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저 : 유재복
유재복은 1963년 경기도 안양시에서 출생했다. 1980년 수리시 동인시집 『그날 저녁 꽃불이 떨어지는 하늘을 배경으로』(공저)를 시작으로 그간 10여 권의 동인지에 작품을 발표했다.
동인 활동 이후 생업에 종사하느라 시업과 떨어져 지내다 최근 활발히 작품을 쓰고 정리했다. 이 책은 그의 첫번째 개인시집이며 시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주특장 대표. 떴다방사진그룹 멤버.
목 차
1부_내 칼은 아직도
수족관│낯선 새에게 길을 묻다│달력│그놈 아니여│눈길│둘이라서│극락강역│흐린 휴일│너의 나│빗소리│삶은│간다 겨울│희망은│우기의 어느 날│버스 정류장│발바닥│목련꽃 필 때 너는 뭐 했니│다른 날│다섯 살 때│눈물│내가 그림자가 되는 시간│민소매 달빛
2부_슬픔에 기대다
지게│술 깨다│아버지의 집│옛집│눈물길│어떤 화물차│용접│장날│슬픔에 기대다│벌│누름돌│모임│선암사│셋째 딸│신 같은│꽃을 든 남자│웃는 가면│키 작은 여름날│고드름│그저│나무│아마│가을은 늘
3부_그런 기다란 처마
처마│악몽│하얀 꽃│물살│콘크리트 꽃│메뚜기 강│한밤의 진동│먼지벌레│가을, 아껴 읽어야│강물과 바람│가을 입원│자세히 봄│언 감│겨울 산엔 외로움이 산다│나이테│가시│와온마을│순천만 만조│볼록│밥상머리 지도│안부│십일월의 숲│봄│어느덧
소소한 사족_조병준(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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