악의 날
02 그 음성이 말하고자 했던 것
03 모든 것은 그 편지로부터 시작되었다
04 나의 첫 번째 감사편지
05 어떻게 지내시나요?
06 낡은 책 속에 담긴 진리
07 겨울의 끝
08 수임료를 지불해주시어 감사합니다
09 스타벅스 직원에게 감사를
10 나를 변화시킨 것
11 그는 여전히 나를 기다린다
12 허드슨 박사의 비밀 일기
13 파격적인 감사편지들
14 미개봉 파일
15 아버지의 날
16 베이징 출장 여행
17 레이크 에비뉴에 닥친 경제 대폭락
18 부서진 마음
19 주식 시장 붕괴 그리고 추수감사절
20 친구들과 함께 달리기
21 새벽 5시 30분에 울리는 알람
22 It''s a Wonderful Life
23 더 착한 사람
24 행복은 작은 것에서 출발한다
epilogue | 어떤 넥타이
감사의 말
부록 1_ 감사편지 쓰는 법
부록 2_ 이상 선언문
마음을 전하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시키는 힘
“365 Thank You?” 망해가는 로펌의 변호사 존 크랠릭은 최악의 상황에 빠져 있다. 경제적 위기, 소원해지는 자식들, 고통스런 이혼, 동료들과의 적대적 관계 등. 이런 그에게도 감사할 일이 있을까?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는 상황에서 우연히 시작된 감사할 거리를 찾고, 또 그것을 표현해보는 실천을 통해서 그의 삶은 기적 같은 변화를 경험한다. 하루에 하나씩 평범한 카드에 담은 고마운 마음은 스스로의 삶과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무지개원리''의 저자 차동엽 신부는 그의 첫 번역 작품인 《365 Thank You_ 마음을 감동시키는 힘》의 번역을 마치고 이렇게 말했다.
번역이 중간쯤 갔을 때, 흘러나온 건 말이 아니라 눈물이었다. 아니 콧물이었다. 마음속에서도 하염없이 뭔가가 계속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의 번역을 마쳤을 때, 바야흐로 흐르고 있는 것은 적막뿐이었다. 그냥 그대로 머물고 싶은 적막, 깨달음인 듯 감동인 듯, 아쉬움인 듯 충만인 듯, 슬픔인 듯 기쁨인 듯, 멈춘 듯 흐르는 듯, 그냥 유유히 깔려 있는 적막.
그 적막을 깨고 감히 나는 고백한다. “진실을 말하자면, 나는 감사를 모른다. 몰랐고, 모르고, 계속 모를 것이다. 왜냐하면 감사는 알수록 모르겠는 미지(??니까.” 적어도 이 책의 저자 존 크랠릭 판사는 이 엄중한 진실을 내게 깨우쳐 주었다.
《365 Thank You_ 마음을 감동시키는 힘》에는 행복의 비법이나 성공전략과 같은 핵심 플랜이 있거나, 마법 같은 성공 요소가 담겨 있지 않다. 그러나 평범하거나 혹은 고달픈 내 삶 속에서도 감사할 거리를 찾아보고 또 그 마음을 진실 되게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깨달을 수 있다. 책장을 덮으면 당장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 책은 좌절과 절망 속에서 울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긍정을 찾게 하고 가슴을 뜨겁게 하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감사를 적는 순간 행복이 시작된다”
영국의 한 신문에서 기적 같은 사연이 소개되었다. 평범한 주부가 유방암 말기 선고를 받았는데, 이를 알게 된 9살 딸아이가 매일 엄마에게 응원의 편지를 썼고, 딸의 편지를 읽으며 투병생활을 하던 엄마는 7개월 뒤 완치라는 기적을 이루어냈다는 것이다. 여기 또 하나의 놀라운 기적이 있다. LA주의 대법원 판사인 존 크랠릭은 최악이라 생각되던 시기에 감사할 거리를 찾고, 감사편지를 쓰면서 일어난 자신의 변화 그리고 삶과 마음의 변화를 《365 Thank You_ 마음을 감동시키는 힘》에 담았다. 존은 감사편지를 처음 쓴 그날 밤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내게 그날 밤은 삶의 구렁텅이에서부터 빠져 나오는 터닝 포인트였다. 나는 내가 부러워했던 그 모든 사람들보다 나를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어떤 특별한 것을 내 삶에서 알아보게 되었다.”
15개월간 365통의 감사편지를 쓰는 동안 일어난 변화는 최악이라 생각되던 당시의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것들을 찾게 했고, 그것은 스스로의 삶과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감사할 거리를 찾고 또 그것을 표현하는 15개월의 여정은 존의 삶 자체를 완전히 변화시켰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인생을 바꾼 가슴 뛰는 감동 실화
이 책을 쓰기 시작할 무렵, 저는 캘리포니아에서 작은 로펌을 운영하며 고군분투하는 변호사이자 사업가였습니다. 당시 나는 개인적으로도, 사업적으로도 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365통의 감사편지를 쓰기 전까지, 나의 삶은 희망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2008년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과 자산을 잃었습니다. 이 시기 동안, 나 역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이 축복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새로운 시각 - 항상 기쁨을 주는 딸이 있고, 나보다 더 나를 걱정하는 동료들과 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집이 있다는 것 - 을 갖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상황이 좋든 나쁘든 내 곁에는 항상 좋은 것들이 함께 했으며 나는 단지 그것을 보지 못했을 뿐이었습니다.
《365 Thank You_마음을 감동시키는 힘》가 출간되고 나서 세계 곳곳의 많은 독자들로부터 감사편지를 쓰기 시작했다는 수백 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내게 감사의 표현을 전하면서 스스로의 내적인 변화 그리고 외적인 환경의 변화를 겪을 수 있었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저는 감사야말로, 수많은 종교와 다양한 문화 그리고 전통 속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는 길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또 직접 실천해보는 감사편지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 삶의 평화를 마음속 깊이 얻을 수 있습니다.
옮긴이의 말
다큐보다 더 사실적인 드라마, 나를 깨우쳐준 감사의 진실 _차동엽
“365 Thank You?”
사실 나는 감사의 비밀에 대해 알 만큼은 알고 있었다. 교만이 아니라, 착각이 아니라, 사실이 그랬다. 그랬기에 막다른 골목에 처한 사람들이 나에게 SOS를 청해오면, 내 처방은 역설적이지만 여지없이 ‘일단 감사하기’였다. 효험은 놀랍게도 신통방통이었다.
이 책의 번역을 시작했을 때, 내 입에서 당황스런 독백이 흘러 나왔다.
“어? 그게 아니잖아!”
이 책의 저자 존 크랠릭 판사는 엄중한 진실을 내게 깨우쳐 주었다. 그는 감사의 실체를 모르는 채, 오직 ‘감사편지 프로젝트’를 뚝심 있게 밀어붙여 말 그대로 상상을 초월하는 휴먼드라마를 연출한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다큐, 다큐보다 더 사실적인 드라마, 초특급 자기계발서보다 더 번득이는 지혜를 담고 있는 자기 고백적 스토리텔링….
“나는 몰랐네. 감사가 그토록 처절한 것이고, 그토록 인간적인 것이고, 마침내 그토록 통쾌한 것인 줄은.” 번역하는 동안 나는 내내 환청에 시달렸다. 글자가 소리로 들리는 기이한 체험을 했다. 번역은 이제 받아쓰기가 되었다. 내가 그 비밀스런 음성의 첫 번째 청자가 된 것이다. 그리하여 다시 첫 번째 화자가 되었으니 이 어찌 벅찬 감사가 아니랴! 당신이 두 번째, 세 번째 화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 작가 소개
저 : 존 크랠릭
1955년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나 미시간대학과 로스쿨을 졸업한 존 크랠릭은 LA주의 대법원 판사이다. 그는 30년간 법조계에 종사했지만 2007년 변호사로 일하던 사무실은 망해가고 있었고, 결혼생활은 파경을 맞았다. 아들과의 사이는 멀어졌고, 은행계좌는 텅 빈 막다른 상황에 몰려 남은 것이라고는 외로움과 우울증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시절 할아버지께서 들려주신 말씀이 문득 떠올랐다.“네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감사하는 법을 배울 때까지 네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것이다.” 삶의 끝이라고 느꼈던 그 순간 시작된 ‘감사편지 프로젝트’는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하루에 하나씩 매일 쓴 평범한 카드는 있는 그대로의 정직함을 담았고 사랑하는 사람이나, 직장 동료, 가족, 가게 점원, 대학 친구와 적대적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손수 쓴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효과는 금전적인 이득에서부터 동료애와 내적인 평화에 이르기까지 즉각적이고 다양했으며 그의 삶을 크게 변화시켰다. 존이 그의 365번째 감사편지 쓰기를 마쳤을 때 몸무게는 줄어 있었고, 사업은 번창했으며, 자식들과도 좋은 관계가 되었고,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친구들과도 다시 연락되었으며, 이밖에도 긍정적이고 심오하며 매우 놀랄만한 변화가 동시에 일어났다. 존은 자신의 이 놀라운 경험을 모아《365 Thank
You》에 담았다.
역 : 차동엽
車東燁
''한국형 자기계발서''로 행복과 성공의 이정표를 제시하며 무지개 빛깔 축복을 선사한 『무지개 원리』의 저자. 차동엽(노르베르또) 신부는 관악산 기슭 달동네 난곡(지금은 ''난향'')에서 연탄 및 쌀 배달을 하던 어린 시절부터 ''희망''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았다. 때로 시련을 경험하기도 하였지만, 『무지개 원리』를 통해 선보인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라는 마음가짐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1981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해군 OCS 72기로 군 복무를 마친 후, 서울가톨릭대학교,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미국 보스턴대학교(교환 장학생) 등에서 수학하였고,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1년 사제로 서품되었으며, 천주교 인천교구 강화본당 주임신부, 천주교 인천교구 고촌본당 주임신부, 천주교 인천교구 하성본당 주임신부, 인천교구 미래사목연구소 소장·교구 기획관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대표작 『무지개 원리』(2007)를 비롯하여 『맥으로 읽는 성경』 시리즈, 『통하는 기도』, 『뿌리 깊은 희망』 『행복선언』 등이 있다. 왕성한 저술활동 외에 연 600회를 넘는 기업 및 방송 강의로 국민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십 회에 걸친 TV와 라디오 방송 특강을 통해 ''인생해설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재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및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먼저 읽어보신 분들의 이야기
한국 독자들에게 | 365번째 감사편지가 준 내 삶의 행복
옮긴이의 말_ 다큐보다 더 사실적인 드라마,
나를 깨우쳐준 감사의 진실
01 최악의 날
02 그 음성이 말하고자 했던 것
03 모든 것은 그 편지로부터 시작되었다
04 나의 첫 번째 감사편지
05 어떻게 지내시나요?
06 낡은 책 속에 담긴 진리
07 겨울의 끝
08 수임료를 지불해주시어 감사합니다
09 스타벅스 직원에게 감사를
10 나를 변화시킨 것
11 그는 여전히 나를 기다린다
12 허드슨 박사의 비밀 일기
13 파격적인 감사편지들
14 미개봉 파일
15 아버지의 날
16 베이징 출장 여행
17 레이크 에비뉴에 닥친 경제 대폭락
18 부서진 마음
19 주식 시장 붕괴 그리고 추수감사절
20 친구들과 함께 달리기
21 새벽 5시 30분에 울리는 알람
22 It''s a Wonderful Life
23 더 착한 사람
24 행복은 작은 것에서 출발한다
epilogue | 어떤 넥타이
감사의 말
부록 1_ 감사편지 쓰는 법
부록 2_ 이상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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