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막에서 열흘 - 중앙아시아 여행 시와 산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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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금용 외
출판사항책만드는집, 발행일:2018/04/30
형태사항p.178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944651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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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타슈켄트에서 히바까지

 시인, 소설가(김우남, 김금용, 김영재, 김일연, 김지헌, 김추인, 윤효, 이경, 이경철, 최도선, 홍사성, 이상문, 이정) 13명의 중앙아시아 여행 시와 산문집.
2017년 9월, 열흘 동안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아이다르 사막, 부하라, 키질쿰 사막, 히바 등을 고속버스로, 고속열차로, 그리고 걷기도 하면서 사막을 여행하며 느꼈던 생각들을 시와 기행문으로 옮겨 적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시작은 이슬람의 성도(聖都) 타슈켄트. 타슈켄트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로 투르크어로 ‘돌(타슈)의 도시(켄트)’라는 뜻이다. 이슬람의 르네상스를 찬란하게 꽃피운 중앙아시아의 심장부이자 중앙아시아의 수도다.
첫날은 해발 3,309m 침간산, 차르박 호수, 고려인 마을 등을 관광하며 몸을 풀었다. 그다음, 사마르칸트 박물관에서 고구려 사신의 벽화를 만나는 등 역사 기행을 거쳐 아이다르 사막을 질주하고 바다처럼 펼쳐진 호수를 찾아갔다. 사막의 숙소 유르트에서의 일박은 하늘과 땅의 경계에서 무수히 쏟아지는 별들의 잔치 속에 이루어졌다. 부하라, 키질쿰 사막, 히바 등으로 이어지는 사막 여행은 지친 몸을 흔드는 귀소본능을 자극하며 계속되었다.
이렇게 열흘간의 사막 여행을 하면 13명의 문인은 ‘사막의 형제’가 되었다.

 

작가 소개

저 : 김일연

대구에서 태어나 효성여중, 경북여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과를 졸업했다. 1980년 『시조문학』 추천 등단하였으며 『빈들의 집』『서역가는 길』우리시대 현대 시조 백인선집 『저 혼자 꽃 필때』출간 수록작 「경건한 슬픔」으로 제11회 한국시조문학상 수상했다. 『하늘 발자국』으로 제2회 MBC 창작동화대상을, 『할아버지바위와 포롱이』로 보림유아문학상을 받았다. 또한 이영도시조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영남시조문학회, 오늘의 시조학회, 한국여류시조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 : 김우남

지리산 형제봉 아래, 『토지』의 주요 무대인 경남 하동 악양에서 태어난 김우남은 부모님을 따라 일찍 서울에 올라와 잦은 이사와 전학 등으로 ‘부평초 같은 소녀시절을 보냈다’고 말한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후 법정대 학생회장으로서 5·18민주화운동을 생생하게 몸과 마음으로 겪어내어 그의 부평초 같은 근기는 더욱 다져졌을 것이다. 졸업 후 문예출판사 편집부에 잠시 근무하면서 글의 향기를 알게 되었고, 허술한 대학시절이 아쉬워 모교 대학원에 진학했다.

결혼 후 20년 이상 의왕시 모락산 자락에 살면서 지역신문기자, 작문치료사, 전화상담원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넓혀나가고 있다. 2001년 《실천문학》 소설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첫 소설집 『엘리베이터 타는 여자』를 통해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아픔을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 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우수문학도서’에 선정되었다. 김우남은 소설 쓰기에 있어서 ‘맛보고 냄새 맡고 몸으로 직접 부딪히는’ 현장 체험을 상상력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저 : 김추인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숙명여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국어교육과 석사 졸업했다. 1986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모든 하루는 낯설다』 『프렌치키스의 암호』『행성의 아이들』 외 다수가 있다. 현재 [포엠포엠] 기획위원이며, 제9회[한국예술상]을 수상했다.

 

저 : 최도선

출생은 춘천에서 태어났으나 성장은 경기도 양주와 서울에서 성장했고 서울교대를 나와 초등 교사를 하던 중 대학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여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198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로 당선하여 시조와 시를 겸해 문단활동을 했다. 첫 시집 『겨울 기억』 『서른아홉 나연 씨』가 있다

 

저 : 이정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경향신문에서 기자, 민족문화 네트워크연구소 부소장을 지냈다. 2010년 [계간문예]로 등단했다. 북한을 7차례 방문하는 등 20여 년간 북한을 취재해 왔다. 장편소설 『국경』(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을 비롯해 북한과 북한사람들에 대한 다수의 소설을 썼다. 이 소설 『압록강 블루』로 201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르코 창작기금을 받았다. 현재 통일문학포럼 상임이사, [한국소설]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 : 김금용

1997년 《현대시학》 등단. 시집 『넘치는 그늘』 『핏줄은 따스하다, 아프다』 등. 펜번역문학상, 동국문학상 등 수상.

 

저 : 김영재

1974년 《현대시학》 등단. 시집 『히말라야 짐꾼』 『화답』 등. 중앙시조대상, 고산문학대상 등 수상.

 

저 : 김지헌

1997년 《현대시학》 등단. 시집 『회중시계』 『배롱나무 사원』 등.

 

저 : 윤효

1984년 《현대문학》 등단. 시집 『햇살방석』 『참말』 등. 영랑시문학상, 풀꽃문학상 등 수상.

 

저 : 이경

1993년 《시와시학》 등단. 시집 『푸른 독』 『오늘이라는 시간의 꽃 한 송이』 등.

 

저 : 이경철

2010년 《시와시학》 등단. 시집 『그리움 베리에이션』, 평전 『미당 서정주 평전』 등. 현대불교문학상, 질마재문학상 등 수상.

 

저 : 이상문

1983년 《월간문학》 등단. 소설집 『이런 젠장맞을 일이』, 장편소설 『황색인』 등. 윤동주문학상, 한국펜문학상 등 수상.

 

저 : 홍사성

2007년 《시와시학》 등단. 시집 『내년에 사는 法』.

목 차

김우남
우즈베키스탄 신화의 도시를 걷다

김금용
붉은 모래, 키질쿰
공생
낙타에게는
사막의 자고새
사막의 신부꽃
아버지의 뿔
목화밭, 굽은 등

김영재
녹피 경전
낙타는 냄새로 폭풍을 예감한다
타클라마칸
우즈벡 아리랑
티무르 황제
사막은 좌우가 없다
사막 열흘

김일연
사막의 신부
아이다르의 음화
등대
이젠 나를 잊어요
유르트의 하룻밤
가시풀
사막으로

김지헌
도원을 찾다
야생
유성우
아이다르의 늑대
먼 길
피는 물보다 진하다
사마르칸트

김추인
노을을 인화하다
쿠믈리스탄을 찾아서
모래 경전
자벌레
사막의 공식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부하라의 아침

윤효
타슈켄트
동행
차르박 호수
아이다르 호수
한소식
알라
소설가 이상문

이경

사막의 도적

사막의 신부
기둥 박물관
크고 무거운 책
아이다르 호수의 저녁 물

이경철
경계의 꽃
이슬람 문양 홀씨들
모닥불 둥근 춤
비췻빛 청공 소실점
천산에 핀 종이꽃
치르치크 강강술래
부하라 광장의 춤

최도선
고려인
그 도시에 먼저 온 아르카디아
목화나무 아래서
사막에서의 하룻밤
실크로드 오아시스 사람들
잠든 방을 깨우다
푼크툼

홍사성
운명론을 명상함
사막을 건너는 법
기둥이 된다는 것
나는 눈을 감고 있었다
왕의 뒷모습
꿈꾸기 좋은 밤
영광을 위하여

이상문
입술

이정
사마르칸트의 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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