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생 리모델링을 꿈꾸는 당신에게
TV 안에도 승기가 있고 TV 밖에도 승기가 있습니다. 한 명은 이승기, 한 명은 김승기입니다. 이승기는 매주 ‘1박2일’로 만날 수 있지만 김승기는 ‘문자편지’로 만날 수 있다는 게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즐거운 소식을 선사한다는 점에선 비슷합니다.
저에게 김승기는 특별한 친구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이었으니까 알고 지낸 지가 무려 40년이 넘었습니다.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 그리고 둘 다 건강하다는 게 감사한 일이죠. 오랫동안 바쁘게 지내며 자칫 멀어질 뻔했는데 놀랍게도 어느 날 그가 디자이너가 되어 나타났습니다. 의상, 헤어, 건축이 아니라 행복디자이너로 말입니다.
뚜렷이 기억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수업 마치고 왁자지껄한 청소 시간에 승기가 칠판에 뭐라고 적었는데 그건 분명 저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빌려준 거 언제쯤…” 대충 이런 내용이었죠. 그때서야 떠올랐습니다. 승기에게 무언가를 빌렸는데 한참 동안 제가 깜빡 잊고 있었던 거죠.
분명코 말하지만 떼먹을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게 돈이었는지 책이나 학용품이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수줍음 많던 승기가 말로 하지 않고 칠판에 적은 장면을 아스라이 되돌아보니 그때부터 승기의 문자편지는 이미 시작된 것 같습니다. 빌린 걸 돌려주었는지의 여부는 분명치 않지만 지금 이 글로 승기에게 진 빚을 온전히 갚는 것 같아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때론 잘못 쓴 글자에서 인생의 소중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두 가지 경우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젊어지는 사람과 짊어지는 사람. 젊어지는 사람은 짐을 내려놓았기에 가뿐한 것이고 짊어지는 사람은 계속 쌓아두기에 힘겨운 것입니다. 인생의 짐이란 결국 욕심과 근심 아닐까요? 둘러보면 돈 많은 사람이 행복할 것 같지만 오히려 돈이 많기 때문에 근심도 많아지는 걸 금세 알 수 있습니다.
행복을 항복이라고 쓴 경우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오로지 이기려고만 합니다. 그래서 피곤하고, 그래서 우울해집니다. 그러나 실은 져줄 때 더 행복한 건 아닐까요? 승기의 문자편지는 항복하면 죽는 게 아니라 항복하면 행복해지는 지혜를 전해줍니다.
성공이 아니라 성장이 중요하다는 걸 일깨워주기에 느리게 걷는 걸음조차도 감사하고 감격적입니다.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주변에 투자하라고 승기는 나직하게 말하는 듯 합니다. 사실 행복이 눈에 보이지 않는 건 시력의 문제가 아니라 시각과 시선의 문제입니다.
인생의 발암물질은 불안과 분노입니다. 반대로 인생의 항암물질은 희망과 용기입니다. 승기의 문자는 일종의 항암치료제이자 영혼의 비타민입니다. 그의 조언에 따라 차분하게 행복을 디자인해 보는 건 어떨까요? 문자편지 읽는 데 ‘1박2일’만 투자하십시오. 아마도 그것은 가장 적은 경비로 인생을 리모델링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 주철환(jTBC제작본부장, 전 이화여대 교수)
▣ 작가 소개
저자 : 김승기
(주)행복디자인센터 공동대표(NLP 심리코치, Self-Motivation 강사, ‘부부사랑 재발견’강사)이다. 현재 농협대학교 출강중이며 (Self-Leadership & Balanced Life Management System) 한국 NLP 전문가협회 정회원이다. NLP Trainer & Consultant(NLP University, USA), NLP Master Practitioner(한국 NLP 아카데미), 상담심리지도사 1급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1981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은행, SKC & C, POSDATA에 재직했고, 전국대학민주동문대표자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주요논문으로는 "버트헬링어의 가족세우기의 이론과 치료원리에 대한 문헌적 고찰"이 있다.
▣ 주요 목차
인생 리모델링을 꿈꾸는 당신에게
책을 내면서
긍정에 대한 편지
행복에 대한 편지
꿈에 대한 편지
성취에 대한 편지
사랑에 대한 편지
책을 끝맺으며
후기
인생 리모델링을 꿈꾸는 당신에게
TV 안에도 승기가 있고 TV 밖에도 승기가 있습니다. 한 명은 이승기, 한 명은 김승기입니다. 이승기는 매주 ‘1박2일’로 만날 수 있지만 김승기는 ‘문자편지’로 만날 수 있다는 게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즐거운 소식을 선사한다는 점에선 비슷합니다.
저에게 김승기는 특별한 친구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이었으니까 알고 지낸 지가 무려 40년이 넘었습니다.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 그리고 둘 다 건강하다는 게 감사한 일이죠. 오랫동안 바쁘게 지내며 자칫 멀어질 뻔했는데 놀랍게도 어느 날 그가 디자이너가 되어 나타났습니다. 의상, 헤어, 건축이 아니라 행복디자이너로 말입니다.
뚜렷이 기억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수업 마치고 왁자지껄한 청소 시간에 승기가 칠판에 뭐라고 적었는데 그건 분명 저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빌려준 거 언제쯤…” 대충 이런 내용이었죠. 그때서야 떠올랐습니다. 승기에게 무언가를 빌렸는데 한참 동안 제가 깜빡 잊고 있었던 거죠.
분명코 말하지만 떼먹을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게 돈이었는지 책이나 학용품이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수줍음 많던 승기가 말로 하지 않고 칠판에 적은 장면을 아스라이 되돌아보니 그때부터 승기의 문자편지는 이미 시작된 것 같습니다. 빌린 걸 돌려주었는지의 여부는 분명치 않지만 지금 이 글로 승기에게 진 빚을 온전히 갚는 것 같아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때론 잘못 쓴 글자에서 인생의 소중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두 가지 경우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젊어지는 사람과 짊어지는 사람. 젊어지는 사람은 짐을 내려놓았기에 가뿐한 것이고 짊어지는 사람은 계속 쌓아두기에 힘겨운 것입니다. 인생의 짐이란 결국 욕심과 근심 아닐까요? 둘러보면 돈 많은 사람이 행복할 것 같지만 오히려 돈이 많기 때문에 근심도 많아지는 걸 금세 알 수 있습니다.
행복을 항복이라고 쓴 경우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오로지 이기려고만 합니다. 그래서 피곤하고, 그래서 우울해집니다. 그러나 실은 져줄 때 더 행복한 건 아닐까요? 승기의 문자편지는 항복하면 죽는 게 아니라 항복하면 행복해지는 지혜를 전해줍니다.
성공이 아니라 성장이 중요하다는 걸 일깨워주기에 느리게 걷는 걸음조차도 감사하고 감격적입니다.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주변에 투자하라고 승기는 나직하게 말하는 듯 합니다. 사실 행복이 눈에 보이지 않는 건 시력의 문제가 아니라 시각과 시선의 문제입니다.
인생의 발암물질은 불안과 분노입니다. 반대로 인생의 항암물질은 희망과 용기입니다. 승기의 문자는 일종의 항암치료제이자 영혼의 비타민입니다. 그의 조언에 따라 차분하게 행복을 디자인해 보는 건 어떨까요? 문자편지 읽는 데 ‘1박2일’만 투자하십시오. 아마도 그것은 가장 적은 경비로 인생을 리모델링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 주철환(jTBC제작본부장, 전 이화여대 교수)
▣ 작가 소개
저자 : 김승기
(주)행복디자인센터 공동대표(NLP 심리코치, Self-Motivation 강사, ‘부부사랑 재발견’강사)이다. 현재 농협대학교 출강중이며 (Self-Leadership & Balanced Life Management System) 한국 NLP 전문가협회 정회원이다. NLP Trainer & Consultant(NLP University, USA), NLP Master Practitioner(한국 NLP 아카데미), 상담심리지도사 1급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1981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은행, SKC & C, POSDATA에 재직했고, 전국대학민주동문대표자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주요논문으로는 "버트헬링어의 가족세우기의 이론과 치료원리에 대한 문헌적 고찰"이 있다.
▣ 주요 목차
인생 리모델링을 꿈꾸는 당신에게
책을 내면서
긍정에 대한 편지
행복에 대한 편지
꿈에 대한 편지
성취에 대한 편지
사랑에 대한 편지
책을 끝맺으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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