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 같지만 멋지게

고객평점
저자저스틴 핼펀
출판사항웅진지식하우스, 발행일:2011/06/24
형태사항p.287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12541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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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생’이라 쓰고 ‘똥’이라 읽어라”
욕쟁이 아버지의 가슴 뻥 뚫리는 인생 철학!

★★★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 100대 트위터 @ShitMyDadSays
★★★ CBS 「마이 대드 세즈」 시트콤 방영
★★★ 2010 아마존·뉴욕 타임스 45주 연속 베스트셀러

어느 날 갑자기 타임라인에 등장한 트위터. 욕설과 비속어가 난무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가슴을 울리는 묘한 구석이 있다.??Shit My Dad Says??라는 이름의 이 트위터는 등장한 지 4개월 만에 1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순식간에 화제의 트위터로 떠올랐고, 미국에서 책으로, 시트콤으로까지 만들어지는 사건을 일으켰다. 《병신 같지만 멋지게》는 바로 이 화제의 트위터리언 저스틴 핼펀이 일상 속에서 겪은 독설가 아버지와의 에피소드를 담아낸 책이며, 아버지의 욕설은 가수 호란이 맛깔스럽게 번역했다.

집도 절도 없는 반백수에 여자친구에게까지 버림받아 만신창이가 된 28살 저스틴 핼펀. 갈 곳 없는 그는 집을 떠난지 10년 만에 살기 위해 아버지 집에 기어들어왔다. 푼돈이라도 벌겠다며 ‘사무실’이라고 쓰고 ‘달랑 노트북 한 대’ 라 읽는 거실에서 글을 쓰던 중, 아버지의 입에서 나온 ‘좆까’라는 말에 영감을 받아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그날부터 아버지의 말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괜찮아, 인생은 원래 글러먹었어.”, “최선을 다해라. 그러고도 안 되면 잽싸게 살길을 찾아”, “할 줄도 모르는 놈이랑 자고 싶어 하는 여자는 세상에 없어” 등 아버지의 말은 거침이 없지만 삶에 지친 청춘들은 가슴을 후벼파는 솔직함에 열광했다.

73살 아버지가 28살 아들에게 들려주는 인생을 즐기는 방법은 하나다. 쥐뿔 없어도 스스로를 ‘멋지게’ 여길 수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라는 것. 세대를 뛰어 넘어 남자 대 남자, 인간 대 인간으로 나누는 이들의 포복절도 대화를 만나보자!

▣ 작가 소개

저 : 저스틴 핼펀
Justin Halpern
코미디 사이트 홀리타코닷컴(HolyTaco.com)의 초대 편집자를 지냈으며 현재 맥심닷컴(Maxim.com) 편집자이다. 이 책이 바탕이 된 CBS 시트콤 <마이 대드 세즈>의 구성작가를 맡기도 했다. 지금도 그의 트위터 @Shitmydadsays는 240만 팔로워로 북적이며,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 100대 트위터로 손꼽힌다.

역 : 호란
본명:최수진
「클래지콰이」로 유명한 가수. 본명은 최수진이며 1979년 7월 5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이후로 줄곧 순수문학에 꿈을 갖고 있었으나 고등학교 재학 시절 교내 불법 중창 서클활동을 계기로 노래로 방향선회. ‘대학 가면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대의명분 삼아 스무 살 이후에는 정말로 노래만 하러 다녔다.

덕분에 휴학과 복학을 되풀이하며 연세대 심리학과를 7년 만에 졸업하였다. 대학을 졸업하던 해, 「클래지콰이」의 객원 보컬로서 가수 데뷔. 일렉트로니카와 디제이 파티 속에서 5년을 지내왔지만 어쿠스틱 음악에 대한 열정 또한 줄곧 가슴속에 품어왔으며, 세상이 변해도 사람을 흔드는 것은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임을 굳게 믿고 있다.

‘휴일 최소 열두 시간 이상 수면’을 자존심처럼 생각하고 있고, 만화방에 던져두면 속세를 잊을 정도로 빠져들어 종종 현실복귀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인간에 대한 호불호는 분명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는 단순한 인간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첫인상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술을 싫어하는 사람과는 좀처럼 친해지지 못하는 핸디캡도 있다. 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서, 인상 깊은 꿈은 꼭 기록해두며 꿈속에서 나쁜 짓을 한 사람에게는 잠이 깬 후 반드시 사과를 요구한다.

노래를 하고 고양이를 사랑한다. 음식과 잠, 문학을 좋아하며 특히 만화책에 열광한다. 박학다식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는 단순한 인간관을 가지고 있으며 첫인상에 과도하게 의존한다. 사람을 좋아하나 술을 싫어하는 사람과는 좀처럼 친해지지 못한다. 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인상 깊은 꿈은 꼭 기록해두며 꿈속에서 나쁜 일을 한 사람에게는 잠이 깬 후 반드시 사과를 요구한다. 현재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호란호란 살고 있다.

2008년 드러머이자 프로듀서인 임거정, 베이시스트이며 작곡가인 김정민을 만나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를 결성했다. 그녀 특유의 감성과 지성이 번뜩이는 독서 감상문을 엮은『호란의 디카포』를 펴냈으며, 음악을 좋아하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여주인공이 나오는 만화『에밀리 더 스트레인지』를 번역했다. 뿐만 아니라 연기자, DJ, TV 프로그램 진행자 및 북칼럼니스트, 번역가 등 다양하게 바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림 : 이크종
본명 : 임익종
세상 모든 것은 결국‘수다’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인데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웹상에 글로,그림으로 세상을 향해서 수다를 떨고 있다. 그림을 그리면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제일 많이 들은 얘기가‘팬티만 입고 계실 줄 알았는데…’여서 세상에 많은 실망감을 안기고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 기대에 부응하긴 힘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소파에서 뒹굴면서 술 약속을 기다리고 있는 중.마감과 마감 사이에서도 어떻게든 빈틈을 찾아내려 노력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1980년 6월생.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잠시 두산건설에 몸담았다. 100일 즈음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운 후 천천히 사는 ''백수지향인생''을 원하며 프리랜서의 길로 접어들었다.〈10아시아〉, 〈한겨레ESC〉, 〈무비위크〉, 〈미투데이〉 등에 카툰을 연재했고 『굴욕영어탈출백서』, 『클래식 피크닉』, 『한국과학사 이야기』 등의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 아버지는 말하셨지 “지랄하네.”
1. 애증 : 가족이라고 다 사랑하는 건 아니지
2. 책임감 : 여긴 내 집이야, 씨발! 난 내 집을 지켜야 해!
3. 인내심 : 몇 시간 가만히 처앉아 있는 게 그렇게 어렵디?
4. 거짓말 : 넌 과학계를 모욕했어. 빌어먹을 아인슈타인까지!
5. 감사 : 닥치고 그냥 먹자
6. 기회 : 어차피 실력은 거기서 거기잖아?
7. 재능 : 안 될 것 같으면 잽싸게 살 길을 찾아
8. 실수 : 포르노를 봤으면 테이프는 치워야지
9. 사랑 : 할 줄도 모르는 놈이랑 자고 싶어 하는 여자는 없다
10. 현실 : 세 살이라고 개새끼처럼 굴어도 괜찮은 건 아니잖니
11. 자신감 : 사는 세상이 달라? 무슨 엿 같은 소리야!
12. 죽음 : 죽을 때가 되면 죽는 거야. 벽에 똥칠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지
13. 권위 : 쳇, 나라도 그런 소리는 하겠다. 병신 같은 의사들
14. 부모의 마음 : 대체 어디 있는 거냐, 이 새끼야?
15. 가족 : 기억해라, 우리는 가족이다
16. 우정 : 골치 아픈 개새끼이지만 난 놈을 사랑해
17. 진심으로 응원하기 : 점심 사주마. 쓰레빠 끌고 따라와라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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