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에게 익숙해지려고 하면서
너는 얼마나 괴로웠을까?”
-파블로 네루다
‘연애’라는 이름의
찬란과 진통에 관한 끝없는 정의들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김주원(현빈 분)은 세상의 잣대로는 자신에게 너무나 뒤처지는 조건을 가진 여자인 길라임(하지원 분)에 단숨에 시선을 빼앗겨버린다. 그런 후 그에게 찾아온 가장 큰 심적 변화는 그의 책꽂이에 있는 책들을 통해 드러난다.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가슴속을 누가 걸어가고 있다』,『아무렇지도 않게 맑은 날』 등 모든 사랑의 시들이 그의 언어가 돼버린다. 재벌2세든, 스턴트맨이든, 어린 소녀든, 늙어가는 중년이든 사랑에 빠지면 주변의 모든 것이 곧 그 사람과의 다리가 된다. 그런 사랑은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시작하는 연인들의 마음속은 온통 찬란과 진통으로 넘쳐난다. 그래서인지 세상 모든 시와 문학의 기초는 사랑에서 비롯된다. 사랑이 영원불멸한 예술의 모태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은 어느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일 것이다.
『연애에 말 걸기』는 세상에 펼쳐지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6대륙 곳곳을 누비며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수집해온 명로진. 수많은 무대에 올라본 그이지만, 리얼리티가 살아 숨 쉬는 무대 위의 실제 사랑 이야기들은 그가 언제나 사랑을 꿈꾸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그가 그렇게 엮어 쓴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찰나의 설렘, 뒤이어 찾아오는 불안과 외로움, 이별할 때의 치기, 그럼에도 다시 꿈을 꿀 수밖에 없는 새로운 사랑…. 저자가 곳곳에서 발견한 연애의 역사가 『연애에 말 걸기』에 찬찬히 펼쳐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한 번이라도 사랑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내용들로 가득하다.
덤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하는 그림이다.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당신의 빨간 고래는 안녕한가요?』 등으로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신예 일러스트레이터 정아가 저자의 글에 숨을 불어넣어주었다. 잔잔하게 펼쳐지는 그림 속에 각자의 사랑의 기억을 이입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웅크려 있는 우주를 이해한 것은
그 사람과 마주친 찰나부터였다
사랑이란 세상의 중심이 오롯이 자신에게 향해 있다가 세상의 반쪽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는 성장과정이다. 파블로 네루다는 “나에게 익숙해지려고 하면서 너는 얼마나 괴로웠을까?”라면서 이런 사랑에 대한 본질을 꿰뚫었다. 사랑하고 있는 사람에게 있어 자신의 연인을 향하는 영혼의 무게는 우주보다도 무겁다. 『연애에 말 걸기』는 사랑을 낭만으로만 가득한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의 성찰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세상 여러 곳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수많은 연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정리했다. 리비아 여성의 억압된 연애로부터 자유의지로 생성되는 사랑의 가치를 발견했고,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아리스토파네스의 ‘사랑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만남을 시작하자마자부터 사랑과 소유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을 통해 사랑이라는 ‘꽃 가득한 정원’에 초대된 자의 요건에 대해서 역설하고, 심지어 우리가 에세이에서 다루기 힘든 몸의 사랑에 대한 언급도 노련하게 풀어낸다.
연인의 정원에 초대된 이를 위한 선물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다. 찬바람이 부는 만큼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걸어가기 좋고,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내리는 눈을 감상하기 좋다. 지금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은 “과연 그 사람이 내게 부족하진 않은 사람일까?”를 고민하고, 사랑이 무르익어가고 있는 연인들은 “이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닐까?”를 고민하며, 사랑이 끝난 이들은 “과연 내게도 새로운 사랑이 찾아올까?”를 고민한다. 하지만 『연애에 말 걸기』에서는 사랑할 때는 연인의 초대에 최선을 다하라고 충고한다.
아르헨티나 소녀가 말한 것처럼, 연애를 꿈꾸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에 대한 물음’이 아니라 ‘그냥 사랑을 나누는 것’ 그 자체다. 이 책을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건네며 이런 사랑의 의미를 공유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추천사
감동적이다. 애정을 원하는 세상의 모든 이들의 필독서. 지금껏 연애에 관한 한 이렇게 깊이 파고든 책은 없었다.
- 이숙영(DJ)
누구나 첫사랑은 마음속 깊이 간직한다. 사랑을 향했던 첫걸음, 그 떨림을 잊지 못해서다. 그렇게 첫사랑의 달콤 쌉쌀한 느낌을 떠올리며 또 다른 사랑을 첫사랑처럼 시작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사랑에 실패한다. ‘처음’사랑할 때 각자 했던 기대에만 갇혀 ‘마지막’까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꿈을 꾸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랑에 백 번 실패한 솔로보다는 연인에게 더 추천한다. 다시 첫사랑의 무덤에 빠질 것인지, 아니면 진짜 사랑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 것인지 저자의 러브코치를 받아보라. 진정한 사랑 만들기는 이 책으로 시작하기를.
- 김민지(동아일보 출판국 문화기획팀 기자)
명로진은 유쾌한 스토리텔러다. 그의 감성을 거치면 이야기는 생기를 얻는다. 한 장 한 장 책을 넘기다보면 이 이야기들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그가 진심을 담아 전하는 사랑 카운슬링이다. 그는 사랑하고 있는 당신에게, 사랑을 기다리는 당신에게 이야기한다. “사랑은 다른 무엇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이 책, 어느 장을 펼쳐도 가슴이 먼저 따듯해진다.
- 김현성(가수)
▣ 작가 소개
저자 명로진
세계 6대륙을 돌아다녔다. 낯선 이국땅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 사랑에 대해 물었고, 사랑에 대해 배웠다. 20권 남짓 책을 썼고, 30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300번쯤 강연을 했다. 방송과 공연, 출판계를 넘나들며 게릴라처럼 활동했다. 가끔은 총과 배낭을 내려놓고, 차 한잔을 마시며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늘 사랑하며 산다.
그림 정아(j-illust.com)
이야기가 있는 풍경을 그리는 감성 일러스트레이터다. 프리랜서로 출판, 광고, 인테리어, 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다. 1년에 한두 번쯤 그림에 더 좋은 답을 찾기 위해 여행을 다니며 그곳의 풍경들을 마음에 담아와 전시회를 하곤 한다. 대표작으로 ‘쉐라톤 워커힐 광고’, ‘LG 지인 뮤럴벽지’, ‘일룸 기업 캘린더’,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책 표지 일러스트 등이 있다. 네 번의 그룹전과 세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여행서 『당신의 빨간 고래는 안녕한가요?』로 여행그림을 선보였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_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story 1. 사랑이라는 흔한 말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이치로와 에리코│사랑을 얻는 방법
리비아에서 사랑하기 │연애는 세포와 세포의 만남 │어제의 금언
연애는 황홀하다│로키산맥에서 사랑을 생각하다│반지의 신화
story 2. 거기, 그 시간 안에 머물다
연인들의 대화법│우리는 왜 미치는가?│연애는 위대하다
어린왕자와 같은 사랑│저울│나는 그의 팬
사랑한다면 루미처럼│당신이 꽃 가득한 정원에 초대되었을 때
연애송가 01
story 3. 우리, 정말 사랑일까?
…를 가졌는가?│사랑의 윤리, 세상의 윤리 │If…
누구의 잘못일까?│세상의 모든 미와 매력│고백
고민하는 그대에게│패러디│설득당하지 않는 사람들
단어 세 개의 사랑│플라토닉 러브 112│홍대 앞에
1월 30일 토요일, 마리의 일기│쓸데없는 것들
인생 최고의 순간│반추反芻
마음은 알고 있다│연애송가 02
story 4. 사랑은 짧고 이별은 길다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남자들의 이별법│상처 주면 상처 받는다
연애가 우리에게 주는 것│통보 없는 이별│연애는 변한다
story 5. 시간을 이기는 아픔이 있으랴
사랑은 소통│만약 당신이 버림받았다면│그녀가 실망한 이유
속죄│용서는 어디까지?│실연은… 선수 교체│건강검진
시간을 이기는 아픔은 없다│사랑이라 불렀던 감정의 덧없음
조문弔文│여유… 그리고 권태│사랑의 두 얼굴│수다가 중요해
부정교합
story 6.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낙타와 사랑│Torn between Two Lovers│머뭇거리는 사람에게
오아시스│두 곳을 보는 여인│한 구절의 시│도둑 인용-패러디
연애는 나의 힘│보관 방법│연애와 일│오늘의 금언
상상력은 필수│애인이 ATM인가?│오해하는 남자, 거룩한 여자
누가 누구를 선택하는가?│본방사수本放死守
내일의 금언│연애송가 03
에필로그_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나에게 익숙해지려고 하면서
너는 얼마나 괴로웠을까?”
-파블로 네루다
‘연애’라는 이름의
찬란과 진통에 관한 끝없는 정의들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김주원(현빈 분)은 세상의 잣대로는 자신에게 너무나 뒤처지는 조건을 가진 여자인 길라임(하지원 분)에 단숨에 시선을 빼앗겨버린다. 그런 후 그에게 찾아온 가장 큰 심적 변화는 그의 책꽂이에 있는 책들을 통해 드러난다. 『나의 침울한, 소중한 이여』,『가슴속을 누가 걸어가고 있다』,『아무렇지도 않게 맑은 날』 등 모든 사랑의 시들이 그의 언어가 돼버린다. 재벌2세든, 스턴트맨이든, 어린 소녀든, 늙어가는 중년이든 사랑에 빠지면 주변의 모든 것이 곧 그 사람과의 다리가 된다. 그런 사랑은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시작하는 연인들의 마음속은 온통 찬란과 진통으로 넘쳐난다. 그래서인지 세상 모든 시와 문학의 기초는 사랑에서 비롯된다. 사랑이 영원불멸한 예술의 모태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은 어느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일 것이다.
『연애에 말 걸기』는 세상에 펼쳐지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6대륙 곳곳을 누비며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수집해온 명로진. 수많은 무대에 올라본 그이지만, 리얼리티가 살아 숨 쉬는 무대 위의 실제 사랑 이야기들은 그가 언제나 사랑을 꿈꾸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그가 그렇게 엮어 쓴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찰나의 설렘, 뒤이어 찾아오는 불안과 외로움, 이별할 때의 치기, 그럼에도 다시 꿈을 꿀 수밖에 없는 새로운 사랑…. 저자가 곳곳에서 발견한 연애의 역사가 『연애에 말 걸기』에 찬찬히 펼쳐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한 번이라도 사랑에 빠져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내용들로 가득하다.
덤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하는 그림이다.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당신의 빨간 고래는 안녕한가요?』 등으로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신예 일러스트레이터 정아가 저자의 글에 숨을 불어넣어주었다. 잔잔하게 펼쳐지는 그림 속에 각자의 사랑의 기억을 이입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웅크려 있는 우주를 이해한 것은
그 사람과 마주친 찰나부터였다
사랑이란 세상의 중심이 오롯이 자신에게 향해 있다가 세상의 반쪽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는 성장과정이다. 파블로 네루다는 “나에게 익숙해지려고 하면서 너는 얼마나 괴로웠을까?”라면서 이런 사랑에 대한 본질을 꿰뚫었다. 사랑하고 있는 사람에게 있어 자신의 연인을 향하는 영혼의 무게는 우주보다도 무겁다. 『연애에 말 걸기』는 사랑을 낭만으로만 가득한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의 성찰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세상 여러 곳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수많은 연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정리했다. 리비아 여성의 억압된 연애로부터 자유의지로 생성되는 사랑의 가치를 발견했고,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아리스토파네스의 ‘사랑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만남을 시작하자마자부터 사랑과 소유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을 통해 사랑이라는 ‘꽃 가득한 정원’에 초대된 자의 요건에 대해서 역설하고, 심지어 우리가 에세이에서 다루기 힘든 몸의 사랑에 대한 언급도 노련하게 풀어낸다.
연인의 정원에 초대된 이를 위한 선물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다. 찬바람이 부는 만큼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걸어가기 좋고,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내리는 눈을 감상하기 좋다. 지금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은 “과연 그 사람이 내게 부족하진 않은 사람일까?”를 고민하고, 사랑이 무르익어가고 있는 연인들은 “이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닐까?”를 고민하며, 사랑이 끝난 이들은 “과연 내게도 새로운 사랑이 찾아올까?”를 고민한다. 하지만 『연애에 말 걸기』에서는 사랑할 때는 연인의 초대에 최선을 다하라고 충고한다.
아르헨티나 소녀가 말한 것처럼, 연애를 꿈꾸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에 대한 물음’이 아니라 ‘그냥 사랑을 나누는 것’ 그 자체다. 이 책을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건네며 이런 사랑의 의미를 공유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추천사
감동적이다. 애정을 원하는 세상의 모든 이들의 필독서. 지금껏 연애에 관한 한 이렇게 깊이 파고든 책은 없었다.
- 이숙영(DJ)
누구나 첫사랑은 마음속 깊이 간직한다. 사랑을 향했던 첫걸음, 그 떨림을 잊지 못해서다. 그렇게 첫사랑의 달콤 쌉쌀한 느낌을 떠올리며 또 다른 사랑을 첫사랑처럼 시작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사랑에 실패한다. ‘처음’사랑할 때 각자 했던 기대에만 갇혀 ‘마지막’까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꿈을 꾸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랑에 백 번 실패한 솔로보다는 연인에게 더 추천한다. 다시 첫사랑의 무덤에 빠질 것인지, 아니면 진짜 사랑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 것인지 저자의 러브코치를 받아보라. 진정한 사랑 만들기는 이 책으로 시작하기를.
- 김민지(동아일보 출판국 문화기획팀 기자)
명로진은 유쾌한 스토리텔러다. 그의 감성을 거치면 이야기는 생기를 얻는다. 한 장 한 장 책을 넘기다보면 이 이야기들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그가 진심을 담아 전하는 사랑 카운슬링이다. 그는 사랑하고 있는 당신에게, 사랑을 기다리는 당신에게 이야기한다. “사랑은 다른 무엇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이 책, 어느 장을 펼쳐도 가슴이 먼저 따듯해진다.
- 김현성(가수)
▣ 작가 소개
저자 명로진
세계 6대륙을 돌아다녔다. 낯선 이국땅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 사랑에 대해 물었고, 사랑에 대해 배웠다. 20권 남짓 책을 썼고, 30편이 넘는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300번쯤 강연을 했다. 방송과 공연, 출판계를 넘나들며 게릴라처럼 활동했다. 가끔은 총과 배낭을 내려놓고, 차 한잔을 마시며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늘 사랑하며 산다.
그림 정아(j-illust.com)
이야기가 있는 풍경을 그리는 감성 일러스트레이터다. 프리랜서로 출판, 광고, 인테리어, 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다. 1년에 한두 번쯤 그림에 더 좋은 답을 찾기 위해 여행을 다니며 그곳의 풍경들을 마음에 담아와 전시회를 하곤 한다. 대표작으로 ‘쉐라톤 워커힐 광고’, ‘LG 지인 뮤럴벽지’, ‘일룸 기업 캘린더’,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책 표지 일러스트 등이 있다. 네 번의 그룹전과 세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여행서 『당신의 빨간 고래는 안녕한가요?』로 여행그림을 선보였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_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story 1. 사랑이라는 흔한 말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이치로와 에리코│사랑을 얻는 방법
리비아에서 사랑하기 │연애는 세포와 세포의 만남 │어제의 금언
연애는 황홀하다│로키산맥에서 사랑을 생각하다│반지의 신화
story 2. 거기, 그 시간 안에 머물다
연인들의 대화법│우리는 왜 미치는가?│연애는 위대하다
어린왕자와 같은 사랑│저울│나는 그의 팬
사랑한다면 루미처럼│당신이 꽃 가득한 정원에 초대되었을 때
연애송가 01
story 3. 우리, 정말 사랑일까?
…를 가졌는가?│사랑의 윤리, 세상의 윤리 │If…
누구의 잘못일까?│세상의 모든 미와 매력│고백
고민하는 그대에게│패러디│설득당하지 않는 사람들
단어 세 개의 사랑│플라토닉 러브 112│홍대 앞에
1월 30일 토요일, 마리의 일기│쓸데없는 것들
인생 최고의 순간│반추反芻
마음은 알고 있다│연애송가 02
story 4. 사랑은 짧고 이별은 길다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남자들의 이별법│상처 주면 상처 받는다
연애가 우리에게 주는 것│통보 없는 이별│연애는 변한다
story 5. 시간을 이기는 아픔이 있으랴
사랑은 소통│만약 당신이 버림받았다면│그녀가 실망한 이유
속죄│용서는 어디까지?│실연은… 선수 교체│건강검진
시간을 이기는 아픔은 없다│사랑이라 불렀던 감정의 덧없음
조문弔文│여유… 그리고 권태│사랑의 두 얼굴│수다가 중요해
부정교합
story 6.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낙타와 사랑│Torn between Two Lovers│머뭇거리는 사람에게
오아시스│두 곳을 보는 여인│한 구절의 시│도둑 인용-패러디
연애는 나의 힘│보관 방법│연애와 일│오늘의 금언
상상력은 필수│애인이 ATM인가?│오해하는 남자, 거룩한 여자
누가 누구를 선택하는가?│본방사수本放死守
내일의 금언│연애송가 03
에필로그_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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