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 책 『삶의 해답 찾기』는…
경상북도 칠곡 부군수로 일하며 시 쓰는 공무원으로 알려진 황무룡 시인이 이번에 여섯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삶의 해답 찾기』라는 제목처럼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생각하고 느낄 법한 이야깃거리들을 모아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함께 고민한다. 어쩌면 삶의 해답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하고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황무룡 시인은 시들을 엮어나가는 과정에서, 삶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고 고민거리들을 풀어놓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천천히 걷기도 해보는 것이 해답을 찾는 지름길이라고도 말한다.
삶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들
저자는 인생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시 속에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았다. 문어체보다는 구어체를 주로 사용하여 말을 걸듯이 독자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표현법을 선택했다. 일상생활에서 동떨어진 추상적인 개체에서 주제를 찾기보다는 가까운 대상들을 주제로 삼아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해냈다. 또한 솔직하고 꾸밈없는 문투를 구사해 독자들과의 거리감을 더욱 좁히고 있다. 그의 시 속에는 유머가 있고, 철학이 있고, 여유가 있다. 어떠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삶을 탐구하는 자세 속에서 다양한 시적 의미들을 만들어냈다.
꾸미지 않은 직설화법의 매력
황무룡의 시는 시를 어려워하는 독자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함과 매력을 지녔다. 누구나 아는 소재를 가지고 익숙한 방법으로 풀어가면서 직설적 화법으로 시원시원하게 전개해나간다. 그러나 직설적 화법이 황무룡 시의 전부는 아니다. 직접적으로 말하는 가운데서도 시 한 편 한 편의 전체 텍스트 안에서 느껴지는 간접적인 메시지도 눈여겨보아야 할 사항이다. 여러 번 곱씹어볼수록 깊이 생각하게 하고 저자와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 다채로운 의미를 함축한 시들이다.
삶의 길, 그 연장선에서
황무룡 시인의 바로 이전 시집인 다섯 번째 시집은 『마음에 길 묻다』라는 제목에 「삶의 길을 찾아가는 시」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삶을 살아가면서 사람은 필연적으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순간이 오고, 때로는 길이 보이지 않는 듯한 막막함 속에서 방황하기도 한다. 해무에 가려진 바다가 답답하기보다는 아름답듯이 그 방황도 삶의 길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의 일부라는 것을 저자는 넌지시 알려준다. 그리고 이제는 마음에 물어보았던 자신의 길을 찾아 걸어가려 하는 몸짓이 만들어낸 것이 바로 이 여섯 번째 시집 『삶의 해답 찾기』다.
▣ 작가 소개
저자 : 황무룡
호는 석초, 1952년 경북 울진 출생. 1993년 계명대학교 정책개발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93년 《대구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대구·경북문인협회 회원, 대구불교문인협회 회원, 칠곡문인협회 회원, 솔뫼문학동인회 회원, 경상북도공무원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시집 『죽비소리』, 『꽃이 필요하다』, 『마음에 길 묻다』 등을 발간했다. 현재 경상북도 칠곡 부군수이다.
▣ 주요 목차
1
소슬바람의 값
세월아 네월아
양보
비워두자
無차원
깨달음의 욕망
생명, 사랑, 웃음
감사
마음 한 봉지 값
살생유택(殺生有擇)
시간이 없다고
정적, 동적 기쁨
맹꽁이나 하는 말
양보, 있을 때 잘해
저거는 맨날 고기 묵고
부는 것만 바람
마음이 해맑게
옥에 티
자유자재하게
하느님 머무는 곳
사람의 엔진
보고, 듣고, 말하는
큰마음
마음 쓰기
그림자
재충전
비움
산악인 고상돈
길의 주인
종잣돈
2
자화상
화초들처럼
철학이란?
아침이슬처럼
아직 탱탱한데
논과 논둑
한바탕 살아보세
2020형 인간
거짓말은
잠의 소중함
시간의 덫
비밀번호 시대
마음의 눈귀
적을 사랑한다
법은 테두리
세상의 변화는
단, 십, 백
마음의 문제
새로움의 비법
야생초
화
유능한 목수
소리 없는 소리
참 스승, 참 제자
그래도 잠시
순수한 세계
독서와 여행
상상했기에
받는 사랑, 하는 사랑
고무줄 같은 시간
3
자기풍향계
마음이 곧 하늘
멍청한 삶
술의 멋
돈이란?
10억 167세와 114세
항심(恒心)
시처럼 살고 싶다
준비된 사수
선과 악
사랑하는 사람
날씨, 자연의 뜻
열려 있어야
이분법의 삶
자신을 존중하라
만남의 소중함
간고등어와 과메기
모두는 변한다
공공무무(空空無無)
시간 지나버린 차표
다 욕심이다
1초 값이 얼말까
손만큼이나
바람에 묻고 답하듯
하루의 주인
겨울나무를 본다
고고(孤高)한 곳
바위를 뚫는
때의 비밀
자연의 권위
4
참 스승
등 뒤의 모습
앞서가는 사람
말보다 행동
잠자는 기술
생명은 푸른빛
지식과 지혜
삶의 해답
연애와 결혼
잘 썼다면 잘 버려라
제멋의 삶
표정 관리
시와 술이라
비밀 지키기
흘러야 하고
흰 것은 희다
공짜는 없다
혼이 없다면
돌, 물, 허공
여인의 아름다움
여백
감히 나를 속여
시와 연꽃
적도 훌륭한 우군
개똥도 보약
알코올이라는 놈
문학이란
그림자 없는 나무
스스로가 아름답다
바늘과 실
5
열정
최고
푸 하하
꽃 진 자리
삶의 소중함
자연스러움
이가 튼튼해야
인식의 장난
먼지 같은 나
비누
이 책 『삶의 해답 찾기』는…
경상북도 칠곡 부군수로 일하며 시 쓰는 공무원으로 알려진 황무룡 시인이 이번에 여섯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삶의 해답 찾기』라는 제목처럼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생각하고 느낄 법한 이야깃거리들을 모아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함께 고민한다. 어쩌면 삶의 해답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하고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황무룡 시인은 시들을 엮어나가는 과정에서, 삶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고 고민거리들을 풀어놓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천천히 걷기도 해보는 것이 해답을 찾는 지름길이라고도 말한다.
삶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들
저자는 인생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시 속에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았다. 문어체보다는 구어체를 주로 사용하여 말을 걸듯이 독자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표현법을 선택했다. 일상생활에서 동떨어진 추상적인 개체에서 주제를 찾기보다는 가까운 대상들을 주제로 삼아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해냈다. 또한 솔직하고 꾸밈없는 문투를 구사해 독자들과의 거리감을 더욱 좁히고 있다. 그의 시 속에는 유머가 있고, 철학이 있고, 여유가 있다. 어떠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삶을 탐구하는 자세 속에서 다양한 시적 의미들을 만들어냈다.
꾸미지 않은 직설화법의 매력
황무룡의 시는 시를 어려워하는 독자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함과 매력을 지녔다. 누구나 아는 소재를 가지고 익숙한 방법으로 풀어가면서 직설적 화법으로 시원시원하게 전개해나간다. 그러나 직설적 화법이 황무룡 시의 전부는 아니다. 직접적으로 말하는 가운데서도 시 한 편 한 편의 전체 텍스트 안에서 느껴지는 간접적인 메시지도 눈여겨보아야 할 사항이다. 여러 번 곱씹어볼수록 깊이 생각하게 하고 저자와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 다채로운 의미를 함축한 시들이다.
삶의 길, 그 연장선에서
황무룡 시인의 바로 이전 시집인 다섯 번째 시집은 『마음에 길 묻다』라는 제목에 「삶의 길을 찾아가는 시」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삶을 살아가면서 사람은 필연적으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순간이 오고, 때로는 길이 보이지 않는 듯한 막막함 속에서 방황하기도 한다. 해무에 가려진 바다가 답답하기보다는 아름답듯이 그 방황도 삶의 길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의 일부라는 것을 저자는 넌지시 알려준다. 그리고 이제는 마음에 물어보았던 자신의 길을 찾아 걸어가려 하는 몸짓이 만들어낸 것이 바로 이 여섯 번째 시집 『삶의 해답 찾기』다.
▣ 작가 소개
저자 : 황무룡
호는 석초, 1952년 경북 울진 출생. 1993년 계명대학교 정책개발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93년 《대구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대구·경북문인협회 회원, 대구불교문인협회 회원, 칠곡문인협회 회원, 솔뫼문학동인회 회원, 경상북도공무원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시집 『죽비소리』, 『꽃이 필요하다』, 『마음에 길 묻다』 등을 발간했다. 현재 경상북도 칠곡 부군수이다.
▣ 주요 목차
1
소슬바람의 값
세월아 네월아
양보
비워두자
無차원
깨달음의 욕망
생명, 사랑, 웃음
감사
마음 한 봉지 값
살생유택(殺生有擇)
시간이 없다고
정적, 동적 기쁨
맹꽁이나 하는 말
양보, 있을 때 잘해
저거는 맨날 고기 묵고
부는 것만 바람
마음이 해맑게
옥에 티
자유자재하게
하느님 머무는 곳
사람의 엔진
보고, 듣고, 말하는
큰마음
마음 쓰기
그림자
재충전
비움
산악인 고상돈
길의 주인
종잣돈
2
자화상
화초들처럼
철학이란?
아침이슬처럼
아직 탱탱한데
논과 논둑
한바탕 살아보세
2020형 인간
거짓말은
잠의 소중함
시간의 덫
비밀번호 시대
마음의 눈귀
적을 사랑한다
법은 테두리
세상의 변화는
단, 십, 백
마음의 문제
새로움의 비법
야생초
화
유능한 목수
소리 없는 소리
참 스승, 참 제자
그래도 잠시
순수한 세계
독서와 여행
상상했기에
받는 사랑, 하는 사랑
고무줄 같은 시간
3
자기풍향계
마음이 곧 하늘
멍청한 삶
술의 멋
돈이란?
10억 167세와 114세
항심(恒心)
시처럼 살고 싶다
준비된 사수
선과 악
사랑하는 사람
날씨, 자연의 뜻
열려 있어야
이분법의 삶
자신을 존중하라
만남의 소중함
간고등어와 과메기
모두는 변한다
공공무무(空空無無)
시간 지나버린 차표
다 욕심이다
1초 값이 얼말까
손만큼이나
바람에 묻고 답하듯
하루의 주인
겨울나무를 본다
고고(孤高)한 곳
바위를 뚫는
때의 비밀
자연의 권위
4
참 스승
등 뒤의 모습
앞서가는 사람
말보다 행동
잠자는 기술
생명은 푸른빛
지식과 지혜
삶의 해답
연애와 결혼
잘 썼다면 잘 버려라
제멋의 삶
표정 관리
시와 술이라
비밀 지키기
흘러야 하고
흰 것은 희다
공짜는 없다
혼이 없다면
돌, 물, 허공
여인의 아름다움
여백
감히 나를 속여
시와 연꽃
적도 훌륭한 우군
개똥도 보약
알코올이라는 놈
문학이란
그림자 없는 나무
스스로가 아름답다
바늘과 실
5
열정
최고
푸 하하
꽃 진 자리
삶의 소중함
자연스러움
이가 튼튼해야
인식의 장난
먼지 같은 나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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