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위험하고 위약하고 위악하고 위태한 시
김산 시인의 두 번째 신작 시집 『치명』이 2017년 5월 15일, ‘(주)함께하는출판그룹파란’에서 발간되었다. 김산 시인은 1976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났으며, 2007년 『시인세계』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키키』와 이번에 발간한 『치명』이 있다. 현재 프로젝트 포크 밴드 ‘김산 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김산 시인의 시는 유니크하다. 물론 모든 좋은 시들은 제각기 유니크하다. 따라서 어느 시인의 시를 두고 ‘유니크하다’라고 적는 일은 극히 조심스러워야 할 것이다. 그러나 단언컨대 김산 시인의 시는 유니크하다. 시집의 제목을 차용하자면 ‘치명적’으로 유니크하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의 시는 유니크하게 죽음에 이르고자 한다. 폴 발레리의 「해변의 묘지」의 일절을 변용해 적은 「치명」의 마지막 연은 이렇다. “바람이 분다. 죽어야겠다./바람이 불지 않는다. 그래도 죽어야겠다.” 이를 두고 금방 ‘죽음충동’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유보되어야 할 의견이다. ‘바람이 불건 불지 않건’ “그래도 죽어야겠다”라는 저 끔찍하고 결연한 죽음을 향한 열망이 역설적이게도 김산 시인의 이번 시집 『치명』 전체에 걸쳐 시의 탄생과 지속의 동력이 되는 까닭은 “그래도”라는 단어에 내장되어 있다. 무슨 말인가?
김산 시인이 제시하는 생(生)의 실체는 “죽어 가는 사람은 죽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데 있다. 즉 “살아도 산 게 아닌” 삶 곧 “죽음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울상을 짓고 죽은 척 눈을 감고 있”다. 그러니 스스로를 두고 “나는 오래전에 죽은 귀신”이라고 명명하는 일은 차라리 당연해 보이기까지 한다.(「겨울의 할례」) 이러한 인식은 죽음을 통한 삶의 재편과 재생이라는 지극히 전략적인 통상의 방법론을 훌쩍 넘어선다. 김산 시인에게 삶은 이미 죽음에 압도되어 있다. 그러니 그가 “죽어야겠다”라고 처음 발화하는 순간은 죽음에 휘말린 삶이 자신 속에 깃든 죽음과 동귀어진(同歸於盡)하고자 하는 “절체절명의 몸부림”(「치명」)인 셈이다. 그래서 그 앞에 “바람이 분다”라고 적혀 있는 것이다. “바람이 불지 않는다”는 그러므로 삶뿐만 아니라 삶에 찰싹 달라붙어 있던 죽음마저 끝장 난 상태다. 이 영역은 일찍이 한국 시사에서 드러난 적이 없는 실재의 전면화다. 때로 『치명』의 지면들에 “말들이 흘러넘”(「비의 제국」)치기도 하는데, 생각해 보면 그럴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것은 마치 슬라보예 지젝이 헤겔의 해골을 들고 외친 비루하고 착잡하기 짝이 없는 숭고와 다르지 않다. 그러니 “그리하여 영영 침묵으로 말하겠다고 쓰겠다”(「겨울의 내계」)라는 문장은 “그래도 죽어야겠다”라는 두 번째 발화의 의미를 확정한다. 그것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서정’이나 ‘감각’, ‘사유’, ‘정신’이라는 시 이전의 그 무엇에 대한) ‘받아 적기’로서의 시가 아니라 (비로소 쓰기에 의해 추동되고 개진되는) ‘쓰기’로서의 시의 탄생이다. 이런 맥락에서 “개미들이 죽은 나무를 타고 올라가고 있다”(「죽은개미나무」)는 김산 시인의 시행들을 요약하는 장면이다. 그리고 그래서 “시방 나는 위험하고 위약하고 위악하고 위태하다”(「아귀의 아기」)는 엄살이나 과장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한국시를 향한 결연한 고별사이자 영구혁명의 선언인 셈이다. 확언컨대 한국시에서 진정한 의미의 ‘쓰기’로서의 시는 김산 시인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다.
추천사
김산은 노래하는 악동이다. 어쿠스틱한 배음을 깔고 두근두근 노래하며 관념적으로 읊조린다. 사각사각 약진하다 잠시 멈춰 서서 흔한 노래를 흔하지 않게 부르는 시객(詩客)이다. 은하의 애인이자 아들이자 친구인 김산의 가면은 놀이를 넘어서서 실존의 본면을 드러내며 웃고 떠든다. 우주 소년으로 명명되는 그의 레테르는 사실상 공간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지구와 외계의 경계에서 새로운 중간계의 언어적 질서를 궁구하는 시적 노고가 이번 시집에서도 가득하다. 김산은 언어와 싸울 준비 태세가 되어 있다. “나는 당신이 남긴 최후의 배경입니다”라는 구절에 이르기까지 “당신의 언어”와 “당신의 혀”와 수많은 기호들을 이리저리 공글려 제 몸에 시라는 것의 증거를 새긴다.
언어에 대한 메타적 사유뿐 아니라 시 장르 자체에 대한 회의도 시집 곳곳에서 펼쳐진다. 은하에서 유희하던 시적 자아가 은하의 시원과 노래의 본질에 대해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가령 “사각사각”이란 의성어를 만나거나, 사과 한 알을 통해 취향과 계절의 운동성을 만나고, 이를 통해 다른 우주의 길을 만나는 격이다. 김산은 자주 존재를 증명할 유일한 방법은 기호라는 것을 설파한다. 기호에 대한 자각이 풍자적으로 드러나다가 다시 언어의 근원으로 환원하는 치명적인 그림을 시집에서 많이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흔한 시”를 가장 오래 기억할지도 모를 일이다. 어쩌면 그는 “흔한 시”를 쓰고 싶은지도 모른다. 가장 흔한 일이 먹고, 싸고, 죽는 일이라는 것을 말하면서도 그것은 흔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 우리는 흔하지만 “흔한 시”가 아닌, 그러면서도 “흔한 시”가 김산에게 매일 향연처럼 펼쳐져 ‘태양의 시민권자’로 신이 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재훈(시인)
김산은 시의 리듬이 단순한 스타일과 독특한 효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캄캄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갇힌 사람과 일상의 견고한 개념에 둘러싸인 사물, 그리고 생기를 잃은 모든 존재의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준다. 하나의 얼룩이나 음가에 불과했던 말이 조금씩 색조를 띠고 진동하는 과정을 지켜보자. 커졌다 작아지는 음량의 조절과 점차 짙어지다가 지워지는 농도의 변화 속에서 설명할 수 없는 감정과 복잡한 심경들이 천천히 어떤 무늬로 떠오르다가 마침내 화음을 이루는 과정에 눈과 입과 귀를 맡기자. 함부로 향하는 말의 틈에서 오묘한 향이 퍼지고 불쑥 튀어나와서 아무렇게나 쏠리는 감정들이 비밀스런 리듬을 이루는 과정에 동참하자. 아무 곳에나 넘치는 허술한 위로나 비슷하게 반복되는 조언들이 야릇한 매력에 기대어 무책임하게 감정을 뒤흔드는 것과 달리 정체를 알 수 없는 고통과 불안한 감정이 스스로 힘을 얻는 경험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감정을 자극하는 말과 망상에 시달리는 언어에 짓눌린 마음이 구체적인 몸과 접촉하는 시적 경험, 이것이야말로 감정시학의 리듬이 지닌 힘이다.
―장은석(문학평론가, 「해설」 중에서)
시인의 말
나의 못된 귀와 눈과 손은
아직 당신을 기억하고 있다
차마 만질 수 없지만
부르면 언제든 달려오는 너의 빛
조금씩 너에게로 다가가고 있다
‘은하’에게 이 비루함을 바친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산
1976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났다. 2007년 [시인세계]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키키』가 있다. 프로젝트 포크 밴드 ‘김산 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 주요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사과는 무럭무럭 자라나고
013 현대시
014 word
016 관념적인 박수
017 두근두근 주황
018 밤의 증폭
020 모른다는 말
022 사각사각
024 비의 제국
025 약진하는 사과
026 우리들의 공익
027 유니크한 계단
028 캘리포니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030 토마토가 빛나는 밤에
제2부 흔한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처음 불렀던 노래들
033 kiss the rain
034 she
036 들창코 우주 소녀 이원
038 발인
040 다시, 은하에게
042 흔한 시
045 어쿠스틱 꾸움
046 임사
047 주먹왕
048 흰 운동화
050 죽은개미나무
052 죽음의 시퀀스
053 허밍
제3부 그것은 모든 세상의 끝
057 겨울의 내계
059 겨울의 외계
061 겨울의 무기
062 겨울의 할례
064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065 옥상달빛
066 아마도이자람밴드
068 아귀의 아기
069 울림의 미시
070 차례차례 불꽃쇼
071 태양의 시민권
072 팥색입니까? 팥빛입니까?
073 하울링
제4부 날개는 자꾸 공중의 저편으로 날아가고
077 기형도 박물관의 기형도
078 나무의 나무
079 가족의 탄생
080 흰 벽
082 미라
084 차음
086 마흔
088 사서
089 게르
090 검정감정
091 명랑
092 休止
094 치명
해설
096 장은석 감정시학
위험하고 위약하고 위악하고 위태한 시
김산 시인의 두 번째 신작 시집 『치명』이 2017년 5월 15일, ‘(주)함께하는출판그룹파란’에서 발간되었다. 김산 시인은 1976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났으며, 2007년 『시인세계』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키키』와 이번에 발간한 『치명』이 있다. 현재 프로젝트 포크 밴드 ‘김산 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김산 시인의 시는 유니크하다. 물론 모든 좋은 시들은 제각기 유니크하다. 따라서 어느 시인의 시를 두고 ‘유니크하다’라고 적는 일은 극히 조심스러워야 할 것이다. 그러나 단언컨대 김산 시인의 시는 유니크하다. 시집의 제목을 차용하자면 ‘치명적’으로 유니크하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의 시는 유니크하게 죽음에 이르고자 한다. 폴 발레리의 「해변의 묘지」의 일절을 변용해 적은 「치명」의 마지막 연은 이렇다. “바람이 분다. 죽어야겠다./바람이 불지 않는다. 그래도 죽어야겠다.” 이를 두고 금방 ‘죽음충동’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유보되어야 할 의견이다. ‘바람이 불건 불지 않건’ “그래도 죽어야겠다”라는 저 끔찍하고 결연한 죽음을 향한 열망이 역설적이게도 김산 시인의 이번 시집 『치명』 전체에 걸쳐 시의 탄생과 지속의 동력이 되는 까닭은 “그래도”라는 단어에 내장되어 있다. 무슨 말인가?
김산 시인이 제시하는 생(生)의 실체는 “죽어 가는 사람은 죽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데 있다. 즉 “살아도 산 게 아닌” 삶 곧 “죽음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울상을 짓고 죽은 척 눈을 감고 있”다. 그러니 스스로를 두고 “나는 오래전에 죽은 귀신”이라고 명명하는 일은 차라리 당연해 보이기까지 한다.(「겨울의 할례」) 이러한 인식은 죽음을 통한 삶의 재편과 재생이라는 지극히 전략적인 통상의 방법론을 훌쩍 넘어선다. 김산 시인에게 삶은 이미 죽음에 압도되어 있다. 그러니 그가 “죽어야겠다”라고 처음 발화하는 순간은 죽음에 휘말린 삶이 자신 속에 깃든 죽음과 동귀어진(同歸於盡)하고자 하는 “절체절명의 몸부림”(「치명」)인 셈이다. 그래서 그 앞에 “바람이 분다”라고 적혀 있는 것이다. “바람이 불지 않는다”는 그러므로 삶뿐만 아니라 삶에 찰싹 달라붙어 있던 죽음마저 끝장 난 상태다. 이 영역은 일찍이 한국 시사에서 드러난 적이 없는 실재의 전면화다. 때로 『치명』의 지면들에 “말들이 흘러넘”(「비의 제국」)치기도 하는데, 생각해 보면 그럴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것은 마치 슬라보예 지젝이 헤겔의 해골을 들고 외친 비루하고 착잡하기 짝이 없는 숭고와 다르지 않다. 그러니 “그리하여 영영 침묵으로 말하겠다고 쓰겠다”(「겨울의 내계」)라는 문장은 “그래도 죽어야겠다”라는 두 번째 발화의 의미를 확정한다. 그것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서정’이나 ‘감각’, ‘사유’, ‘정신’이라는 시 이전의 그 무엇에 대한) ‘받아 적기’로서의 시가 아니라 (비로소 쓰기에 의해 추동되고 개진되는) ‘쓰기’로서의 시의 탄생이다. 이런 맥락에서 “개미들이 죽은 나무를 타고 올라가고 있다”(「죽은개미나무」)는 김산 시인의 시행들을 요약하는 장면이다. 그리고 그래서 “시방 나는 위험하고 위약하고 위악하고 위태하다”(「아귀의 아기」)는 엄살이나 과장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한국시를 향한 결연한 고별사이자 영구혁명의 선언인 셈이다. 확언컨대 한국시에서 진정한 의미의 ‘쓰기’로서의 시는 김산 시인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다.
추천사
김산은 노래하는 악동이다. 어쿠스틱한 배음을 깔고 두근두근 노래하며 관념적으로 읊조린다. 사각사각 약진하다 잠시 멈춰 서서 흔한 노래를 흔하지 않게 부르는 시객(詩客)이다. 은하의 애인이자 아들이자 친구인 김산의 가면은 놀이를 넘어서서 실존의 본면을 드러내며 웃고 떠든다. 우주 소년으로 명명되는 그의 레테르는 사실상 공간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지구와 외계의 경계에서 새로운 중간계의 언어적 질서를 궁구하는 시적 노고가 이번 시집에서도 가득하다. 김산은 언어와 싸울 준비 태세가 되어 있다. “나는 당신이 남긴 최후의 배경입니다”라는 구절에 이르기까지 “당신의 언어”와 “당신의 혀”와 수많은 기호들을 이리저리 공글려 제 몸에 시라는 것의 증거를 새긴다.
언어에 대한 메타적 사유뿐 아니라 시 장르 자체에 대한 회의도 시집 곳곳에서 펼쳐진다. 은하에서 유희하던 시적 자아가 은하의 시원과 노래의 본질에 대해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가령 “사각사각”이란 의성어를 만나거나, 사과 한 알을 통해 취향과 계절의 운동성을 만나고, 이를 통해 다른 우주의 길을 만나는 격이다. 김산은 자주 존재를 증명할 유일한 방법은 기호라는 것을 설파한다. 기호에 대한 자각이 풍자적으로 드러나다가 다시 언어의 근원으로 환원하는 치명적인 그림을 시집에서 많이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흔한 시”를 가장 오래 기억할지도 모를 일이다. 어쩌면 그는 “흔한 시”를 쓰고 싶은지도 모른다. 가장 흔한 일이 먹고, 싸고, 죽는 일이라는 것을 말하면서도 그것은 흔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 우리는 흔하지만 “흔한 시”가 아닌, 그러면서도 “흔한 시”가 김산에게 매일 향연처럼 펼쳐져 ‘태양의 시민권자’로 신이 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재훈(시인)
김산은 시의 리듬이 단순한 스타일과 독특한 효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캄캄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갇힌 사람과 일상의 견고한 개념에 둘러싸인 사물, 그리고 생기를 잃은 모든 존재의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준다. 하나의 얼룩이나 음가에 불과했던 말이 조금씩 색조를 띠고 진동하는 과정을 지켜보자. 커졌다 작아지는 음량의 조절과 점차 짙어지다가 지워지는 농도의 변화 속에서 설명할 수 없는 감정과 복잡한 심경들이 천천히 어떤 무늬로 떠오르다가 마침내 화음을 이루는 과정에 눈과 입과 귀를 맡기자. 함부로 향하는 말의 틈에서 오묘한 향이 퍼지고 불쑥 튀어나와서 아무렇게나 쏠리는 감정들이 비밀스런 리듬을 이루는 과정에 동참하자. 아무 곳에나 넘치는 허술한 위로나 비슷하게 반복되는 조언들이 야릇한 매력에 기대어 무책임하게 감정을 뒤흔드는 것과 달리 정체를 알 수 없는 고통과 불안한 감정이 스스로 힘을 얻는 경험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감정을 자극하는 말과 망상에 시달리는 언어에 짓눌린 마음이 구체적인 몸과 접촉하는 시적 경험, 이것이야말로 감정시학의 리듬이 지닌 힘이다.
―장은석(문학평론가, 「해설」 중에서)
시인의 말
나의 못된 귀와 눈과 손은
아직 당신을 기억하고 있다
차마 만질 수 없지만
부르면 언제든 달려오는 너의 빛
조금씩 너에게로 다가가고 있다
‘은하’에게 이 비루함을 바친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산
1976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났다. 2007년 [시인세계]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키키』가 있다. 프로젝트 포크 밴드 ‘김산 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 주요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사과는 무럭무럭 자라나고
013 현대시
014 word
016 관념적인 박수
017 두근두근 주황
018 밤의 증폭
020 모른다는 말
022 사각사각
024 비의 제국
025 약진하는 사과
026 우리들의 공익
027 유니크한 계단
028 캘리포니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030 토마토가 빛나는 밤에
제2부 흔한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처음 불렀던 노래들
033 kiss the rain
034 she
036 들창코 우주 소녀 이원
038 발인
040 다시, 은하에게
042 흔한 시
045 어쿠스틱 꾸움
046 임사
047 주먹왕
048 흰 운동화
050 죽은개미나무
052 죽음의 시퀀스
053 허밍
제3부 그것은 모든 세상의 끝
057 겨울의 내계
059 겨울의 외계
061 겨울의 무기
062 겨울의 할례
064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065 옥상달빛
066 아마도이자람밴드
068 아귀의 아기
069 울림의 미시
070 차례차례 불꽃쇼
071 태양의 시민권
072 팥색입니까? 팥빛입니까?
073 하울링
제4부 날개는 자꾸 공중의 저편으로 날아가고
077 기형도 박물관의 기형도
078 나무의 나무
079 가족의 탄생
080 흰 벽
082 미라
084 차음
086 마흔
088 사서
089 게르
090 검정감정
091 명랑
092 休止
094 치명
해설
096 장은석 감정시학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