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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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신정일
출판사항푸른영토, 발행일:2017/04/25
형태사항p.276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734868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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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마음이 장난을 친다

그대에겐 마음의 문을 열어 둘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살아갈수록 가장 힘든 것이 사람의 마음을 아는 일이고,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설정하고 이해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일이다.
어떤 특정한 단체에서도 그렇고, 개개인이 만나고 사는 그 몇 사람 구성원 사이에서도 또는 가족관계에서도 적용되는 일이다.
그러나 한 번 닫아버린 마음을 연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오랜 동안 몸과 마음을 다해 사랑이나 우정을 나누었던 관계에선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사람을 견딘다는 것, 마음의 문을 열어 둔다는 것, 그것은 대범한 일이다. 우리는 고결한 마음으로 후대할 줄 아는 마음을 알고 있으며, 창문의 커튼을 치고 덧문을 닫아버린 마음을 알고 있다. 그들은 가장 좋은 방들을 비워두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러는 것일까? 그들은 ‘견딜’ 필요가 없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니체 「우상의 황혼」 중에서

세상을 살다가 보니, 내려놓을 것도 그렇다고 집어들 것도 별로 없다. 바꿔 말한다면 움켜쥘 것도 새어나갈 것도 없는 것이 인생이다. 그런데 세상이라는 큰 마당에서는 매일 무언가를 놓고 온통 죽고 죽이는 큰 싸움판이 벌어지고 있다.
‘무엇을 내려놓고 무엇을 짊어지고 간단 말인가?’ 하면 분명한 답이 없는 것이 삶이다.

네가 그것을 고루 펴겠다고 하면 고루 펴도록 해주리라.
네가 그것을 부숴버리겠다 하면 부숴버리도록 해주리라.
―원오

중요한 것은 사실 하나도 없다. 있다면 다음의 것뿐이리라.

인생의 고통은 우리의 마음이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생긴다.
―마르셀 프로스트

촌각을 다투면서 변하는 마음, 그 마음이 하늘의 마음이기도 하고 땅의 마음이기도 하다. 그 마음을 다잡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대에게 묻는다. 그대의 마음은 하루에 얼마나 여러 번 변하고, 그대에겐 마음의 문을 열어 둘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 작가 소개

 : 신정일
문화사학자이자 이 땅 구석구석을 걷는 작가, 도보여행가. 현재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의 이사장으로 있으며 역사 관련 저술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펼쳤고,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10대 강 도보 답사를 기획하여 금강·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을 비롯해 압록강까지 답사를 마쳤고, 우리나라의 옛길인 영남대로와 삼남대로·관동대로를 도보로 답사했으며 400여 개의 산을 올랐다.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바닷가 길을 걸은 후 문화관광부에 최장거리 도보 답사 길을 제안, 국가 정책으로 개발되고 있다. 2010년 9월 관광의 날을 맞아 다양한 우리 땅 걷기 코스 발굴을 통해 도보 여행의 대중화와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부 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재 소외된 지역문화 연구와 함께 국내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과 숨은 옛길 복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조선을 뒤흔든 최대의 역모사건』『한국사의 천재들』『똑바로 살아라』『그곳에 자꾸만 가고 싶다』『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곳 33』『섬진강 따라 걷기』『풍류』『대동여지도로 사라진 옛 고을을 가다(3권)』『낙동강』『한강 따라 짚어가는 우리 역사』『영남대로』『삼남대로』『관동대로』『가슴 설레는 걷기 여행』『느리게 걷는 사람』『새로 쓰는 택리지(10권)』『가치있게 나이 드는 연습』 등 50여 권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마음이 장난을 친다

누구와 만나며 사느냐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것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랑
마음이 머무는 곳
마음의 주인
지금 내 마음에 필요한 글자
당신의 마음속에 꽃
마음으로 느끼는 산수
질투란 무엇인가
그리움 때문에 산다
사람이 성실치 못한 이유
당신은 누구를 만나고 사는가
모임에는 약속이 필요 없고
꽃 피는 소리 들리는데
정신이란 모습 속에 있다
풍자냐, 해탈이냐
자기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미안함보다 서운함이 더 많은 세월
오고 가는 것이 세상의 이치
글이 써지는 시간
모든 운은 그날 결정된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사는 것의 괴로움
마음이 충만해지는 시간
모자라고 넘치고
거짓말, 혹은?
마음을 지배하는 것은 누구인가
마음을 사랑하는 것
우리가 바라는 것은
참느니 마음대로 살아라
봄에 마음을 하나로 맺는다
봄이 왔다가 가는데
마음이란 무엇인가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들어라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
마음이 있으면 자취도 있고
깨달음에 이르는 길
마음이 없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나는 누구인가
꽃 꺾어 그대에게
그저 못 본 체 딴전을 피우며
한때 그대에게도 사랑이
자세히 살펴보다
내가 나를 사랑할 때 혹은 사랑할 수 없을 때
일체가 마음속에 있다
천하를 다스린다는 것
강물이 내는 소리
마음이 상한 우리들
그대가 바라보는 것
다 사람의 감정이 정하는 법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바람을 기다리는 마음
스스로를 말함
남들이 더러운 방이라 하지만
나의 삶은 운명인가
모든 것이 욕심에서 비롯되고
무엇이 우리를 슬프게 하는가
세상이 온통 내 마당인데
별것도 아닌 주제에
절실한 시는 음률과 같다
어느 것이 옳고 그른가
마음을 보존하는 길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길
마음으로 사귄 친구
매일매일 남겨진 숙제들
자유 그 영원한 화두
나의 기쁨이 그대의 기쁨
마음의 평화라는 그 연약한 꽃
사람답게 사는 일
어쩌면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죽음
지금 가는 길이 내 길일까?
그대를 그리워하듯
내 마음은 가을달인가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산수에 맑은 소리 있으니
내가 구름이 되는 시월에
그대를 보낸 그 밤에
항상 머물러 있는 근심
마음을 비우고 이치에 순응한다
위대한 내면의 고독
그대는 항상 저 멀리 있고
미래를 점친다는 것
떠난다는 설렘과 일말의 불안감으로
눈물은 어디에서 오는가
마음 비우고 돌아와도
지나간 다음에야 알지
내 마음속의 그리움
촛불은 재 되어야 눈물이 마르고
마음을 안다는 것
잊는 것이 큰길을 가는 것
‘적당하다’는 말의 의미
바람 잘 드는 마루를 쓸어놓고서
그대 마음에 다가가는 길
굳건한 마음
세상의 즐거움
마음을 빼앗겨 정신을 놓고 있을 때
마음속 도둑
당신의 마음 길은 온전한가
마음이 꽃 밖을 방황할 때에
스스로 어질다고 여기는 마음이 없어야
마음을 쉬게 한다
여유가 있으면 양보하고?
마음이 속세에서 멀어지면
마음속 적은 누구인가
저마다 외로운 섬처럼
모든 것이 마음에서 비롯된다
성실하게 산다는 것
아는 것과 모르는 것
마음속 욕심
차가운 꽃이 다만 잠깐 향기를 피운다
누군가 말하는 당신의 모습
알 수 없이 왔다가 가는 세상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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