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고객평점
저자고다 아야
출판사항달팽이, 발행일:2017/10/27
형태사항p.221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070641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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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무는 평생
 거주지를 바꾸지 않는다
 집을 비우지 않는다
 그러나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다

 나무의 삶에서 인간의 삶을 성찰한 좋은 언어의 향연
 이 책의 작가 고다 아야(1904~1990)는 일본 근대문학에 크게 기여한 고다 로한(1867~1947)의 둘째딸이다. 그녀는 현대에서 사라져가는 소소한 일상을 따뜻하면서도 박력 있는 묘사로 일본인들에게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책은 말년의 노작가가 십 년 넘게 일본 열도의 북쪽 홋카이도에서 남쪽 야쿠시마까지 전국의 나무를 찾아다니며 체험하고 교감한 바를 기록한 책이다.

아버지와 함께 넋을 잃고 빠져들었던 등꽃 이야기에서는 이혼을 하고 돌아온 딸을 받아준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고, 도심 한복판에 홀로 우뚝 선 거목을 보고 그저 감탄만 할 것이 아니라 그 나무를 유심히 살펴보며 그 나무가 거쳐 온 삶의 순간들을 읽어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쓰러져 죽은 가문비나무에서 새로운 가문비나무의 새싹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만물의 생사윤회를 생각하는 등 잘 다듬어진 언어로 쓴 열다섯 편의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다.

작가는 모든 나무를 찾아가 듣고 느끼고 가르침의 말 하나하나를 고마워하고 아주 정성껏 기록하고 가슴깊이 감동을 새긴다. 여행중에 만나는 사람들의 온기와 나무들에 대한 섬세하고도 애정 어린 시선이 에세이 전체에 풍성함을 불어넣고 있다. 그러나 여행을 하며 호들갑스럽게 감정을 남발하지 않는다. 절제와 다소곳한 지은이의 태도는 환경보호라든가, 자연친화적이라는 말조차 인간의 오만임을 깨닫게 해준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나무가 살아가는 모습, 그 생명을 있는 그대로 눈여겨보는 것뿐이라는 것이리라.

 

작가 소개

저 : 고다 아야

幸田 文
도쿄 출생. 일본 근대 문학에 크게 기여한 소설가 고다 로한(幸田 露件1867~1947)의 둘째딸로 태어났다. 1928년 청주도매상집 사람과 결혼했지만 10년 만에 이혼하고 딸을 데리고 만년의 아버지 곁으로 돌아왔다. 고다 로한이 세상을 뜬 후, 아버지를 추억하는 글을 연이어 발표하며 곧 주목을 받았다. 1954년에 발표한 『검은 옷자락』으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하고, 1956년에 발표한 『흘러간다』를 통해 신초샤 문학상과 일본예술원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싸움』, 『붕괴』, 『감싸다』 등이 있다. 이 책 『나무』는 고다 아야 사후에 출간한 유작이다.

 

역 : 차주연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문화학을 전공했으며 일본 와세다대학과 오사카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했다. 지금은 일한·한일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플랜던 농업학교의 돼지』 등이 있다.  

 

목 차

가문비나무의 생사윤회
등꽃
편백나무
야쿠 삼나무
나무의 기모노
아베 고개에서
서 있는 나무, 누워 있는 나무
나무의 수상함
삼나무
화산재
목재의 생명
벚꽃과 버드나무
봄날의 벚꽃
소나무, 녹나무, 삼나무
포플러
해설 : 좋은 문장이란 무엇인가
옮긴이의 말 : 나무를 안다는 것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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